동굴 밖 이데아를 찾아 플라톤의 국가 Easy 고전 5
박규철 지음, 이강훈 그림,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기획 / 삼성출판사 / 2006년 12월
절판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알고자 하는 대상에는 진리를 제공해 주고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그 능력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음의 이데아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지식과 진리의 원인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것을 알려질 수 있는 그러한 것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것을 지식이나 진리와 동일시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그것들보다 더 훌륭한 것입니다.
그러나 빛과 시각을 태양과 닮은 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옳으나, 태양으로 믿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지식이나 진리를 좋음의 이데아와 닮은 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옳으나, 그것들 중의 어느 것도 좋음의 이데아와 동일시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들보다 더욱더 귀중한 것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스테파누스 페이지 508-509)-77쪽

우리는 항상 윗길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지성을 가지고 올바르게 살기 위해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우리 자신이나 신들과도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 머무는 동안에도 그리고 승리한 운동선수가 돈을 거두어들이듯 우리가 올바름의 상을 받을 때에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세상에서도 그리고 우리가 이야기한 그 천 년 동안의 여정에서도 우리 모두는 행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테파누스 페이지 621) -1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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