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진실과 반전의 역사 - 유물과 유적으로 매 순간 다시 쓰는 다이나믹 한국 고대사 서가명강 시리즈 12
권오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천 권유도 7


책장을 열면 독자들의 이목을 솔직히 나만 그리 느꼈을 수도 있다 - 사로잡는 강력한 저자의 

주장이 언급되어 있는데, 그 문구는 웬지 모르게 나의 관심을 집중시키게 하였으며 작품에서

손을 떼지 못하게 한 단초를 제공한 문구인데.


"한국 고대사를 연구하는 연구자는 한국이란 틀 안에만 갇혀 있어서는 안 된다.

 역사학자는 민족사를 넘어서 인류 공동의 역사 연구에 앞장서야 한다"


몇 번을 읽어도 나는 해당 문구로부터 감흥을 크게 받았다.

이제까지 한국사를 여러 관점에서 다룬 몇몇 작품을 접하면서 한국사에 숨겨진 역사의 속살을 

알뜰히 뒤집어 보는 사람’ 이라 자부하며 살고 있지만 늘 가슴 한 켠에 남아 있던 아쉬움은 

한쪽으로 기울어진 정보 즉조선시대 이전의 이야기에 대한 부족함이 항시 아쉬웠었다.

특히, 우리 민족의 뿌리에 대한 이야기와 신라, 백제, 고구려를 비롯한 가야사는 물론 위만조선과

발해사에 대한 부족된 정보에 대해서는 항상 목마름이었다.


내가 역사학과 무관한 분야에서 공부했고, 일하고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부분은 항시 갖고 있던

의문이며 아쉬움이었기에 지난 2005년부터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한국 고대사, 그 의문과

진실'(김영사, 이도학)을 필두로 '한국사를 바꿀 14가지 거짓과 진실(지식파수꾼, KBS)’ '우리도

몰랐던 한국사 비밀 32가지(북오션, 이수광)' '고려사 재발견(Humanist, 박종기)라는 작품을

읽었지만 남는 것은 어느 것 하나 나름의 호기심에 대한 확신을 내게 던져주지 못 해 아쉬움

그 자체로 남았던 것이 사실이다.

앞 작품에서도 그러했지만 내가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작품에서 언급된 모든 

사항들이 단순한 저자의 주장에 불과(너무 낮추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님)하다는 느낌 밖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며 읽으면 읽을수록 아쉬움만 크게 남았기 때문이다

우리 고대사 연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저자의 주장처럼 나 역시 동의하는 입장이다

통일신라로 인한 고구려와 백제 문화의 흡수, 임진란으로 인한 일인들에 의한 훼손, 한일합방

으로 인한 관련 문화재들의 약탈과 함께 수많은 사료들의 수탈가까이는 한국전쟁과 근대에 

들어서는 개발논리에 밀려 우리의 귀중한 역사적 사료가 어느 것 하나 온전히 남아 있지를 

않기에 어렵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인지를 하고 있는 상태이기는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께서는 외국을 넘나들며 우리의 작은 것 하나라도 그 속에 숨겨진 역사적 사실을 찾으시려는 노력은 참으로 고맙고 눈물겨운 사항이라 생각하는 바이다.

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기에 역사를 사랑하는 평인으로서 저자께 무한한 존경심을 보내는

바이다.

 

코로나로 인해 외국에서 장기 체류를 하면서 요즘 부쩍 '유 튜브'를 가까이 하고 있는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고 있는 K-POP을 비롯한 우리 민족의 앞날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올라온 것을 시청하고는 하는데 지금 기억이 잘 나지를 않지만 어느날 유튜브에서 

마주한 우리의 난방 문화, 온돌문화가 동쪽으로 전파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밝히는 내용의 

방송을 접한 적이 있는데방송을 보면서 역사적 근거가 어느 정도 있는 사항이라고 한다면 

저자께서(역사학을 연구하시는 분들이라면)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왼쪽의 문화권에 대한 

조사만 하시지 마시고 우측 라틴 아메리카 쪽으로도 연구 범위를 넓히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주 가끔 과거에는 자주 있던 일이지만 - 서부영화를 마주하게 되면 출연하는 인디언들의 

모습이 솔직히 우리 선조들의 모습과도 상당한 연관성이 있을 듯하다는 생각은 나만의 생각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니 그쪽으로도 연구를 해 보시는 것은 어떤지 과감히 이야기해 봅니다

작품에서는 저자의 학자적 연구 성과 내지는 나름의 논리로 여러 주장을 전개하고 계시지만

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기에는 관련 지식과 학문이 짧은 나로서는 옳고 그름의 문제를 

다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매번 독후감을 정리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여기서는 작품 내용을 

축약, 정리하는 것을 배제하였지만 역사에 관심이 있고 우리 역사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해당 작품을 구매해 읽어 볼 것을 강력 추천하는 바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 정치의 결정적 순간들 - 독재부터 촛불까지, 대한민국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서가명강 시리즈 8
강원택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천 권유도 : 3


작품을 읽으며 길지 않은 정당정치 역사를 가진 나라에서 별별일이 다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씁쓸한 생각이 들 뿐이었다.

나도 적지 않은 세월을 살면서 정치사적으로 격변의 중심을 정확히는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

목격하며 살아온 삶이기에 서울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그동안 몰랐던

우리의 정치사를 들여다 볼 요량으로 작품에 도전했는데 머리만 더 복잡하게 만들고 말았다.

아무리 백 번 천 번 양보를 해서 우리의 정치역사를 좋게 바라보려 해도 작품 행간을 통해

발견하고, 느낀 것은 사람이었고, ‘권력욕이었으며 민생은 뒷전이었던 저급한 인간사 이야기로

밖에는 느껴지지 않았다.

작금 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을 보면, 굴뚝에 들어갔다 나온 어린아이를 둘러싼 논쟁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

같이 놀던 친구가 술래잡기를 하며 숨느라고 굴뚝 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술래가 찾지 못하자 굴뚝에 들어갔던 아이가 의기양양 하게 술래 앞으로 나왔다.

얼굴이 엉망진창이다.

이를 본 술래인 굴뚝에 들어가지 않은 아이는 좀 전에 자기도 술래가 아닐 때 숨었던 굴뚝에

대한 생각이 미치자 자기 얼굴도 혹시나 지금 굴뚝에서 나온 아이처럼 얼굴이 숱 검댕이를

묻히고 있는 줄 알고 재빨리 세수를 하러 뛰어간다.

반면에 굴뚝에 들어갔다 나온 아이는 굴뚝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 검댕이를 묻히고 나오는 아이를

보고는 달려가 세수를 하고 와 깨끗하게 된 얼굴의 아이 얼굴을 보면서 자신도 그 아이처럼

깨끗한 줄 알고 깔깔대며 웃는다. 더럽다고…….

두 아이 모두 옷은 숱 검댕이로 얼룩져 있는데 말이다.


우리 선거판을 보면, 유권자 입장에서 보면 전부 굴뚝에 들어갔다 나온 아이 같은 데 마치

자기는 굴뚝 밖에 있었던 아이처럼 행동하며 유권자를 졸()로 알고 있어 답답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의보다 더 소중한 것 - 송호근의 시대진단
송호근 지음 / 나남출판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천 권유도 : 9 


작품을 논하기에 앞서 나는 누구처럼 촛불까지 들면서 광화문에서 이게 나라냐라고 목놓아

외쳤던 그런 사람도 아니기에 저자께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문제점에 대해 작품을 그냥

덤덤히 읽고, 느끼고, 나의 관점으로 받아 들일 것은 받아들이며 읽었다.

나는 직장 생활하며 업무 특성상 정말 많은 스크랩을 했었다.

종교, 정치 및 경제는 물론 심지어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들의 깨알 같은 이야기까지 훗날을 생각

하며 교훈이 될 만한 내용이라 생각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모아 놓고는 했었는데,

그런 내가 했던 스크랩의 대상들이 어느 날부터 하나, 둘 감옥으로 들어가 범죄자가 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또 빙산의 일각이지만 한때 모 재벌기업의 저격수(?)라 불리우시던 분이 부동산

장난질 치다 공직에서 물러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그간 애써 모아 놓았던 스크랩을 자료를

모두 불살라 버렸던 나의 행동이 옳았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세상을 적지 않게 살아온 나는 이제는 누구를 닮으려, 존경하지도. 않으며 조용히 살고자 한다.

믿었던 게 바보고 천치였다.

그런 마음으로 작품을 짜증내며 읽었다.

작품을 읽으며 느낀 사항으로 내가 문구 하나를 만들어 보았는데 아무리 곱씹어봐도 정말 잘

만든 문구라 생각한다.(사실 문구는 예전에 만들었는데 지금 써 봐도 좋은 것 같다)

타인의 칭찬은 지나는 바람에 이야기해도 타인의 비난은 자신의 그림자하고도 말하지 마라

라는 문구로 본 작품의 소회를 대신하고자 한다.

책을 덮는 순간 마누라가 이야기합니다.

여보 확실한 개발정보가 있는 땅이 나왔다는 데 같이 가 볼래요

나는 주저 없이 이야기했습니다.

~~~! 거기가 어딘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목적이 이끄는 삶 - 개정판 목적이 이끄는 삶
릭 워렌 지음 / 디모데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추천 권유도 : 7


독서란 참 힘든 과정이고 선택의 소산물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신년들어 나의 지적 경계선을 더욱 확충하고자 야심차게 고르고 골라 시작했던 작품 3개를

연속해서 중간에 손절하는 아픔을 맛봤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올리버 색스)”, “책과 혁명(로버트 달턴)”, “나의 투쟁(히틀러)” 전부 

만만치 않은 작품이었는데…..아쉬움으로 남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또다시 도전했다.


모든 인간에게는 추구하고, 목적하는 삶의 방식이 있을 것이다.

작품은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종교인으로서 그런 삶을 살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출간된 지 꽤 오래된 작품이지만 몇몇 CHAPTER(개인적인 견해에 비추어 

보았을 때)를 제외하고는 기독인으로서 지금 적용하며 실천하고 있는 자신 삶을인생살이 

자세를 돌아보는 기준서로 삼아도 무리가 없을 내용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지난 주말에는 날도 우중충해 그런지 기분도 썩 유쾌하지 않아 하루 종일 누워 있었다.

혼자 생각에 하루 종일 누워서 TV 만 볼 것이냐, 책을 읽을 것이냐, 새롭게 시작한 중국어를 

공부할 것이냐를 놓고 고민하다 끝내는 아무 것도 못하고 잠이 들고 말았다.

전형적인 목적 없는 삶을 살고 있어 벌어진 사단이 아닐까 생각한다한 달이면 1~2번은 꼭 

이런 생각을 하다 시간을 허비한다.


조그만 회사의 법인을 맡으며 이곳에서 3년째 생활하다 보니 베트남 사람들 전체를 알기는

어려워도 다소나마 어느 정도 이들이 삶의 방식을 파악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일반적인 상식으로

는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참 많이 경험하고는 한다.


회사 일감이 일시적으로 늘어 직원을 뽑았는데 하루만 출근하고 다음날부터 나오지 않는 인력이 

있어 작업 반장을 통해 결근한 직원에게 사유를 확인해 보니 돈이 없어 며칠 동안 아무 것도 

못 먹고 회사에 출근했는데 어지러워 일을 못하겠다는 것이다.

자기 생각엔 하루 일당으로 얼마씩 돈을 쥐어주면 그것으로 아이들과 함께 끼니를 해결하면서

- 그 직원은 20대 중반으로 아이가 둘 딸린 유부녀였는데, 남편은 행방이 묘연해 먹고 살기 위해 

자신이 일을 나왔다고 한다 - 출근하려고 했는데 자신의 계획과는 달리 회사에서 일당을 매일 

주지 않으니(우리 회사는 월급으로 준다) 배가 고파 출근을 못했다는 것이며 자신이 매일 매일 

작은 돈이라도 벌어오지 않으면 아이들이 굶기 때문에 돈이 없으면 일을 나갈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 그래도 휴대폰은 개통되어 있었다 -  

간신히 전화로 설득해 오후에 출근시키고는 손에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쥐어줬다.

일단 월급 나올 때까지 이 돈으로 아침이라도 먹고 출근하라고…….. 이런 나의 모습을 보고 

베트남 반장이 돈 받고 도망가면 어쩌려고 하느냐?’고 묻는다나는 

더 좋은 데로 도망가면 좋지 않겠느냐

고 말하며 웃었다.  여기서 살다 보면 이런 직원이 흔한 것은 아니나 솔직히 꽤 많다.

여기 직원들 특히 젊은이들에게는 나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내일이라는 게 없다

급여가 나오면 2~3주 안에 전부 쓰고 다음 급여 일까지 굶다시피 하며 다니는 직원들이 한 둘이 

아니다그러다 보니 저축이라는 단어나 미래 설계라는 단어는 젊은 층을 비롯한 저소득층에게있어서는 별나라 단어라고 생각하면 정확할 것이다.

또 이곳 젊은이들의 대다수는 아니나 많은 젊은이들이 그렇게 돈을 쓰는 것을 남에게 자랑하고 

싶어해 자신의 그런 일탈된 모습을 SNS올리는 것을 낙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 내 주위에 있는 애들이 독특해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만 하여튼 많다. 참고로 이곳 사람들 

  SNS 사랑이 거의 중독자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휴일에 공원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나가 보라. 여기저기서 휴대폰으로 사진 찍어 SNS에 올리려 난리도 아니다

나는 젊은이들의 이런 일탈된 상황을 접할 때마다 성인군자는 아니지만 주님이 나를 먼 이곳에 

보내셨을 때는 무슨 이유가 있어, 무슨 목적이 있어 보내셨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는 한다. – 

순전히 나의 개인적인 느낌이자 생각이기는 하지만

베트남에 도착해 처음 마주한 그들을 보면서 과거 우리 민족이 이 땅에서 행한 옳지 못한 일부

행위에 대해 속죄(?)내지는 사과하는 마음에 솔직히 개미 한 마리, 파리 한 마리도 쉽게 죽이지 

못하는 행동을 하고는 했었다. – 지금은 아니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에 있는 직원들을 알게 되면 나만의 방식으로 구휼 활동을 하고는

했는데 시간이 지나며 그들의 생활 방식을 한국인의 눈으로 바라보았을 때에는 모든 것이 헛것

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시간이 지나 훗날 이야기할 것이다)

여기서의 생활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몰라도 있는 그대로 그들만의 생활 방식을 이해하려 노력

하며 살고 있으며, 회사원으로서 나만의 방식으로 힘 닿는 데까지 그런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보고자 하는 마음을 다지고 있는 중이다.

나도 힘들지만 아무래도 그들보다는 내가 더 낫기에 오늘도 웃으며 생활하고 있다.


참고로 그들에게 내가 위에서 언급한 그런 작은 온정(?)을 베풀었다고 그들이 혹은 그런 

행위를 베푼 사람들에게 대해 고맙게 생각해 줄 것이라는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 지금 나의 이런 글을 읽는 이들이 있다면 베트남인들을 한국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온정주의 문화에 대한 생각을 애당초부터 접는 게 좋을 것이라는 진심 어린 충고를 해 드리고 

싶다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아무리 선행’(?)을 베풀어도 베트남 사람들은 돌아서면 잊어 버린다.

그것도 아주 철저히 잊어버리고 자신이 손해나는 일에 대해서는 악착같이 따지는 특성이 있다는 

것만은 확실히 알고 이곳에 진출하기를 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곳에서 나만의 목적 있는 삶을 찾고 행동하고자 생각하고 있다.

- 비록 느끼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으라(P288)


- 삶의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삶이란 하나님이 당신의 목적에 따라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이지 우리의 목적에 따라 그 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목적에 맞는 사람이 되는 것에 관한 작품으로 삶의 목적을

  발견하기 위해서 우리는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 우리 삶의 목적은 우리 스스로 선택할 수 없다. 그것은 하나님이 이미 결정해 놓으셨기 때문

  이다. 분명한 것은 인간 누구도 하나님의 목적 없이 태어날 수는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하시기 위해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는 그 진리 위에 우리의 삶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운전석에 앉으시게 하고 핸들에서 손을 떼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분의

  손 안에서 통제 불가능한 것은 없다.(P112)


- 우리를 이끌고 가는 대표적인 감정의 유형

   1) 죄의식에 이끌려 다닌다                  2) 원한과 분노의 쓴 뿌리를 씹으며 살아간다

   3) 두려움에 이끌려 살아간다               4) 물질에 이끌려 살아간다

   5)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 살아간다


- 우리를 위하는 가정 좋은 길은, 과거에서 교훈만 얻고 잊어 버리는 것이다


- 목적이 이끄는 삶에 따르는 유익

   1) 삶에 의미를 부여해 준다 : 가장 큰 비극은 죽음이 아니라 목적 없는 삶이다.

   2) 목적을 알면 우리의 삶은 단순해진다.       3) 목적을 알면 초점을 맞춘 삶을 살게 된다.

   4) 목적을 알 때 삶의 동기가 유발된다.         5) 목적을 앎으로써 영생을 준비할 수 있다.


- 우리가 지금 이곳에서 사는 것이 존재의 끝이 아니고 그 후의 '영원'이라는 것이 있으며,  

  지금의 삶이 영생을 위한 준비 과정이란 것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지금과는 다르게 살기 시작      할 것이다”(P 49)


- 성경은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삶에 대한 모습을 세 가지 비유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삶은 시험이고, 위탁 받은 것이며, 임시로 맡겨진 임무다.


-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 우리의 에너지, 지적인 능력, 기회, 관계 그리고 자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돌보고 관리하도록 잠시 맡기신 선물이다.


- 우리가 세상을 너무 사랑하지 않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삶에서 상당한 정도의 불만 요소를

   갖게 하신다. 이 세상에서 채워질 수 없는 갈망을 느끼게 하신다.


- 예배는 하나님을 즐기고 사랑하며, 우리가 그 분의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그분에게

  드려지는 삶의 모습이다.(P 75)


-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

   1) 예배를 통해                                        2) 다른 믿는 사람을 사랑함으로써

   3) 그리스도를 닮아감으로써                       4)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써

   5)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말함으로써

-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우리의 목적은 우리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P 87)


- 찬양은 아침에 눈 떴을 대 처음 하는 행동이어야 하고, 밤에 눈 감을 때 하는 마지막

  행동이어야 한다.(P 89)


- 하나님께 항복하고 나 자신을 내어드리는 것은 예배의 중심.(P104)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의 특징

   1) 우리의 예배가 정확할 때                  2) 우리의 예배가 진실할 때

   3) 우리가 사려 깊게 예배드릴 때            4) 우리의 예배가 실제적일 때


-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모든 사람에게 맞는’ 방법은 

  없다. 그분 앞에 단순하고 정직하게 있는 모습 그대로 예배 드리는 사람을 찾으신다.(P139)


- 하나님이 우리가 이 땅에서 배우기 원하시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어떻게 사랑하냐.(P165)


- 삶을 가장 아름답게 사는 방법은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에 대한 가장 좋은 표현은 시간이다.

  그리고 사랑하기 가장 좋은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P172)


- 인간 관계를 회복하는 법

   1) 사람에게 이야기하기 전에 하나님께 먼저 이야기하라     

   2) 항상 먼저 다가가라                       3)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라

   4) 나에게도 잘못이 있음을 고백하라     5)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문제를 공격하라 

   6) 할 수 있는 한 협력하라                   7) 해결이 아닌 화해를 강조하라


- 하나님은 우리가 신이 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대신 우리가 그분의 도덕적 성격을 지닌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그리스도를 닮는 것은 성격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인력을 개발하는 것이다.(P227)

 

-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서는

   1) 옛 태도를 버려야 한다     2)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3) 새롭고 거룩한 습관을 발전시킴으로 그리스도의 성품을 입어야한다.


- 그분은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시기 전에 우리를 그리스도와 같은 모습으로 만들기

   원하셨다.(P233)

  

- 걱정은 부정적인 것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것이고, 묵상은 우리의 문제 대신 하나님의 말씀에 

  초점을 맞춰 계속 생각하는 것이다.(P249)


- 끊임없는 시험에서부터 정말로 치유 받기를 원한다면 억누르지 말고 고백하라, 숨기지 말고

  표출하라.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다.(P277)


-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 보다 왜 하는가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P34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댈러웨이 부인 열린책들 세계문학 8
버지니아 울프 지음, 최애리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천 권유도 3


내가 죽어서 누워 있을 때(윌리엄 포크너), 어느 시골 신부의 이야기(조루주 베르나노스), 질투

(알랭 로브그리예), 네루다의 우편 배달부(안토니오 스카르메타), 호밀밭의 파수꾼(J D 셀린지)

그리고 갤러웨이 부인!

작품은 1923 6월 어느 날의 런던을 각기 무대로 삼아 하루 동안 등장인물들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그 안팍을 조명한 작품인데, 내가 앞에서 언급하고 있는 여러 작품의 공통점은 정신

차리고 읽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알 수 없고, 주제를 파악하기가 녹녹치 않은 그런 특징을 지닌 

작품이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

책장을 다 뒤지고 나서 작품 해설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있지만 나는 솔직히 정신을

차리고 읽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고 무슨 의미로 이런 작품이

높이 찬사를 받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과거의 사실을 오늘의 잣대로 단순 비교 측정해 나타나는 그런 종류의 오류는 아닌 것 같다.

하여간 헷갈린다. 이를 증명하는 글을 나도 써 보면 이런 식이다.

내가 어려서 살 던 동네 옆 집에는 복남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어느날 아버지 심부름으로 동네

조그만 가게를 갔다. 가게 주인은 한 자리에서만 30년 가까이 그 구멍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방씨 아저씨였다.

그 사람 눈은 어려서 친구와 장난치다 다친 이래 너무 가난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실명을

했는데, 치료를 담당했던 동네 병원 의사는 새우깡을 즐겨 먹었다. 그 의사는 하루 1깡을 무슨

자랑으로 알고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수많은 새우들이 그 공장에서 죽어 갔을 것이다.

새우깡 공장에 다니는 순이는 복남이와 어릴 적 친구였지만 너무 가난해 학교를 중간에 그만두고


고향을 떠나 지금은 어느 어촌의 촌부로 살아가고 있는데, 그녀가 낳은 아이들은 엄마의 공부에

대한 한을 풀어 주기라도 하듯 공부를 열심히해 대학교수가 되었고, 대학교수는 유학을 가서

어느날 자신의 하숙집 부근을 산책하다 넘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우연히 한국 사람 명함을 

줍는다.

큰 무역회사의 중역의 명함으로 그 중역은 모처럼 출장 길에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사실은 잃어

버린 게 아니라 소매치기를 당한 것인데 소매치기는 돈은 갖고, 지갑을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쓰레기를 치우는 과정에서 명함 한 장이 우연히 거기에 떨어졌던 것을 그가 주운 것이었다.

대학 교수는 외국에서의 공부를 마치고 국내로 들어와 자신의 책갈피 속에 있던 과거에 주웠던

그 명함을 보고 심심풀이로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 상대는 어린 시절 그 복남이였다.

나는 이런 류의 소설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도대체 이해가 되지를 않고 뭐가 뭔지 인과관계도, 복선도 헷갈려 읽는 내내 우울했다.

- 이런 작품을 쓰다 보니 저자는 독특한 삶을 마감했는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던 문학 비평가들이 극찬한 작품이기에 나는 작품 해설서를 뒤적일 수 밖에 없었다.

- 본 작품은 의식의 흐름이라는 새로운 서술 기법을 발전시킨 모더니즘 소설의 실험적인 작가로

손꼽힌다.

- 또한 마음에 떨어지는 그 원자들을 떨어지는 순서대로 기록하고, 겉보기에는 아무리 무관하고

 일관성이 없더라도, 각각의 광경이나 사건이 의식에 새겨지는 패턴을 추적해 보자는 것이

작가의 생각이다. 제임스 조이스의 방법이기도 한 이런 심리적 기법이야말로 우리가 삶이라

부르는 것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해 주리라는 것이다.

나보다 훨씬 뛰어나신 분들이 이렇게 평을 하고 있는데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들 통하기나

하겠는가 그래서 나는 작품에 대한 다른 평을 하지 않으련다.

책을 읽다가 문득 든 생각은

이러다 작품의 저자인 버지니아 울프와도 같은 방식으로 삶을 마감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깊이 들어 읽기를 그만둘까 하다가 인내를 갖고 그대로 읽었다.

하여간 우울했다.

앞에 읽었던 작품에서 하도 실망을 해서 그 기분을 벗어나고자 모처럼 소설을 선택해 읽었는데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창작 작가의 길만 고독하고, 외로운 게 아니다.

그런 작품을 읽는 독자의 길도 어렵고, 힘들고, 피곤한 세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