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는 신의 선물 - 위대한 바보학자의 위대한 바보예찬
무라카미 카즈오 지음, 이진주 옮김 / 좋은책만들기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추천권유도 8

- 그럼 영재(英才)들은 신의 저주(詛呪)인가? -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글을 쓴 시기는 2010년 겨울 밤에 이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반복되는 생각으로 참 아쉬움이 많았던 또 거기에 비례한 기쁨도 많았던

한 해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만 아무래도 기쁨의 순간을 헤아리는 숫자보다 아쉬움과

서글픔으로 접혀지는 손가락의 숫자가 많은 것은 아마도 내가 욕심이 많아서인가 봅니다.

내년에는 그 어떤 숫자에도 일희일비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 보겠다는 다짐을 해 보지만

그게 쉽게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자는 인생 사는 데 너무 영악하게 살지 말고 우직스런 마음과 자세로 살아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인생의 목적지까지 길에 자가용 같은 것을 타고 오로지 목표만

바라보고 달리지 말고, 목표까지 가는 과정을 즐기기 위해서도 가끔은 기차도 타고,

마차도 타면서 목표 길에 펼쳐지는 경관도 감상하고 느끼면서 달려갈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주장이 맞는 이야기이지만 요즘같은 세상에서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우리 말도 떼지 못한 아이들의 혀를 수술해서 원어민 발음이 될 수 있도록 자녀들에게

수술을 강요하고, 입시철만 되면 대 강당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입시 설명회,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는 개발 시대를 살아 온 부모들 손에 자란 아이들이 작품의

제목처럼 자신의 삶을 바보처럼 살아가려고 하겠습니까?

 

작품은 골백번 맞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이 정말로 현실에서 적용이 가능한

이야기일까를 수 없이 반복해서 고뇌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영재(英才)는 신의 저주(詛呪)라는 이야기입니까?

솔직히 무엇이 맞는지 반평생을 살아 온 나는 정확히 '이것이 맞는 이야기'라고 주장할

만한 이론도 경험도 없으나 분명한 것은 무엇을 하든지 항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사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이런 측면에서 작품이 이야기하고 있는 여러 내용이 있으나 나의 관점에서 이를 재

분석해 요약을 해 보면

 

첫째,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실패가 훗날 본인에게 성공의 밑거름 혹은 진짜

실패로 다가온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고

둘째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소유한 자만이 자신의 정신 건강은 물론 미래까지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으며

셋째는 끊임없는 지식 탐구에 대한 열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누구나 다 아는 [스티브 잡스]를 예로 들면서,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퇴출당했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처지를 역 발상으로 받아

들여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좋은 기회라고 퇴출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을 갖게 되면서 오늘날 애플의 신화를 이끌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실패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달라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좋은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가장 좋은 자극은 밝은 마음이다.

'마음의 활동은 유전자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부연해 설명을 하지

않겠습니다.

어느 날 모 토크 쇼를 보니 사회자가 간만에 출연한 유명한 가수(게스트)에게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 간다"는 말을 했는데 저는 정말로 공감을 했고 솔직히 그리 밝은

노래를 선호하지 않는 나로서는 전율을 했었습니다. 그 이후 저도 가급적 노래방이라는

곳을 가면 밝고 희망에 찬 노래를 부르려 무지 노력을 하는데 아는 노래가 별로 없어서

참으로 고약할 따름이지만 항시 의식적으로 밝고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려 노력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좋은 유전자를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지식 탐구의 열정에 대해서는 인간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 괴테의 명언

"인간에게는 모르는 것이 약이 되고 아는 것이 독이 될 때가 있다"라는 문구를 인용하면서,

모르기 때문에 '알고 싶다'는 지()의 욕구에 대해 강조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식을 넓히고 능력을 키워 갈 수 있는 것이다.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라며 만족감과 안도감을 느끼는 것은 곧 지()의 활동을 정지

한다는 것을 뜻하며, 이는 결국 가능성의 후퇴와 축소로 이어질 뿐임을 강조하고

있다.(151)

, 모르는 것은 아는 것에 대한 최대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으며, 자신의 능력을 키워

나가기 위한 최적의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다. 결론적으로 내가 작품을 통해 얻은 결론은

어떤 역경 속에서도 자신이 처한 상황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을 하고 이를 지식 탐구의

열정으로 이끌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는 궤변 아닌 궤변적 결론을 도출해 내고

싶습니다.

 

나는 작품 제목이 던져 주는 의미에 대해 재 해석을 해 보고 싶습니다.

작품의 저자가 머리가 나쁘고 능력이 약간 뒤쳐지는 것으로 본인 스스로 평가하고 있지만

속된 말로 정말 그렇게 머리가 바쁜데 어떻게 유학을 두 번이나 다녀오고, 박사가 되고,

대학 교수가 될 수 있었겠는가를 생각해 본다.

결국 능력 있고, 뛰어난 머리를 소유한 자들이 내뱉는 한가로운 복에 겨운 타령이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

 

어느 마을에 정말 머리가 나쁜 바보와 똑똑하지는 않으나 평범하지만 약삭 빠른 청년

두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항시 바보는 약삭 빠른 친구에게 늘 당하고만 살았지만 바보는

자신이 당하고 사는 줄 모르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변 사람들이 바보에게 왜 그렇게 매일 당하고만 사냐는 이야기를

한 두 번도 아니고 여러 번 하게 되자 비로소 바보는 자신이 정말로 모자라는 사람임을

알게 된다. 그 날 이후 바보는 절치부심 노력 끝에 약삭 빠른 친구와 같은 수준이 되었다.

약삭 빠른 친구는 오로지 자신의 발전 보다는 바보 친구를 어떻게 하면 더 골려 먹고

이용해 먹을 것인가에만 몰두해 더 이상의 인간적인 발전은 없었지만 바보 청년은 더욱

발전하여 평범을 뛰어 넘어 우월한 청년이 되었던 것이다.

바보 청년은 자신이 과거, 바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 왔던 시절을 되돌아

보면서 자신이 바보였음을 깨닫지 못하고 살았다면 지금 자기의 삶은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에 잠기게 되면서 이렇게 평범한 인간이 되게 만들어 준 밑바탕에는 바보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것은 신의 축복임을 깨달았다

뭐 이런 이야기가 아닐까?

이 이야기는 제목에 맞추어 내가 지어낸 이야기이다.

바보는 바보일 뿐이다.

그것이 어찌 신의 '축복'이고 '선물'이 될 수 있겠는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바보가 신의

선물이면 '영재'는 신의 '폭탄' 혹은 '저주'인가?

다시 이야기하지만 바보는 바보일 뿐이다’.

 

모든 인간들은 자기 분야 및 삶에 있어서 스스로 '바보'임을 자각하고 항시 바보 수준에서

벗어나기 위해 위에서 언급한 3가지의 방안을 갖고 부단히 노력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진정한 "신의 선물"을 받게 된다는 것을 강조한 작품으로 나는 이해하고 해석하고 싶은데,

너무 앞서 나갔나?

  

   작품으로 얻는 문구들

 

- 과학이란 논리의 세계와 감성의 세계가 맞물려 진보해 왔다.

 

- 행운을 잡기 위해서는 평상시의 노력과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노력도 하지 않는데 

   행운이 찾아오는 일 또한 결코 없다.

 

- 우연에 의한 생각지도 못한 성과를 '세렌디피티'라고 부르는데, 세렌디피티를 부르기

   위한 부르기 위한 노력은 실패가 나쁜 게 아니라 실패로부터 배우지 않는 게 나쁜 .

 

- 대단한 사람들은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했으며 거드름도 피우지 않고 자신의 지식과

   지위를 뽐내는 법도 없었다.

 

- 불가능한 일이라도 일단 그 일을 '하자'고 마음 먹었으면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뒤돌아

   보지도 말고 앞만 보며 달려라.

 

- 과학과 종교는 과학적이냐 종교적이냐 혹은 논리적이냐 직감적이냐는 접근 방법의

   차이만 있을 뿐, 생명과 세계의 진리의 핵심에 다가가려고 하는 점에서는 똑같다.

 

- 종교를 배척한 과학은 다리가 불편한 사람과 같으며, 과학을 배척한 종교는 눈이

   안 보이는 사람과 같다.(아인슈타인)

 

- 미약한 걸음이라도 어쨌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 가까운 사람들과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정보를 주고받는 것을

   Eat & Drink커뮤니케이션 이라고 한다.

 

- 사소한 일을 큰 성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다.

- 라틴어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자)는 말이 있는데 

   이는 인간은 반드시 죽음을 맞이하는 존재라는 경고의 메시지가 깃들어 있는 내용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나바시스
크세노폰 지음, 천병희 옮김 / 단국대학교출판부 / 2001년 6월
평점 :
품절


추천권유도 6

 

몇 주 전 '그리스·로마 인간 경영학'이라는 책자를 읽다가 눈에 자주 들어 온 인물이

있었는데, 생소한 이름이면서 소크라테스의 친구라는 이야기에 또 책자에 인용한 명문구에

자주 언급되는 인물이기에 호기심을 갖고 있던 중 그 사람이 썼다는 책자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 작품이 바로 '아나바시스'이다.

 

크세노폰(Xenophon)<아나바시스>는 서양에서 특히 지휘관, 더 나아가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정평이 나 있는 명저라는 칭찬이 곳곳에서 있어서

접하게 되었다.

 

<아나바시스>의 내용은 기원전 402/1년 페르시아 왕 '아르타크세르크세스 2'의 동생

'퀴로스 2'는 형을 왕위에서 축출하고 스스로 왕이 되기 위해 대항할 용병을 모집한다.

퀴로스 2세는 유능하고 경험이 많은 '헬라스 군' 장군들을 통하여 11,00명이 넘는 헬라스

용병들을 모집해, 기원전 4013월 왕명에 순종하지 않는 '피시다이족'을 응징 한다는

것을 핑계로 '사르데이스'를 출발하여 내륙으로 행군한다.

 

작품은 이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용병을 모집한 후 첫 전투에서 퀴로스 2세가 죽는다. 지휘관을 잃은 헬라스의 용병들은

갈팡질팡한다. 바로 이때 헬라스군의 권유에 의해 대장으로 등극한 인물이 바로 작품을

집필한 '크세노폰'이라는 인물이다.

크세노폰이 용병들을 이끌고 내륙을 횡단하면서 겪는 전투의 상황과 부하들을 통솔하기

위해 행한 각종 연설 등을 다룬 작품으로 이 작품은 완전한 '역사서'도 아니고 '여행기'

아닌 이 두 요소를 겸비한 작품이라고 한다.

 

이 작품이 후세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후세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는 이유 두 가지를 들으라면,

 

첫째 당시 급변하고 있던 시대를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으로 당시의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기술하고 있다는 점이며

또 하나는 여기서 언급되고, 기술되고 있는 각종 연설은 웅변가가 되려는 사람이 한 번쯤

읽어야 될 명 문장이 가득 들어 있기 때문이며 또 여러 대중을 상대로 연설 할 기회가 많은

정치가들에게도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들어 있어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내용적으로 볼 때 지휘관의 리더쉽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고비마다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었다.

 

작품 전체적으로 생소한 기원전 유럽 지역의 부족 이름과 발음하기도 힘든 용병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어 또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의 지형적 위치가 한 눈에 잡히지를

않는 내용이어서 자칫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주지 못할 수도 있는 요소도

가득하나, 분명한 것은 작품 중간중간에서 언급되고 있는 지휘자인 퀴로스 2세와 책의

저자인 크세노폰의 리더쉽이 대화체로 리얼하게 묘사되고 있어 어느 정도는 작품으로부터

배울만 한 요소가 많이 있는 작품이라 생각되어 진다.

 

그러나 아무래도 일반적인 작품으로 분류하기 보다는 전사(戰史)에 가까운 작품으로서

전쟁사와 군대의 전략을 연구하는 군에서 이 작품을 접하면 좋았을 것으로 판단되어 진

작품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향료전쟁 가일스 밀턴 시리즈 1
가일스 밀턴 지음, 손원재 옮김 / 생각의나무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추천권유도 3

 

여름 휴가(?)를 동해안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결정하고 와이프와 차를 몰고 가다 우연히

고속 도로 휴게소에 들르게 되었는데, 매점 한 켠에 여러 책자들이 할인 가격에 팔리고

있어 책이라면 환장하는 나는 냉큼 집어 들었는데 바로 이 작품이 선택되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참 실망한 작품이었다는 말 밖에는 할 이야기가 없다.

출판사의 명성에 상당히 흠집을 내는 그런 출판물이었다는 이야기 밖에는 할 이야기가 없다. 독자들께 절대 구매를 권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내가 작품을 이렇게 혹평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각 장마다 중요한 사건에 대한 결론부분에 이르러서는 '각종 자료가 유실되어 확인할 수

없었다',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는 등의 이야기가 초반에 자주 묘사되고 있어 작품으로서

의 매력을 반감시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상태였다면 두 가지 선택 방법이 있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나는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철저한 고증과 자료 수집을 통한 역사적 퍼즐을 꿰맞추어

완성품을 내 놓던지, 둘째는 처음부터 끝까지 약간의 허구적인 요소를 가미해 작가의

상상력을 펼쳐 나름대로 작품을 이끌어 나갔어야 하는 아쉬움이 크게 밀려온 작품이다.

 

결국 이도 저도 아닌 서구 열강, 더 정확히 말하면 영국의 향료 쟁취사였다.

작품을 읽으며 과거에 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그리고 싱가폴등에 출장을 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당시 그 지역에 많은 수의 '네덜란드인'들을 유적지를 여기저기서 목격하면서

'이 사람들 동양 역사에 관심이 많구나'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작품을 통해 생각해 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가끔 우리의 서울에서 마주치는 일본인 관광관객들의

모습이 연상되었다.

또 하나 웃긴 것은 작품의 저자가 영국인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신들은 굉장히 젠틀한

사람들로, 네덜란드인과 포루투칼 그리고 이슬람 쪽 사람들은 예의와 절차도 모르는

극악무도함의 극치를 달리는 민족으로 기술하고 있는 부분이 많이 보이고 있는 점은

'뭐 묻은 놈이 뭐 묻은 놈 나무라는 듯한 인상'을 받아 씁쓸함을 더 했다는 이야기 밖에는

할 이야기가 없다.

작품을 읽는 도중 어느 인터넷 기사를 보니

 

"임진왜란은 포루투칼이 배후 조정했을 것이다

 

라는 제하의 기사가 난 적이 있어 관심있게 읽어 보았는데, 향료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

네덜란드, 포루투칼, 스페인 등이 향료 섬을 찾기 위해 활발하게 해상 활동을 했었다는

자료를 분석해 보면 위에 언급한 인터넷 기사가 분명 억측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당시의 열강들이 활발히 활동하던 수 년 후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나는 인터넷 기사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상당한 개연성이 있다고 본다.

따라서 이론적, 학술적으로 맞고 틀림을 떠나 그렇게 시대와 장소를 통괄하여 연관을 짓는

역사 평론가들의 시각에 높은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왜 포루투칼이 임진왜란의 배후 조정자였을까?

제가 여기다 그 이야기를 써 버리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 상세 사항은 읽는 분들이 책을

통해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1) 영국이 향료를 확보하기 위해 시작한 역사적 처녀 항해는 15536[리처드 챈셀러]가

   세 척의 배를 이끌고 시작한 원정대 파견이 최초이다.

   중세 유럽에서 절대권을 갖고 있던 당시 교황으로부터 '동쪽 항로'에 대한 허가를 해양

   대국이었던 '네덜란드''스페인', '포르투칼'이 이미 받아 놓은 상태라 부득이하게

   신 항로의 개념으로 북극해인 '북동 항로'를 개척하고자 노력했으나 실패한다.

    (그 후로 400년이 지난 핵잠수함이 만들어진 이후에 성공할 수 있었다.)

   ※ 월계수와 비슷한 높이와 잎사귀를 지닌 이 나무에는 종 모양의 꽃과 함께 레몬 빛의

       즙이 풍부한 열매가 열린다. 식물학자들은 [미리스티카 프라그란스]라 부르지만

       영국 상인들은 [육두구]라 불렀다

      '육두구'17세기 유럽에서 가장 탐나는 사치품이었다. 전염성 흑사병에 육두구

       향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라는 주장이 나온 다음부터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았다.

2) 포르투칼은 1471년 처음으로 '적도'를 항해한 이래 불과 40년만에 향료섬(몰루카 제도)

    까지 무사히 항해할 수 있는 항로를 개척하여 많은 육두구와 향료를 확보하며, 1511

    향료섬을 장악해 요새와 보루를 구축하게 되는데 당시는 그런 행동만으로도 자국의

    영토라고 선포하는 상징적 의미도 있었다.

    베니스의 탐험가 [존 캐벗]이라는 인물이 대서양 건너편에 향료섬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1497년 탐험에 나서나 실패하고 돌아온다. 하지만 이 실패 정보를 들은

    [페르디난드 마젤란]은 달랐다. 그는 휘하에 [안토니오 피가페타]라는 인물을 탐험할 때

    동승시켜 향료섬으로 향하는 스페인 선단의 역사적 항해를 모두 기록하게 된다

    그가 쓴 일지는 후일 영국의 학자이자 주교인 [새무엘 퍼키스] 손에 넘어가 영국까지

    전파돼 런던의 상인 모험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드디어 [마젤라]은 스페인 '카를 5'의 후원을 받아 2척의 배(트리니다드, 빅토리아 호)

    를 거느리고 서쪽 항로를 개척하며 향료섬으로 출항해 목적지에 도달한 후 9달만에

    출항지로 돌아온다.  

    스페인이 향료섬을 개척하자 포루투칼이 강력 반발한다. 20여 년 전의 '교황 칙서'

    토대로 볼 때 서쪽 신발견지는 스페인령으로, 동쪽은 포르투칼령이 되는데, 16세기경의

    지도는 정확성이 떨어져 논란이 된다.

    스페인은 새롭게 발견된 향료섬이 자신들 소유로 섬의 재산은 스페인 국왕의 것이라고

    주장하나 이런 주장에 누구도 반대를 할 수가 없었다. 마침내 스페인 국왕은 포루투칼

    에 보상금을 받고 향료섬을 넘겨주는 것으로 사건을 종결 짓는다.

    향료섬에 관심은 다른 열강들도 점차 관심을 갖게 되고 그 중에서도 영국이 강한 집착을

    보이면서 향료섬을 향한 항로를 개척하고자 안간힘을 쓴다

3) 런던 상인들은 향료섬 항해를 위한 재 탐험을 강행하는데 최초 항해 실패 후 24년이 지난

    1577[프랜시스 트레이크]가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1'의 적극 후원 속에 지휘봉을

    잡고 5척으로 새 항해를 시작한지 꼬박 68일만에 포루투칼이 최초로 성공한 한 세대

    후 영국의 배가 향료 섬에 겨우 도착하나 이미 이 섬에 도착해 있던 포루투칼의 저지로

    철수해야 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영국 상인들은 다시 한 번 향료섬 항해를 기획하면서 [에드워드 펜턴]

    선장으로 지명하나, 그는 항해에는 관심이 없고 아프리카 연안에서 노략질을 일삼다

    영국으로 돌아온 후, 그는 영국의 탐험사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영국 상인들은 1583[랠프 피치]를 선장으로 하는 향료섬 탐험대를 재 출발시킨다.

    [피치]는 상인들의 기대를 저 버리지 않고 8년 만에 영국으로 각종 조사 자료를 들고

    귀환한다. 이즈음 스페인의 [펠리페 왕]이 대규모의 무적 함대를 이끌고 영국해협으로

    올라오자 [프랜시스 드레이크] 경이 스페인군을 격파하면서 국제 사회에서 영국의 존재

    가 부각되기 시작한다.

 

4) 스페인 무적 함대를 무찌른 직후 세계를 항해하고 온 [토머스 캔버디시]는 영국의

    지도층에게 발빠른 세계로의 진출을 주장하지만 당시 세상을 '포루투칼''스페인'에게

    분배해 준 '교황 칙서'로 인한 제약이 많았으나 [엘리자베스 1]는 

    "바다와 하늘은 모두의 것이다. 따라서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내 신하들이 항해하는 

     것은 합법적인 행동이다"   

 

     라는 선포를 함으로써 해외로의 진출을 계획하기 시작한다.

     드디어 1591[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동인도제도 무역권 승인을 받고 대대적인

     원정대를 모집하여 [제임스 랭커스터]를 지휘관으로 3척의 배가 출항하나 희망봉 부근

     에서 두 척은 침몰한다. 항해 도중 만난 포루투칼 상선을 탈취해 영국으로 돌아가지만

     출항 당시 198명 중 25명만이 생존해 돌아 왔다.

     이 항해의 실패로 런던 상인들은 한 동안 무역항로를 튼다는 생각을 한동안 접는데,

     네덜란드인들이 향료전쟁에 뛰어들어 눈부신 성공을 거두자 동인도 제도로 보낼

     새로운 원정대를 결성하겠다는 생각을 품게 된다.

 

5) 네덜란드는 1595[코르넬리스 호우트만]을 대장으로 4척의 배로 구성된 원정대를

    출발시키나 희망봉에 다다를 무렵 '괴혈병'과 선원들의 반란으로 문제(자중지란 및 군기

    문란)가 발생하나 천신만고 끝에 '수마트라'를 거쳐 향료섬인 '반탐 제도'에 도착했을

    , 낮은 가격으로 향료 등을 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네덜란드인들은

    높게 책정된 가격으로 인해 아니면 여타의 이유로 인해 이성을 잃고 현지인들을 무차별

    살육하게 된다.

    이 행위는 동인도 제도에서 네덜란드인들이 파괴를 쉽게 하는 전례가 되었다

    결국 2년 여에 걸친 항해 끝에 원정대는 기대에 못 미치는 소량의 향료정향’  그리고

    후추를 싣고 네덜란드로 돌아와 향료 가격이 폭등하여 상당한 이익을 남긴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네덜란드인들은 1차 원정 당시 대장으로 활약한 인물을 중심으로

    2차 원정을 준비한다.

 

6) 당시 유럽에서는 새로운 영토가 자국의 영역임을 다른 유럽 국가에 알리기 위해 요새를 

    세우거나 혹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가시적인 상징물을 표시하는 것을 국제적 관례

    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상인들은 다른 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는 향료섬을 향해 

    배를 모는 것이 실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일이 성사되어 육두구의 보고인 반다 제도에 국기를 게양하게 된다면 영국은 동인도

     제도에서 가장 부유한 섬 중 하나에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는 것이었다.

 

7) 영국 여왕은 모험을 좋아하는 스타일로 향료섬으로의 항해를 권장하였으나 '추밀원'

    반응은 달랐다. 그들은 비록 겉으로는 항해에 열광하는 척했지만 실제로는 항해를 중단

    시킬 속셈이었다.

    당시 강대국이던 '스페인'과 민감한 협상을 벌이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시점이라

    더 그랬다. 영국 상류층의 지속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국 상인들은 합리적인 논리를 

    만들어 자신들 항해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나선다.

 

    마침내 비록 실패는 했지만 1차 원정대의 대장이었던 [제임스 랭커스터]를 지명하고,

    일등 항해사도 네덜란드인들이 항해할 당시 참여한 경력이 있던 [존 데이비스]

    지명해, 여왕의 서명을 받아 160125척으로 선단을 구성하여 출항하게 된다

 

    여왕은 상인들에게 청색 바탕에 흰색과 적색의 줄이 13개 그려진 새로운 기를 수여하는

    데 훗날 이것은 미국의 13개 식민지의 국기의 모태가 되었다. 1차 항해에서 '괴혈병'

    으로 선원들이 고생한 것을 안 선장은 '레몬즙'을 상식하도록 선원들을 독려한다.

    마침내 영국을 떠난 지 6개월 가량 지난 160265'수마트라 항'에 도착한다

    당시 영국 여왕은 영국 배가 다른 배들을 약탈해도 좋다는 승낙을 해 준 상태로 [랭카터]

    항해 도중 만나는 포루투칼 상선을 많이 공격하여 각종 화물을 빼앗는 등 해적선

    형태를 띠기도 했다.

    수마트라항에 도착했을 당시 [술탄]이 열렬한 '친영파'라는 사실과 스페인 함대를 무찔

    렀다는 소식을 알고 있어 상업 활동을 하기가 아주 수월했다. 1603911일 영국을

    출발한지 27개월 만에 선단은 반담 제도에 몇몇 잔류 인력을 주둔시키고 영국으로

    돌아온다.

 

8) 앞의 원정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은 런던 상인들은 또 다른 항해를 위해 [헨리 미들턴]

    에게 부여하기로 하고 4척의 배로 선단을 구성 160412월 출항, [랭커스터]알려 준

    대로 향료 섬 동쪽에 있는 '물루카 제도''암보이나섬'에 도착하나 이미 포루투칼이

    점령하고 있어 향료 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어렵게 향료 협상을 이끌어 내나 갑자기 네덜란드 선단이 나타나 포루투칼로부터 섬을

    빼앗으며 영국도 함께 쫓겨난다. 할 수 없이 다른 섬(테르나테섬, 티도레섬)을 찾았으나

    이 역시 네덜란드 상인들에게 빼앗기고 만다.

    마침내 반다 제도의 가장 외진 '런 섬'을 발견하고 향료 거래를 시작하게 되고 1606

    향료를 싣고 영국으로 돌아온다.

 

9) 네덜란드인들은 포루투칼과 싸워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자신들이 관심을 가진 모든

    '향료섬'에서 포루투칼을 몰아내고 사실상 패권을 거머쥔다.

    그들은 반다 제도로 관심을 돌려 무력으로 장악하려 한다. 네덜란드의 위협에 직면한

    영국은 인도에 물류기지를 세울 계획을 수립한다.

     그러나 인도는 강력한 무굴제국의 황제 [자한기르]의 지배를 받고 있었으나 그는 이미 

     배타적 무역권을 '포루투칼'에 내 준 상태였다. 이 문제를 타개하고자 런던의 상인들은 

     [윌리엄 호킨스]라는 인물을 인도로 파견하나 끊임없는 [자한기르] 왕의 변덕으로 인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귀국하게 된다.

10) 1599[야코브 반 네크] 선장이 성공스런 교역을 마치고 네덜란드로 돌아 오는데 그의 

      교역 성공의 원인은 지난 1595[코르넬리스 호우트만]이라는 인물이 저지른 행동을 

      지우는데 초점을 맞추어 행동한 덕분이었다.

      네덜란드는 우연 곡절 끝에 1602년 영국의 동인도 회사와 경쟁이 될 수 있는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설립되고 '17위원회'가 만들어진다. 조합이 만 들어진 직후 [세발드 데

      베르트]를 선장으로 하는 선단이 '실론'에 도착하여 이 섬의 왕과 점령군인 포루투칼에

      대항하지만 문화적 차이로 인해(소를 잡아 먹는) 원만하게 진행되지는 못한다

      동 시기에 영국의 동인도 회사 역시 선단을 준비해 출항시킨 결과 과거 항해 경험있던

     [데이비드 미들턴]만이 향료 교역에 혁혁한 공을 세운다.

 

     네덜란드 향료 교역의 교두보를 마련한 선장은 [페테르 베르호에프]였는데 그는 반다

     제도에 상륙해 모든 향료를 자신들에게 만 팔 것을 강요하다 그 곳 원주민들에게 학살

     당하고 만다그를 이은 후속 지휘관들이 마을을 철저히 짓밟게 된다

     이 결과 16098월 반다 제도의 '네이라 섬'은 영원히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는다는

     조건으로 조약을 맺고 동인도제도에서 네덜란드가 얻은 첫 번째 영토가 된다.

 

11) 1609[윌리엄 킬링]이 반다 제도를 떠난 뒤, [데이비드 미들턴]'엑스페디션'호를

      이끌고 네덜란드가 선점하고 있던 동인도 제도에 도착한다.

      반다 제도에 도착한 [데이비드 미들턴]의 등장으로 반다 제도의 주민들은 네덜란드에

      대한 적개심을 공공연히 드러내며 영국과의 교역을 증가시킨다

      한편 런던의 상인들은 교역을 통해 부의 증대를 꾀하기 위해 1610[헨리 미들턴]

      경을 책임자로 한 동인도 제도로의 출항을 준비한다

      선원에 [나다니엘 코트호프'라는 인물이 포함되는 데, 그는 영국의 향료섬의 역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활동을 한다. 그들은 항해 중 만난 [레지브 아가]라는 인물

      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우연곡절 끝에 3년만에 귀국하나 만신창이가 된 상태

      였다.

 

12) 네덜란드와 영국은 정향이 풍부한 '암보니아섬'을 놓고 각축을 벌이지만 향료 무역이

     계속 이익을 보려면 평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여 협의를 하나,

     양 국가간의 협상은 결렬된다.

 

     1616[니다니엘 코트호프]가 지휘관으로 임명되어 영국인들에게 호의를 보여 주는

     '런섬'으로 출항한다. 여섯 개의 섬으로 구성된 향료의 본거지인 반다 제도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런섬'을 반드시 장악해야 했다. 네덜란드의 폭정에 가까운 교역이 싫어서

     런섬으로 도망 온 원주민들은 자신들을 온화하게 대우해 주는 영국인들에 호감을

     가지며 영국에 대한 충성을 맹세한다.

 

     향료를 놓고 끝내 양국은 전쟁에 돌입하는데 [코트호프]가 이끄는 열악한 영국 군대는

     [얀 피에테르존 코엔]의 네덜란드군에 대항하여 1,540일에 이르는 포위 공격을 정면

     으로 막다 산화한다. [코트호프]의 저항은 영국에는 상당한 이익을 안겨 주었지만 그의

     잔인한 죽음은 영국사에서 조용히 묻혀 버렸고, 위대한 영국 영웅은 그를 기리는 묘비

     나 비문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13) 런섬을 장악한 네덜란드는 바다 여기 저기에 산재해 있는 영국 선단을 궤멸하는 게

     목표였으나, 1619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와 영국의 동인도 회사가 모든 싸움을 중단

     하기로 '방위 조약'이라는 협정을 맺는다.

     조약 내용은 앞으로 모든 향료섬 무역에서 3분의 1권한을 가지며 그 대가로 영국은

     스페인과 포루칼로부터 이 지역을 방어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약조를 한 것이었다.

     그런 협정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코엔]은 반다 제도의 원주민들에게 가혹 행위를

     스스럼 없이 자행했고, 암보니아의 총독인 [헤르만 반 스페울트]를 충동질해 그가 자행

     한 여러 악행 중 하나가 '암보니아 학살'로 용병들의 사소한 실수로 시작된 영국,

     프랑스 및 현지 원주민들에게 자행된 네덜란드인들의 잔혹한 행위는 역사가 증언하고

     있다고 한다.

 

14) 반다 제도는 네덜란드가 완전 장악하고 암보니아 역시 네덜란드가 장악하고 있었다

     북쪽에 있는 테르나테섬과 티도레섬 역시 암보니아 보다 정도가 덜하긴 하지만

     네덜란드의 세력권 안에 들어가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16544, '웨스트민스터 평화조약'을 체결, 영국과 네덜란드의 전쟁은 막을 내렸다

     1656년 동인도 회사는 마침내 손을 들고 만다.

     영국의 향료 전쟁의 역사 속에는 '코트호프의 충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책에서 얻은 상식

 

- 포카혼타스(pocahontas) 백인과 결혼해 아메리카 원주민과 영국 정착민들이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이 따르는 리더 행복을 부르는 리더 - 인생을 역전시키는 사람이 1% 다르게 사는 법
정영진 지음 / 리더북스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추천 권유도 7

 

어머님이 소천하신 날도 나는 책을 읽고 또 썼습니다. 어머니의 천국행을 믿습니다.

============================================================

작품을 읽으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지만 이 책은 "리더의 정신함양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내가 작품으로부터 받은 느낌은 "조직의 행복 = 리더의 행복"라는 명제로 귀결

된다는 점이었다.

결국 승리하는 조직을 만들고 싶으면 리더, 당신이 행복해져야 하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처럼 살아라 하는 내용이 아니었나 생각되며 잘은 모르겠으나 저자는 아마도 

목회자분이 아니신가 하는 생각이 든다

곳곳에 주옥같은 성경 구절을 배치해 각종 상황으로부터 얻는 교훈을 알기 쉬운 성경구절과 대비

시켜 비교인이더라도 거부감 없이 성경 구절을 받아 들이도록 편집해 놓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내가 내린 구절은 '리더들'이란 모름지기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9:23)

 

라는 신념 속에서 자기가 이끄는 조직은 물론이거니와 자기 자신도 위와 같은 문구로 강력히 

무장하고 조직을 이끌어야 한다는 개념으로 작품을 이해하였다.

더 확실한 문구도 나오고 있다.

이는 성경 구절이 아닌 작자께서 쓰신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러면 또 어떠랴 읽는 이들로 하여금 뜨거운 열정만 쏟아 내게만 한다면 그 과정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본다.

 

기회는 온다. 반드시 때가 온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만든 세상이다. 그러기에 희망이 있다

 예수님은 희망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다. 그러기에 우리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말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14:1)

 

고통은 사람을 강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그러기에 고통과 실패는 희망이다.

이런 문구만 놓고 봐도 얼마나 가슴 뛰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또 다른 구절을 인용해 본다면,

 

"이미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이미 지나간 과거는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어라

 지금이 중요하다. 넘어졌으면 다시 일어나라. 힘이 들고 지쳐 고단하면 쉬었다 갈망정 주저 앉아

 포기하지는 마라.“

 

는 문구는 진정으로 험난한 세상을 살아 나가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문구가 

아닌가 생각한다.


솔직히 누구나 힘든 때가 있었을 것이고,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외로움에 휩싸여 보지 않은 

사람이 또 있을까만은 나의 경우는 정도가 좀 심했다. 우울증까지는 아니지만 말 못할 고민으로 인해 속앓이를 상당기간 해 왔었던 기억이 새삼스럽다. 허나 나름대로 마음을 추스리고 추슬려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마음 한 켠엔 많은 후회와 함께 아쉬움이 남아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작품에서 만난 또 다른 문구인 

 

"오늘 슬픔의 언덕을 오르는 눈물이 있었다면, 내일은 기쁨의 언덕을 내려가는 웃음의 순간이 

 올 것을 기다려 보자."

 

"지치고 힘들 때 더 이상 버텨 낼 힘이 없을 때 하나님에게 기대 보아라. 슬픔의 언덕으로 넘을 

 수 있으리라.“

 

는 문구가 나를 또 다른 인간으로 재 탄생하도록 격려해 주었음을 이야기하고 싶다.

 

작품에서 만난 삶의 지침이 될 만한 에피소드를 소개해 보면

 

에피소드 1.

문제아들을 끊임없이 격려해 주셨던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뉴욕 최초의 흑인 지사와의 관계 

  ---> 너는 손가락이 길으니 '뉴욕지사가 될 것이다'

(문제아였지만 제자를 항시 격려해 주셨던 스승, 결국 제자를 바꾸어 놓았다)

 

에피소드 2.

항시 승리만을 쟁취하는 왕이 자신의 오만함을 경계할 수 있는 경구를 만들어 달라고 하자 

신하들이 글을 만들어 받친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스스로 경계할 줄 아는 리더

 

에피소드 3.

매번 좋지 못한 실적을 내는 영업사원이 스스로를 책찍질하기 위해 사무실에 썰물의 바닷가에 

놓여진 빈 배 그림을 걸어 놓는다. ---> 언제 기회가 올지 모른다. 준비하라.

 

에피소드 4.

사자가 토끼를 사냥하자 토끼가 왈 "이거 놔 임마", "나야 임마", "소문 다 났어 임마"라는 소리를 

들은 사자가 상심 끝에 죽어 버렸다는 이야기 ---> 담대한 마음을 갖고 대처하라

 

에피소드 5.

항시 잘할 수는 없고 기회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지만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찾아온다.

그것을 대비하는 자신감에 찬 구호 ---> "오늘이 바로 그 날이다"

 

에피소드 6.

나폴레옹군과 이탈리군의 전투에서 나폴레옹 군이 패한 이유는 군사 한 명의 말편자로 인한 

것이었다. ---> 모든 결과의 단초는 아주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자신을 지속적으로 계발하려면

  1. 책임을 져라                                     2. 예절자가 되어라

  3. 인색하지 마라                             4. 상한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지 마라

 

일어서는 리더의 징조

  1. 비전이 있다.                                    2. 변화를 추구한다

  3. 열정이 있다.                                   4. 결단력이 있다.

  5. 판단력이 있다.

 

몰락하는 리더의 징조

  1. 자만심의 증세가 나타난다.               2. 고집을 부리기 시작한다.

  3. 긴장감이 풀어지고 경계심이 생긴다.   4. 맹신하는 추종자가 많아진다.

  5. 강직한 조언자가 보이지 않는다.


빌 게이츠의 몸에 밴 좋은 4가지 습관

  1. 시간을 지키는 습관                        2. 정확하게 하는 습관

  3. 끝까지 하는 습관                            4. 신속하게 행동하는 습관

 

사람을 평가하는 방법(탈무드적 관점에서)

  1. 키이소오(돈 주머니)                 2. 코오소오(술 잔)               3. 카아소오(노여움)

 

기업은 CEO의 고민을 먹고 산다. 인텔 회장의 경영원칙

  1. 새로운 문제에 부딪히면 이전에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잊어 버려라

  2. 어려운 결정을 내릴 때에는 경영자가 아닌 경영학자가 되어라

  3. 져야 하는 논쟁에서 이기지 마라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내용들이었으며 리더든 리더가 이끄는 조직의 일개 구성원이 되었던 

간에 모두가 가슴 깊이 새겨 볼 만한 내용으로 구성된 작품집이었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작품에서 언급되고 있는 명 문구들

 

-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것은 멋진 일이다.

  그러나 참 인간이 되는 것은 더욱 멋진 일이다.(프랭크린 루스벨트)

 

- 리더란 희망을 파는 상인이다.(나폴레옹)

 

- 노력은 적게 하고 많은 것을 얻으려는 곳에 한 숨이 숨어 있다.(괴테)

 

- 우리가 해야 할 큰일은 먼 데 있는 불명확한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이 있는 확실한 이다

             (코머스 칼라일)

 

- 사람들이 나를 이해한다면 나는 그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나를 신뢰한다면 나는 그들의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캐빗 로버츠)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 간다.(앙드레 말로)

 

- 운명에는 우연이 없다. 인간은 어떤 운명을 만나기 전에 벌써 제 스스로 그것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토머스 우드로 윌슨)

 

- 지나간 모든 것에 감사하며 그리고 다가올 모든 것을 긍정합니다.(하마슐드)

 

- 우리가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상대방에 대한 깊은 관심이다.(에바우)

 

- 인격을 판단하는 진정한 기준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리란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일을 얼마나 

  성실히 하는가 이다.(존 맥스웰)

 

- 감사는 훌륭한 인격자의 열매이다. 악하고 천한 사람에게는 그것을 찾을 수가 없다

                                                                                                (매틴 로이드 존스)

 

- 기회가 찾아오지 않음을 원망하는 사람은 바로 자신의 무능력을 시인하는 사람과 같다

  행운이란 진실로 그것을 원하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이다. 절실함이 더욱 애절할수록 성공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지금 현 상황이 절실한 사람은 앞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이다. 또한 인내만큼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는 없다

  그것은 거의 모든 것, 심지어 천성까지도 극복하게 만든다.(록 펠러)

 

- 인생은 절망의 반대편에서 시작된다.(샤르트르)

 

- 그대가 서 있는 곳에서, 그대가 가진 것으로 그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하라.(루스벨트)

 

- 모든 것이 끝났다고 여겨지는 순간이 있게 마련이다. 그 때가 곧 시작이다.(루이 라무르)

 

- 희망은 절대로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희망을 버릴 뿐이다.(리처드브리크너)

 

- 습관의 고리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대로 두면 너무 강해서 끊을 수 없다. (새뮤엘 존슨)

 

- 정직을 잃은 자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J. 릴리)

 

- 우리를 진실되게 하는 것은 '진리'가 아니라 '진실됨'이다. 인생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은

  정직함에서 오는 힘이다. 강인함과 담대함은 진실에서 우러나오는 능력이다. (켄 웨버)

 

- 진정한 리더십이란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리 아이아코카)

 

- 다른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는 사람은 하나님과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키르케고르)

 

- 능력은 사람의 몸을 움직이지만 인격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 열 명의 친구가 이익을 주는 것보다 단 한 명의 적이 더 많이 해칠 수 있다.

 

- 영광스러운 승리는 다른 사람을 이겨서 얻는 것이 아니다. 상대가 나를 공격할 때 친절로

  맞서는 것이 진정 이기는 것이다.(틸 롯슨)

 

- 진정한 나눔은 거져 주는 행위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거기에는 자발성과 올바른 태도가 

  담겨야 하며 계산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요인은 인간관계가 85%이고 나머지 15%는 실력, 배경, 학력이었다.

 

- 나이 든 사람은 젊은이에게 저축하라고 충고한다. 이것은 잘못됐다. 한 푼도 저축하지 마라

  그대 자신에게 투자하라. 나는 마흔 살까지 1달러도 저축하지 않았다. (헨리 포드)

 

-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해낸다. 나에게는 저력이 있다. 이런 신념을 지니는 습관이 당신의

  목표를 달성시킨다. 너의 길을 걸어가라. 사람들이 뭐라고 떠들든 내버려 두어라.(단테)

 

- 당신의 야망이 실현되지 못하도록 막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그것을 

  막을 사람이 없다. 그것은 바로 당신이다.(찰스 로스)

 

- 낯설고 거친 길 한가운데서 길을 잃어 버려도 물어 가면 그만이다. 헤맬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적지를 절대 잊지 않는 것이다.(한비야)

 

- 양 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의 사다리에 오를 수 없다.(엠마 윌러)

 

- 사랑의 비극이란 없다. 오직 사랑이 없는 곳에서만 비극이 생긴다.(테스카 오사부)

 

- 세탁소에 갓 들어온 새 옷걸이한테 헌 옷걸이가 한마디 했다.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시도 

  잊지 말길 바란다' '왜 옷걸이라는 것을 그렇게 강조하는지요?' '잠깐씩 입혀지는 옷이 자기의 

  신분인 양 교만해지는 옷걸이들을 그 동안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정채봉의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기'


- 사람을 억울하게 하지 마라. 오히려 사람을 살려 내기 위해서 억울한 자리에 들어가라.

 

- 당신이 위대한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면 정말 위대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 내가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 한 이것은 실패가 아니다. 나는 생명이 있는 한 실패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살아 있고 건강한 한 나한테 시련은 있을지언정 실패는 없다.       (정주영 회장)

 

- 나는 모든 작품마다 넘어졌다. 발레는 최선을 다하면 넘어지게 되어 있다. 인간이니까.(강수진)

 

- 오늘 일하는 방식으로 내일도 똑같이 일하겠다는 생각을 버려라.(조셉 윌슨)

 

- 사전준비 부족, 안이한 생각, 경솔한 행동이 실패의 3요소이다. 실패는 그대로 방치해 두면 

  독약이 되지만,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교훈을 찾아내면 오히려 최고의 보약이 된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세 가지 요소는 지식과 기술 그리고 욕망이다.

 

- 스승을 감동시키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성찰하다 보면 어느새 더 높은 의식 수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바비 샌더스)

 

- 소원을 말할 때는 조심하라. 이루어질지 모른다.(벤저민 플랭클린)

 

- 성공이란 당신이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불타는 의지가 있는 일에 전력을 집중하는 것.

 

- 쓰고 있는 열쇠는 항상 빛난다.(벤저민 플랭클린)

 

- 기회는 배를 타고 오지 않고 우리 내부로부터 온다. 기회는 또 전혀 기회처럼 보이지 않고 

  불행이나 실패나 거부의 몸짓으로 변장해서 나타난다. 비관론자들은 모든 기회에 숨어 있는 

  문제를 보고, 낙관론자들은 모든 문제에 감추어져 있는 기회를 본다.            (데니스 웨이틀리)

 

- 용서란 용서하는 것만큼 자신이 고통을 받아야 한다. 용서란 자신을 부인하고 죽이는 것만큼만 

  나타나는 사랑의 실체이다.

 

- 인격은 중요한 순간에 드러나지만 인격이 형성되는 때는 평범한 순간.(필립스 브룩스)

 

- 행복은 누가 나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내 것을 남에게 내어 줄 때 오는 것.


- 모든 일을 실행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레이 갈마틴)

 

- 위트란 어슬렁거리며 배회하는 지성이다.(오스카 와일드)

 

-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 때 뇌 속에 웃음보를 숨겨 놓으신 것은 사람은 웃으며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 양심에 복종하지 않으면 양심을 장님으로 만들게 된다.(C.S. 루이스)

 

- 명예롭지 못한 성공은 양념을 하지 않은 요리와 같아서 배고픔은 면하게 해 주지만 맛은 없다.

                                                                                                        (조 파테이노)

 

- 누가 가장 자랑스러운 삶을 사는가? 그는 실패할 때마다 조용히 그러나 힘차게 다시 전진하는 

  힘을 가진 사람이다. 그에게는 카리스마라는 위대한 자산이 있다.(애덤 스미스)

 

- 태양이 비치지 않더라도 태양이 있음을 믿는다. 보이지 않더라도 사랑이 있음을 믿는다

 침묵하시더라도 하나님께서 계심을 믿는다.(포로 수용소의 글)

 

- 나는 천천히 가는 사람이다. 그러나 뒤로는 가지 않는다.(링컨)

 

- 사람의 눈은 그가 현재 어떻다 하는 인품을 말하고, 사람의 입은 그가 무엇이 될 것인가 하는 

  가능성을 말한다.(막심 고리키)

 

- 변명 중에서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다. (에디슨)

 

- 이 세상은 가장 많은 에너지를 지닌 사람들의 것이다.(알렉시스 드 토크빌)


- 우리 인생의 최대 영광은 단 한 번도 실패를 하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는 데 있다. (올리버 골드 스미스)

 

- 어느 누구라도 완벽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완벽은 인간의 본성이 아니다. 내가 기대하는 

  것은 위험을 무릅쓴 시도, 실패와 실수를 바로 잡으며 얻은 교훈들이다.               (암스트롱) 


- 자기 자신을 위해 아흔 일은 죽음과 함께 소멸한다. 하지만 타인과 세상을 위해서 하는 일은 

  영원히 남는다.(앨버트 파이크)

 

- 불가능한 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존재할 뿐이다. (로바트 슐러)

 

- 인간이란 실패하지 않고 성장하지 못한다. 인간은 패배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했을 

  때 끝나는 것이다.(리처드 닉슨)

 

- 현재의 처지에 굴하지 않고, 그 보다 훨씬 나은 그 무엇이 자기 안에 숨겨져 있다고  굳게 믿는 

  사람들의 성취보다 더 훌륭한 것은 없다.(브루스 바턴)

 

-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말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

  고 말한다.(토마스 칼라일)

 

- 삶은 우리가 무엇을 하며 살아 왔는가의 합계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절실하게 희망해 

   왔는가의 합계이다.(호세 카레라스)

 

- 실패는 당신이 아무 것도 성취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당신이 무언가 새로 

  배웠음을 의미할 뿐이다.(로버트 슐러)

 

- 실패에 도전하지 않으면 성장하지 못한다. 성공한 기업은 실패로 가득하다.(제임스 버크)

 

- 성취는 끈덕지게 버텨 내는 사람에게 내리는 하늘의 축복이다. 끈덕지게 버텨라.

 

- 에베레스트 산 정복에 도전했단 실패한 뉴질랜드 산악인(에드먼드 힐러리)

  [산아, 너는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자랄 것이다. 나의 기술도 나의 힘도 자랄 것이다

   나는 다시 돌아 온다. 그리고 기어이 정상에 설 것이다]

 

- 인생길은 알고 찾아 가는 것이 아니다. 가면서 찾아가는 것이다.

 

- 일이 어려워 감히 손을 못대는 것이 아니라 ㄱ과감히 손을 대지 않으므로 일이 어려워지는 

  것이다.(루키우스 세네카)

 

-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기 싫다'고 다짐하는 것과 같다.(스피노자)

 

- 겸손은 하나님의 나라에 풍부한 창고를 발견하는 눈이요, 그것을 받는 손이다.

  우리가 남을 도울 때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신다.(요한 웨슬러)


- 믿음이란 없는 것을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극대화시키는 작업이다. 이미 지나간 

  일을 뒤돌아 보지 마라. 없는 것을 아쉬워하고 미련을 두지 마라. 지금 있는 것을 극대화시켜라

  지금 있는 것으로도 얼마든지 기적은 일어난다.

 

- 인간은 죽을지는 모르지만 패하지는 않는다.(어니슽, 헤밍웨이)

 

- '이번에도 실패할 것이다'라는 예상이 앞서기 때문에 무슨 일이나 안 되는 것이다.

  이 세상에 실패는 없다. 단지 미래로 이어지는 결과가 있을 뿐이다.

 

- 신과 악마가 싸우고 있다. 그리고 그 건쟁터가 바로 인간의 마음이다. (토스토예프스키)

 

- 깨어 있으라! 신이 보내 주시는 기회도 잠들어 있는 자는 깨울 수 없다.

 

- 우리 뒤에 무엇이 있느냐, 우리 앞에 무엇이 있느냐는 우리 안에 무엇이 있느냐에 비하면 아주 

  작은 문제이다.(랠프 왈도 에머슨)

 

- 어떤 일에 있어서 위대함과 평범함 혹은 불쾌함의 차이는 바로 자기 자신을 매일 재 창조할 수 

  있는 상상력과 열망을 갖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톰 피터슨)

 

- 모든 일은 망설이는 것보다, 불완전할 때 시작하는 것이 한 걸음 앞서는 것이다.

(막심 고리끼)

-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희망이 만든 것이다.(마틴 루터 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이어령 지음 / 문학사상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추천권유도 8

 

작품을 다 읽은 순간 일천한 지식을 소유한 나라도 저자에 대한 한마디 정도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십 수년 전에 이런 작품을 읽었다면 아마도 우리 민족의 피 속에 흐르고 있는 특질들에

대한 저자의 주장을 아무런 비판없이 숙명처럼 내가 받아 들였을지도 모르겠으나, 어느

정도의 세월, 쉽게 이야기해서 연륜이 많다면 많고 어느 정도 쌓였다면 쌓였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나이가 되다 보니 작품에서 주장하고 있는 저자의 전체적인 내용이 내가 살면서

겪고, 느끼고, 배운 경험치와 사뭇 다른 점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저자의 주장 내지는

이론이 꼭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에 나름의 반론을 제기하고자

한다.

 

내가 이렇게 주장하는 대표적인 이유가 바로 우리 고유의 놀이인 '윷놀이 문화'를 갖고

'당파 싸움의 전형'에 빗대어 논리를 전개시키고 있는데 어떤 이유로 그런 의견을 내세우는

지 저자의 그런 관점에 나는 도저히 동의할 수 없었다.

어떤 게임이든 게임을 하다 보면 게임의 흥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게임 중간에 게임 룰을

좀 더 자극적으로 변경하던지 별도의 조건을 달아 재미를 배가시키는 여러 변칙적인 부속

룰이 생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파생된 룰 조차도 마치 당파 싸움의 변형된

모습으로 해석하는 판단에 분노에 가까운 슬픔이 크게 들었다.

- 과거 12.12 사태 이후 우리 사회에 급속히 퍼진 '전두환 고도리' 등은 그런 사회를 비아냥

  거리기 위해, 그런 사건을 만든 권력자를 조롱하기 위해 아무 대항할 무기를 갖지 못한

  민초들이 만들어 낸 룰인데 우리의 전통놀이인 '윷놀이'까지 그런 범주에서 해석한다는

  것은 기분 나쁜 일이 아닐 수 없다 -

 

더욱 짜증나는 것은 우리 산하에 피어난 자연물(꽃 이름)과 우리 선조들의 일상 생활 속에

힐링을 주었던 인위적(전설과 민요)인 요소에까지 저급한 분석의 논리 - 내가 볼 때는

그렇다 - 로 조명하는 저자의 관점에 나는 저으기 당혹스러움을 느끼다 못해 짜증까지

났음을 이야기하고 싶다.

 

첫째, 꽃 이름에 관한 사항이다.

저자께서는 '우리의 슬픔과 그 울음은 대부분이 가난과 굶주림에서 온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형이상학적인 '슬픔'이 아닌 형이하학적 '울음'에서 파생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 점과

 

둘째, 우리에게 있는 '전설''민요'가 그리 많지 않은 것은 우리 민족이 그만큼 상상력의

억눌림 속에서 살아 왔다는 일방적인 논리이며

셋째, 빨갛고 투명한 포도주에는 프랑스의 명석한 지성이 있다는 논리는 무엇을 근거로

주장하는 것이고, 베르사이유 궁의 분수와 같은 맑은 사치가 있다는 논리는 무슨 궤변인지

모르겠다.

더욱 웃긴 것은 독일의 맥주에는 독일인의 낭만과 거품처럼 일다 꺼져 버리는 관념이

있다는 소리는 또 무슨 소리인가

 

넷째, 한국의 담뱃대(長竹)가 그렇게 길었다는 것은 곧 우리가 게으름과 무기력 그리고

비활동과 비사회적인 환경 속에서 살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주장은 어떤 근거로 이야기

하는 것인가.

 

마지막으로 한국 예술에서 색채가 부재하는 것은 곧 생활의 즐거움이 부재한 증거라는

주장은 또 무엇을 근거로 그리 주장하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는 해괴한 논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어느 것 하나 동의할 수 없는 궤변에 가까운 잔재주의 말 장난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는 그런 내용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나라는 산이 평지 보다 많은 그런 나라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또 아주 그 옛날 모든 의식주를 자연채집에 전적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던 시절에 먹을 것을

얻으러 심산유곡을 돌아다니다 마주치는 이름 모를 꽃들이, 나물들이 엄청 많았을 것이다.

그렇게 깊은 산 골과 넓은 들판에서 심신이 피로할 때에 또 산천 초목을 휩쓸며 먹을 것을

구하려 이 산 저 산을 헤매던 그 옛날 이름 모를 선조 한 분이 아주 우연히 이름모를 꽃과

마주하였을 것이다.

어떤 꽃 옆에는 꼭 먹을 것이 많았고 또 어떤 꽃들은 험한 지역에서만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부주의로 사고가 나서 다치기도 하였을 것이고, 어떤 꽃 옆에만 가면 참지 못하면 어떤

징크스적 현상도 일어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런 저런 경험치를 대입해 혹은 어려울 때 혹은 즐거운 때에 마주하는 꽃에 자신의 온

마음을 다해 이름을 붙였을 것이고 그렇게 유래된 이름이 우리에게 전해져 내려 왔을

것이라고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었던 것일까?

 

작가께서는 오히려 그 모든 것을 우리 선조들의 행위가 '형이하학적' 이었고 '상상력의

부족'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

저자는 우리 선조들이 지어서 대대손손 내려오는 우리 꽃 이름처럼 아름다운 우리말 꽃

이름을 지어 본 적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도둑놈의 갈고리', '여우 오줌' 등과 같이 얼마나 사실적인 단어의 선택인가...

나는 이런 단어가 치졸하고 상상력이 부족하다고 몰아 부치는 작가의 생각이 오히려 더

치졸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또한 프랑스의 빨간 포도주가 명성을 상징한다는 논리와 베르사이유의 궁전 분수가

사치스러우면 사치스러운 것이지 '맑은 사치'는 또 무슨 이야기인가 나는 도대체 작가님의

그런 주장이 더욱 웃길 뿐이다.

더욱 가관인 해석은 담뱃대가 긴 것 갖고 이야기하는 작가님의 시선이다.

한국의 담뱃대(長竹)가 긴 이유를 게으름과 무기력 그리고 비활동과 비사회적인 환경

속에서 살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주장에 아연 실소케 하였다.

우리의 사극을 보면 왕 앞의 신하들이 쓰고 있는 사대관모는 청렴과 고결의 상징인 '매미

를 형상화한 것이라는 것쯤은 누구나 알 것이다.

아마도 저자께서는 그런 모습도 동일한 시각으로 해석을 한다면 '매미는 여름 내내 울기만

하고 일은 하지 않는 그런 곤충으로 우리의 양반을 그대로 형상화 한 것이다'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 모든 것에 대해 역으로 풍류와 멋을 즐겼다고 보면 안 되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우리가 미국의 갱스터 영화를 가끔 보면 갱단들이 굵직한 시가를 입에 물고 때로는 질겅

질겅 담배를 씹으며 기관단총을 상대에게 쏘아대서 상대를 순식간에 처치해 버리는 모습은

그들이 담배대가 없어서 성질이 급해서. 경제적인 활동이 넘쳐서 그렇다는 이야기인지

묻고 싶다.

하여간 이런 몇몇 가지 사항은 너무 작가 주관적인 사항으로 우리 민족의 고유 특질을

완전히 깍아내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자칫 하다간 요새처럼 후손들에게 역사 공부도

학교에서 제대로 시키지 않는 상태에서 이런 작품을 읽게 하였다가 우리 선조들 전부를

무능력하고, 상상력이 부재하며 서로 물어뜯고 난리 치다 섬나라 우수한 민족에게 나라를

빼앗긴 멍청한 조상들이 판을 쳤던 나라라고 자학하지나 않을까 우려된다.

그럴땐 어쩔 것인가?

 

우리의 선조들은 천성적으로 게으르고 창의성이 부족한 사람들이었으니 유럽의 어느

나라와 같이 '천지창조''모나리자', '비너스' 등을 만든 그런 나라 조상을 우리의 진정한

선조로 만들고 그들을 떠받들자고 외치고 나오면 또 어떨 것인지 참으로 답답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비록 본 작품이 꽤 오래 전에 출간이 된 작품집으로 지금 읽어 보면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치부될 수 있는 여러 주장을 담고 있었다고 생각되는 바이나,

전체적으로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스쳐 지나가듯 놓치고 있는 우리의 민족적 특질에 대한

분석을 예리하게 하고 있는 작품이라 평하고 싶다.

 

민족애나 자기 주관이 어설픈 사람들이나 외부 평가에 민감한 사람들이 작품을 접하고

섣부른 이해를 한다면 '우리는 어쩔 수 없는 민족'이라는 자포자기적 평가를 내릴 수도

있고, 얼마 전 제주도에 가기 위해 일본에서 입국하려다 입국 자체를 거절당한 일본으로

귀화하고 연일 혐한론을 씨부렁 거리는 오 모시깽이 같은 여인에게 이런 작품을 들려주면

우리를 씹어데는 데 아주 좋은 소재를 제공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 작품에서 언급되고 있는 '흰 옷의 유래'에 대하여

조선 민족은 옛날에 태양을 하느님으로 알고 자기네들은 하나님의 자손이라고 말했는데,

태양의 광명을 표시하는 의미로 흰 빛을 신성하게 알아서 흰 옷을 자랑삼아 입다가 나중엔

민족의 풍속을 이루고 살게 된 것이다.

이것은 조선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서고 태양을 숭배하는 민족은 전부 흰 빛을 신성하게

알고 또 흰 옷 입기를 좋아하는 이를테면 애급과 바빌론의 풍속이 그것이다.

                                                                                     (조선상식문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