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질문 - 내 안의 두려움을 마주하는 인생의 지혜를 찾아서
다큐멘터리 〈Noble Asks〉 제작팀 외 지음 / 다산초당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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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생물학자 데니스 노블과 한국의 고승 네 분(성파, 도법, 금강, 정관)과의 평범한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원초적 문제에 대해 어떤 시각으로 이야기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개신교 신자인 이같은 작품을 접한 이유는 편협 된 종교관에 매몰되어 있지 않음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고자 하는 노력(?) 때문으로 속된 말로 좀 있어 보이려고 접하게 되었다.

 

난 개신교도이지만 타 종교에 대한 배타적 논리인 내 종교만이 최고다 라는 생각은 갖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으며 나의 종교와 종교적 신념이 중요하면 타인의 종교도 소중한 줄 알아야

한다는 게 나의 생각이기에 기꺼이 이런 책을 마주하게 되었다.

- 개신교 입장에서 보면 거의 역적 수준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으나 아닌 것 아니다 -

가끔 언론을 통해 내 종교가 좋은 것이니 타 종교를 폄훼하는 일부 몰상식한 개신교도들의

사고치는 소식을 들으면 참으로 속상하며 진정으로 그들이 믿는 종교의 절대자께서 진정 그런

그들의 저급하고도 몰상식한 모습을 좋아 하실런지가 자못 궁금할 뿐이다. 절대 아닐 것이다.

 

최근 정권이 바뀌면 새로이 출범하는 정권이 청와대를 개방하면서 경내를 관람하던 어떤 옹졸,

치졸빤스같은 인간이 불상에 절하는 다른 사람을 보고 난리를 친 사건이 일어난 모양인데 

참으로 한심스런 작태가 아닐 수 없다.

아무튼 개신교도인 나만이라도 내 종교 외의 종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또 서로를

존중하자는 의미에서 상대 종교에 대해 존경은 아니더라도 폄훼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그런 자세가 올바른 종교인의 자세가 아닌가 생각한다.

내 기억이 틀리지 않는다면 지금은 고인이 되신 순복음 조용기 목사님을 부처님 오신날

조계종인지, 동국대인지를 방문해 종교와 관련된 특강을 과거에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타 종교의 거두께서 상대 종교시설에 가서 특강했다는 사실도 그렇지만 상대편 종교인을 초빙한 불교인들에 대해서도 높은 경의를 표하는 바이며 그들의 성숙된 모습에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작품 속에서 눈에 들어온 대목은

- 세상에는 이해가 안 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이런 기분이 들 때는 바로, 나 자신에게 

   ‘어떤 틀이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한다.

- 자기의 틀을 가지고 상대를 대하는 것은 상대에게 다른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다

  내가 그 을 깨야 한다.

라는 대목으로 나이가 들면서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면 위의 글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종교를 떠나서 나이가 든 사람들이라면 다 알 것이다.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 타협을 모르는 

정치인들, 갈라치기를 주업으로 삼고 사는 인간들은 위 문구를 잘 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또 다른 한 대목은

- 자신이 준 것만 따지는 사람은 불행하고, 받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하다.”

이 대목은 성경의 말씀과 너무 비슷하지 않은가?

나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는 글이었다고 생각하며 매번 위 문구처럼 살려고 하는데

그게 쉽지를 않다. 그런 나는 오늘도 나의 절대자에게 위 문구처럼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살아가고 있다.

 

작품 제목 오래된 질문은 답이 없어 물어본지 한 참 지난 오래된 질문이 아니라 세상이,

시간이 흐르며 그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즉, 구성원들이 쉼 없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던져진 오래된 질문에 대한 답도 역시 변할 수밖에 없기에 외견상 질문이라는

외피를 뒤집어쓰고 있지만 사실은 그것은 질문이 아닌 오늘을 사는 모두에게 자신의 삶에 대해

되돌아보고, 반성하고, 마음을 잘 추슬러 보라는 죽비적 가르침을 던져주려는 작품이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든 시간이었다.

 

- ‘생명이란 DNA나 두뇌에 종속된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끊임없이 교류하는 

  하나의 시스템이다.

- 삶의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지혜롭게 살기 위해선 먼저 자신의 내면으로 시선을 돌리고

  그 아득한 심연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고통의 본질을 깨닫고 재대로 대처하는 법을 배우면 

  쓸데없는 고통의 연쇄에 매이는 일을 피할 수 있다.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진정한 행복은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 깨달음은 일상과 동떨어지고 신비로운 어떤 것이 아니다. ‘몰랐던 걸 알았다’, ‘잃었던 것을   

  찾았다‘, ’가려졌던 것이 벗겨졌다등의 의미로 해석되어야 한다.

  나의 참모습, 이 세상의 참모습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하고 확신하는 경험적 지혜가 바로 

  깨달음이다. 그 깨달음에 맞게 내 삶을 만들어가는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

- 지금 현실적인 괴로움에 몸부림치고 있다면, 형이상학적인 질문을 하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당면한 문제를 줄일 수 있는지 묻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 고통은 그 자체로 우리를 괴롭게 하지 않는다, 그 고통을 우리가 어떻게 느끼는지에 따라

  괴로움의 정도가 달라진다. 쓸데없이 과도한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그런 고통이 대부분 우리가

  관념으로 만들어낸 것일 뿐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 고통은 외부에서 주어진 상황이나 일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에서 유래

  한다. 붓다는 이를 인간의 무지와 어리석음에서 찾았다.

- 남들이 우리에게 붙인 이름에 지나치게 얽매일 필요는 없다.

-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것이 바로 지혜다. 그것을 불교에서는 중도라 부른다.

-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자신이 행하는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가지라.

- ‘염화 미소란 말로 통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깨달음을 전하는 것이다.

- 시비, 분별, 번뇌, 망상이 있기 이전의 마음, 비교하기 이전의 마음, 나라고 하는 개념이 있기 

  이전의 마음, 부처님은 항상 그런 마음으로 행동한다.

- 그대 없는 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대에 의지하여 내가 존재합니다. 나를 존재하게 하는 

  그대는 무한히 높은 자요, 귀한 자요, 고마운 자입니다그대 앞에서 나는 무한히 낮은 자입니다.

  끊임없이 나를 낮추고 비우고 나누어야 하는 자입니다. 낮은 자, 비우는 자, 나누는 자의 몸짓이

  엎드려 절하는 것입니다.

  ‘이란 주체적으로 낮은 자, 비우는 자, 나누는 자의 삶을 실천하는 행위이다.

- 자존심이 센 사람은 나 자신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남과 견주어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한 사람인 경우가 많다.

- ‘좌선(坐禪)’이란 번뇌와 망상이 없는 평화로운 마음의 상태로 앉는 것을 말하는데

  ‘()’란 어지러운 마음을 내려놓고 쉬는 것을 진짜 앉아 있다고 말한다

  ‘()’이란 어떤 생각이 일어나기 이전의 번뇌와 망상이 일어나기 이전의 어디에도 걸림이 

  없는 고요하고 평화롭고 자유로운 마음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 ‘화두는 반드시 그 질문의 답을 찾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그거 계속 반복해서 되뇌면서

  평화로운 본연의 마음 상태로 이끄는 것이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 감정에 휘둘리거나 쉽게 끌려가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금강이라 한다.

- 참선은 삶을 다르게 인식하는 방법

- 진정한 삶의 변화는 저 멀리 특별한 장소에서가 아니라 바로 지금 내가 발 딛고 선 자리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려 노예로 살지 말고 자신의 인생을 창조하는 주인으로 사는 것이 옳은

  길이라는 붓다의 가르침이다.

- 삶은 내가 마음먹고 행동하는 대로 살아지고 창조될 뿐이다.

- 남과 자꾸 비교할수록 내 행복이 점점 줄어든다. 내가 처한 지금의 환경과 함께하는 사람들

  그 속에 행복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비교는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 뿐이다.

- 동양에서는 왼손을 ()’라 하고 오른손을 ()’이라 한다.

  ‘체용론은 사물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동양 철학의 아주 오래된 패러다임이다.

  ‘는 사물의 본체나 본질을 의미하고, ‘은 사물의 작용이나 현상을 의미한다.

- 사찰음식에는 마늘, , 달래, 부추, 아위 이렇게 5가지 오신채가 들어가지 않는다.

- 인생에서 좋은 때라는 것은 따로 없다.

  지금 이 순간을 온전하게 살아내는 것이 바로 가장 좋은 때이자 좋은 삶이다.

 

* 출판사에 표하는 이의제기

- P 46쪽에는 도법스님이 17살에 출가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P 24쪽에서 이미 도법스님은

  18살에 출가한 것으로 씌여져 있다.

  독자는 이런데서 출판사에 대한 신뢰, 편집인에 대한 신뢰를 눈여겨 보게 됨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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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의 역사 1 - 풍속과 사회
에두아르트 푹스 지음, 이기웅 외 옮김 / 까치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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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나의 독서 스타일을 살펴보면 특히, 작품을 고를 때에는 특정 작품을 읽다 저자 혹은 작품 

속에서 언급되는 좋은 작품이라고 추천 혹은 언급되는 경우 이를 메모해 두었다가 꼭 찾아서 

읽는 버릇이 있는데 본 작품도 그런 방식으로 선택한 것으로 해당 작품도 다른 분의 작품을 

접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는데, ‘풍속을 연계한 인류 역사의 발달사를 주제로 한다는 

소리에 또 작품의 가치가 상당하다는 소리에 혹하여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어 그런 이야기가 

나왔을까 하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접하였는데, 작품을 읽을수록 당초 내가 생각한 범위를 넘어

서는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어 짧은 역사적 지식을 갖고 있는 나로서는 일정 페이지를 넘기

면서 어떤 측면에서는 버겁기도, 어떤 측면은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내용을 복습한다는 자세로 

작품을 받아들이게 되어 해당 학문에 대한 지식이 일천한 내게 다소 무겁고도 부담스러운 내용

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다음 페이지의 내용이 기대되었던 최근에 접해보지 

못한 그런 류의 작품이었다.

결론적으로 해당 작품은 인간의 정치, 경제 및 역사적 발달사 전체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 4권이라고 하는데 1권부터 이런 생각을 갖게 할 정도로 다루고 있는 내용의 스펙트럼이

  장난 아니다

단순히 읽고 느낄 그럴 내용의 작품집은 아니었다는 게 나의 판단이다.

작품은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이야기를 아주 쉽고도 근원적인 배경을 포함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내가 아래에 행한 정리가 자칫 저급하게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렇게라도 해서 나의 흔적을 남기고자 한다.

 

작품의 서론을 살펴보면 해당 작품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어느 정도 가늠될 것이다.

 

역사에 영구히 적용되는 모럴의 기준이란 있을 수 없으며 이러한 기준은 끊임없이 변화해 간다.

  따라서 오늘날의 기준으로 과거를 비난하려고 하는 것은 실로 유치하고 어리석은 행위다.

  그러므로 연구가의 임무는 모든 사실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하여 면밀하게 조사하고 분류하여

  역사의 틀 속에서 결합시키고 그 전체적인 틀 속에서 사실을 만든 법칙을 도출해야 한다.

  그리고 또한 이러한 법칙을 발견함으로써 비로소 체계적인 사실만이 아니라 흩어져 있는 

  사실까지도 역사를 원래의 모습 그대로 재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작품을 통해 인간들의 풍속이란 결국 성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변화, 발전된다는 사실과 

성을 통해 살아 있는 본능의 움직임은 그 시대의 도덕행위, 도덕관, 도덕률에 나타나 있다라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작품이 집필한 것이라 생각하는데앞으로 3권 정도가 더 시리즈로 있다고

하니 전부 읽어보고 나의 느낌을 정리하려고 하며 여기서는 작품 내용 위주로 정리해 보았다.

 

[모럴의 기원과 본질]

- ‘일부일처제는 개인적인 성적 사랑과 전혀 다른 문명의 결과로 점검 커져가는 부()가 한 

 사람의 수중에 - 남자 수중에 - 집중되고, 그 부를 남자의 자식들에게 상속시킴으로써 타인에게 

  넘겨주지 않으려는 요구에서 발생되었다.

  ‘사유재산제는 여자에게만 일부일처제를 요구했는데 그 이유는 적자(嫡子) 상속인을 보호

  하려는 목적에서 나타난 것이다.

- 사유재산제, 즉 물질적인 이해관계가 성 모럴의 모든 토대를 결정하고 또 싫든 좋든 끊임 없이

  성 모럴의 하부구조를 결정한다. 바꾸어 말하면 사유재산제라는 것이 모럴 전체의 토대이기 

  때문에 성 모럴은 그 커다란 틀 속에서 조금씩 변화하고 또 성 모럴을 지배하는 사유재산제가 

  겪게 되는 변화와 발전에 따라서 변화해 간다.

- 16세기 조합이 도제를 고용할 때 자유인이며 명예로운 혈통을 문제 삼아 사생아가 아니라는 

  증명서를 요구했는데 이는 도제의 독점력을 보존하기 위한 조치였다.

  , 수공업 기술을 배우려 몰려들었을 성원들을 규약을 방패삼아 쫒아낼 수 있었던 것.

- 늘어나는 재산 덕에 남편은 아내를 사치품으로 여기게 되면서 아내는 주부로서의 권리와 

  의무에 대하여 당시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규칙이 아내에게 적용되었다.

  , 수공업 마스터의 아내에게 부차적인 것이었던 남편에 대한 향락봉사가 상의 아내에게 

  전적인 목표가 되어서 그것이 아내의 가장 중요한 의무가 되었다아내는 최상의 사치품이었고 

  최상의 향락도구였다.

- 도덕의 표준은 어느 시대에서나 명백한 계급차별을 발생시키는 이해 관계에 맞도록 자의적

  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항상 이 도덕의 표준을 기초로 하여 특수한 성 행동에 관한 표준이 

  결정되었다. 또한 특권 계급의 지배이익에 도움이 되는 것은 모두 다른 계급에게는 도덕률로 

  강요되었다.

  대표적인 사항이 목욕탕이 주제넘은 귀족이나 도시귀족의 지배에 대한 반항의 중심지로 변하

  게 되자 지배계급은 기다렸다는 듯이 목욕탕이 풍기를 문란하게 하는 장소라고 선언했고 

  권력이 흔들릴 경우는 즉시 목욕탕을 폐쇄해버렸다.

  결국 도덕이란 각각의 특수한 계급이익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시대의 모든 삶의 이해

  관계에 기초를 둔 사고방식이었고 도덕률이란 특정한 사회적인 요구에 입각한 사고방식,

  즉 사회를 지탱하는 경제적인 토대의 상부구조를 드러내주는 것에 불과하다

  계급의식이 아직 충분하게 발달하지 않고 다라서 사실이 조작되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아직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할 때는 오직 지배계급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것만이 일반적인 규칙이자 

  당위적 규칙으로 간주된는 상황이 되었다.

- 성행동의 안정기에 점차 성장해온 도덕의 표준은 경제상태가 안정됨에 따라서 사실로 굳어져

  간다. 이 때문에 도덕은 일반적인 법칙처럼 보이는 관습으로까지 발전한다.

 

[르네상스의 본질]

- 삶 속에서 특수한 운동의 모습을 형성하고 그것을 일정한 방향으로 유지해나가게 하는 것은 

  인간의 물질적 이해관계이다.

- 인간의 기존의 생산관계의 근본적인 변화, 즉 혁명적인 변화는 생활 속에서 아주 새로운 정신

  내용, 경우에 따라서는 아주 새로운 관념을 탄생시킬 수 밖에 없다.

- 특정의 생산 양식이 발흥하여 기존의 생산양식과 대립하고 따라서 전혀 상이한 사회조직이

  필요하게 되면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며 그 변혁은 또한 전혀 새로운 사고방식과 관념의 

  탄생을 촉진시킨다.

- 역사 발전이 전환기적 단계에 이르면 시대는 혁명의 시대에 접어든다.

  사회전체가 전혀 상이한 토대 위에 놓이면 적어도 모든 계급들의 안목이 높아지며 기존의

  낡은 견해는 교한되어 소멸해 버린다.

- 자연 경제에 대립하여 마침내 그것을 붕괴시킨 요소란 아주 간단한 형태로 부단히 진전되어 

  오던 분업이라는 자연적인 경향이었으며 이 분업에 의해 생산 노동수익이 증가했고 마침내 

  독립수공업이 탄생했으며 이는 시장의 발생을 초래했다. 시장의 발생은 화폐의 등장을 촉진

  한다결국 화폐의 출현은 중세적인 봉건적 생산양식을 동요시키고 붕괴시켰다.

- 상품거래는 상인으로 하여금 전혀 새로운 계급인 근대적 부르주아의 최초 형태를 만들게 했고

  이전까지 자리를 잡고 있던 다른 계급을 모조리 변화시킴으로써 전혀 새로운 사고 방식을 

  형성시켰고 그와 동시에 전혀 새로운 에너지를 역사의 발전과정에 방류했다.

- 인간은 집단주의자로부터 개인주의자로, 무엇보다도 배금주의자로 변모시켰다.

- 자본은 카톨릭 신자만이 아니라 구매력 있는 모든 인간에게 수월한 돈벌이인 상업을 통해서 

  행복을 가져다준 존재가 되었다.

- 견고한 민족국가를 건설했던 것은 실은 상업자본의 경제적인 이해관계의 결과일 뿐이었다.

  민족국가의 성립과 함께 언어도 통일되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국어라는 것이 발전국가를 

  형성하는 힘이 가장 왕성했던 지역인 대도시에 의해서 국어의 주권이 행사되었다.

- 모든 혁명적인 것은 자기 눈앞의 현실의 벽을 뛰어넘으려고 할 경우에 미쳐 발달하지 못한 

  뒤처진 현실의 어느 부분 때문에 무자비하게 채여 부서진다모든 발전의 경향은 성숙된 단계에

  도달해서야 비로소 자신의 정체를 명확히 드러낸다.

 

[색의 시대 - 역사와 본질]

- 절대주의 시대는 인류가 이를 악물지 않으면 안 되었던 가장 비참한 비극의 시대였다.

- 계급 운동이 역사에 등장할 때는 항상 혁명적으로 고전적인 증거가 바로 기독교 역사로

  기독교는 본디 거대한 혁명운동이었다.

- 절대주의도 처음 역사에 등장했을 때에는 혁명적인 그리고 역사적인 권역이었다.

  절대주의는 16세기에 기원한다. 그 세기에 절대주의는 그 당시에 등장한 상업자본주의의 

  대변자로서, 그 발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민족국가를 이룩하고 군주를 내세워 중앙 집권을 

  도모하며 나아가 그것에 반대하는 지방의 봉건 귀족들을 제압함으로써 군주의 권력을 최고의 

  수준으로까지 절대화했다.

- 중앙 집권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가운데 절대군주의 지배가 어느 나라에서나 출현했던 것이다

  그것은 자본주의를 향한 발전에서 불가피한 단계였느데 절대주의라는 정치적 단계를 통과하지 

  않고 자본주의 단계로 바로 건너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역사적 필연성은 스페인에서 가장 빨리 나타났다.

- 프랑스의 절대주의는 세계제패에 실패한 스페인의 쇠사슬을 끊은 뒤에야 비로소 유럽에 대한 

  정치적, 문화적 지배권을 공인받게 되었다.

- 자본주의적인 생산 양식이 눈부시게 발달하고, 그 때문에 봉건적인 저항이 강력하게 일어나자 

  계급투쟁은 더욱더 거친 형태를 띠게 되었다.

- 가난은 절대주의 하에서는 경찰의 요주의 대상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절대군주들 

  가운데서도 가장 절대적인 군주라는 낙인이 찍힌 인물은 루이 14세다.

- 세계사적 운동은 모두 혁명기가 있는데, 그렇다고 그러한 운동이 모두 영웅시대를 가진다고 볼

  수는 없다.

- 종교전쟁이라는 관념의 껍질 속에는 군주적 중앙집권의 강화를 위한 싸움이 내재하고 있음이 

  분명히 드러난다.

- 추기경 로베레(율리우스 2)가 교황의 자리에 앉았을 때 세상이 그에게 흡혈귀라는 별명을 

  붙이게까지 한 그의 참혹한 수법은 기독교라는 구원의 종교가 아니라 절대주의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 절대주의가 한번 탈취한 권력을 사생결단을 하고 독점하려는 것은 마치 정치권력을 탈취하려

  고 하는 야수성과 같다.

- 절대군주는 국가를 지배하려고 하는 여러 세력들의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허울뿐인 

  전지전능함에 의해서 자신이 당연히 살아 있는 신이라고 진정으로 믿게 되었다.

- 절대주의 시대의 지상의 신들은 하늘에 있는 우리의 신이 보여주는 모범을 그대로 흉내냈으나

  어떻게 해도 흉내낼 수 없는 하나 있었다. 지상의 신들은 하늘에 있는 신이 행하는 기적을 

  보이려고 몹시 애썼으나 기적은 하나도 이룰 수가 없었다.

- 자기 나라의 인민을 팔아넘기는 수법은 오랜 세월에 걸쳐서 소국의 군주들이 가장 즐겨 

  사용했던 재정개혁이었다.

- 1777년 프랑스 전국에서 집계된 거지의 숫자는 25만명이었는데 그 가운데 12만명이 파리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그 숫자는 파리 전체 인구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 절대주의 시대에 권력자에 대한 비판은 곧 신을 모독하는 일이었고 권력자는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수단으로 검열이라는 수단을 동원해 학문은 화석화하거나 까다로운 

  형식주의 속에서 질식해 버렸다. 따라서 가장 밑바닥의 인민 계급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나 

  무지와 끝없는 미신이 만연해 있었다. 그와 동시에 정통파에 의해 억압되고 봉쇄된 대중은 될

  대로 되라는 체념에 짓눌려 있었다.

  17세기에 들어와서 곳곳에 진을 친 종교 단체, 곧 형제교단이나 자매교단의 대두는 사회에

  팽배한 절망감의 반영이었다.

- 절대주의는 일시적인 정치적 기회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그것은 결국 사회라는 육체에 파고든 

  기생충이었다. 기생충을 제거하는 작업은 영국에서는 1649년의 혁명으로프랑스에서는 

  1789년 대혁명으로 이루어졌다.

- 절대주의는 스페인에서 강력하게 태동하였지만 17세기 말 프랑스가 이를 이어받는다

  프랑스의 절대주의는 모든 나라들 가운데 가장 강력했다. 그 이유는 첫째 경제적 토대가 절대

  주의를 위해서 형성되었고 둘째, 정치권력의 집중화가 거의 완성되었기 때문이며 또한 지리적 

  조건이 파리는 일찍부터 국제무역의 교차점이 됨으로써 자연히 절대주의 세계의 수도가 

  되었는데 절대주의의 최고의 예술적 승화도 이곳에서 로코코라는 예술 양식에 의해 이룩

  되었다.

- 독일을 역사에서 후퇴시킨 가장 큰 원인은 16세기 초에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동인도 항로의 

  발견으로 15세기 말부터 무역로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독일 군주들은 

  인민의 노동 결정체를 갉아먹는 것만으로는 부족해 그 피를 빨아 먹고 살았다고 할 정도였다.

- 영국의 경우는 영국 대혁명 이후 겨우 30년 동안 밖에 절대주의가 존속하지 못했다.

  인도라는 보고에서 무진장한 부가 런던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신흥 부르주아 계급이 나타나

  절대주의를 강력하게 견제했고 자신들에게 아무 이익도 가져다 주지 않는 군주에와의 거래를 

  재빨리 끊어버렸기 때문이다.

- 절대주의 시대는 여자의 고전시대였다. 여자가 수렴청정하면서 시대를 지배했을 뿐 아니라  

  실질적인 지배권마저도 꽤 가지고 있었다.

 

[부르주아의 시대]

- 부르주아의 시대는 18세기에 등장한 순수한 상품생산 경제 양식을 바탕으로 했던 근대 자본

  주의시대이다. 부르주아 국가는 거의 150년에 걸쳐서 최고의 신으로 공공연히 모시던 자리에서

  여성을 끌어내렸다. 여성은 철저하게 예속되어 있던, 권리 없는 노예나 단순한 오락물의 위치에

  서 점점 남성과 동등한 인격체가 되어갔다.

- 지금까지의 역사에 내재했던 실제와 외관 사이의 가장 큰 모순은 사회발전이 최후 결과였으며 

  따라서 그것은 바로 근대적 부르주아 시대의 고유한 특징이 되었다. 사물과 관념의 거대한 

  모순을 은폐하기 위한 외피로서의 위선은 이와 같은 역사적 정세로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조정자가 되었다. 이제까지는 사회의 일부층의 특징에 지나지 않던 것이 부르주아 시대에 

  들어서자 전체의 특징이 되었다. 인간은 어떠한 경우에 처하더라도 겉으로는 도덕군자연해야 

  한다는 절대적인 법칙이 생긴 것이다.

- 새로운 생산양식의 담당자인 시민 계급, 즉 부르주아 계급은 국가권력을 자신들이 으뜸으로 

  여기는 근대 자본주의 이익을 위해서만 사용해야 했다.

- 1840년대부터 독일에서는 비로소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이 눈부시게 발달했으며 그 결과 

  절대주의가 타도됨으로서 진정한 부르주아적 사회제도가 실현되었는데 이것은 영국보다

  200, 프랑스보다 50년 이나 뒤진 것이었다,

- 절대주의를 완벽하게 제압함으로써 등장한 부르주아 사회제도의 지배정신은 어떤 입장에서

  보더라도 항상 인류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진보를 의미하고 있다.

  부르주아 사회와 더불어 연대의 진정한 개념이 나타났다. 인민의 거대한 연대는 부르주아

  사회제도를 이데올로기적으로 미화했다.

- 봉건사회가 멸망함으로써 탄생한 근대 부르주아 사회는 계급 대립을 없애기는커녕 이전의

  계급 대신에 새로운 계급, 억압의 새로운 조건, 투쟁의 새로운 형태만을 이식시켰다

- 부르주아 계급은 대개의 경우 간판을 다르게 색칠한 왕권, 즉 왕권을 대표한 계급으로서

  언제나 반 봉건적인 대지주 계급과 타협했다.

- 부르주아 계급은 이상하게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어느 수준이상으로 확장되지 않고 오히려

  매우 협애화되었고 제국주의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 부르주아 사회는 최초의 사상적 처방전으로서 도덕적인 세계질서의 실현을 표방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자신들의 생활을 그다지 위협하지 않는 한 역사 발전의 어느 시점까지는

  도덕적 세계질서를 표방할 수 밖에 없었다.

- 부르주아적 사회제도의 규칙의 핵심은 외형적인 예의범절을 지킨다는 것이었다.

- 화폐가 역사에 등장한 이래, 어느 시대에서나 물질적인 이익이 사물을 규정하는 수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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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는 50가지 생각 도구
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초당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추천 권유도 6


품을 고르는 과정에 우연히 마주한 아래의 문구들이 나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었다.

- 교양이 없는 전문가보다 위험한 존재는 없다

- 강력한 해결 수단 혹은 현명한 생각법을 제시하는 게 철학이다.

- 지금까지 통용된 사고관을 일단 비판적으로 재검토해 보고 그 사고가 현실에 잘 맞지 않거나 

  현실을 명확히 설명할 수 없다면 원인을 고찰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한다.

- 상식을 의심하는 것에서 비로소 혁신이 시작된다. 관건은 교양을 갖추는 것이다.

 

위 문구들이 해당 작품을 선정할 때 나의 관심을 붙잡았는데,

솔직히 작품을 통해 철학철학적 사고방식의 체득을 통해 나의 삶의 보이지 않는 기둥 

할을 할 도구인 삶의 원천적 힘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당초 독서 목적과는 너무 동떨어진 

느낌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가 무너져 반성을 크게 한 독서의 시간이었다.

작품을 접하고 난 뒤, 현재의 심정을 이야기하라고 한다면 뭐랄까....‘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를

갖고, 누구나 다 아는 논리로 이야기한 작품? 한마디로 용두사미, 새로울 게 별로 없는 작품

이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

몇 년 전부터 웬만하면 특정분야의 전문 서적이 아니면 일본인들이 집필한 작품을 가급적 

접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다루어지는 내용과 분야에 관계없이 

 첫째, 화두로 던지고 있는 주제 및 수준이 너무 자극적이며

 둘째, 읽을 때는 모르겠는데 읽고 나면 뭘 읽었지?’하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작품이 너무 많고

 셋째, 다 아는 이야기를 너무 과대 포장하는 경우가 많았고

 넷째, 저자의 대다수가 아직도 일본이 최고의 국가인줄, 자신들이 최고의 석학인 줄 착각하는

        현상이 수준 낮은 나도 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선택하지 않다가 간만에 큰 맘 먹고 도전했는데 역시나 하는 후회가 

크게 든 시간이었다.

 

저자는 철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지극히 상식적인 측면에서

1) 상황을 정확하게 통찰하고

2) 비판적 사고의 핵심을 배우며

3) 어젠다를 정하고

4)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는다

고 작품에서 소개하고 있는데,

본인이 체득하고 연구한 50개의 방식으로 철학을 삶의 무기로 삼는 방식에 대해나름 합리적인 

설명을 하고 있지만 솔직히 내가 느끼기에는 메뚜기 머리에, 베짱이 몸통과 지네 다리를 붙여 

놓은 듯한 느낌이 든 작품으로 저자가 주장하는 방법론이 너무 미약하고 참신함이 없는 주장

이었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작품을 읽으며 철학과는 별개로 재미난 부분을 발견했는데

P 56쪽에 언급된 베이컨의 수상록과 관련되는 내용으로

- ‘를 경멸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너무 신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를 얻을 가망이 없는 사람들이 를 경멸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람들이 를 얻게 되면 

  그들만큼 상대하기 곤란한 사람은 없다. (프랜시스 베이컨의 베이컨의 수상록’)

 

이를 읽으면서 갑자기 작금 벌어지고 있는 우리의 정치 풍토로 연결되었다.(죄송하게도....)

우선, 개인적인 견해라는 단서를 달고 이야기한다면

* ‘대신, ‘권력사회적 병리현상을 지칭하는 여러 단어를 집어 넣어 해당 문구를 음미

  하며 읽어보면 작금의 세상에서 벌어지는 요상한 현상거북한 비리가 너무도 맞아 떨어

  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정권이 바뀔 때마다 혹은 정치사적 무슨 사건만 일어나면 자기들 세상 만났다고 난리

  법석을 떠는 얼치기 사회운동가, 어용 단체장 및 정치평론가들의 행동을 보면 가히 놀라울

  정도로 잘 들어맞는다는 것이다.

  그들의 행태를 자세히 살펴보면 자유 민주주의의 여러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돌아서서

  민주주의를 얕보고, 농락하는 인간들이었다는 공통점이 엿 보인다.

   - 철학 이야기하다 뜬금없이 정치권 이야기에 접목시켜 미안하지만 -


또 하나 재미난 사실은 P62 ~ 69쪽에 걸쳐 이야기되고 있는 인센티브에 대한 이야기로 읽는 

나로서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대가를 약속받으면 높은 성과물을 내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적은 노력으로

 가장 많은 대가를 얻기 위해서 무엇이든 하게 된다는 것이다. 더불어 스스로 과제를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신의 능력과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전적인 과제가 아니라 가장 많은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과제를 선택하게 된다.“

“‘당근이 조직의 창조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없을뿐더러 되레 해악을 끼치며 채찍역시 부정적

  이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사람이 창조성을 발휘하여 리스크를 무릅쓰고 나아가는 데는 당근도 

  채찍도 효과가 없다. 다만 자유로운 도전이 허용되는 풍토가 필요하다.“

위 문구는 작품을 당초 접했던 목적과는 상관없는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내용과 너무도

반대되는 이야기로 오늘을 사는 리더나 경영층이 한 번쯤 읽고 고민해 볼만한 내용이었다고

생각하여 여기에 잠깐 옮겨 보았다.

 

작품을 읽었기에 뭔가를 느꼈다고 소회를 밝히기는 해야겠기에 다음과 같이 저자가 주장하고

있는 내용 50가지 방식에서 나와 생각을 같이하는 주장 중 내 것으로 만들어 보고자하는

몇 가지 사항을 정리해 보았는데

 

원칙 1. 타인의 시기심을 관찰하면 비즈니스 기회가 보인다

- ‘르상티망이란 약한 입장에 있는 사람이 강자에게 품는 질투, 원한, 증오, 열등감 등이 뒤섞인 

  감정한마디로 시기심으로 르상티망에 사로잡힌 사람은 그 르상티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 

  가치 기준에 예속하고 복종함으로써 그 감정을 해소하려 한다.

- 현대인은 유독 평등에 민감한 감각을 가지고 있어서 약간의 차이에도 르상티망을 품게 될 

  가능성이 있다.

- 르상티망을 갖고 있는 사람은 대부분 용기와 행동으로 사태를 호전시키려 들지 않기 때문에 

  르상티망을 발생시키는 근원이 된 가치 기준을 뒤바꾸러나 정반대의 가치판단을 주장해서 

  르상티망을 해소하려 한다.


원칙 2. 우리는 모두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 나답지 않은 말과 행동을 하면서 나 자신은 그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한다는 사실.

 

원칙 3. 사람은 논리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 다른 사람의 행동을 진정한 의미에서 바꾸고 싶다면 설득보다는 이해, 이해보다는 공감이

  필요하다.

- ‘아리스토텔레스는 타인을 설득해 행동을 바꾸기 위해서는 로고스(logos, 논리)’, ‘에토스

  (ethos, 윤리)’, ‘파토스(pathos, 열정)’가 필요하다고 강조.

- 반면, ‘소크라테스는 말로 사람을 움직인다는 사고방식을 강력 반대하며 리더는 레토릭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원칙 4. 타고난 능력이란 없다, 경험을 통해 인간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 사람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그 사람이 무엇을 긍정하고  

  있는지 보다 무엇을 부정하고 있는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원칙 5. 불확실한 것에 매력을 느끼는 인간의 본성

- 행위로 인한 대가가 반드시 주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보다는 대가가 불확실하게 주어질 

  때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된다.

 

원칙 6. 자아실현을 이룬 사람일수록 인맥이 넓지 않다

 

원칙 7. 혁신은 새로운 시도가 아닌 과거와의 작별에서 시작한다

- 경력이나 인생의 전환기는 무언가가 시작되는 시기가 아니라 오히려 어떤 일이 끝나는 시기다

  거꾸로 말하면 무언가가 끝남으로써 비로소 새로운 무언가가 시작된다는 것인데사람들은 

  대부분 후자의 새로운 시작에만 주목해 대체 무엇이 끝났는지, 무엇을 끝내야 하는지 에 

  관한 물음에 진지하게 맞서지 못한다.


원칙 8. 재빨리 도망칠 줄 아는 사람이 승리한다

- 축적형 이론 사고보다 대담한 직감이 중요하다. 주위에서 아직 괜찮다고 안심시키더라도

  스스로 위헌하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도망쳐라. 이때 중요한 것은 위험하다고 느끼는 안테나의 

  감도와 도망칠 결단을 내일 수 있는 용기다.

 

원칙 9. 때로는 판단을 보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성급하게 자신이 다 앝다고 생각하는 것은 심각한 오류의 근원이 된다. 이때 다 안다고

  생각하지 않고 판단을 보류하는 것을 에그문트 후설에포케(epoche)'라고 했다 

  에포케란 객관적 실체를 토대로 주관적 인식이 생겨난다는 객체 --> 주체의 논리 구조에

  정말 그게 옳은 걸까?’라는 의문을 던져, 분명히 그렇게 생각되지만 일단 그 생각에 대한 

  판단을 멈추는 것이다.

 

원칙10. 조급해하지 마라, 세상은 그렇게 갑자기 바뀌지 않는다

 

원칙11.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기타 문구들

- 사회의 압력이 행동을 일으키고 행동을 정당화, 합리화하기 위해 의식과 감정을 적응시키는 

  것이 바로 인간이다

- 악한 행동을 하는 주체자의 책임 소재가 애매하면 애매할수록 사람은 타인에게 책임을 저가

  하며 자제심과 양심의 작용이 약햐진다

- 자신의 능력과 업무의 난이도는 역동적인 관계이며 몰입을 계속 체험하기 위해서는 그 관계를 

  주체적으로 바꿔 가야만 한다.

- 군주론의 저자 마키아벨리는 어떠한 비도덕적인 행위도 권력자에게 허용된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즉, 부도덕하라고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냉철한 합리자가 되라고 조언한 것으로 때때로 

  합리성과 도덕성이 부딪힐 때 합리를 우선으로 할 것을 강조하였다.

- 악마의 대변인이란 다수파를 향해 의도적으로 비판과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을 뜻한다.

- 존 스튜어트 밀은 저서 자유론에서 건전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반론의 자유가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어느 시대의 은 사대를 거치며 이 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어떤 아이디어의 옳고 그름은 그 시대의 엘리트가 통제하는 대로 결정되지 않고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의 다면적인 사고를 거쳐 결정된다는 것이다.

- '막스 베버'는 사람이 어떤 조직이나 집단을 지배하고자 할 때, 그 지배의 정당성을 보증하는 

  요소는 역사적 정당성’, ‘카리스마’, ‘합법성이 세가지 밖에는 없다고 주장했다.

- 역사적 정당성이나 카리스마를 갖춘 리더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조직에서 역사적 정당성

  을 날조하는 일이 발생한다.

- 서먹한 상대, 소통이 안 되는 타자가 중요한 이유는 타자는 깨달음의 계기이기 때문.

- 부유한 사람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매커니즘을

  마태효과라 한다.

- ‘반 취약성이란 외부의 혼란이나 압력에 오히려 성과사 상승하는 성질

- 최적의 해결책을 찾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휴리스틱(heuristic)'이 있는데이는 엄밀한 

  분석에 의하기보다 제한된 정보만으로 즉흥적이고 직관적으로 판단, 선택하는 의사 결정 

  방식을 말한다.

  최적의 해답을 최적의 접근법으로 찾으려만 하지 말고 만족할 수 있는 해답을 휴리스틱으로 

  추구하는 유연성이 필요한 시대다.

- 격차나 차별로 인한 질투의 감정은 사회와 조직의 동질성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구성원에게

  상처를 준다.

- 남모르는 노력이 언젠가는 보상받는다는 사고가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

- 자신이 바뀌고 성장하려면 안이하게 알았다고 생각하는 습성을 경계해야 한다.

- 상반된 두 명제를 통합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구해 나가는 지적 태도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

- ‘트레이드 오프란 한쪽을 추구하면 다른 한쪽을 희생해야 하는 이율배반적인 관계

- 논리 혹은 사실을 이용해서 명제와 가설을 반론할 여지가 없을 경우 과학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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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 수업 -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한동일 지음 / 흐름출판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추천 권유도 7


Cogito ergo sum :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작품을 통해 라틴어가 우리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실생활에 무척 많이 스며들어 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외국 작품을 무엇을 펼치든지 외국 서적을 접하게 되면 라틴어와 관련되는 문장이 

한 구절 이상은 꼭 나오고는 해 무척 궁금했었던 차에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오늘날 영어 어원 대다수가 라틴어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작품에서 언급하고 있는 여러 단어의 어원과 속뜻을 집약해서 이야기하려 작심했다가 일이

커질 것 같아 의도적으로 또 작품의 내용을 이해함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단어가 아닐 경우는

언급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작품이 던져주는 상식적인 차원에서의 유용한 내용을 찾아 정리하려다 보니

본의 아니게 해당 작품을 세 번에 걸쳐 정독하게 되었고 작품 초반부와는 달리 후반부로 넘어

갈수록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생의 선배로서의 저자가 삶에서 얻은 교훈적 이야기를

담고 있었는데 내 나이에 그 사실을 갖고 이야기하기가 뭐해서 나름 마음에 드는 문구 일부를

정리하는 수준에서 소회를 대신하고자 하였다.

어찌되었든 작품 후반에 나타난 문구에 눈길이 가서 도입부에 옮겨 보았다.

 

절망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내일로 미룰 겁니다”(P271)

 

어찌되었던 간에 라틴어와 관련되는 부분만 들어내 놓고 읽어본다면 그리 뛰어난 작품은 

아니더라도 젊은이들에게 뭔가를 던져 줄 수 있는 작품이었나는 생각을 해 본다.

 

 

- 라틴어가 공용어였던 로마 제국에서 이 언어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 이유는 문법이

  복잡하고, 조직적이며 수학적인 언어였기 때문이다.

   키케로의 말

   “Non tam praeclarum est scire Latinum quam turpe nescire.

  라틴어를 모르는 것이 추하지 않은 만큼 라틴어를 아는 것도 고상하지 않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타고난 천재들의 사고를 따라가지 못해 애를 먹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인문학 고전들을 라틴어 원전으로 읽으면서 묻혀 있던 천재성을 발휘하였다.

- Prima schola alba est(프리마 스콜라 알바 에스트) : 첫 수업은 휴강입니다

- 대학에서 학문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양적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틀을 만드는 

  작업이다. 학문을 하는 틀이자 인간과 세상을 보는 틀을 세우는 것이다향후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알고 그것을 빼서 쓸 수 있도록 지식을 분류해 꽂을 책장을 

  만드는 것이다.

- De mea vita(데 메아 비타) : 나의 인생에 대하여

- Nolite timere(놀리테 티메레) : 두려워 말라

- 공부한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 마음 속의 아지랑이를 보는 일이다.

- 서구어의 ‘no, non, ne, nein' 등의 부정 부사는 고대 인도 유럽어의 부정을 뜻하는 개념,

  ’밤에 흐르는 물의 모호함에서 나왔다. 인도 유럽어의 물을 상징하는 na'라는 음소에서 

  ‘아니다라는 부정부사 ‘no, non'이 유래한 것이다.

- 유럽어의 모언어로 알고 있는 라틴어는 세계 언어분포상 인도 유럽어계에 속한다.

- 라틴어에 금이 가기 시작한 건 마르틴 루터에 앞서 로마 가톨릭 교회를 강하게 비판하는

  인물들이 등장하면서부터다.

- 라틴어는 기본적으로 상대가 누구든지 간에 내려다보지 않는다. 수평성을 전재로 한다.

- P39 ~ 41 라틴어의 언어학적 계통에 관한 설명으로 참고할만한 자료임

- ‘피타고라스철학자지혜를 궁구하는 사람혹은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함.

- ‘아우구스티누스는 라틴어식 이름을 그대로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일부 책에서는

  아우구스티노또는 어거스틴이라 하는데 전자는 이탈리아식, 후자는 영어식 표기다.

- ‘라우렌트우스 발라는 언어를 올바로 사용하는 것이 소통과 문화 변용을 위한 유일한 해결책

  이라고 생각했으며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올바른 방법이 모든 표현의 기초가 되고 그것이 

  참다운 지적 체계를 형성한다고 했다.

- 우리가 종종 사용하는 존댓말 중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표현법은 법률적 표현이고 더 들어가보면 라틴어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한다.

- Non scholae sed vitae discimus(세네카)

  : 우리는 학교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생을 위해 배운다

- 라틴어를 읽는 방식은 상고 시대의 발음도 있지만 이것을 제외하고는 크게 두 가지

  첫째, ‘스콜라 발음’, ‘로마 발음이라고 하여 현재 이탈리아 학교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학교 발음혹은 스콜라 라틴어라고도 한다.

  둘째, ‘고전 발음’, ‘복원 발음이라 해서 고전 문헌을 토대로 르네상스 시대에 복원한 발음

        라틴학계에서는 고전 발음이 대세, 법학의 라틴어는 스콜라 발음 곧, ‘로마 발음

        지배적

- 언어는 공부가 아니다. 꾸준한 습관을 통해 익힐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 언어는 공부하지 않고 습득하는 것이다.

  라틴어의 발음 하나에도 그 안에는 단순히 언어적 측면만이 아니라, 각 국가가 역사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등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반영되어 있다는 의미다.

- 우리나라의 초창기 지식인들이 외국의 지식을 들여올 때 라틴어를 고전 발음으로 표기하여

  들여오게 되었고, 이것을 지금까지 관습적으로 사용해온 것이다.

- 언어는 그 자체의 학습이 목적이기보다는 하나의 도구로서의 목적이 강하다.

   언어는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자 세상을 이해하는 틀이다.

- 학문을 한다는 것은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앎의 창으로 인간과 삶을 바라보며 좀더 나은

  관점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 ‘단점을 의미하는 라틴어 데펙투스(defectus)에서 영어 디펙트(defect)가 파생되었고,

  장점을 의미하는 라틴어 메리툼(meritum)에서 영어 (merit)가 나왔다.

- 본래 장점이었던 것도 단점이 되어 짐이 되었다면 과감히 버려야 한다

   ---> 강을 건너고 나면 배는 강에 두고 가야 한다.

- 태도를 바꾸는 것은 힘들지만 일단 태도가 바뀌게 되면 나를 둘러싼 환경을 바꿀 수는 없어도

  나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다.

- 삶이란 끊임없이 내 안의 메리툼과 데펙투스를 묻고 선택하는 과정이다.

- Summa cum laude : 최우등         Magna cum laude : 우수

  Cum laude : 우등                   Bend : 좋음/잘했음

- 라파엘로가 그린 시스티나 성모하단에 그려진 천사의 모습은 르네상스 시대부터 천사의

  대표적인 형상으로 묘사되고 있는데, 이 그림에 나타난 천사의 모습이후 그림에 나타나는

  모든 천사의 모습이 이처럼 표현되고 있다

-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먼저 최고의 천사가 되어라.

- Ego sum operarius studens : 나는 공부하는 노동자

라틴어에서는 라는 존재를 강조할 때 1인칭 주어로 에고를 쓴다.

- 우리는 어떤 실패의 경험에 대해 지나치게 좌절하고 비관하기 쉽다.

  한 번의 실패는 수많은 부분들 중 하나일 뿐임을 명심하라

- 라틴어의 습관이라는 단어는 하비투스(habitus)'인데 이 단어는 습관이라는 의미 외에

  수도사들이 입는 옷이라는 의미도 있다. 수도사들이 매일같이 동일한 옷을 입는 의미에서

  습관이라는 뜻이 파생되었다고 한다.

- 머리로만 공부하면 몰아서 해도 반짝하고 끝나지만 몸으로 공부하면 습관이 생깁니다.

  하비투스라는 말처럼 매일의 습관으로 쌓인 공부가 그 사람의 미래가 됩니다.

- 자신을 가엾게 여길 줄 모르는 가엾은 인간보다 더 가엾은 것은 없다.(아우구스티누스)

- 지금까지 공부해서 결과가 안 나타나도 언젠가는 나타난다는 자세가 중요

- 공부는 성숙을 배워가는 좋은 과정이다.

- 라틴어는 로마 문명 외에도 그리스도교를 언급하지 않고는 설명이 불가능하다제국의 언어

  였던 라틴어. 로마 제국이 패망한 뒤로 가톨릭 교회가 그 라틴어를 교회의 공식 언어로 채택

  하여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 ‘스토아 학파가 인간이 이성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에 근거하여 도덕적 평등을 주장한 반면,

   '그리스도교는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할 줄 아는 능력에 근거하여 모든 인간이 평등

  하다고 보았다.

  * 지적 지식이 짧아 이 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핵심 내용은 잘 모르겠다......답답하다.

- 미신은 신을 똑바로 보지 못하는 비겁함(테오프라스토스)

- 틀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 우리가 오늘날 헌법상 기본권이라고 향유하는 권리는 그 출발이 종교의 자유에서 시작

- 이슬람교는 다른 모든 종고의 개종 권유를 거부하면서 자신들은 타인에게 이슬람교로의

  개종을 열렬히 권유한다.

- 인간사의 세부적인 규정이나 새로운 현안에 대해서는 언제든 그것을 가르친 예수의 원래

  의도가 무엇인지 묻고 그에 따라 해석되고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 Do ut des(도 우트 데스) : 네가 주니까 내가 준다

   ---> 정치적 이해관계로 얽혀 있는 라틴 동맹을 유지시킨 가장 중요한 원칙

- 공부는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니라 매듭을 짓는 자세가 중요하다

- 어쩌면 삶이란 자기 자신의 자아실현만을 위해 매진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준비

  속에서 좀 더 완성될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안에서 자아실현은 덤으로 따라오는 .

- Tempus est optimus iudex rerum omnium : 시간은 가장 훌륭한 재판관

- 시간과 공간을 표현하는 단어만큼 인간 존재와 함께 실존하는 단어도 드물다. 어떤 철학자들은

  시간과 공간을 가리키기 위해 여기 그리고 지금을 의미하는 힉 에트 누크(hic etnunc)'라는 

  부사를 사용하여 인간 실존의 절박함을 표현하기도 한다.

- 라틴어 베아티투도(beatitudo)'행복을 뜻하는 단어다.

  베오(beo)'라는 동사와 아티투도(atitudo)'라는 명사의 합성어인데, ’베오복되게 하다,

  행복하게 하다라는 의미이고 아티투도태도나 자세 마음가짐을 의미하는데,

  , ‘베아티투도태도나 마음가짐에 따라 복을 가져올 수 있다라는 뜻이다.

- 열정적으로 고대하던 순간이 격렬하게 지나고 나면 인간은 자기 능력 밖에 있는 더 큰 무엇을

  놓치고 말았다는 허무감을 느낀다.

   ---> 인간이 원하고 목표하던 사회적 지위안 명망을 취한 뒤 느끼는 감정은 만족이 아니라 

        우울함이다

- 종교는 인간이 단순히 강력한 절대자에게 순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시대를 지배하는

  냉혹한 체제와 부조리한 가치관으로부터 고통받는 삶 속에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몸부림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도 있다.

  즉, 초기의 인류는 삶의 가치와 의미를 신적인 것에서부터 유추하려고 했던 것

- 신이 우리를 필요로 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신을 필요로 한다.

- Si vales bene est, ego valeo : 로마인들이 편지를 쓸 때 애용하는 첫 인사말

- 로마의 인사법

  * 인사할 때 : 상대가 한 명이면 살베(salve)' or '아베(ave)'

                상대가 복수이면 살베테(salvete)'

  * 헤어질 때 : ‘발레(vale)' or '발레테(valete)'

- 어떤 인간도 삶을 풍요롭고 향기롭게 가꾸며 살지 않으면 죽어서도 식물처럼 감미로운

  향기를 풍기지 못한다.

- 인간은 죽어서 그 육신으로 향기를 내지 못하는 대신 타인에 간직된 기억으로 향기를 낸다

  즉, 인간은 타인을 통해 기억되는 존재다.

- 부모님이 남긴 향기는 제 안에 여전히 살아 있지만 그 다음을 만들어가는 것은 제 몫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기억을 밑거름 삼아 내 삶의 향기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Si vis vitam, para mortem : 삶을 원하거든 죽음을 준비하라

- 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

  (오늘을 붙잡게, 내일이라는 말은 최소화만 믿고)

- 오늘의 불행이 내일의 행복을 보장할지 장담할 순 없지만 오늘을 행복하게 산 사람의 내일이

  불행하지는 않을 것이다.

- 라틴어 사체르(sacer)'거룩한이라는 뜻도 있지만 저주받은이란 뜻도 있다.

- Tempus fugit, amor manet : 시간이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

- 스스로 자신을 힘들게 해서는 안 된다. 내 나이 또래의 사람이 무언가를 이뤘지만 나는 아직 

 눈에 띄게 이룬 것이 없다면 그와 내가 걷는 걸음이 다르기 때문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내가 그와 가는 길이 다를 뿐이다.

- Dai su : 힘 내!

- 로마에서는 그리스도교가 국교가 되면서부터 생선 요리는 주로 금요일에 먹는데 그리스도가

  수난하고 죽은 날인 금요일을 기리며 통회의 마음으로 육류대신 생선을먹는 풍습이 내려온다.

- 연회에는 포도주를 그냥 마시지 않고 항상 물에 타 마시거나 따뜻하게 해서 먹는 사람이

  있었는데 시인들은 이를 여과하다라는 의미의 리쿠오(liquo)'라는 동사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리쿠오르(liquor)'라는 단어에 알코올 음료나 술이라는 의미가 추가된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다. 그래서 영어에서도 철자 그대로 liquor라 사용한다.

- 로마시대 연회에 참석하면 세 명의 노예가 시중을 드는데 우선 도착한 손님의 이름을 

  소개하는 노예인 노멘클라토르가 있고, 그 다음은 지배인격인 스트룩토르’, 연회의 메뉴를

  정하고 음식이 준비되면 카르프토르라는 노예가 먹을 것을 먹기 좋게 잘라 주었다고 한다

- 축구 경기에서 진영을 나누는 동전 던지기(크로스 앤 파일)도 로마 시대에 시작된 게임

- 검투사를 황제의 손가락으로 표시해 죽이라는 표시를 폴리체 베르소라고 했고,

- Tantum videmus quantum scimus : 우리가 아는 만큼, 그만큼 본다.

- 무솔리니가 도로를 내기 위해 토레 아르젠티나를 공사하는 과정에서 율리우스 캐사르

  (카이사르)가 독재정 타도를 외친 브루투스와 가티우스 등이 주도한 집단적 음모에 의해

  암살당한 장소를 발견한다.

- Et tu, Brute? : 그래, 브루투스야, 너냐?

- 카이사르는 국립 조폐청을 신설하여 금과 은의 가치를 112로 정했으며 동전의 주조는

  원로원에 일임했다. 그런데 금화와 은화의 주조권을 종신 독재관인 자신이 독점하려 하는

  과정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 아는 사람은 그만큼 잘보겠지만 거기서 더 나아가 성찰하는 사람은 알고, 보는 것을 넘어

  깨달을 수 있다.

- Desidero ergo sum : 나는 욕망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 스피노자는 욕망이란 모든 자연 만물이 따르는 동일한 자연법칙에서 생겨난 것.

- ‘데카르트생각하는 인간은 인간 정신을 존재의 근본적인 규정으로 삼고 있으며인간의 

  감각이나 정서, 욕망마저도 모두 정신에 의해 지배받는 사고의 구조를 전제하며 스피노자

  정신과 신체 가운데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를 지배하지 않으며 이들은 모두 동일한 자연의 

  법칙을 따른다.

- 인간의 정신과 신체가 공통으로 따르는 법칙을 스피노자는 (potenitia)' 또는 능력

  (potestas)'이라고 규정했는데 신체에서 일어나는 충동이나, 정신의 의지 모두가 동일한 

  또는 능력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의 원천이 바로 욕망이다.

   따라서 인간의 정신과 신체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동일한 힘인 욕망을 표현한다.

- 스피노자는 욕망을 통해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인간을 바라보고자 했는데 그에게 있어 욕망은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욕망과 관련하여 무엇이 자기 능력을 증대시키고 

  자유롭게 만드는 지 아는데 있다고 말한다.

- Desidero sed satisfacio : 욕망한다 그러나 나는 만족한다

- 인간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이를 현실과 연결시켜 더 풍요롭게 하는 능력이 

  있다. 풍요로운 가상의 연결이 축적되어 언어가 탄생하고, 그 가상을 통해 예술과 여러 

  다채로운 삶을 체험하게 된다. 그 대표적인 예가 행복이다.

  또한 이 가상의 최고치는 ()’가 될 것이다. , 년봉, 평수, 집 값 등과 같은 수치가 행복의 

  기준이 되고 있다.

- Vai via : 꺼져 버려

- 언어는 단순히 의사소통의 도구만이 아니라 그 사대를 상징하고 그 시대의 가치관과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매개가 된다.

- 사도 바오로는 현세의 권위는 신이 정해준 것이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합법적인 모든 일에 대해 

  국가에 복종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의 영향으로 교회의 법령이 일반 시민법

  보다 더 상위에 자리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성경이 법률적 차원의 공동 유산이자 공통 규범이

  됐고 점차 모든 것의 근원이 된다.

   따라서 중세 사람들은 성경의 가치를 변함없이 인정하고 유념하면서도 세속의 학문과 연계해 

  문제를 풀고자 했는데 이것이 유럽에서 대학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 중세의 대학은 기존의 학교들이 지식과 의식이 급격히 성장하는 사람들의 욕구에

  더 이상 부응하지 못하자 그 대안으로 설립된 것이다.(최초의 대학 볼로냐 대학’)

- Oboedire Veritati : 진리에 복종하라

- Dilige et fac quod vis : 사랑하라 그리고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

- Alea iacta est : 주사위는 던져졌다. 가라!

- Hoc quoque transibit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Letum non omnia finit : 죽음이 모든 것을 끝내지 않는다

- Dum vita est, spes est :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그러니 오늘의 절망을, 지금 당장 주저앉거나 도망치고 싶은 마음을

  끝 모를 분노를 내일로 잠시 미뤄둡시다.

  기쁘고 행복한 그 순간에는 최대한 기뻐하고 행복을 누리되, 그것이 지나갈 때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겁니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돌아와 웃을 수 있는 순간을 위해 지금을 살면 됩니다

  힘든 순간에는 절망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분노를 잠시 내일로 미뤄두는 겁니다

  그 순간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려 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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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기쁨 (개정무선판) 믿음의 글들 196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강유나 옮김 / 홍성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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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권유도 1


저자인 CS 루이스가 기독교에서 무신론으로 떠났다가, 다시 기독교로 돌아오기까지 겪은 영적

순례에 관한 기록으로

내가 어떻게 무신론자에서 그리스도인으로 회심하게 되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대답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고는 하는데 나는 아무리 작품을 읽어도 그 전후 사정은 둘째치고 내용도 잘 모르겠다.

작품 소개서에 나타난 글을 그대로 옮기면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은 경험, 잉글랜드의 학교에서 겪은 고통, 옥스퍼드 대학에서 보여 준(?)

뛰어난 업적읕 통해 무신론을 버리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과정 등을 객관적 통찰과 주관적 통찰의

하모니 속에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이자 주제인 예기치 못한 기쁨이란 저자가 겪는 기쁨이자 궁극적으로 그 경험이 

가리키는 의미를 일컫는 말로서, 지적인 면과 직관적 면이 통합된 수준 높은 회심의 심리학이다. (인터넷에 소개된 작품에 대한 설명....나는 도저히 동의하지 못 하겠다)

 

하지만 지식이 짧은 나는 아무리 작품을 심도 있게 읽어가며 저자가 이야기하려는 속 깊은 뜻을

헤아려 보려고 무진 노력을 해 보았지만 내용을 가늠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 좌절감 속에서 

작품을 덮고 말았다.

그 이유는 단순한 문장 속에서 언급되고 있는 알 듯 모를 듯한 표현이 나를 힘들게 만들었고

그렇지 않아도 시원치 않은 나의 판단력과 사고력을 관장하는 뇌회로에 혼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주 처절히 말이다.

“A는 소년 홍길동의 마음과 죽음을 앞 둔 단종 임금의 슬픔을 한 데 어울려 버무린 

 슬픔 속에 태극기 휘날리며의 주인공 동생과도 같은 마음이었다

라는 식의 표현이 나를 미치게 하고 있다.

, CS 루이스의 작품을 읽기 위해서는 위와 같이 홍길동전도 읽어야 하고, 죽음을 앞둔

단종의 마음과 당시 단종을 둘러싼 정치적 분위기도 알아야 하며 나아가서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내용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들이 지닌 심리 상태의 공통 분모를 찾아내야만이 해당 

문장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약이 올라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인터넷을 끼고 앉아 저자가 이야기하는

모든 작품을 검색하며 전부 읽어볼 요량으로 도전하였으나 작품에서 언급된 대개의 작품을 

찾을 수도, 읽을 수도 없으니 본 작품을 읽고 감동 감화를 받았거나 저자의 주장에 동의를 하는

사람들을 우러러 보려고 노력하였으나 작품을 소개하는 인터넷 서점 평가란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읽었다는 사람은 몇 분 계시는 것 같은데 관련 작품을 읽고 서평을 언급한 사람은 지극히 

적은 것으로 보아 나와 같은 심정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작품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나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는 다소나마 안도가 되었다.

동일한 저자가 쓴 작품 책 읽는 삶, 두란노도 마찬가지다.

읽은 사람은 많은데 - 아마도 작품 제목으로 인해 읽었을 것이다 - 서평을 남긴 이들은 거의 전무하다저자가 똑똑하고 책을 많이 접한 것은 알겠는데, 독자들이 쉽게 해석할 수 있고 독자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집필이 이루어져야지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쓴 작품이라면 나는

앞으로 저자가 책 읽는 삶에서 언급한 것처럼 - 작품을 읽어보면 내가 왜 이런 표현을 썼는지

알 것이다. 나는 해당 작품도 읽었다 - 나는 해당 저자의 작품을 읽지 않을 것이다.

책장을 덮은 지금도 약이 오른 상태다.

 

따라서 위와 같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아래와 같은 독서의 방향을 아래와 같이 정했다. 이는 책 읽은 경험을 바탕으로 선정했다.

- 기업을 다녀보지도 않고 기업이 하는 일에 대해 쓴소리, 헛소리하는 작자들

- 얄팍한 사회운동가 특히 성금 걷어 떼어먹고 철면피를 자랑하는 인간들

- 바른말이라고 하면서, 잘되라고 충고한다면서 올바른 이야기를 싹수없이 하는 인간

- 내로남불 해 놓고 자기는 로맨스라 우기는 위선자들

- 다듬지 않아 안 그래도 더러워 죽겠는데 콧수염에서 냄새 날 것 같은 인간의 헛소리

- 여기 저기서 완장차고 난리치는 저급한 삼류들의 외침

- 앞에서는 노동자 위하는 척하며 난리를 치라고 부추기고 사고치면 변호사 남편 고용해

  돈벌이하는 위장 전술의 대가들

- 자기가 알뜰히 벌어서 비싼 것 사 입고, 치장하고 다니는데 난리치는 인간들

- 오늘 아침에도 봤지만 빨간 완장차고 남의 공사장, 기업체에 몰려가 난리치는 부류들

- 멸공을 외치던, 콩나물을 외치던 남의 의견을 갖고 왈가왈부하는 덜된 부류들

- 다양한 편가르기를 올바른 줄기 세우는 것이라 외치는 부류들

그 종류가 하도 많아 여기에 다 올리기도 어렵지만 아무튼 이런 부류들이 쓴 작품은 절대

안 읽을 것이며 가까이도 하기 싫다.


마지막으로 출판사도 정신 차리길 바란다.

독자들이 읽을 만한 작품을 펴내고 독자가 선택해 주기를 바라고 있어야지 난해한 책읽어도

이해가 반푼어치도 않되는 책, 겉만 번지르르한 책을 내 놓고 독자들이 책을 가까이 안 한다고

독자탓 하면서 책 안 읽는 국민들이라고 난리치지 말고 정신부터 차렸으면 좋겠다.

 

읽었으니 몇 구절 정리해 보는데 짜증이 확 밀려온다.

- 사람은 안정적인 행복의 기억이 있는 과거보다는 순간적인 기쁨의 기억이 있는 과거를 찬양

  하는 법이다.

- 역사가란 서사시가 제공하는 자료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

- 어떤 만족감보다 그 갈망자체를 더 갈망하게 만드는 갈망’. 

  그것을 '기쁨(Joy)'라고 부른다. 여기에서 기쁨은 전문적인 용어이므로 행복(Happiness)’이나

  쾌락(Pleasure)’과 엄격히 구분되어야 한다.

  쾌락은 우리 재량대로 얻을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기쁨은 결코 우리 재량에 달린 것이

  아니다.

- 사람은 어떤 것을 질색할 때와 똑같은 강도로 다른 것에 매혹되는 법

- 신이 의도를 가지고 세상을 만들었다면 이처럼 약하고 흠투성이일 리가 없다.

- ‘기쁨은 소유물이 아니라 오래 전에 있었던 무언가, 저 멀리에 있는 무언가,

  아직 이르지 않은무언가를 바라는 갈망이다.

- 사람의 마음에는 일종의 중력이 있어서, 선은 선을 부르고 악을 악을 부르는 법

- 직접적인 시련은 동지애를 불러일으키며, 고난을 겪는 사람들 사이에 일종의 사랑까지

  (시련이 심할 때)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쾌락으로 포장된 시련은 서로에 대한 불신과 냉소주의,

  은밀히 사람을 괴롭히는 원한을 불러일으킨다.

- 왜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의 답은 결국 하나님이시니까이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그분께 순종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의 본질 자체가 그분의 주권이 법적으로 정당한 것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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