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에선 눈물을 숨겼지만
밝은 곳에선 어려웠지
마침 하늘이 맑아서
해 핑계를 댔지
파란 하늘을 보니
다시 눈물이 나올 듯했어
세상은 아름다운데
사는 건 슬퍼서
슬픈 영화보다
슬픈 삶이야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