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적인 자질의 군왕 정조!
그는 진정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끈
개혁 군주였나?
아버지의 죽음과 혹독한 세손 시절을 견뎌낸 
정조 세간의 평가와 달리 그는 즉위하자마자 
척신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왕권을 강화했을 만큼 강인했다. 군주로서의 사명감도 투철해서  진정한 위민정치를 구현하겠다는 높은 이상도  가지고 있었다。
제2의 세종이라 할 만큼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군왕。그래서 그의 짧은 생애가 더욱 안타깝지만, 과연 그가 더 오래 살았다면 조선의 운명이 달라졌을까?

경춘전
성종 시절에 세워진 창경궁의 전각이다. 임진왜란으로 불타자 광해군이 중수했고, 순조 시절에 다시 불에 타자몇 년 후 재건했다. 정조가 태어난 전각이다. - P10

오늘날 조정의 일을 어찌 경들과 더불어 처리하겠는가?
길가에 있는 장승에게 묻는 수밖에 달리 도리가 없구나. - P35

강릉 김윤기 가옥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한옥으로, 70칸이 넘는 대가이다. 이곳에서 홍국영이 유배생활을 했다고 전한다. - P44

정조 반차도
정조가 혜경궁을 모시고 수원 행궁까지 가는  모습을 그린 김홍도의 기록화이다. 사진은 이를 청계천변 산책로벽면에 도자 벽화로  재현한 것이다. - P86

선(善)의 싹이 봄바람에 만물이 싹트듯하고 가득 열거한 말은 사람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 사직하지말라. - P120

화성 행궁
정조가 사도세자의 능을 천장하고 나서 조성한 576칸 행궁이었는데, 일제강점기에 대부분 훼손되고 사라진 것을 1996년부터 복원해오고 있다. - P138

주합루
왕실 도서를 보관하고 정사를 논하던 규장각의
중심 건물이다. 창덕궁 후원에 위치하며  1776년 정조가 즉위와함께 사대부 정치 복원을 위해 건립했다.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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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
원래 이 자리에는 인조의 생부인 정원군의 집이 있었는데, 왕기가 서려 있다 하여 광해군이 헐고 궁궐을 지었다. 처음에는 경덕궁이라고  불렀는데 영조 때 경희궁으로 바꾸었다. 경종은 이곳에서 즉위식을 가졌다 - P10

원릉
출생은 다소 미천하였으나 조선의 역대 왕들중 가장 오래 살았고 가장 긴 시간을 왕으로 있었던 영조와 그의 계비인 정순왕후 김씨의 능.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안에 있다. - P64

탕평비
탕평의 실현에 골몰했던 영조가 사도세자의 성균관 입학에 즈음하여 세웠다 한다. 두루 친하되 편당하지 않는게 군자이고, 편당만 짓고 두루 친하지 않은 게 소인이라는 내용이다. 성균관대학 안에 있다. - P100

육상궁
영조가 생모인 숙빈 최씨를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인데, 이후 효장세자를 낳은 정빈 이씨의  신위도 함께 모셔져D있다. 사진의 현판은 정빈 이씨의 사당임을 말해주는데, 그 안쪽으로 육상궁이란 현판도 걸려 있다. 영조는 한달에 한 번 이상씩 평생 동안 이곳을 찾았다. - P132

창경궁 문정전
이곳에서 사도세자의 비극이 일어났다. 
당시 영조는 편인 이곳에 정성왕후 서씨의 위패를 모시고는 휘령전이라 명하며 임시 혼전으로 쓰고 있었다. 이곳에서 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힌 채 죽어갔다. - 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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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자산서원
정여정여립 모반사건 때 죽은 정개청을 기리는 서원으로, 조선 후기의 치열한 당쟁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이다.
광해군 때 처음 세워진 이후 집권 세력의 변동과 맞물려 허물어졌다가 다시 세워지기를 여러 번 반복했다. 전남함평군 엄다면 소재. - P10

윤증 고택
조선시대를 통틀어 임금의 얼굴 한 번 보지 않은 채 정승까지 오른 유일한 인물이라는 소론의 영수 윤증의 고택이다. 한옥의 아름다움이  잘 보존된 대표적인 고택으로 통한다. 충남 논산시 노성면 소재. - P50

장희빈 묘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 구석에 초라한 모습으로자리하고 있다. 서오릉에는 명릉(숙종과 계비들인 인현왕후, 인원왕후가 묻힌 곳)과 익릉(숙종의 첫 번째 비인 인경왕후가 묻힌 곳)이 웅장하게 자리하고 있어 그녀의 처지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 P87

북한산성
일찍이 백제가 고구려의 남진을 막기 위해 쌓았다. 숙종은 제2의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이 있을 것을 우려해 험준한 산세가 천연의 요새 역할을 해주리라 보고 이 성을 쌓게 했다.  사진은 북한산성의 중성문이다. - P123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이는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니. - P143

울릉도
신라시대 이래 우리 영토였던 이곳을 숙종조  일본은 죽도라 칭하며 자기네 영토임을 주장하다가 안용복에 의해 좌절되었다. 그런데 지금 그들은 다시 독도를 죽도라 칭하며 넘보고  있다. -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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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서원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려 인조 12년(1634년)에 세운 서원으로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있다. 김장생의 문하들은 산당을 이루어 효종, 현종 시기에 집권당으로 강력한 권력을 행사했다. - P10

병영성
하멜 일행은 병영성에서 살다가 일본으로 탈출하였다. 돌이 세로로 비스듬히 쌓인 병영성의 담은 우리의 전통 담과는 다른 모양을 하고 있는데, 하멜 일행이 네덜란드 방식으로 쌓은 것이라 한다.
전남 강진군 병영면 소재. - P36

초지진
효종이 병자호란 때 강화도에서 농성했던 경험을 살려 국방력 강화의 일환으로 구축했다. 이후 병인양요, 운요호 사건 등이 벌어진 무대이기도 하다. - P68

부호들의 불평을 꺼려 백성에게 편리한 법을  시행하지 않는대서야 되겠사옵니까? - P103

이에 김육은 호남으로의 확대 실시를 강력히  청한다.

어떤 사람은 백성은 모두 원하지만수령들이  싫어하니 시행할 수 없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호남 백성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고 수령들은 불과 50여 명밖에 안 되는데 어떻게 50여  명이 싫어한다는 이유로 수많은 백성이 바라는 바를 안 할 수 있겠습니까?

현재 본도에서 1결에 거둬들이는 쌀이 60여  두인데 (대동법으론) 10두만 거둬들이면 백성에겐 부담이 다섯 배나 감소되지만 국가의 쓰임엔 부족함이 없으니 무엇 때문에 시행하지  않는단 말씀입니까?

충청의 수령들도 처음엔 모두 이를 시행하지 않으려 했으나 시행한 지 두어 해 만에 시골 백성이 칭찬하고 개들조차 관리를 보고짖지 않으므로 인접해 있는 도에서 크게 부러워하는 상황이 되었나이다.

10두를 제하면 모두 백성이 먹을 양곡이니 구휼의 방안으로도 이보다 좋은 것이 없다 하겠습니다. - P104

녹우당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윤선도의 고택이다.
일생을 서인 정권과 맞싸우며 거의 야인으로  살았던 윤선도는 고향에 은거하며 주옥같은 문학작품을 남겼다. - P108

자의대비(장렬왕후) 능
그녀는 가만히 있었지만 그녀가 입을 상복을  둘러싸고 조선사상 최대의 논쟁이 벌어지고 당파투쟁으로 확대된다. 어린 나이에 인조의 후비로 들어온 그녀는 이곳에 홀로 묻혔다.

구리시 동구릉 소재. - P136

인정문
창덕궁의 정전인 인정전으로 들어가는 정문으로, 이곳에서 여러 왕들의 즉위식이 열렸다.
효종과 현종도 이곳에서 즉위했다. - P178

대동법을 위해 일생을 바친 김육의 정치철학은 사뭇 감동적이다. 그는 일관되게 소수의 특권층이아닌 다수의 백성을 위한 정치가 행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호가 싫어한다고, 관리들이 싫어한다고 백성에게 이익이 되는 법을 행하지 않아서야 되겠는가라는 그의 일갈이 오늘의 위정자들에게전해졌으면 좋겠다. -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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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 고궁
청이 북경으로 천도하기 전 수도로 삼았던 곳이다.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은 병자호란에서 항복한 이후 볼모로 끌려와 이곳에서 9년 동안  살았다. - P120

소경원
고양시 서삼릉 경역 내에 자리한 소현세자의  묘다. 정자각도 없고 석물도 초라한 소박한 모습으로, 처음에는 소현묘라고만 했다가 고종  때 소경원으로 격상되었다. - P162

그는 한마디로준비된 군주가못 되었다.
우선 그는 격변하는 세계 속에서 조선을 어떻게 끌고 가리라는 전략적 구상이 없었다. -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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