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에 사재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중남미 소설들 위주로 16
.의지와 운명 1, 2
.영혼의 집 1, 2
.세피아빛 초상
.운명의 딸 1, 2
.콜레라시대의 사랑 1, 2
.채털리 부인의 연인 1, 2
.달려라 메로스
.어둠속의 사건
.연인
.태평양을 막는 제방
.깊은강
가을엔 책을 읽으라고 누가 말했는가
천고마비,
“‘하늘은 높아 푸르고 말이 살찔[天高馬肥(천고마비)]’ 때가 가장 두려워! 언제 흉노가 쳐들어올지 모르니까.”
어제, 아부지 산소 벌초를 했다.
벌초하면서 바라본 하늘은 아주아주 파랬다.
놀러가고 싶어지는 하늘이었다.
흉노가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고 날도 푸르고 좋으니 가을엔 책을 읽지 말고 놀러나 다니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