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사 희노애락오노욕을 뒤로하고 여의봉을 어깨에 들춰메고(상남자) 당삼장, 사제들과 서역으로 불경을 찾아 떠나는 오공.😭😥. 오공이 진정한 부처다. 멋있다 손형!👍👍👍
웃긴영화지만 철학적으로 큰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영화.
💞결국, 인간사 모든 것은 사랑으로 귀결된다.❤
이 영화의 교훈 또 하나 ˝끊임없는 잔소리는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 ~당삼장의 끊없는 잔소리를 듣기 지친 우마왕의 부하들은 자살을 택한다.
관음보살도 인정한 당삼장의 잔소리. 잔소리 대마왕
<출연>
지존보 주성치, 자하선사 주인, 보리노조 유진위(감독)
이당가 오맹달(선리기연에선 거의 안 나옴. 아숨, 저팔계가 오맹달이지만 돼지가면 쓰고있어서. 그의 멋진 얼굴을 못본다.)
당삼장 나가영, 춘삼십냥 남결영(사망), 백정정 막문위
솔 출판사의 서유기를 읽어보려 도전했으나 역시 구입만하고 책꽂이 연습. ~~했어요. 문체가 너무 맘에 안들어 읽기에 짜증이 좀 났다할까... 아동 도서도 아니고. 다시 도전해보자.
💥인간사의 가장 큰 고통은 후회요.
💫사랑에 기한을 정해야 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중경삼림 패러디)
😪사는것도 죽는것도 고행길이니.
~~~~~~ 지존보의 대사중
☆자하, 지존보, 관음보살의 대화☆
당시 칼날과 내 목의 거리는 불과 0.01cm 그러나 바로 잠시 후 검의 주인은 나를 완전히 사랑하게 된다. 왜냐하면. 내 거짓말에 넘어갔기 때문이다. 평생동안 셀수없는 거짓말을 했지만, 이번이 가장 완벽한 것 같다.
˝자하˝. 앞으로 반 걸음만 나오면 넌 죽어
˝지존보˝. 그렇게 해야지 난 죽어야 되오. 진정한 사랑이. 눈앞에 나타났을때 난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그걸 잃었을때
비로소 크게 후회했소. 인간사의 가장 큰 고통은 후회요. 당신의 칼로 내 목을 잘라버리시오. 더 망설일 필요없오. 하늘이 내게 다시 기회를 준다면 난 그녀에게 이렇게 말해줄거요. ˝당신을 사랑한다고. 만약 사랑에 기한을 정해야 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지존보. 손오공˝
관음대사님! 이제 대사님 말씀을 이해하겠어요. 전엔 사물을 육안으로 봤는데 죽는 그 찰나에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어요. 모든 사물이 전에 없이 똑똑히 보이더군요. 그 여자는 제 심장에 눈물 한방울을 남겨 두었어요. 그녀가 얼마나 슬퍼했는지 느낄수 있었어요.
˝관음보살˝. 속세의 일은 더 이상 연연하지 않겠지.
˝지존보˝. 상관없어요. 사는것도 죽는것도 고행길이니.
˝보리노조˝. 좋은 말이오. 좋은 말이오
˝지존보˝. 세분 친구에게까지 피해를 준게 가장 걸립니다. 세분과는 아무 관계없는 일이었죠. 이해할수없는 일은 십년 오십년씩 사람을 미워하고 심지어 오백년을 증오한다는 겁니다. 어째서 그 정도로 사람을 미워하는 걸까요?
˝관음보살˝. 그래서 당삼장이 불경을 구하러 가지 않느냐. 그분은 불경을 가져와 속세의 갈등을 화해시키려는거다.
금강권을 쓴 다음부터는 더 이상 보통 사람이 아니니 세속의 욕망에 연연해서는 안된다. 욕심을 품으면 금강권이 머리를 점점 조여서 큰 고통을 줄것이다.
˝지존보˝. 진정한 사랑이 눈앞에 나타났을 때 난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그걸 잃고나서야 비로소 후회했네. 인간사의 가장 큰 고통은 후회요. 하늘이 내게 다시한번 기회를 준다면 난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겠소. 사랑에 기한을 정해야 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자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의 영웅이에요. 어느날 오색 구름을 타고 나를 색시로 맞으러 올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