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김의 K-호러 <눈알이 가장 맛있단다> 말고도 한국을 다룬 영어소설이 몇 권 생각나요. 한국어로 써서 영어로 번역을 한 게 아니라, 영어로 직접 쓴 것인데 다 여성 작가라는 특징이 있네요. 교포거나 한국거주경험이 있거나 유학갔거나 한국의 국제학교출신이거나 저마다 배경은 다르지만요. 일부는 번역도 없어요.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음식, 파친코, American Hagwon 이민진 3부작


작은 땅의 야수들Beasts of a Little Land의 김주혜(Juhea Kim)



우리 메아리처럼Folkhorn의 엔젤라 미영 허


늑대 사이의 학A Crane among wolves, 사라진 소녀들의 숲The Forest of Stolen Girls,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The Silence of Bones, 붉은 궁The Red Palace, 그리고 바로 지난 달에 나온 Behind Five Willows 허주은(June Hur)


오늘날 서울을 사는 여성 4명의 고군분투를 다룬 Frances Cha의 If I Had Your Face


50-60년대 한국전쟁 이후 서울에 대한 Crystal Hana Kim의 If you leave me


경성제대 문과 최고 천재 셰익스피어 연구한 평론가 최재서의 손녀 Susan Choi의 여섯 권이 있는데


작년 2025년에 나온 플래시라이트가 자이니치를 다룬 <파친코>의 상위호환이예요


The Foreign Student (1998)

American Woman (2003)

A Person of Interest (2008)

My Education (2013)

Trust Exercise (2019) 신뢰연습 번역됨

Flashlight (2025)


이중 이민진의 어메리칸 학원은 아직 출판 예정


허주은과 김주혜가 청소년들이 읽기에 좋고


문학적으로는 엔젤라 허와 수잔 최가 좋고(대학원생용)


차, 킴, 최는 번역본이 없는 편인데


크리스탈 킴의 네가 나를 떠난다면은 이제 번역을 마쳐 교보에서 펀딩중이예요 



https://event.kyobobook.co.kr/funding/detail/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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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문득 생각났는데 이창래의 Native Speaker도 있고, 정말 초대작가 중에 Ronyoung Kim(1926년생)의 City Walls도 있었다.


https://en.wikipedia.org/wiki/Ronyoung_Kim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0272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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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유려한 영어로 2차 창작해 그녀에게 맨부커상을 안겨 준 데보라 스미스급이다. 이 책을 우리말로 번역한 역자는.

좋겠다 한국어와 영어 둘 다 너무 잘해서. 이렇게 잘 번역해놓고 매일매일 뿌듯하겠다 폭풍칭찬받아야한다

영어 원서를 먼저 집어들었다가 엄청난 오프닝신 묘사에 깜짝 놀라 한국어 번역본을 찾았는데 전혀 다르게, 그러나 도착어에 아주 적절하게 읽힌다.

파친코도 한영일 세 권이 모두 고유명사, 사투리, 전달방식 등에 있어 전혀 다르게 읽였듯, 두 권은 사실상 동등하게 다른 책이라 둘 다 사보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K-호러
K-호러 영화는 기리고, 파묘, 잠(오컬트) 문학은 모니카 김, 꾸덕하고 끈적끈적한 조예은
K-아동은 긴긴밤의 루리
K-히어로물 하이파이브 무빙(봉준호가 말한 삑사리의 미학 구현+한국적 불완전하고 모난 캐릭터 동무들의 이유를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냅다 상황 속에 던져지고 느슨하게 동아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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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소 작가의 국현미 개인전 제목 풍래수면시는 고문진보 상권 오언고풍단편에도 수록된 북송시기 철학자 소옹의 청야음 싯구의 한 구절 시의 함의를 읽는데 적절한 N력 발동

https://www.mmca.go.kr/exhibitions/exhibitionsDetail.do?exhId=20240904000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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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시간을 배송하는 하늘 택배 ㅣ 따끈따끈 책방
김경미 지음, 김무연 그림 / 슈크림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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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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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IECE 115 (ジャンプコミックス) ㅣ ONE PIECE (コミック) 115
尾田 榮一郞 / 集英社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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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115권 읽었다. 7/8 발매인데 교보에서 며칠 전 토요일까지 신속하게 배송해줬다. 원피스뿐 아니라 무라카미 하루키 신간 카호이야기도 현지와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 풀렸다.

1167에서 1179화까지 수록되었다. 최종장 두 번째 거인국 엘바프편의 이야기인데 잡지로는 24년 9월부터, 단행본으로는 25년 3월 111권부터 진행 중이다.

멤버들의 2년 폐관 수련 후 샤본디제도에서 재회한 다음 항로는
해저왕국 어인섬-불과 얼음의 연구섬 펑크하자드-지중해배경에 장난감의 드레스로자-거대 코끼리 즈니샤의 등에 있는 이동하는 섬 조-홀케이크 아일랜드-사무라이 문화의 에도풍 와노쿠니-해군 특수과학반 닥터 베가펑크의 미래(과거)섬 에그헤드고, 그 다음이 거인섬이다.

시각적 임팩트가 강한 한자 위에 가타가나 루비로 영어음차를 쓰는데 한국어로 바꾸면 그 느낌이 안 산다.
쏟아지는 비=豪雨=고우=ごうう=포와링구레인=pouring rain

1175화가 재밌었다. 밝혀지는 놀라운 사실은..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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