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이 코로나시절 화물운송으로 2020년 2조, 2021년 3조원 벌어 순이익 수천억을 거두던 아시아나항공을 24-26년 대한항공에 매각하고, 26년에는 미술사업 전면종료로 금호미술관도 문을 닫는다고 한다

광화문 오른편으로 현대화랑, 갤러리현대, (법련사), 금호-국립현대미술관-학고재, 국제, 바라캇 이렇게 순서대로 가던 루틴이 있었는데, 대기업의 신진작가 발굴은 조계사 근처 OCI도 하지만 아쉽게 되었다

2000년에 나온 홍상수 감독의 초기작 <오! 수정>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앞, 경복궁 동쪽 건춘문 길이 예전에 어땠는지 볼 수 있다. 이때는 건춘문이 열려 있었고 지금은 상시 닫혀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으로 들어가는 곳은 문이 아닌 것 같다

당시에는 이 거리에 그로리치 화랑이 있었는데 이름은 grow rich 부자로 성장해라는 이름을 담고 있었다. 평창동으로 이전했다가 김종명-삼세영 아랫길 있는 금보성아트센터로 통합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로리치의 현재위치엔 세븐일레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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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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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북촌 PKM 백현진 전시에서 보았는데 이 영상이 유투브에 이미 2년 전에 있었던 영상이었네?! 그래도 초가을즈음보면 더 좋은 것 같다.

https://youtu.be/sWVRM13rSXY?si=dTXkSEizCrD2rO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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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ㄱㅌ와 ㄱㅌ 사이의 영원한 진자 운동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고통
소원이 이루어지면 권태

괴롭거나 지루하거나

유럽여행 일본여행 합격 부자 직장 결혼 출산 직장 건강 성공 승진 당선 수상 우승 인맥 학벌

소원의 목록체계는 엇비슷한데
구체적인 모습은 인류수만큼 다양하고

이루어질 때까지 괴로워 노력하고 기다리는 시간 속에 고통받고
이루어지면 새로운 소원이 등장하기 전까지 디폴트상태가 되어 망각하고 지루해진다

꿈을 얻으면 얻은대로 이 것이 나의 것이 맞은지 어리둥절하다가 소중히대하지 않게 되는데

마치 이번 시즌 새 옷을 샀다가 한 번 입고 사진찍어 인스타에 올리고 영원히 옷장 구석에 보관해두어 그 존재를 잊고 잃어버리게 되는 것처럼
그것이 한정판 아이템이든 학벌이든 삼전닉스든 뭐든 사람의 습성이 그렇다

그래서 하나를 얻고 다시 다른 것을 마음의 장바구니에 담고 ㄱㅌ과 ㄱㅌ 사이를 영원히 반복하는 시지프스의 진자 운동인 것이다 고통의 괴로움과 권태의 지루함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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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 한옥에 있는 박서보 작품은 한국 조선일보와 프랑스 르몽드에 폴락처럼 물방울 흩뿌려 작업한 것인데 미국베트남, 북아프리카, 접속법, 세로쓰기, 한자같은 부분이 눈에 띈다. 미디어사의 과거사..

김창열 작업에서도 정밀하지만 거칠게 그린 거대한 물빛방울과 함께 쉬빙과 같은 느낌도 있었었고

함양아 오인환 송은언박싱과오종 박이소 성능경 이우성 김희천 정보원(의빈공간과 조숙진) 홍진훤과최수지 순이지 글렌라이곤 박혜수 주재범 김인배 오윤 최수련 김시은 에스데블린 등등 쓸 리뷰만 늘어가고 있다

솔 르윗도 한 번 더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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