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화(Flowers Of Shanghai, 海上花, 1998) 보았다.


독립영화관에 있길래 최신영화인줄 알고 보았는데 4K 리마스터링으로 개봉한 그의 옛 영화다. 허우시아오시엔 감독의 작품은 펑꾸이에서 온 소년(風櫃來的人, 1983), 비정성시(悲情城市, 1989)만 보았다. 그것도 매우 최근의 일이다.


감독 이름은 7글자로 음차하는 것보다 한자로 간편히 후효현(侯孝賢)이라 하는게 더 편하다. 마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History&Culture Park나 DDP라고 하던지 해야지 dongdaemunyeoksamunhwagongwonyeok이라고 하면 한글 모르는 이에게 더 불편한 것처럼


영화에서 시간을 마티에르감을 주면서 두껍게 쌓는 느낌이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스완네집쪽으로의 전개방식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롱테이크의 정적 연출방식이 에드워드양, 하마구치 류스케, 고레에다히로카즈의 시네마토그래피가 생각난다.


양조위의 광동어 딕션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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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 길들이기 보았다 제목만 보면 김하늘과 권상우의 <동갑내기 과외하기(2003)>같은 풍의, <캐스트어웨이>와 <슬픔의삼각형>을 합한 무인도 살아남기 로맨스코미디인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고어 B급 호러 스릴러물이다. 초반 오피스 장면에서 블랙코미디로 시작하고 중간에 코미디와 공포가 섞여있어 톤 전환이 최근 극한 삼한사온처럼 냉탕과 열탕을 오간다. 한국 정서에서 허용가능한 내장과 이물질이 튀어나오는 고어물의 최대치는 서인국 정소미 주연의 일본군 실험체를 다루는 <늑대사냥(2022)>(19세)이라 생각하는데 이 영화가 15세관람가인 이유를 잘 모르겠다. 주연인 레이첼 맥아담스는 로코 <어바웃타임(2013)>로 유명한데, 흡사 보급형 강동원=주원의 관계처럼, 해리포터 평행세계의 보급형 헤르미온느와 보급형 론의 연애이야기 같았다. 이 영화에서 360도 이미지 변신했다. 내용은 설명하지 말고 부디 싫어하는 직장상사와 회삿돈으로 단체관람 하시기를. 그것이 이 영화의 효용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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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샐러드 - 오싹오싹 친구들! 토토 징검다리 2
에런 레이놀즈 지음, 피터 브라운 그림, 홍연미 옮김 / 토토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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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이 주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2025) <친애하는X>에서 문도혁 가문의 집사 공여사 캐릭터가 비중, 대사, 분량이 꽤 있는 편인데 인터넷에서 배우 이름을 찾을 수 없다.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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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환경대학원 함유근 연구팀 예측 + YTN 김민경 기자 보도


2026년 12월 한반도 이상고온 예측


엘니뇨 결과 : 올해 전세계 폭우+극한 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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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겨울이 따뜻하고 좋다! 가 아니라 내년 겨울도 요며칠처럼 8도였다가 -15도로 내려가는 극단적 삼한사온 한파가 지속될 것이라는 뜻


너무 추워서 벌레가 다 죽는 일이 발생하는 동시에

날씨가 풀려서 식물은 개화준비하고 동면에서 깨어나려고 했다가

갑작스런 한파에 다 떼죽음 당해 생물다양성이 파괴될 일도 많을 듯


비단 한반도뿐 아니라 전세계 고온으로 북극 빙하가 녹았다면 극점 주위의 제트기류에 이상이 생겨 한반도와 미국으로 한파가 사행해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


비단 기후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을사년에서 병오년은 같은 현상이 지속되면서 더 극단적인 형태로 변모


https://www.youtube.com/watch?v=o7DSrxStk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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