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티 도움 받았을 것이 확실한 문장을 두어개 스리슬쩍 끼워넣는다는 몹쓸 사례네요 출판사에 불러다가 원고지에 펜으로 글쓰게 하면 그제서야 자기 실력이 나오겠죠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낸 글과, 시험장에서 손으로 쓴 글에 현격한 차이가 있는 경우를 보고 진정한 실력을 확인하듯이 말이예요


문학에도 에이아이가 들어왔다! 라는 설레발이 있다고 생각해요

인력이 해주었던 밑그림, 집필협력의 도움이 기술로 대체되었다면 문학에도 워드프로세서가 들어왔다(손 아프게 안 적어도 된다) 문학에도 개인 프린터가 들어왔다(인쇄가 쉬워졌다) 문학에도 이메일이 들어왔다, 아이폰이 들어왔다, 구글 번역기가 들어왔다 등등도 가능하겠죠 어떤 의미에선 다들 쉬쉬하지만 옛 작가 중에선 대필작가나 문하생, 어시의 도움을 받아 쓴 사람도 있는데 지피티가 대체한 듯해요

그렇게 책을 내서 지위와 돈을 얻고 싶었구나 싶네요 그러나 글이 주는 가장 최고의 효용은 자신의 성장을 위한 수행도구, 내 생각을 조탁하기 위한 훈련과정인데 그 과정을 패스하고 결과물만 얻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예요

최종 문체, 정서와 구조는 인간의 것인데, 그 이상으로 이제 문제는 깊이와 너비에 있는 거 같아요. 다 읽고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디테일과 커넥팅 닷

https://zdnet.co.kr/view/?no=2026021014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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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신원선 기자의 깔끔하고 좋은 분석


이슈 및 특징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이 잇따라 한국 시장에 진입

빨른 트렌드 순환과 높은 미식 관심도를 갖춘 한국 소비자 특성

한국을 시장 반응을 검증하는 전략 거점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활용

한국 외식시장은 트렌드 변화 속도가 빠르고 소비자 반응이 즉각적


진출 예정 브랜드 예시

1.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명 추로스 전문점 '츄레리아 산 로만'

2. 조 바이든이 방문한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루엔'도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와 협업

3. LA 할리우드 스타 명소 '핑크스 핫도그'도 한국 시장에 진출해 더현대서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매장

4.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는 SPC그룹 계열 빅바이트컴퍼니를 통해 한국 진출을 추진 중


이유 및 분석

국내 기업 입장에서도 해외 브랜드 도입은 수익 다각화 전략으로 활용된다. 특히 직영→가맹 확장 구조는 리스크를 분산하면서도 브랜드 확장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모델로 평가된다


한계 및 솔루션


다만 일각에서는 해외 브랜드 과잉 진입에 따른 경쟁 심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 화제성만으로는 장기 생존이 어렵다"며 "현지화 메뉴 개발과 가격 전략이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602185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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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헌 지음 / 더 타이즈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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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까지 갈 것이라면.. 저는 구하우스 새로 바뀌는 전시 기대하고 있어요 신소장품전이요


이함캠퍼스 이탈리아 가에타노 페세전은 티켓가격에 비해 60점, 5종 반복 모티브라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전시황도 동의), 양평군립 전쟁테마 단체전에 흥미로운 작가가 있어서 그 근처는 여기가 나은데 며칠 후 전시가 끝나네요


총 60점인데 모티프 5종류의 반복이라 입장료 2만원이 아쉽네요. 지난 폴란드 포스터전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주제의 특별함, 포스터의 종류와 양에서 만족스러웠는데 이번에는 양평 먼 곳까지 오기 곤란해요 다만 디자이너와 가구에 관심있다면 실물을 보기 위해 올 수 있겠죠 근처 양평군립미술과 전쟁테마 단체전에 흥미로운 작가들이 있는데 이미 12월 오픈하고 봤고 오늘은 안 열었죠 아니면 구하우스가 더 좋을 거 같네요 이함캠퍼스 이번 전시가 아쉽다 뿐이지 미술관 자체의 문제는 없어요 브루탈리스트 콘크리트 노출건축과 배치와 산책 동선이 재밌어요 물도랑과 함께 걷고 특이한 건축라인이 인상깊은 원주 뮤지엄산의 더 가깝고 작은 보급버전이죠 뮤지엄산과는 달리 제주도 본태미술관처럼 지하가 있어서 차별되구요


그런데

구하우스 [얼리버드] 소유x공유 : 2025년도 신규 소장품전

20% 할인

잔여재고 29매

※ 전시작가: 김수자, 김윤영, 김을, 나레쉬 쿠마르, 루이스 부르주아, 마하라니 만카나가라, 박세은, 배성호, 신성희, 안세권, 양혜규, 연여인, 유지원, 임희재, 홍세진, 홍원재 (가나다순, 총 16명)

김수자, 쿠마르, 부르주아, 신성희, 양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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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ohouse.org/26/?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69986709&t=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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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 것

내일 센티멘탈 밸류 개봉

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메가박스 온리)

빅토르 에리세의 남쪽, 벌집(CGV 온리)

오즈 야스지로의 안녕하세요, 로렌스 애니웨이

금요일 넷플 파반느

다음 주 수요일 초속5센티미터실사, 헴넷 개봉

다음 주 금요일 넷플, 미스터리수사단2


2. 짧은 소설 페터 한트케의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1970) 꽤 재밌게 읽었다. 빔 벤더스가 영화화했다고 해서 찾아본다. 토마스 만의 베니스의 죽음처럼 과묵하고 진지하게 영화화했으려나


3. 몰라서 알아보고 새로 알게 된 것.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하면 황금곰, 은곰상을 받을 수 있고, 포럼에 출품해도 다른 상이 많다고 한다. 2500유로는 한화 460여만원인데 돈이 아니라 권위가 생기는게 더 이득인 듯함


4. 씨너스 죄인들, 을 어떻게 요리조리 재밌게 뜯어보고 분석할까 하다가 수전 벅모스의 헤겔 아이티 문명사 다시 읽었다. 원서는 2009년 출판, 문학동네에서 2012년에 번역됐다.

벅모스는 서구중심주의를 해체하면서 다수의 대안적 근대성, 즉 다원주의를 제시하거나, 서구의 보편적 근대성을 제3세계 특수주의로 대치하는대신 근대성의 본래 기획의도를 추적해 제3세계적 경험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정립했다는 점이 특별하다.


글로벌 사건을 서구의 역사에 편입해온 사이비 보편주의를 해체하면서 기존 개념을 제3세계적 경험에 맹목적으로 적용하지 않았는데 즉각적 동질성과 텔로스로서 동질성을 추구하지 않고 다수의 느슨한 연대를 추구했기 때문이다


쿠글러가 블랙 팬서의 대안적 미래 흑인문명, 폭력을 통한 제국이 아닌 상처와 희생을 통한 정당성 확보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도 그런 기획이 아닌가 싶다.


그의 보편성은 다두의 히드라로 대표되는, 자생적으로 아래로부터 형성된 보편성의 연대, 종합적이기보다 측면적이고 부가적이며 혼합주의적인 보편성이다.


씨너스에서도 폭력의 희생자로서 아일랜드인과 흑인이 있고, 폭력의 구조가 뱀파이어로 시각화된다.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졸려서 내일 쓸ㄹ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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