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량 혁명 - 원하는 몸무게로 평생 사는 무노력 다이어트 전략
김희준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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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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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아름다움, 혹은 유럽어의 묘미


한국어는 술어 중심, 서양어는 명사 중심이다
서양어는 명사를 중심으로 분사와 관계사절을 넣어서 정보량을 늘린다. 분사는 동사출신이고 관계사절은 또 하나의 문장이기에 정보량기 많으면 별도의 술어로 푸는 편이 자연스럽다. 특히 명사 앞에 수식어가 많을 경우엔 더욱
예를 들어 carefully curated exhibition은 세심하게 기획된 전시, recently signed agreement는 최근 체결된 조약이라고 번역해도 무방하지만
수식어가 많이 붙을 경우에는 뒤로 빼야 자연스럽다

특히 명사 앞에 수식어가 많을 경우엔 더욱
예를 들어 carefully curated exhibition은 세심하게 기획된 전시, recently signed agreement는 최근 체결된 조약이라고 번역해도 무방하지만
수식어가 많이 붙을 경우에는 뒤로 빼야 자연스럽다
The recently opened, meticulously curated, thematically cohesive exhibition, which explores postcolonial identity through multimedia installations, has attracted widespread critical acclaim의 경우

최근에 개막한, 주제적으로 통일된 방향 아래 세심하게 기획된 이번 전시는, 다매체 설치작업을 통해 탈식민 정체성을 탐구하며, 비평가들로부터 폭넓은 찬사를 받고 있다.
보다는
이전 전시는 최근에 개막해 통일된 주제로 세심하게 기획되었는데 다매체 설치작업을 통해 탈식민적 정치성을 탐구하여 비평가들에게 폭넓은 찬사를 받고 있다.
가 자연스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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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 이 계절을 함께 건너는 당신에게
하태완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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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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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로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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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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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어려움, 아니 고급 영어의 어려움


학창시절에는 문법과 단어암기가 중요해 보인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면 독해가 더 중요하고 독해는 어휘에 기반한다.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에 비해 영어문법은 그렇게 어려운 편이 아니다. 영어의 위대함은 사실 어마무시한 어휘량에 있다.

최근 10년간 수능지문은 전문가도 이해 못할정도로 어렵지만 학생들은 문제풀이 스킬로 푼다. 진정한 독해가 아니다. 대입의 고비를 지나면 토익 토플이 기다리고 있는데 뉘앙스 구분없이 일단 동의어로 암기하고 템플렛 외워서 시험보고 끝이다. 독서하며 맥락 속에 학습한 어휘가 아니어 다 휘발된다. 시험용 입시용 영어다.

대학, 유학, 취업 등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한 허들을 넘고나면 독해의 망망대해가 기다리고 있다. 유학가서 thesis를 쓰고 전문 용어는 해도 소설, 문학책을 읽어오지 않았으니 꼬꼬마영어가 안된다.


잡다한 독서량이 적으니 전문영역만 넘으면 소통이 잘 안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핀, 양자역학, 전기화학식은 줄줄 나와도 shiver, grin같은 어린이도서에 나오는 말은 잘 모른다. 잘못이라기보다, 현지인과 깊이 소통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말. 꼬꼬마 영어부터 쌓인 독해량이 없으면 내 마음 속 진심을 전하는데 한계가 있다. 석박사 논문을 코퍼스로 삼아 소통하는게 아니기 때문. 말이란건 내가 보고 듣고 읽고 느낀 문장에서 비롯된다.


예컨대 국제학교를 다녀서 영어 회화를 잘 해도 정작 미국에 가면 대화의 주제를 따라잡기 어렵다. 미국인은 이 친구가 말은 잘 하고 발음은 좋은데 뭔가 어색하고 이상하다고 느낀다. 슈퍼볼, 셀레브리티 이슈 등등 미국인이 관심갖고 있는 이슈에 대해 숟가락을 얹지 못한다.


한국인도 휴남동이나 경애의 마음이나 김지영같은 도서를 읽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잘 표현할지 배워나간다. 서울대 권장도서 우파니샤드가 아니라 이런 독서에서 소통을 위한 문장력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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