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맞추는 소설 - 개와 고양이와 새와 그리고 창비교육 테마 소설 시리즈
김금희 외 지음, 김선산 외 엮음 / 창비교육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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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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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의 부스를 자세히 생각해보면 모순투성이였다


무라카미 하루키를 파는 매대와 그를 남류문학이라 비판하는 책을 파는 매대가 원거리에 함께 있었다


인격화된 유일신을 믿고 구원을 강조하는 기독교 출판사와 모두가 붓다라고 내적 깨달음을 강조하는 불광출판사와 함께 저 멀리 대규모 초청부스에는 신 외에는 신이 없고 무함마드는 그 사도라는 말을 국기에 써놓은 수니파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있었다


문학동네 민음사 세계출판사전집에 제인 오스틴과 마크 트웨인과 브론테와 울프가 시리즈로 나열되어 판매되고 있으나, 트웨인은 오스틴을 무덤에서 파내 그녀 정강이뼈로 머리를 내리치고 싶다했고 울프는 제나이트 팬덤을 극혐했으며 브론테는 내장 없는(그니까 줏대 없는) 중산층 위주 세계관이라며 비판했다. 거대한 저택에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는 이야기에 불과하다는 것


하나의 생태계의 먹이사슬이 으레 그렇듯 서로 섞일 수 없는 종이 자기 구역을 유지하고 불구대천지 원수를 적당히 망각해주면서 자기 삶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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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모든 새벽의 앞
마미야 가이 지음, 최고은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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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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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중에무선키보드로써서핸드폰으로올리려는데이상하게길게올리면에러가나서짧게밖에쓰지못하기때문

다른SNS는 아주길게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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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기체가 북촌 안쪽 가고시포, 담, 단정, 충남갤러리가 있던 곳에서 한성대입구역으로 옮겼다. 반디트라소, 성북예술공간 멀리는 유영공간, 성북구립미술관, 문학관, 선잠박물관, 우손갤러리 서울 등이 있는 곳이다.

일월화를 쉰다. 수-토에만 가야한다. 김지용 작가의 그림은 루시안 프로이드를 언뜻 생각나게 하기도 하고 론 뮤익의 할아버지 느낌도 난다. 드로잉을 부식된 청동조각의 질감을 살려 구현한 그림이다.

이런 거친 그림은 미학적으로 매끈한 그림이 아니기에 보통 유년기 트라우마로 손쉽게 설명되곤한다. 그러나 그런 접근은 해석의 한 가지 방법이고 반드시 그렇게 볼 필요는 없다. 아울러 부유한 작가가 끔찍한 그림을, 가난한 작가가 환상적 그림을 그리는 모순적 경향도 어느정도 있으나 그것도 케바케다

그림을 볼 때 작가는 왜? 이런 그림을 그렸을까하며 작가의 사적배경을 톺아가는 접근이 제한적이라는 뜻이다. 보는 나의 감정에 주목해서 내가 그림과 호젓하니 허물없이 대화하면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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