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투어리즘에 대항하는 일본 정책으로 인해
숙박세도 올라가고 이중가격제도 시행되고 출입국 절차도 다소 복잡해진다고 한다. 요지는 가성비 여행이미지를 벗고 돈 쓰는 소수를 위주로 타켓팅하겠다는 것
비행기 티켓이나 숙박비도 꽤 올라갔다

나는 쇼핑하고 관광지 다니는 투어리스트가 아니라 로컬여행자로서 미술관 박물관만 다녔는데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가성비 여행일 때 더 많이 다녔어야했는데. 거대 캐리어 안 끌고 다니고 하루 100만원씩하는 호텔은 커녕 현지인이 사용하는 5만원 비즈니스 호텔에 묵고 쇼핑 안하고 마트에서 세일하는거 사먹는데 더 예산이 들게 생겼다. 아쉽다
하지만 현지인의 일상적이고 평화로운 삶이 피해받고 있다는 점도 충분히 이해한다

옛날에 교토에서 자전거 빌려서 철학의 길이랑 사찰들 다니며 현지인에 빙의했던 날의 타임라인을 되새김질해본다.
그런 삶의 대리체험엔 배려와 존중이 필수적이다
교토의 조선학교 옆 등산루트를 따라 다이몬지산에 올라가 보는 교토의 경치가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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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6-03-17 0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 관광여행을 선호한다면 감수할 수밖에. 일본의 오버투어리즘 정책은 실상 돈 안쓰는 동양 여행객들을 겨냥한 듯 보입니다. 그들다운 발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