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부터 8일까지...

 

새로운 시작과 계획이 함께 하는 달.

좋은 책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사료를 드립니다- 제8회 윤석중문학상 수상작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12년 1월
12,500원 → 11,250원(10%할인) / 마일리지 6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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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호랑이의 아내
테이아 오브레트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11년 9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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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꿈꾸는 유비쿼터스 세상
이한율 지음, 류수형 그림, 하원규.연승준.박상현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11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2월 3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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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주의 결혼식
최나미 지음, 홍선주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1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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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이황 성학십도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49
허경대 지음, 정윤채 그림,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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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선정한 인문 고전 50선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인간을 탐구, 삶에 대한 철학이 담긴 훌륭한 책들이라고 해도 그 원문을 읽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니어 김영사의 만화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다르죠.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들까지 크게 부담을 갖지 않고 읽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만화가 주는 재미와 함께 어려운 글을 쉽게 풀어쓰고 그 저자에 대해서까지 알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삼조입니다.

 

49번째 도서는 퇴계 이황 선생이 쓴 <<성학십도>>네요. 지금까지 이 시리즈를 몇 권 아주 즐겁게 읽었지만 이 책,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우선은 "성학십도" 자체가 성인이 되는 학문을 담은 글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선조가 훌륭한 성인이 되어 어진 정치를 하는 임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 전까지 알려진 꼭 필요한 덕목을 모두 담아 집대성 한 내용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림...이라고 하지만 전혀 그림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ㅋ 그래도 최대한 깊은 뜻을 담아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나타내었다는 점에서 그림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단 10장 안에 우주의 생성에서부터 인간의 본질에 이르기까지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성학십도를 선조를 비롯하여 많은 학자들이 공부하는 데에 지침서로 삼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너무나 당연해 보입니다.

 

자연의 이치에 따라 거스르지 말고 자연스럽게 행동해야 한다, 인간은 원래 선하게 태어났으나 주위의 많은 유혹에 못이겨 악의 길로 빠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정진해야 한다는 것이 성학십도의 가장 큰 골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 장 한 장의 그림과 설명, 다양한 예시와 설명을 통해 많이 어렵지만 그 뜻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옛이야기 뿐만아니라 현대에서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 양쪽의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모든 일은 자신의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사실, 바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생활하면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요.

 

그 어느때보다 많은 유혹이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꼭 한 번씩은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대로 이해하려면 꾸준히 곁에 두고 여러번 읽어야하겠지만 말이에요.^^ 고전이란, 그렇게 곁에 두고 되새기며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읽는 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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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 먹고 똥이 뿌지직! - 약이 되는 열두 달 옛이야기 큰돌고래 1
김단비 지음, 안경자 그림, 곽준수 감수 / 웃는돌고래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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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신기하고 예쁜 책을 만났어요. 거기다 도움이 되는 지식까지 쏙쏙 들어있네요. 재미는 덤이구요~!^^ <<찔레 먹고 똥이 뿌지직!>>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 매 달마다 하나의 약초, 나무를 정하고 그 약초와 나무들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과 생태, 먹고 혹은 마시는 방법까지 잘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3월의 목련 이야기를 볼까요?

 

 

"콧물쟁이 박서방이 명의로 소문난 사연"이라는 제목을 단 3월 목련의 이야기는 마치 긴~ 시조를 읊듯, 할머니께서 재미난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시듯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모든 방법을 다 써봐도 낫지 않던 박 서방의 콧물이 어느 날 길을 가다 쓰러져 있는 노인을 도와준 후 그 노인의 도움을 받아 낫게 된다는 이야기에요. 그 이유는 노인이 준 몇 개의 씨앗 덕분이죠. 바로 목련이었어요.

 

 

옛이야기가 끝나면 세밀화로 그려진 어여쁜 목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를 통해 목련의 생태와 전해지는 이야기, 약효에 대해 알 수 있어요. 겨우내 솜털 달린 보송보송한 꽃눈을 달고 있는 목련은 봄이 오면 잎이 나기도 전에 하얗게 피어 그 아름다움을 뽐내죠. 하지만 목련차는 이 꽃이 피기 전에 딴 꽃눈을 이용한다고 하네요.

 

 

정말 신기하죠? 올 겨울엔 가는 길목마다 유심히 목련나무를 들여다 봐야겠어요. 그리고 살짝 꽃눈을 챙겨 집으로 올까요?ㅋㅋ 그럼 온 집안 식구들을 괴롭히는 비염을 낫게 해줄까요?^^

 

4월의 할미꽃 이야기도, 5월의 찔레 이야기도 그 뒤로 계속 이어지는 모든 약초와 나무들 이야기들이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오오~ 특히 1월의 호두 이야기를 읽다가 어찌나 깜짝 놀랐는지요!! 글쎄 호두는 술과 상극이니 절대로 술안주로 함께 먹으면 안된다네요~.

 

 

마치 집에 있던 배와 생강으로 배숙을 만들어 봤어요.

 

  

 

배와 생강을 절편을 내어 준비하고 뭉근~한 불에 푹~ 끓여줍니다. 정말 간단하죠?^^ 배가 투명해질때까지 끓이다 건더기를 잘 건져냅니다. 이제 맛나게 먹을 일만 남았네요. 그냥 먹어도 배의 단맛 때문에 달달하지만 아이는 영~ 생강의 맛을 싫어해서 잔에 꿀을 먼저 넣어줍니다. 그리고 끓인 물을 붓고 휘휘~ 저어주면~ 맛난 배숙 완성!

 

 

자~ 춥고 건조하고 변화무쌍한 겨울 날씨를 무사히 건강하게 해 줄 배숙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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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의 혜초, 실크로드를 왕오천축국전에 담다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4
김대호 지음 / 아카넷주니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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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역시 배워야 하고 알아야 한다...라는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들었습니다. 중,고등학교 다닐 때 달달달 외웠던 것 같은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이 한두줄의 설명이 아닌 한 권의 책으로 만나면서 무척이나 놀라웠기 때문이죠.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시리즈 4번째 권입니다. 그동안 세계적인 여러 인물을 통해 살펴보았던 실크로드를 이젠 통일신라의 혜초, 즉 우리나라의 인물을 통해 바라보게 된 거죠.

 

 

책은 혜초의 어린시절부터 시작합니다. 통일신라의 한 소년이 왜, 어떻게 당나라로 유학을 가게 되었는지... 또 그곳에서 누구를 만나 어떤 깨우침을 받고 또다른 모험을 찾아 떠나게 되었는지 말이죠. 아마도 혜초라는 스님은 호기심이 무척이나 많았던 인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호기심을 넘어 탐구하고자 하는 정신과 끊임없이 연구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그를, 바닷길을 통해 가장 먼 곳까지 이르렀다가 가장 험난하다는 타클라마칸 사막과 티베트 고원을 넘어 돌아오게 한 거겠죠. 거기서 그치지 않고 밀교를 전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경전의 번역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엄청나게 먼 길입니다. 지금이야 비행기로, 자동차로, 기차로...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지만 그렇게도 힘든 길을 그저 그의 두 발로 하나하나 확인하며 다녀왔으니 말이죠. 왕오천축국전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유는, 단지 자신의 종교를 설파하고 이해시키기 위한 작업이 아니라 당시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낀 것을 그 책에 담아놓았기 때문입니다.

 

"혜초는 대식국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군사력보다 더 강한 대식국의 힘은 평등과 형재애를 강조하는 그들의 종교였습니다. 혜초는 대식국이 한동안 주변 세계를 호령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85p

 

혜초는 전혀 편파적이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토대로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시대 흐름을 깨달으려고 했죠. 당시의 세계가 얼마나 빨리 변하고 있는지를 알리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 <왕오천축국전>이 어두운 동굴 속에 묻혀 발견되지도 않고 혜초라는 스님에 대한 모든 기록이 사라졌다면... 어떨까요? 우연한 기회에 이 문서가 발견되고(비록 원본은 아닐지라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이 뛰어난 문서의 주인공이 통일신라 사람이 아니라 당나라 사람으로 알려졌던 사실 또한 놀랍습니다. 다행이도 1915년 한 일본인 학자에 의해 신라인으로 밝혀졌지만 말이에요. 많은 한국인들이 세계에서 일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데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것을 우리가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우리의 손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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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돼지코 박쥐야, 안녕 과학 그림동화 35
다린 룬데 지음, 이강환 옮김, 퍼트리셔 윈 그림 / 비룡소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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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과학 그림동화 시리즈의 35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과학 상식을 재미있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시리즈죠! 35번째 이야기는 "박쥐"에 관한 책입니다. 학명으로는 "크라세오닉트리스통롱야"라는 복잡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멸종위기 동물이에요. 이 길고 신기한 이름은 사실 이 박쥐의 생김새에서 유래한 거래요. 그래서 책에서는 이 길고 신비스러운 이름 대신 아이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작은 돼지코 박쥐"라고 부르고 있죠.

 

 

책의 구성은 무척이나 단순합니다. 작은 돼지코 박쥐에게 마치 아이가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물음은 조금씩 달리 해서 매 페이지 같은 형식이기 때문에 이 책을 듣는 아이들은 마치 운율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다음은 작은 글씨로 박쥐의 대답이 달려 있죠. 아주 간단하면서도 간결하게 박쥐의 특징을 말하고 있어요.

 

 

 

작은 돼지코 박쥐가 얼마나 작은지를 아주 잘~ 보여주는 그림이죠? 위 페이지의 설명처럼 "벌처럼 조그맣고" 가벼워 보여요~. 세상에 이렇게 작은 박쥐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왜 "작은 돼지코 박쥐"가 되었을까요?

 

 

아마도 다른 박쥐들과 가장 크게 비교되는 코 때문인 것 같죠? 딱! 보기에도 돼지코처럼 생겼으니 말이에요. 아주 작고 이렇게 귀여운 얼굴을 가졌다면 박쥐가 무섭기는 커녕 아주 귀여울 것 같아요.

 

그밖에도 책에선 이 박쥐가 환한 낮보다는 어두운 밤에 활동을 하고 울음소리를 내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작은 곤충들을 먹으며 동굴에서 거꾸로 매달려서 잔다는 사실을 알려줘요. 생김새를 제외하면 다른 박쥐들의 특징과 아주 똑같네요. 그런데 왜 "작은 돼지코 박쥐" 였을까요? 다른 박쥐여도 상관없을텐데 말이죠.

 

아마도 그건 이 "작은 돼지코 박쥐"가 그 생김새와 크기의 희귀성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해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환경 때문에, 사람들의 사냥 때문에, 다른 천적의 등장과 먹이의 감소 때문에 점점 줄어드는 동물들의 개체수가 많아지고 있죠. 멸종 위기의 동식물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도 잘 보호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지만 우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 번쯤은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작고 귀여운 동물이 언젠가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기 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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