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분 기적의 독서법 - 2013 개정증보판
김병완 지음 / 미다스북스 / 201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1. 도대체 이 책에 대한 평점이 왜 이리 높은겁니까?

 

2. 3년 동안 천 권을 읽는 단기간의 폭발 독서가 사고력의 전환을 가져와 

    당신 인생을 업그레이드 시킬거랍니다.

  

3.  90년 평균 수명 : 3 시간 = 24 시간 : 48분

    그런데 오전에도 48분 , 오후에도 48분이라니...여하튼  48분 도출 과정이 별로.

    낚시 미끼인 듯...

 

4. 100분이면 한 권을 읽을 수 있다니...인문서도 그 시간에 읽을 수 있다구요?

    오마이갓 제가 헛살았군요.

 

5. 1년 6개월 동안 33권의 책을 썼답니다. 왜요 ㅜㅜ

 

6. 계속 되풀이되는 말과 독서에 대한 명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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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책 읽는 시간 - 무엇으로도 위로받지 못할 때
니나 상코비치 지음, 김병화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자신 인생의 롤 모델인 큰언니가 담도암에 걸려 죽자, 그 상실감을 잊으려 저자는 3년을 많은 일을 벌이고 정신없이 자신을 몰아치며 보내게 된다.  그러다 언니가 죽은 나이와 같은 46세에 마법의 책 읽기 1년을 보내기로 결심한다.

 

하루에 한 권씩 읽고 그 다음날 서평 올리기 / 똑같은 저자의 책 2권 이상은 안 읽기 / 300 페이지 이하의 책 읽기 등 몇 가지 세부 사항을 정하고 자신의 생일날 1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책을 좋아하는 가정에서 자랐고 여전히 책을 좋아하는 저자이기에 1년 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 책에는 읽은 책을 매개로 지난 추억과 삶에 대한 이야기가 풀어지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선뜻 집어든 것은 목차 중 '선물 받은 책의 딜레마' 부분에서 빵 터졌기 때문이다.

 

"나는 그녀가 권한 책을 바보 같다고 말함으로써 그녀가 바보 같다고 말해버린 것이다.

하지만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내게 준 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어떡하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경험이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1. 책읽기를 통한 치유에 관심 있는 사람

2.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3. 가까운 누군가를 잃은 사람

4. 누군가로부터 위로받고 싶은 사람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책이다.

 

"내게 이 독서의 한 해는 유보 상태와 비슷해요.  2만 마일 깊은 곳에 잠겨 있죠. 책들 속에서 명상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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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 광수씨 광수놈 - 개정판
박광수 지음 / 홍익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광수생각...
한참 인기있었죠.
그래서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했을 때 머리도 식힐겸 오래간만에 읽어볼까 했지요.
그런데 이번 책은 좀 당황스럽네요.
19금 분위기 폴폴 풍기는 카툰도 포함되어 있어서요 -.-

저 카툰 하나 폰에 저장했어요.(p.72) 그냥 저는 광수씨가 저런 톤으로만 이야기하면 좋겠네요.

만화가 박광수가 뭘 좋아하는지 많이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저도 야구 좋아합니다. 똑같은 이유네요...야구가 인생같다는...그 점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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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학교>라는 이름으로 두 권의 책이 있다.  공교롭게 저자 이름도 비슷하다.  첫 번째 책은 게리 채프먼의 부부학교다. 사실 정식 이름은 길다. <연인보다 아름다운 부부로 살기 위한 부부학교> 무슨 책 제목을 이렇게 길게 바꾸었는지...원제는 언약 결혼쯤 되겠다.

 

두 번째 책은 게리 토마스의 <부부학교>...이 양반도 기독교 분야에서는 알아주는 양반이다. <영성에는 색깔이 있다>, <부모학교>다 좋았다.  그런데 <부부학교>는 안 읽어 보았다.

 

오늘 말하고 싶은 책은 첫 번째 책이다.

 

 

 

드라마 잘 안 봐서...얼마 전부터 보기 시작한 드라마다.  물론 앞부분은 못 봤지만 뭐 우리나라 드라마는 대충 8회부터 봐도 감상에 무리는 없더라는...여하튼 엊그제 고수 씨가 말하더라.

 

"거래는 깰 수 있지만 약속은 지킵니다"...

 

뭐 이런 내용이었다.

 

깜짝 놀랬다...

 

기독교적 결혼 이야기 책을 읽고 있는데 똑같은 말이 하나같이 악한 인물들만 나오는 치열한 드라마에서 나오다니 ㅋㅋ 혹시 작가가....

 

 

게리 채프먼은 계약결혼과 언약결혼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책을 시작하고 있다.

 

그렇다,  계약은 해지할 수도 있지만 언약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그걸 고수씨가 말하더라는...^^

 

언약...여기에 기독교적인 개념이 들어간다. 더 심오한 의미는 비기독교인들을 위해 패쓰~~

 

성공적인 부부 생활을 위해서는 친밀감이 중요하고 이는 의사 소통을 통해 강화된다는 내용이다.

 

 

기독교적 시각의 좋은 결혼관 책으로는 래리크랩의 <결혼건축가>도 있다.  이 책도 참 좋은데 딱딱한 용어 몇 개가 나오고 내용이 갑자기 뚝 끊긴다는 단점이 있다.

 

그에 비하면 게리 채프먼의 책은

'뭐야 다 아는 이야기잖아", "좋은 소리야" 하면서 술술 넘어가면서 읽힌다는 점에서 더 나은 것 같다.  내용 정리만 아니었으면 후다닥 읽어버렸을텐데...분석 좀 하려다 보니 꼼꼼하게 읽어서 어쩌면 감상이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다.

 

 

부부 사이의 우정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대화가 있어야 한다는 똑같은 주장의 이 책도 추천할 만하다. 

 

그리고 하나 더 !

 

 

 

 

 

 

 

 

 

 

 

 

 

게리 채프먼의 이 책도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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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쥐 일기
이향안 지음, 배현주 그림 / 현암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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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딸 하나씩 있는 재혼 가정의 새로운 가족 형성 이야기다.

화자는 3개월 차이로 같은 나이에 동생이 되어버린 자칭 팥쥐 '채아주'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그림과 이야기라니...정말 예쁜 책이다!

 

일단 재혼 가정에 이 동화책 추천!

 

이 책이 매력적인 것은 재혼 가정 이야기여서만이 아니다.

 

착하고 예쁜 콩쥐가 아닌 '팥쥐'의 입장을 생각해 보게 해 주기 때문이다. 

 

책 말미의 작가의 말처럼 아직은 가부장제인 우리나라에서 재혼한 엄마 딸인 팥쥐들의 입장은 어떠했을까...동화 속의 팥쥐처럼 큰소리치며 살기는 힘들 것이다.

 

또한 예쁘고 착하기까지 한 콩쥐와 늘 비교 당해야 하며, 선녀는 물론이거니와 두꺼비까지도 도와주는 콩쥐라니 ㅎㅎ

 

좀 다르게 생각해 봐요라고 말해주는 이향안 작가를 기억해 두어야겠다.

 

못 생겨야 하는 팥쥐를 너무나 사랑스럽게 그린 배현주 작가 이름도 기억해 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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