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글감옥 - 조정래 작가생활 40년 자전에세이
조정래 지음 / 시사IN북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1. 구입하고 좀 지났는데 안 읽고 있었다.

2. 읽다가 깜짝 놀랐다.  그 사이 책 제목을 <황홀한 글쓰기>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ㅡ.ㅡ

3. 420여 페이지이지만 읽는데 전혀 어렵지 않다.

4. 독자의 질문에 작가가 대답하는 형식으로 쓰여 있기 때문이다.

5. 대하소설을 3편이나 써내다니...경지에 이른 작가임은 분명하다.

6. 나는야 스무 살에 <태백산맥>만 읽었고, 또 앞으로도 <한강>이든 <아리랑>이든 더 읽을 생각은 없지만 말이다.

7. 작가가 어떻게 소설을 써내는가와

8. 그 한 길을 지치지 않고 40년을 달려가는 노작가의 이야기라서 읽을 만하다.

9. 작가의 생각에 다 동의하든 말든과는 상관없이 말이다.

10. 작가라는 삶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너무나 잘 담긴 책 제목이 되었다. 황홀한 글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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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4-09-30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저는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지는 않고 살펴만 봤습니다.
3. 전혀 어렵지 않으시다니, 완전 놀랍군요.
6. 저는 스물 두살에 <태백산맥>을 읽었구요, <아리랑>은 도전해볼 의향이 있습니다^^

책읽는여름 2014-09-30 15:37   좋아요 0 | URL
ㅋㅋㅋ 살펴보지 않고 읽으신다면... 전혀 어렵지 않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