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소설 읽는 노인 열린책들 세계문학 23
루이스 세풀베다 지음, 정창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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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뷰 제목으로 스포일러

2. 살쾡이 무찌른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라서요 ㅎㅎ

3. 읽고 나서 이런 책을 뭐라 해야 하나 싶었는데 역자가 친절하게 설명해주었어요

4. 리얼리즘에 마술주의적 요소 가미라고...

5. 스케일은 훨씬 작지만 전설을 넘나들 때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가 생각났어요.

6. <백년 동안의 고독>이 떠올라서 괜히 울컥...

7. 190페이지밖에 안 되는 소설에 많은 것을 담은 작가의 능력은 대단.

8. 그래도 이 작가의 작품을 더 찾아 읽고픈 마음은 없어서 별점은 겸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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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로 2박 3일 휴가를 갔다가 좀전에 돌아왔다.

가는 날만 화창했고 둘쨋날부터 비가 와서 오늘 아침 출발할 때까지도 줄기차게 내렸다.

마지막 날만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를 믿고 막 읽기 시작한 한 권과 새로운 한 권...

딱 2권의 책만 가져갔다.

 

비가 주룩주룩 오니 그 유명한 무주구천동 계곡도 갈 수 없고,

리조트 안에서 할 일도 없어서 딱 책 읽기 좋았건만

맙소사...두 권 다 재미가 없었다.

 

진지한 책을 휴가지에 들고 갔다가 망해본 적이 있어서

나름 가벼운 것으로 골라간건데,

웬만하면 일본 소설은 재미없기도 힘든데 말이다.

 

 

 

 

 

 

 

 

 

 

 

 

 

 

 

 

 

 

 

 

 

 

 

 

 

 

 

 

 

차라리 얘네들을 가져갈걸...10권 이상 대기하고 있던 책들 중에서 뽑아들고 간게 아래 두 권이다.

 

 

 

 

 

 

 

 

 

 

 

 

 

 

 

 

비 오는 휴가지에서는 어떤 책이 좋을까?

 

 

다음엔 로맨스소설이나 추리소설을 가져갈테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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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수지 모건스턴.알리야 모건스턴 지음, 최윤정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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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에 <엄마의 책방>이라는 책을 읽었을 때, 다른 책을 이야기하면서 언급되었던 책.

2. 그 때 따라 읽을 책들을 메모해 두었다가 이렇게 짬짬이 읽어요.

3. 같은 상황을 두고 엄마 입장과 딸 입장이 드러나는 모녀 공동 글쓰기의 책.

4. 사춘기 자녀 이해에 도움.

5.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보다 저자인 수지 모르겐스턴가 더 흥미로운 책.

6. 육아 경험을 쓰면서 데뷔, 모국어인 영어가 아닌 외국어인 불어로 책을 써내는 독특한 저자.

7. 아들만 둔 엄마라서 그런가 그렇게 재미있게 읽히지는 않았어요.

8. 요즘은 이렇게 모녀나 부자가 공동 저자인 책이 많으니, 굳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지는 않아요.

9. 1985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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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내 인생
주세페 쿨리키아 지음, 이현경 옮김 / 낭기열라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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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 내일 휴가지로 출발하기 전에 간단히 읽고 갈 책으로 선택

2. 누군가의 리뷰에 혹해서 엊그제 도서관에서 빌려왔던 책

3. 읽으면서 내 삘~~이 아닌데 했던 책

4. 200페이지밖에 안 되니 끝까지 읽자 했던 책

5. 역시 내 삘~은 아닌 책

6. 어둡고 쓸쓸한 20대의 시작 이야기

7. 저자의 데뷔작...고로 많이 자전적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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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파도
다니엘 글라타우어 지음, 김라합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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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만한 아우가 없다지만....있어요.

2. 전작은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

3. 전작은 전작대로, 후속작은 후속작대로 달라서 더 맛깔스러운 두 권.

4. 근데...독일 소설이 뭐 이렇게 달콤하고 말랑거리는지요

5. 딱딱할거라는 이미지는 독일문학이 아닌 독일인 이미지였음을 ㅎㅎ

6. 전작 읽으면 후속작을 안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7. 누구는 전작이 낫다, 누구는 후속작이 낫다 하지만 저는 두 권 다 좋았어요.

8. 그래도 굳이 따진다면 후속작이 좋지요. 해피엔딩이라...

9. 어렵고 힘들고 빡빡하고 슬프고 비참한건 이미 리얼로 겪었기에

    나이들수록 해피엔딩이 좋아지는건  만고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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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4-08-11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후속작이 좋긴 하지만 결말로 치면 가장 완벽한 결말은 전작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책읽는여름 2014-08-11 13:13   좋아요 0 | URL
ㅎㅎ 맞아요 깜놀이었죠 "변경된 이메일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