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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파도
다니엘 글라타우어 지음, 김라합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9월
평점 :
1. 형만한 아우가 없다지만....있어요.
2. 전작은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
3. 전작은 전작대로, 후속작은 후속작대로 달라서 더 맛깔스러운 두 권.
4. 근데...독일 소설이 뭐 이렇게 달콤하고 말랑거리는지요
5. 딱딱할거라는 이미지는 독일문학이 아닌 독일인 이미지였음을 ㅎㅎ
6. 전작 읽으면 후속작을 안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7. 누구는 전작이 낫다, 누구는 후속작이 낫다 하지만 저는 두 권 다 좋았어요.
8. 그래도 굳이 따진다면 후속작이 좋지요. 해피엔딩이라...
9. 어렵고 힘들고 빡빡하고 슬프고 비참한건 이미 리얼로 겪었기에
나이들수록 해피엔딩이 좋아지는건 만고의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