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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대를 관통하는 불변의 경제법칙과 오늘날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역사의 전면으로 등장시킨 위대한 학자들의 획기적인 이론을 집대성한 ‘경제학의 바이블’. 경제학 개념들을 단순 명료하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수 세기에 걸친 역사 현장에서 동서양 제국의 흥망성쇠와 욕망, 투기의 산증인이 되었던 은의 발자취를집대성한 책. ‘달의 눈물’ 전설에서 ‘오즈의 마법사’까지 은과 관련된 흥미로운 역사적 장면들을 통해 금속 화폐의 전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MIT 미디어랩을 세계 최고의 기술연구소로 성장시킨 프랭크 모스의 경영 현장 이야기를 담은 책. 그곳의 교수진과 연구생들과 함께 동고동락한 경험, 다양한 혁신적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현장에서 길어 올린 통찰이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함께 담겨 있다.

 

 

 

 

 

 

 

 

 

 

 

 

 

 

 

 

 

 

미국의 자유주의 문화, 그 중에서도 서부를 중심으로 꽃 피웠던 히피와 대항문화가 어떻게 지금의 실리콘밸리와 IT 기업들을 만들어 냈는지 설명하는 책이다.

 

 

 

 

 

 

 

 

 

 

 

 

 

 

 

 

로스차일드 가문의 200년사를 세밀하게 써내려간 대작. 로스차일드 형제들 중 셋째인 나탄 마이어가 영국에 도착한 1798년부터 1999년까지 로스차일스 가문의 200년사를 철저한 고증과 연구를 바탕으로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경영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한 불황을 돌파하는 원칙이 담긴 책. 일부는 그들의 질문과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대답을 그대로 담아 더욱 생생한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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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7 09: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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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에게는 비밀이 있다 - 누구도 말하지 않았던 의학의 진실
데이비드 뉴먼 지음, 김성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동양과 서양이 모두 공통적으로 수 백년 이상 촉진과 경험, 그리고 약초와 간단한 외과 수술 정도에만 주로 의존하던 고대에서 중세까지의 의학 기술이 근대에 접어들어 종두법으로 대표되는 예방 주사와 페니실린으로 대표되는 항생제의 발명, 그리고 무엇보다도 청진기와 엑스레이의 개발로 인해 과학을 토대로 한 근대 의학으로 급진보하면서 서양 의학에 대한 신뢰도가 급격하게 높아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환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발명품인 엑스레이와 독감과 폐렴, 매독처럼 수 천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생명을 앗아갔던 세균성 질환들을 깜쪽같이 낫게 한 항생제의 개발, 그리고 수많은 생명들을 앗아간 콜레라와 장티푸스, 천연두 같은 질병들에 대한 예방 접종의 시행 등은 분명한 의학 기술의 커다란 진보이고, 이러한 흐름은 이후 1세기 동안 CTMRI 같은 첨단 투영 장비들과 다양한 의약품들로 발전되었지만, 이상하게도 그에 반비례하여 서양식 현대 의학과 의료인들에 대한 신뢰감은 오히려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의료 관련 소송들을 통해 단적으로 드러납니다.

 

이라크 참전 군의관이자 현재 컬럼비아 대학과 루즈벨트 종합병원의 응급의학과 교수인 데이비드 뉴먼이 쓴 <의사들에게는 비밀이 있다>는 현대인들이 막연하게 느끼고 있던 현대 의학의 기술과 발전이 일반인들이 상식적으로 알고있는 것처럼 결코 우수하지도 전지전능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수많은 문제점과 비밀을 지니고 있음에도 의사와 환자, 제약회사 간의 올바르지 못한 관계로 인해 감춰지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막과 그 자세한 실태들을 명확한 근거들을 들며 논리적으로 제시합니다.

 

 

저자는 일반인들에게는 상식처럼 되어있는 의학적 사실들이 실제로는 전혀 근거가 없는 것임을 먼저 하나씩 들려줍니다. 현대의학은 다발성경화증 같은 병 뿐만 아니라 요통이나 두통같은 일반적인 병들조차도 아직까지 그 원인이나 치료법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데,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 것과는 달리 추간판탈출증, 즉 디스크가 허리 통증의 원인은 아니며, 디스크는 건강한 사람의 MRI에서도 흔히 보이며, 척추 수술의 실제적인 효과는 거의 없다는 뜻밖의 말을 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보는 심폐소생술은 실제로는 성공률이 1%도 채 되지 않고 오히려 이미 죽은 사람의 사체를 엉망으로 만들 뿐이며, 항생제는 바이러스성 감기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불필요한 합병증만 일으킬 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상식처럼 되어있는 유방 엑스레이도 실제로는 아무런 효과가 검증된 바 없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충격적일 만큼 파격적인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오랫동안 다양한 기관이나 하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비교하고 검증한 자료들을 차례로 들어보이며, 이러한 상식처럼 여겨지고 시행되고 있는 의료 행위들이 실제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비사용군과 아무런 차이가 없는 결과를 보임을 객관적인 수치와 자료들을 제시하며 증명합니다.

 

 

 

저자는 또한 의사들 사이에서 심전도 판독은 물론이고 간단한 청진기 판독에서 조차도 의견이 분분하기 일쑤이며, 이런 정도로 현대 의학은 실제로는 병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막연한 추측과 통계에만 의존할 뿐, 실제로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기에는 많은 부분에서 역부족임을 솔직하게 시인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의사들이 환자에게 효과가 증명되지 않은 검사나 치료법을 남발하는 이유는 우선 의사가 환자에게 모른다는 말을 하면 안되고 전지전능한 해결사처럼 보여야 한다는 잘못된 권위 의식과 강박 관념을 가지고 있으며, 환자와의 솔직한 대화나 직접적이고 심층적인 진단보다는 무조건적인 기계적 검사만을 앞세우는 잘못된 풍토가 만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의사가 그렇게 방어적이게 된 이유로 환자들의 의사에 대한 불신과 이로 인한 의료 소송에의 두려움 때문이라는 점도 지적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짐작하다시피 이처럼 아무런 효과도 없으면서 오히려 부작용과 환자 봄에의 과중한 무리, 그리고 과다한 의료비를 발생시키는 검사와 치료를 기계적이고 반복적으로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 과정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제약회사의 여론 조작과 홍보, 로비 때문임을 폭로합니다.

 

 

 

저자는 미국이 전체 국가 예산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의료비에 투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 서비스의 수준은 후진국보다 조금 나은 정도이고, 그나마도 5,000만명 이상의 국민들은 아예 의료보험에서 배제되어 아무런 의료 해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극도로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미국의 의료 정책 전체가 근본적인 문제를 지니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폭로하는 우리가 상식처럼 알고있던 수많은 의료 검사와 치료의 허구성과 부정확성은 저자가 제시하는 상세한 자료들로 인해 강력한 근거를 확보함으로써 우리를 아찔하게 만듭니다. 결국 이 모든 것들이 환자에게 의사의 한계를 보이지 않으려는 의사들의 불필요한 과잉된 권위주의와 아무런 효과도 없고 불필요한 약품과 검사들로 막대한 이익을 거둬들이는 제약업체들, 그리고 그 제약업체의 꼭뚜각시가 되어 제약업체들이 요구하는 근거들을 조작해 주는 임상 의학자들의 합작품이라는 사실은 읽는 이를 분노케 합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암울한 것은 미국 경제와 사회를 뿌리부터 뒤흔들고 있는 이러한 비효율적인 의료 정책이 우리나라에서도 머지않아 시행될 것이라는 비참한 전망입니다.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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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모털리티]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어모털리티 - 나이가 사라진 시대의 등장
캐서린 메이어 지음, 황덕창 옮김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사자왕 리처드가 42세에 사망한 것과 모차르트가 35세에 사망한 것을 두고 역사책이나 전기들에서는 흔히 이른 나이의 죽음혹은 요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하지만, 실제로는 십자군 전쟁과 흑사병이 창궐했던 시기인 12세기에 42세는 비교적 장수한 것이고, 모차르트의 시대인 18세기 후반에도 35세는 당시 유럽의 평균 연령보다 오히려 약간 높은 편입니다. 이러한 착각은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종두법으로 대표되는 예방 주사와 페니실린으로 대표되는 항생제, 그리고 엑스레이의 발명 같은 근대 의학 덕분에 평균 연령이 급격하게 높아졌기 때문에 생긴 상대적인 착각에 불과합니다.

 

그렇다면 20세기보다도 훨씬 더 발달한 각종 의약품과 의료 기술, 그리고 CTMRI 같은 첨단 장비와 훨씬 더 풍요로와진 의식주, 상대적으로 급격하게 줄어든 전쟁으로 인한 사망 위험 등으로 인해 인간의 생존 환경이 급격하게 향상된 21세기의 평균 연령은 20세기에 비해서 얼마나 더 높아졌을까요? 불과 20년 전인 1990년에 비해 현재의 평균연령은 5~6년에서 10년 가까이 늘어나서 상당수의 선진국과 중진국가들의 평균연령은 남자 75, 여자 80세를 훌쩍 넘긴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 세대 전인 우리 부모님 세대와 비교하면 장수한 축에 드는 75~80세가 평균 연령이 되었다는 사실은 사고와 질병 등을 감안한다면 실제로는 상당 수의 사람들이 90세 이상까지 생존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20세기 초에 비하면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난 숫자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의식과 제도는 여전히 근대화가 정립된 20세기 초반의 관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국가들의 직업 정년이 여전히 56~60세에 머무르고 있다는 한 가지 사실만 보아도 분명합니다.

신체적인 연령이 과거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사회가 각 연령별 구성원들을 대하는 태도와 선입견은 한 세기 전에 고정된 것과 큰 차이가 없는데, 여기에서 현대에 실존하는 젊은 노령층과의 정서적, 현실적 괴리감이 존재합니다.

 

<타임>지의 유럽 총괄 편집장인 캐서린 메이어가 쓴 <어모털러티 Amortality>는 그녀가 직접 만든 조어로, 2010<타임>지에 썼던 세상을 당장 바꿀 아이디어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전세계적인 화제가 된 개념입니다.

어모털러티는 기본적으로 기존 사회의 나이에 대한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나이와 무관하게 언제나 젊은 생활과 행동을 유지하는 것을 말하고, 이런 사람들을 어모털러티족이라고 지칭한다. 이들의 특징은 단순히 나이보다 젊은 생활과 태도를 지닌 것만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나이 자체를 의식하지 않고, 사회의 시선이 아닌 자신의 기준으로 영원히 젊은 관념을 보유하고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또한 10대 후반부터 죽을 때까지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거의 대체로 똑같은 일을 하고 똑같은 소비를 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창조한 어모털러티와 어모털러티족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조망하고, 그 등장의 사회적 배경을 분석한다. 의학과 영양보조제들, 그리고 성형 수술의 발전으로 나이를 혼란시키는 이들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의 가족 구성이 근본적으로 큰 변혁을 맞거나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지는데, 이는 특히 출산 연령의 변화에서 가장 크게 드러납니다. 이들에게 섹스는 이미 자손을 낳기 위한 생물학적인 역할보다 개인적인 만족을 위한 행위가 되었고, 영원한 삶을 터부시하는 기존 종교와는 적대적인 입장과 태도를 취하게 되며, 그 대안으로 힐링 문화가 등장합니다.

어모털러티족에게 일과 직업은 죽기 직전까지 평생 동안 집중하고 몰두하는 삶의 원동력이고, 소비 역시 기존의 은퇴 노년들의 생활 풍경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어모탈한 삶을 위한 과학의 발전과 그 혜택, 그리고 부작용도 빼놓지않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어모털러티족의 등장과 확대는 필연적으로 기존 재화의 생산과 소비, 마케팅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뒤바꿔놓고 있는데, ‘베이비붐’, ‘X-세대’, ‘실버산업같이 기존에 각 세대별로 타겟 세그먼트를 했던 마케팅 전략에 이제는 어모털러티족이라는 새롭지만 소비력이 크고 지속적인 새로운 현상과 세대를 포함시켜야 할 때입니다.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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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5 10: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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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는 쉽게 오지 않는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더 나은 미래는 쉽게 오지 않는다 - 성장이 멈춘 세계, 나와 내 아이는 어떤 하루를 살고 있을까
요르겐 랜더스 지음, 김태훈 옮김 / 생각연구소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다른 무엇보다도 이윤을 최고의 목표로 삼는 자본주의의 몰가치적이고 기계적인 특성은 필연적으로 공황과 몰락이 예견되어 있다는 마르크스의 예언은 현재로써는 절반의 정확성만을 담보했을 뿐입니다. 분명히 자본주의의 지나친 이윤 추구를 취한 탐욕은 전쟁과 대공황으로 이어졌지만, 자본주의는 그 대공황으로 몰락하지 않고, 자본주의의 틀을 대대적으로 뜯어고치고 재정비하는 수정 자본주의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감으로써 (현재까지는) 오히려 더 왕성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1929년의 대공황이 케인즈 학파의 수정 자본주의를 나았고, 1987년대 블랙 먼데이가 IT 중심의 신경제라는 돌파구를 찾아낸 것과는 대조적으로, 2008년의 금융대공황은 아직까지도 그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속에 하이퍼 인플레이션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까닭에 아직까지 새로운 돌파구에 대한 전망은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지구상의 자원을 시간에 비례하여 급속하게 빨라지는 가속도로 소모하고 있는 자본주의 체계에 중국이라는 거대한 국가가 본격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지구 전체의 자원 총량의 소모 속도가 현격하게 빨라진 상황에서, 향후 자원의 고갈 시 생산과 소비를 두 축으로 하는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생존 가능성과 더 나아가 지구 자체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업과 정치, 과학 등 각 분야의 저명 인사들이 참여해 인류와 지구의 미래에 대해 연구하는 글로벌 비영리 연구기관인 로마클럽의 핵심 맴버이자 미래학 분야의 권위자인 노르웨이 출신의 요르겐 랜더스1970년대에 <성장의 한계>라는 책자를 통해 1970년부터 2100년까지 약 130년에 걸친 자본주의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함으로써 큰 충격과 반향을 던진 바 있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2052년까지 향후 40년간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일들을 전망하여 이 책 <더 나은 미래는 쉽게 오지 않는다>를 발표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경제성장의 정지와 민주주의의 느린 변신, 자본주의의 종말 가능성, 지속가능한 혁명의 여부, 지구온난화 등 2052년을 바꿀 5가지 힘들을 차례로 열거합니다. 그리고 근미래를 예측하는 방법과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논리 전개 방법론들을 제시한 후, 50년 후인 2052년에 인류가 맞닥뜨리게 될 위기들인 인구와 소비변동,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식량, 비물질적인 미래의 변화, 변화할 시대정신 등에 대한 다양한 예측과 전망, 그리고 대안 제시를 서술합니다.

 

그리고 미래에 예상되는 다양한 상황과 변화들,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요인들을 언급한 후, 비교적 확실하게 예상할 수 있는 더 이상 초강대국이 아닌 미국’, ‘엄청난 경제성장을 경험할 중국’, ‘정체에 빠진 OECD 국가들’, ‘신흥대국의 도약’, ‘여전히 가난한 상태로 남을 나머지 국가들5가지 예축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전망과 함께 글로벌 컴퓨터 모델 등 여러 가지 다른 미래 예측들과 비교를 한 후 저자들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국제사회와 개인이 해야할 일들, , 에너지 보존과 부와 행복의 분배에서부터 군중이 망치기 전에 세계적인 관광지를 방문하라’, ‘전자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투자하라’, ‘자녀들이 중국어를 배우도록 권장하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나라로 이주하라’, ‘한정된 자원에 대한 공평한 접근이 언론의 자유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 같은 앞으로 변화될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조언들을 덧붙입니다.

 

사실 불과 30년 전만 해도 인터넷이 세상을 이렇게 지배할 것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고, 저명한 미래학자들과 SF 작가들마저도 핸드폰의 출현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단 두 가지 사실들만으로도 미래에 대한 예측이라는 것이 그렇게 신뢰성이 높지 않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을 미래에 대한 전망으로 직접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이 경고하고 있는 지구의 환경과 자원, 부와 행복의 분배 문제는 분명히 우리가 앞으로 가장 중점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임은 분명하다는 점에서 이 책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권고로 읽기에 충분할 것 같습니다.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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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5 10: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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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를 흥미롭고 읽기 쉽게 설명하는 책. 지난 15년간 지속된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폭발적인 발전을 멋지게 설명하면서 이 현상을 전 지구적 맥락에서 평가하고 있다.

 

 

 

 

 

 

 

 

 

 

 

 

 

 

 

 

 

전세계 0.1% 글로벌 리더에게만 허락된 하버드 최고의 전략 강의를 한 권으로 엮은 책. “앞으로 미래는 ‘살아있는 전략가’의 존재 여부로 그 성패가 판가름날 것”이라 조언하며 이 책을 통해 리더 스스로가 진정한 전략가로 탈바꿈될 수 있음을 약속한다.

 

 

 

 

 

 

 

 

 

 

 

 

 

 

 

 

 

기존 브랜딩 개념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를 촉구하는 책. 재치 있고 빠른 전개로 술술 읽히며, 풍부한 사례를 통해 매력적인 방식으로 논증한다. 저자들 특유의 도발적 메시지, 직설적 화법, 탁월한 처방이 제대로 표출된, 모든 CEO와 마케터의 필독서다.

 

 

 

 

 

 

 

 

 

 

 

 

 

 

 

 

창업의 전 단계에서 출발하여 회사가 성장할 때까지 만날 수밖에 없는 모든 경우의 딜레마들에 대해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책. 기술과 생명과학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중심으로 창업의 딜레마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이고 면밀하게 연구해나간다.

 

 

 

 

 

 

 

 

 

 

 

 

 

 

 

 

 

 

밖으로는 글로벌 경제위기! 안으로는 가계부채 1,000조 원의 시대! 하지만 오늘뿐만 아니라 내일 또한 살아내야 하는 것이 우리가 닥친 현실이다. 리처드 던컨은 현재와 같은 지속 불가능한 경제적 패러다임 속에도 아직 희망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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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14: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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