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ine21.com/movie/info/?movie_id=2006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사보타지(사보타주)' 원작이다. https://youtu.be/e4Q2GvpiGVs 


콘래드의 필력이 좋고 사건이 극적이라 재미있다. 역자(왕은철)해설에 따르면 임의로 한 문장을 제외했다고 밝혔다. "소설의 결말과 모순되는 것 같"다는 게 이유. 그렇다고 해서 원문의 문장을 빼다니 과한 판단 아닌가. 


[네이버 지식백과] 비밀 요원 [The Secret Agent] (낯선 문학 가깝게 보기 : 영미문학, 2013. 11., 김지은, 이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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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여신 클로토(부조) By Jim Kuhn - CC BY 2.0 * 모이라이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07m3823a


[동화에서 짚을 그냥 금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짚을 금실로 자아내는 것이다. 실을 잣거나 직물을 짜는 것은 창조의 행위라는 것을 괴테의 파우스트 Faust 에 나오는 지령 Geist의 말에서 알 수 있다.] https://www.kci.go.kr/kciportal/landing/article.kci?arti_id=ART001805662 (그림동화 「룸펠슈틸츠헨」에 나타난 수수께끼 연구 - 김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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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11-07 15: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실을 잣고 직조한다하면 저도 운명의 여신들 생각나더라고요. 실을 뽑고 잣고 끊고 ~

서곡 2022-11-07 15:58   좋아요 2 | URL
네, 그러게요, 그리스 신화 운명의 여신 세자매가 실을 잣고 길이를 재고 가위로 끊더군요 ㄷㄷㄷ
 

시인 앤 섹스턴은 동화를 소재로 시집 'transformations'를 냈는데 룸펠슈틸츠헨(영어권에서는 럼펠스틸스킨)에 관한 시가 있다.  https://mypoeticside.com/show-classic-poem-26712 원문



By Walter Crane - Rumpelstiltskin from Household Stories at Project Guten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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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불러봐, 성명마법과 아기 - 난쟁이 ‘룸펠슈틸츠헨’ 이야기1] 

한국교육신문 (hangyo.com) https://www.hangyo.com/news/article.html?no=86137


드라마 프리스트 - 악마야 너의 이름은! https://youtu.be/Vhktb4x39kI






"사흘 말미를 주지. 만일 그때까지 내 이름을 알아맞힐 수 있다면 아이를 당신 곁에 두겠소."

그때부터 왕비는 밤을 새워 가며 태어나서 지금까지 들어 보았던 이름이란 이름은 모조리 생각해 냈다. 그리고 전국 방방곡곡에 전령을 보내서는 모든 이름을 샅샅이 살펴 이 나라에 어떤 진귀한 이름들이 더 있는지 찾아보라 명했다. - 룸펠슈틸츠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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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서곡 > [100자평] 2021 젊은작가상 신문

[‘젊은작가상’ 수상자들이 꼽은 ‘우리가 사랑한 여성 작가’]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595 대상 수상자 전하영은 영화감독 아녜스 바르다를 뽑았다. * 아녜스 바르다 http://www.cine21.com/db/person/info/?person_id=9864 전하영 작가만 유일하게 글 쓰는 작가가 아닌 영화감독을 택했다. 전하영 작가는 영화인이다. 이 기사에 '아녜스 바르다의 말'로부터 인용된 글을 포스팅한다.

바르다(1972) By Joost Evers / Anefo - CC0








저는 사물들의 형태를 감상하는 걸 좋아해요. 제 자신의 형태도 포함해서요.

주름, 힘줄, 정맥, 아름다운 모습들이죠. 나무를 바라보는 것과 같아요.

오래된 나무를 보면 그 모양새가, 형태가 대단하잖아요. - P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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