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밖에서 오랜만에 혼자 에스프레소 커피를 사 마시고 귀가하여 책 '이탈리아 에스프레소'를 뒤적인다. [아침을 여는 커피 ‘에스프레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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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의 커피 칸타타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97XXXXXXX156 조수미 https://youtu.be/SDafQr3S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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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경제 대성장을 이루던 1950년대, 수많은 남부 이탈리아인이 식구를 이끌고 경제적으로 번성하던 북부 지역으로 이주했다. 경제 성장의 중심지가 된 북부 지역에서는 ‘빨리 빨리’가 일상이 되었고, 이러한 성향은 커피를 추출하고 마시는 방식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커피 추출 시간을 확 줄인 에스프레소 머신은 이른 아침 바쁜 출근길에 노동자들이 빠르게 카페인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1861년 이탈리아 왕국 수립 이후 100여 년 동안 2,50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생계를 위해 미국이나 호주 등 당시 ‘신대륙’이라 불리던 곳으로 떠났고, 2차 세계 대전 후 신대륙의 이민 규제가 심해지면서 많은 이탈리아인이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인근 유럽 국가들로 이주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곳곳에 이탈리아식 카페와 식당이 생겨 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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