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튤립 포스팅을 했다. 튤립이 튀르키예로부터 유럽으로 건너왔다는 내용을 읽고 전자책 '세계 문화 여행_튀르키예'에서 "튤립"으로 검색해보니 꽃 대신 잔이 나오네.

Rose Hip Tea in a Turkish glass By Guigui575






진한 차는 어디서나 마실 수 있다. 진한 차는 보통 우유를 타지 않은 작은 튤립 모양의 유리잔에 넣어 마시고, 맛은 대체로 달콤하다. 차는 튀르키예인들이 손님과 친구에게 흔히 대접하는 보편적인 음료이다. 연한 차를 달라고 하는 것이 예의로 통한다. 그냥 "아츠크 올순acık olsun"이라고 말하면 된다. 주인이 찻잔을 여러 번 채워줄 것이다. 더 마시고 싶지 않을 때는 찻숟가락을 찻잔 위에 걸쳐놓으면 된다. - 음식과 음료(06 여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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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5-05-16 23: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튤립이 튀르키예에서 왔나요. 네덜란드 이미지가 강해서 생각을 못했어요. 빨간색 차는 홍차인가요.수색이 진하고 좋은데요. 연한 차를 달라고 하는 것이 예의로 통한다니, 다도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서곡님,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서곡 2025-05-17 17:28   좋아요 1 | URL
네 튀르키예의 국화가 튤립이래요 수도 이스탄불에서 튤립 축제도 한다네요 옛날 콘스탄티노플(현 이스탄불) 주재 외교관이 유럽에 튤립을 보냈다고 합니다 차는 로즈힙입니다 저는 최근 집에서 히비스커스 차를 마셨는데 그 차도 붉은색이 곱고 강렬했어요 감사합니다 서니데이님도 좋은 주말 되시길요~

서니데이 2025-05-17 23:22   좋아요 1 | URL
그렇군요. 추가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진 속의 차가 로즈힙이었네요. 홍차보다는 색이 진한 빨강색이어서 다른 차 같긴 했었어요. 그러고보니 저희집 서랍에도 로즈힙과 히비스커스를 조합한 차 티백이 조금 남아있을거예요. 시고 떫은 맛이 있어서 기억납니다. 서곡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서곡 2025-05-18 22:17   좋아요 1 | URL
전에 허브티 이것저것 사 마셔보던 시절에 로즈힙도 마신 적 있지만 맛이 기억 안 나 구입하고 배송 기다립니다 ㅎㅎ 서니데이님 일요일 밤 편안히 잘 보내세요 굿나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