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와 커피 칸타타
주문한 커피가 어제 저녁에 도착했다. 오후니까 참고 - 수면에 영향을 주니까 - 오늘 일어나자마자 뜯었다. 오랜만의 드립인데 아뿔싸 여과지가 다 떨어져서 차 거름망을 이용하여 일단 마셨다. 바흐의 커피 칸타타도 듣자.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바흐'로부터 발췌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세속 칸타타 제211번 「커피 칸타타」 BWV 211 (최신명곡해설 & 클래식명곡해설 - 작품편, 2012. 5. 31., 삼호ETM 편집부)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4379&cid=60515&categoryId=60515
[네이버 지식백과] 칸타타 - 세속 칸타타와 종교 칸타타 (서양음악사 100장면, 2002. 7. 20., 박을미, 김용환)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718814&cid=60518&categoryId=60518
1730년대에 바흐의 음악에는 뚜렷한 발전이 있었다
바흐는 라이프치히의 콜레기움 무지쿰을 지휘하게 되었다. 텔레만이 창립한 이 단체는 매주 금요일마다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살롱 가운데 하나인 침머만 카페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라이프치히의 콜레기움 무지쿰은, 매주 금요일마다 겨울에는 저녁 8시에서 10시 사이, 여름에는 4시에서 6시 사이에 카타리나가(街)에 있는 침머만 카페에 나왔다. 그러나 토요일에는 페터가의 무도회장, 수요일에는 장터 광장의 레흐만 카페, 목요일에는 헬비크 카페 등 다른 공공장소에서도 공연을 가졌다. 또한 여름에는 빈트뮐레 공원에 위치한 침머만 카페의 분점에서도 공연을 했다.
콜레기움 무지쿰을 지휘하며 바흐는 <농부 칸타타>나 너무나도 유명한 <커피 칸타타> 같은 경쾌하고 유머가 깃들인 세속 칸타타를 여러 편 작곡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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