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nsplashAl Soot


안데르센 동화집 3 (문학사상)에 ‘닭장의 닭과 풍향계의 닭’이란 제목으로 수록.


사진: UnsplashMerve Sehirli Nasir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마당 닭과 날씨 닭' - 여기서 '날씨 닭'은 닭 모양의 풍향계로서 영어단어 'weathercock'을 직역한 모양이다. 결말에 교훈을 직접 언급하여 우화적 색채가 짙다. 안데르센동화전집(현대지성) 제목은 ‘마당 수탉과 풍향계 수탉’이다. 





수탉 2마리가 있었어요. 한 마리는 거름더미 위에 서 있었고, 다른 한 마리는 지붕 위에 서 있었어요. 둘 다 오만하기 짝이 없었는데, 그렇다면 둘 중 누가 더 쓸모가 있었을까요?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허세를 부리다 결국 부서져버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자랑하며 울어대는 것이 더 낫다.


댓글(0) 먼댓글(1)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안데르센 - 마당 수탉과 풍향계 수탉
    from 에그몬트 서곡 2023-07-23 20:15 
    Pixabay로부터 입수된 Manfred Richter님의 이미지[일반적으로 풍향은 어떻게 측정되나? (날씨의 모든 것)]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39XXXXX00040 Pixabay로부터 입수된 Karsten Paulick님의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