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이 달을 버지니아 울프와 시작했다. 내게 울프는 반전평화주의 작가이기도 하다. 오래 전 울프 독서 계획이 있었는데 흐지부지되었고, 딴 책들이 치고 들어오는 바람에, 당장 울프만 또는 울프부터 읽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짬짬이 틈틈이 잊지 말고 꾸준히 계속 읽어야겠다. 아래 옮긴 글은 칼럼 매켄의 '젊은 작가에게 보내는 편지'에 실려 있는 인용구.
버지니아 울프의 흉상 By National Trust - http://www.virginiawoolfsociety.co.uk/, CC BY 2.0, 위키미디어커먼즈
서두를 필요 없다. 반짝일 필요 없다.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될 필요도 없다. - 버지니아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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