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이 달을 버지니아 울프와 시작했다. 내게 울프는 반전평화주의 작가이기도 하다. 오래 전 울프 독서 계획이 있었는데 흐지부지되었고, 딴 책들이 치고 들어오는 바람에, 당장 울프만 또는 울프부터 읽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짬짬이 틈틈이 잊지 말고 꾸준히 계속 읽어야겠다. 아래 옮긴 글은 칼럼 매켄의 '젊은 작가에게 보내는 편지'에 실려 있는 인용구.


버지니아 울프의 흉상 By National Trust - http://www.virginiawoolfsociety.co.uk/, CC BY 2.0, 위키미디어커먼즈






서두를 필요 없다. 반짝일 필요 없다.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될 필요도 없다. - 버지니아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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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3-06-06 23: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이 좋은데 술술 읽히는 것은 아니라 저도 아직 전작은 다 못 읽고 있어요.
서곡님, 버지니아 울프 읽기, 응원합니다^^

서곡 2023-06-06 23:09   좋아요 1 | URL
네 감사합니다 ㅎㅎ 전작읽기는 성의와 애정이 요구되는 것 같아요 안녕히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