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arge Bouquet of Roses, 1886 - Henri Fantin-Latour - WikiArt.org


Roses in a Basket on a Table, 1876 - Henri Fantin-Latour - WikiArt.org


Bouquet of Roses, c.1879 - Henri Fantin-Latour - WikiArt.org


White Roses, 1873 - Henri Fantin-Latour - WikiArt.org






그리스인들은 장미라는 이름을 "흐르다, 밀려오다"에서 빌려 왔는데, 그 이유는 장미는 진한 향과 그 몸체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이로 인해 생명을 유지하는 물질이 빠르게 휘발되어 곧 죽음에 이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랑의 마력은 죽음을 넘어서까지 지속된다. 인간의 공동생활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사랑했던 고인을 장미로 장식했고, 애도하는 이들은 손에 장미를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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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3-06-03 21: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장미가 제철인데, 마침 장미 이야기네요

장미를 한 번도, ˝카리스마˝라는 단어와 나란히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꽃의 대명사라는 점에서 ˝카리스마˝도 어울리겠어요~

서곡 2023-06-03 22:13   좋아요 0 | URL
네 저 역시 꽃을 놓고 카리스마가 있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장미를 꽃의 여왕이라고 부른다면 카리스마가 있는 게 어울리는 듯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페넬로페 2023-06-03 23: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장미 그림 넘 좋으네요.
이 계절에만 볼 수 있는 강렬함이 멋진 것 같아요.
서곡님!
6월도 슬기롭고 즐거운 독서 생활 되시기를요^^

서곡 2023-06-03 23:48   좋아요 1 | URL
네 감사합니다 우아한 카리스마 뿜뿜 ㅎㅎ 페넬로페님도 이 달 잘 보내시길요 굿나잇입니다!

서니데이 2023-06-04 00: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장미가 예쁘게 피는 계절인데, 그림 속의 꽃들도 생화처럼 예쁘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서곡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서곡 2023-06-04 10:30   좋아요 1 | URL
네 꽃도 꽃 그림도 다 풍성하고 화려하네요 감사합니다 서니데이님 오늘 일요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