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엄마, 그림책을 읽다 - 당신에게 보내는 메시지
이와타 미쓰코 지음, 정숙경 옮김 / BF북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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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눈먼자들의 도시란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어느날 바이러스로 인해서 갑자기 눈이 멀어버린 사람들.

이들을 격리하고, 그 안에서 사람들의 권력과 폭력, 그리고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삶을 보여주던 영화.

어느날 눈은 다시 시력을 되찾겠지만 그 동안의 인간들의 모습들은 정말 충격적인 장면들로 기억한다.

지금 내가 보는 이 세상이 어느날 사라진다면,

한 순간에 보고 느끼며 만끽했던 이 시각적 아름다움이 없어진다면,

정말 너무 답답함에 큰 상실감을 느낄 것 같다.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여기서 부터 시작한다.

그들은 눈이 안 보인다. 시력이 없다. 그래서 그들은 많이 답답할 것이다.

이게 바로 우리들의 편견이다.

핸디캡, 생활불편자, 장애우를 가르는 또 하나의 기준이 생기는 셈이다.

하지만 그들이 일상적 생활에 적응하면서 우리의 기준이 변하고 있다.

눈이 안보여 답답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와타 미쓰코. 그녀는 시각장애인이다.

결혼하고 두 아이를 둔 엄마인 그녀.

자녀를 키우며 결심한다.

내 아이에게도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다.

이 조그만 소망 하나가 그녀의 인생을 바꾸고 있다.

큰 아이와 둘째 아이를 위한 그림책을 읽어주기 위한 고군분투.

그리고 직접 만드는 점자 그림책.

누구도 나서지 않는 일을 척척 추진하는 그녀는 정말 멋진 엄마였다.

소수를 위한 위대한 도전.

점자 그림책을 만들고, 이를 많은 이들과 나누고픈 마음에 시작한 이와타 문고.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책들이 늘어가고,

이를 신문사설부터 방송으로 점차 알려가서 독자를 늘리고,

체신청을 찾아 무료발송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결국, 주변의 도움과 그녀의 열정으로 점자 그림책 역시 무료발송에 포함되고,

점자 그림책은 늘어가고, 문고 역시 몇 번의 이사를 거쳐 후레아이 문고로 거듭나는 상황.

관심은 관심을 낳아 많은 후원자와 곁에서 도와주는 이들이 늘어,

어느새 3천권의 문고책을 갖추고,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는 도서관을 만든 것이다.

여기기 그치지 않는 이와타 미쓰코 씨.

눈이 안 보인다고 바느질을 못할것이란 편견 역시 깨부수고말았다.

그녀는 양재를 배우고, 옷을 만들어 자식들에게 입히는 일에 재미를 붙여,

결국 점자 양재교본을 만들기까지, 참 억척스럽고 대단한 분이다.

물론, 그녀에게도 시련은 있다.

도움을 주던 이들에게 의존하는 그녀가 부담스러워 떠난 이들.

편견에 사로잡힌 이들에게 그녀는 당연한 도움을 줘야하는 존재.

이들과의 소리없는 감정적 이견은 예견된 수순이였다.

학교에서도, 교사에게도, 학부모사이에서도 그녀는 시각장애인이란 타이틀로 불리기를 싫어한다.

알림장 하나에도 서로 소통하고 싶은 마음인데, 자꾸 미리 거부하고, 소통을 꺼리는 이들이 그녀를 가슴 아프게 한다.

물론 이를 극복하는 것 역시 그녀 자신의 몫이다.

결코 남들이 나서서 해결할 수 없는 그녀만의 삶의 개척방식인 셈이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p174

비장애인과 장애인 사이에 놓인 의식의 벽은 여전히 너무 두텁습니다.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친절을 베푸는 분과도 자주 만납니다. 그때마다 나는 이렇게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지 않아도 괜찮으니, 오랫동안 만날 수 있는 친구가 되어달라고 바랍니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먼저 손내미는 용기.

그녀 스스로 이렇게 말한다.

누구랑 사귀더라도 지극히 평범하게 보통 사람처럼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있는 힘껏 해 보이고, 상대방에게는 가능한 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한다. 아무리 해도 불가능 한 일에 부딪혔을 때만 솔직하게 부탁하고 상대방의 손을 빌려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자신을 대하는 편견과의 전쟁을 떨쳐버릴 수는 없다.

하지만 스스로 당당히 나가서 내가 하는 부분과 못하는 부분을 당당히 말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

그 부분이 참 부럽다.

사실 이 책의 편견은 그림책이란 제목이다.

시각장애인 그리고 그림책을 읽는 이 책 제목이 바로 편견에 대한 사실이다.

어떻게 읽었지?

이런 편견속의 질문, 또는 호기심에 책을 집었다가 자신의 삶에 대한 열정에 사뭇 놀라고, 그 뜨거운 삶의 방식에 경건함으로 책장을 덮는다.

장애란 자랑도 아니지만, 부끄러워할 일도 아니라는 말이 머릿속에서 떠오른다.

보통사람처럼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지금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아니다. 이런 고민 자체가 편견이고 또 다른 색깔있는 안경으로 그들을 재단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의 바람처럼 그저 평범한 친구처럼,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그런 오랜 관계맺기를 바라는 것이다.

책 한 권에 담긴 열정이 너무 뜨거워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는 난,

참 부끄럽다. 지금 내 평온한 삶의 일상이 이들이에게는 얼마나 큰 의미인지 다시금 느끼는 순간이다.

모처럼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

이런 기회를 준 이와타 미쓰코 저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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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잘되게 하는 소통, 나를 망하게 하는 불통 -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통마인드 50
김옥림 지음 / 북씽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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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불통.

이 말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참 아이러니컬하다.


사전적 의미로 소통은, 1.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2.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이란다.

그럼 불통은 뭔가?

1.다리, 철도, 전화, 전신 따위가 서로 통하지 아니함.

2.북한어-글이나 말을 몰라 통하지 아니함이란다.


즉 내가 생각하는 소통과 불통의 차이는 관심사의 차이다.

서로 통한다는 이야기는 공통분모를 갖출 때, 서로에게 관심을 두고 있을 때 발생한다고 본다.

그래야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에서 어찌되건 노력을 할 테니까 말이다.


반대로 불통이란,

결국 일방통행이다. 상대가 어찌되건 내가 할 이야기를 쏟아내는 일방통행, 소통이 아니라 불통의 전형적인 방식이 아닌가? 남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그저 내 생각만 무작정 밀어대는 스타일이라니ㅠㅠ


이 책에 대한 서평때문에 책 정보를 함께 올리려했더니,

어떤 곳은 기나긴 제목때문인지 나름 줄여서 올렸는데 책 제목이 "나를 잘되게 하는 소통불통"이란다.

김옥림 저자가 보면 펄쩍 뛸 일이 아닌가? 씽크북에서 펴내기 전에 고민한 흔적을 싹 지워버린 사태다.


이런 정보제공회사는 과연 출판사랑 상의는 하고 책 제목을 이렇게 줄여서 소개해도 되는 건가 의구심이 들 정도다.

나름 출판사 역시 저자와 수 많은 장고끝에 결정한 제목일텐데, 책 정보를 소개한다고 의미가 사뭇 다른 원제인 "나를 잘 되게 하는 소통, 나를 망하게 하는 불통"을 이렇게 줄여서 소개하다니.ㅠㅠ


결국 이런 것 하나 하나가 소통과 불통의 사례가 될 것이다.


김옥림, 저자는 이런 점을 명쾌하게 꽤뚫고 있다.

그간 시, 소설, 동화,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저작물들을 섭렵하듯 시인이지, 아동문학가로 활동중인 저자.


저자는 소통의 방법을 50가지의 사례별로 제시하고 있다.

전체 5장으로 이뤄진 책은 1장 경청은 가장 훌륭한 대화이다부터, 2장 기분 좋은 말은 적을 친구로 만든다. 3장 잘 돼도 내 탓 안 돼도 내 탓, 4장 원자탄보다 무서운 세치의 혀, 마지막으로 5장은 유머는 소통의 꽃이다로 마무리하고 있다.


예전에 '느낌'이였나? 배꼽이였나? 인도의 한 철학자의 에세이가 큰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짧은 에세이 속에 감춰진 삶의 다양한 깨달음에 관한 내용인데,

이 책 역시 마찬가지다.

짧은 에세이는 소설처럼 일상의 마주하는 무수한 일들을 소개한다.

그런 일화속에서 우리는 때론 소통의 방식을 마주하기도하고, 불통의 사례를 발견하기도 한다.


저자는 친절하게도 책을 시작하는 프롤로그에서 이미 소통의 방식을 정리해 주고 있다.

p5 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친절하게 행동하라. 친절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화시킨다.

둘째, 진정성을 보여라, 진정성은 진실한 마음이다.

셋째, 먼저 다가가라, 소통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야 한다.

넷쨰, 상대를 배려하라, 배려심이 좋은 사람을 보면, 그가 누구든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다섯째, 격려하라. 격려는 칭찬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다.

여섯째, 먼저 미소를 지어라.

일곱째, 선물을 하라. 선물은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듯한 내용이겠지만,

실천이 힘들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사람들.


소통에 지치고 불통에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는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만드는 책이다.

스스로의 일화가 될지도 모르는 책 속의 사례하나와 비슷한 사례가 나에게도 있다.


바로 친절, 아니면 미소와 관련된 일화일지도 모르겠다.


항상 세탁소를 찾는 나는 불만인게 접수대의 불친절이다.

매번 찾는 곳은 저렴하기에 많은 이들이 항상 찾는 곳이다.

나 역시 그 곳을 애용하기에 이용하지만 항상 불친절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런데, 우연히 아이를 함께 데려간 적이 있는데 마침 그 불친절하던 분이 아기를 반겨주는게 아닌가?

그랬다. 그 불친절은 나를 향한 거울인 것이다.

내가 무표정하고 사무적으로 내던진 세탁물이 어찌 편하겠는가?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바라보는 아기를 보면서 그저 웃는 미소하나에 사람이 달라보이는 것이다.

그 이후로 난 접수대를 찾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함께 나누다보니 이제는 지나치며 눈인사를 나누는 사이가됐다.


그랬다. 친절은 그리고 미소는 엄청난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무수한 금액이 필요치않다.

그저 내 마음속 상대를 바라보며 잠깐의 여유, 그리고 얼굴의 미소하나에 소통이 시작된 것이다.


책은 이렇게 시작하고 끝을 맺는다.

여러 소통과 불통의 사례를 소개하며서 각 장마다 주제로 묶여진 글들을 소개한다.

혹시 나의 이야기? 내 주변의 이야기부터, 유명인들의 일화까지 소개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소통과 불통의 한 예를 찾아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게다가 저자는 일화를 마치면서 팁 하나씩을 던져준다.

때론 자신의 또 다른 일화부터, 각 주제에 대한 저자의 일종의 마무리같은 글들이 붙여져 있다.

과연 일화속에서 발견하는 핵심은 뭔가? 를 고민할 필요없이, 저자가의 팁은 상당히 중요하다.


책의 말미에서 아예 소통의 말 24가지를 소개한다.

유명한 인물들이 생각하는 소통의 방식을 소개하면서 이 책의 목적과 주제를 함축적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행동은 말보다 강하다-데일 카데기"의 말이 강한 울림을 준다. 우리는 흔하게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소통의 방식과 이론, 그 이로움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일상생활, 사회관계, 직장생활에서 활용하는 사람들이 적다는 데, 불통이 시작된다. 왜 나만갖구 그래? '나'의 말, 행동,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바로 소통과 불통의 시작인데, 자꾸 남을 알 돌아보기때문에 그런것이다.


"아니 머 소통 누가 몰라서 안하나, 그냥 귀찮아서 못하는 거지. 이런 책 뭐 다 그거그거네, 나도 쓰겠다"이런 비평들에 관해서도 데일 카네기를 또 한마디를 더한다.

"비평은 무익한 것이다. 그것은 사람을 방어하도록 만든다. 그리고 그가 스스로를 합리화 하도록 만든다. 그래서 비평은 위험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사람의 자존감을 상하게 하고, 감정을 해치고, 분개심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즉,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 비판적인 글들은 소용이 없다. 차라리 사람들의 의욕을 꺽는 그런 글들. 요즘 말하는 인터넷 악성댓글과도 같은 무책임한 글들을 가르키는 것과 같다.

자신을 되돌아보지도 못하고, 그저 남들의 사생활에 감내놔라 배내놔라하는 모습이라니. 참 어이가 없다.


소통과 불통의 방식은 어쩌면 간단하다.

나뿐만 아니라 남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궁리한다면 해결하는 문제다.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친절하게 마음의 문을 열고 맞이하는 습관들이 바로 그 해결책이다.


무더위, 짜증나고 불쾌한 일 가득이라며 인상 찌푸리고 다니지 말고,

내가 더우면 남 역시 더운 일, 나 부터 즐겁게 친절하게 먼저 웃으며 다가가는 여유를 가져보는데 큰 도움을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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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8-06 0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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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명문가의 자녀교육
최효찬 지음 / 예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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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시대가 변하지만, 속칭 상위층, 잘 나가는 고위층을 대물림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기에 부자 3대를 못 간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물론 한국에선 그런 예외가 있겠지만..ㅠㅠ

그런데, 부자 3대는 아니지만 집안의 고위층을 연이어 배출하는 집안이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진다.

도대체 그 집안은 어떻게 했길래, 무슨 비결이 있어서 아이들을 그렇게 잘 가르칠까?

이런 궁금증에서 시작된 책 한권.

현대 명문가의 자녀교육.

최효찬 선생이 지었다. 그는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전문연구원, 자녀경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에서 명문가 위대한 유산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그의 관심사는 뚜렷하다. 명문가의 교육비결이다.

지금껏 그가 저술한 책은 5백년 명문가의 자녀교육과 세계 명문가의 자녀교육, 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 등이 있다.

명문가란 무엇인가?

저자는 재벌이나 상류층이 아니라고 단정한다. 저자의 기준은 소통과 공감이다.

좀 와닿지 않는 표현이지만, 저자는 명문가란 다름 아닌 사회적 소통과 따뜻한 공감을 잘 나누는 가문이라고 정의했다.

좀 쉬운 표현으로는 이웃과 사회와 소통하고 따뜻한 공감을 공유해 온 가문에게 주어진 사회적 명성이라고 한다. 그래도 와 닿지 않는다.

소통, 사회적 공감을 어떻게 판단한단 말인가? 흔하게 미디어에 오르내리면 되는건가?

명망을 쌓으면 되는건가? 도대체 사회적 성공을 소통으로 판단하는 기준은 뭘까?

일단,

이 책은 명문가로 판단한 저자의 취재의 결과물이다.

피천득, 장재식, 송하성, 홍용식, 신평재, 윤여준, 황병기/한말숙, 조지훈, 전형필, 정인보, 정일형/이태영 집안을 저자가 상세하게 설명한다.

누가 나온 집안이고, 그 집안 이력부터 어떤 인재를 길러냈는지, 그리고 그 인재육성의 비결은 무엇인지 친철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구분한 이들을 명문가로 불릴만한 사회적 지위와 책임, 그리고 그 재능에 있어서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평소 관심있게 지켜보지 않아선지 낯선 이름들이 많이 눈에 보였다. 그 만큼 난 명문가와는 거리가 멀었나 보다.ㅠㅠ

명문가. 저자는 16년간 신문기자로 일한 경력 덕분인지 참 소상하게 각 각의 집안의 내력을 잘 파악하고 있다. 또 사진들 곁들여서 설명한 그의 섬세하고 친절한 집안 소개가 정겹기까지 하다.

명문가의 자녀교육 비결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렇게 정리해 놓았다.

1.자녀의 꿈을 위해 때론 모진 아빠가 되어라

2.아버지가 밑줄 치며 평생 공부하라

3.꿈을 향해 뛰다 보면 언젠가부턴 꿈이 나를 데러간다.

4.과학자에게 수학 재능은 기본, 여기에 창의력을 더하라

5.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잘 해야 한다.

6.좋은 아버지란 자녀와의 대홧거리가 많은 아버지다.

7.장학금 없이는 유학 갈 생각을 마라.

8.신념과 자기주장이 강한 아버지가 리더를 만든다.

9.가족문화의 날을 만들어 재능에 눈 뜨게 하라.

10.우리 것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 전령사를 꿈꿔라.

11.고학생을 키워준 교회와 남을 위해 일하라.

이 가운데 어떤 비법들이 더 많이 있겠지만, 저자의 인터뷰와 자료조사를 토대로 추출한 비결들이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의 가장 기본은 가족간의 화합과 사랑이다. 우애있고 존경받는 부모밑에서 그들이 이뤄낸 값진 성공의 씨앗들은 결코 남들이 가르쳐준다고해서 배울 수 있는게 아니다.

피천득 선생은 딸바보라고 불리울 정도로 가장 아끼고 소중하게 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단이 필요할 때 모질게 굴었다.

어릴적부터 퀴리부인과 같은 과학자를 꿈꾸게 만들었던 피천득 선생.

그는 역할모델을 미리 만들어준 것이다. 요즘이라면 자기주도학습의 선구자적 발상이다.

멘토가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인생의 롤모델, 이를 지도하는 부모.

난 사실 영어가 큰 스트레스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마찬가지가 아닐까?

요즘이야 유학생들이 워낙 많아서 영어구사가 자유로운 이들도 많겠지만 말이다.

그래선지 영영사전으로 공부한 장하석의 방법은 참 독특하고, 기발했다.

아니 참 대단했다. 영영사전은 아니지만, 일일사전으로 일어공부를 한 적이 있다.

일단 더디다. 사전을 두번찾는 기분이랄까? 그래선지 쉽게 지치고, 포기하기 일쑤였다.

사실 학창시절 누구나 그렇듯 영어사전을 씹어먹을 정도로 영어단어를 머릿속에 집어 넣으려 갖가지 방법을 다 동원해 보지 않았던가? 깜지라는 16절지를 볼펜, 연필로 단어를 써가며 온통 까맣게 만들어 내던 숙제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ㅠㅠ

방법은 익히 들었지만 실천이 어려운 방법들....

공부방법 100일작전이란 참 더하다.

송하성교수님의 아들을 위한 비법전수인데, 아들의 꿈을 인정하고, 그 자신감을 좀 더 큰 꿈을 꾸도록 다독여주는 부모의 모습속에 아들 역시 공부에 매진.

100일, 사실 66일이 사람의 습관을 들이는 시간인데, 여기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한 100일.

영어공부를 위해 코리아헤럴드 신문기사를 통째로 외우고 이를 확인하는 송 교수. 이런 1백일.

"같은 행동을 꾸준히 반복하게 하는 방법으로는 칭찬이 제일 좋습니다. 부모가 자신을 알아주고 인정해주고 기특하다고 말해주면 아이는 심리적인 쾌감을 느낍니다. 칭찬은 다음으로 미룰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바로 해 줘야 효과가 있습니다."

"꿈이 있으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버릇이 바뀌고, 버릇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송하성 교수의 비법들은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에서 비롯된 듯 싶다. 아이의 꿈을 키워주고 감싸주는 부모의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것부터 시작하는 공부라니, 참 마음에 든다.

"똑똑한 사람들은 일을 잘하고, 바보들은 일을 열심히 한다(Figure out what you want to do, and what you have to do will follow.)"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신중훈 교수의 글이 참 많은 것을 생각케 한다.

3년 단위의 목표와 성과달성, 어쩌면 작심3일의 끊임없는 반복으로 또 다른 목표를 달성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의미일지 모르겠다.

3년의 목표가 세워지고 이를 위해 돌진하는 자세.

저자는 체덕지를 말한다 지덕체가 아니라 체력을 가장 앞장세워야 하지 않겠냐며 말이다.

운동으로 다져진 지구력이 바탕이 되어야 공부를 오래도록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자신의 체력적 한계를 느껴보고나서 집중력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정해 몰두하는 공부법.

이게 바로 고시패스의 기본이 아닐까? 체력. 가장 기본이 되는 공부의 자질이다.

이외에도 저자의 주옥같은 강연은 이어진다.

흔히 듣는 즐기는 자를 누가 이기겠는가?

아는 사람도, 좋아하는 사람도 질 수 밖에 없는 즐기는 사람.

독한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면 못해낼 일이 어디 있겠는가?

책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공부법을 소개한다.

오기공부법과 외국어+인테그러티, 가족문화의 날, 옵저버형 참여교육법, 문화 전령사, 독서리스트 등등.

에필로그에서는 고 강영우 백악관 차관보의 이야기와 김용 세계은행 총재의 사례를 들려준다.

흔하게 큰 꿈을 갖는 자만이 그 꿈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남들의 자녀들의 공부가 자만이 되는 게 아니라, 그 집안의 내력과 분위기.

기업문화, 조직문화가 있듯이 가풍, 집안의 내력, 집안의 분위기 자체가 인성을 가다듬고 사람을 만든다.

이 책의 명문가는 그래서 소통을 강조한다. 사회적 소통으로 명망받는 그들.

명문가의 자녀교육법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지금에라도 이들의 비법들을 적용해 활용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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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8-02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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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 임윤택 에세이
임윤택 지음 / 해냄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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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임윤택. 처음부터 불가능한 건 절대 없어

이 책을 읽고나서 처음 한 일은 인터넷으로 울라라세션을 찾은 것이다.

그리고 서쪽하늘이란 노래를 찾아 들었다.

책을 읽는 다는 것을 다시 음미하게 만든 책이다.

그 동안 읽었던 많은 책 가운데, 책을 읽고나서 행동하게 만든 이 책이 나는 참 좋다.

영화 청연의 OST로 이승철이 직접 작사한 서쪽하늘의 가사를 잠시 빌려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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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건 그녀가 오는 거라고 했다

서쪽 하늘로 노을은 지고
이젠 슬픔이 되버린 그대를
다시 부를 수 없을 것 같아
또 한번 불러보네

소리쳐 불러도 늘 허공에
부서져 돌아오는 너의 이름
이젠 더 견딜 힘조차 없게
날 버려두고 가지

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
하늘도 슬퍼서 울어준 날
빗속에 떠날 나였음을 넌
알고 있는듯이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비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 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비가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비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 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가고싶어 널 보고싶어 꼭 찾고 싶었어
하지만 너의 모습은 아직도 그 자리에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 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비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하지만 난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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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라는 오디션 프로의 시즌 3회 최종우승자.

울랄라세션을 이끄는 팀 리더.

임윤택.

사람들은 그를 임단장이라 부른다.

그가 말하는 울랄라세션의 탄생과 그 뒷편에 감춰두었던 이야기를 모아놓은 책.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도서출판 해냄에서 펴냈다.

임 단장.

사실 난 텔레비젼을 그리 자주 보진 않는다.

그래선지, 울랄라세션이 지난해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음을 최근에야 알게되었다.

ㅠㅠ(불행인지, 다행인지)

가끔 그의 이야기가 나오긴 했던것 같다.

그리고 그가 최종우승한 장면을 본 것 같다.

하지만 정확하진 않다.

지금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 난 그의 음악들을 다시 찾아서 듣는다.

그가 왜 이토록 열심히 춤을 추는지,

그들이 왜 이리도 호흡이 척척 맞는지, 난 이제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가 이 책에서 말하는 오디션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참 다양하다.

말 그래도 그의 에세이라서일까?

그의 15년의 무명생활뿐만 아니라,

그의 32년(33년인가?)의 이야기를 자전적으로 풀어놓았다.

어릴적 친구들의 놀림거리에서 어느새 싸움꾼으로 불릴정도로, 자기 주장이 강한 아이.

그런 아이가 춤과 음악과 만나면서 시작된 즐겁고 때론 힘겨운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

임.윤.택,

그의 춤꾼으로서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사람관계를 이솝우화로 이해하는 그의 여럿 행동들이 참 재미있다.

때론 웃고, 때론 웃음보다 눈시울이 먼저 붉어지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전체 6장으로, 춤과 노래, 패션, 인연과 노력, 그리고 마지막 장으로 생각을 담았다.

이 책에서 그는 무명의 설움을 떨쳐낸 인간승리의 군상을 말한다.

춤이 좋아 음악이 좋아서 연습장에서 무수하게 견뎌낸 그의 이야기가 새롭다.

암, 아픈 몸을 이끌고 최후의 대전을 치르는 심정으로 참가한 수퍼스타K 오디션 프로그램.

그래선지 그의 이야기가 더욱 비장하게 느껴진다.

노래 하나 하나 미션곡에 얽힌 그의 숨겨놓았던 비화들.

그리고 땀의 흔적들.

청연의 고 장진영이란 이름을 그가 말하는 대목에선 참 마음이 아팠다.

대장암, 말기. 수술조차 힘든 몸을 이끌고 힘든 춤을 연습하고 함께 노래하는 그들.

울랄라세션.

"누구나 내일 어떤 일이 닥칠지는 모르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내일을 걱정하기 보다는 오늘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우리 팀에게도 늘 그렇게 말합니다.(중략)그래서 제 건강이 허락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할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요."

P270.

스토리텔링.

요즘의 화두는 스토리텔링이다.

누구가 아니라 무엇이 중요하다. 과정이 결과를 말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
하늘도 슬퍼서 울어준 날
빗속에 떠날 나였음을 넌
알고 있는듯이

그가 이 부분을 다시 이야기 할 땐 정말 눈시울이 붉어졌다.

게다가 고 장진영의 사연을 먼저 꺼내면서도 담담하게 이야기하다니.

자신의 처한 상황에서 볼 때,

이 서쪽하늘이란 노래가 어쩌면 자신과 딱 맞아 떨어지는 게 아닐까?

어떤 사람들은 그가 암이라는 사실때문에 동정표를 더 얻었지 않겠는가를 이야기한다.

결코, 그렇지 않다. 실력으로 승부하는 그들. 그들의 노력들이 고스란히 책 속에 녹여져 있다.

한 순간도 결코 헛되이 살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보내온 그의 시간들.

책 중간 중간 멤버들이 보는 윤택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어머니가 보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 글들만 살펴봐도 그가 어떤 삶을 추구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모처럼, 책 읽기라는 의미가 되살아 났다.

행동하는 책 읽기, 행동하게 만드는 책 읽기.

울랄라세션.

그들의 음악을 찾아 듣고,

그의 말처럼 오늘 하루를 소중히 살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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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7-31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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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의 모든 것 (독서 워크북 & 독서 흥미 태도 검사지 별책 구성) - 초등 독서 전도사 심영면 교장 선생님이 알려주는
심영면 지음 / 꿈결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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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책이란 사람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준다.

지혜의 보고, 지식의 산물, 선인의 지혜, 아이디어 창고, 삶의 지혜, 인생의 방향을 일러준다고 한다.

책에 관한 이야기도 많고, 책 읽기를 권장하는 책도 많다.

책속에 책을 모은 책도 있고, 책들이 이제는 멀티미디어의 발달로 핸드폰과 인터넷, 여러 전자기기에 포함되고 있기도 하다.

 

책 읽기, 독서.

지나침이 없는 이 일에 직접 나서는 이가 있다.

한 평생  교육자로 삶을 살아온 선생님. 그의 열정의 산물이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이.

심영면 교장선생님.

 

그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육을 전파하는 일종의 초등독서 전도사로 부르는 이들도 있다.

그 만큼 그의 독서에 대한 열정은 뜨겁다.

현재 서울소의초등학교 교장에 재임하고 있으면서,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독서야 말로 가장 좋은 인생의 밑천이다. 독서는 많은 노력을 해야 얻을 수 있는 능력이고 사람의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이해심을 키우는 데 독서만한 것은 없는 만큼 초등학교 시기를 책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교사로 근무한지 24년. 그는 독서와 책 읽어주기에 관심이 많아, 초등학교 도서실 전산화와 개선운동에 앞장서 왔다.

 

그리고 서울미동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던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학부모와 교사, 학생, 지역인사 등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애들아 함께 읽자' 는 책읽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토요일마다 서울 신길동살레시오 문화원에서 다문화가정 엄마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도 하고 있다.

 

그의 지론은 간단한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게하자.

 

이게 그가 말하는 초등 독서의 정답이다.

 

책은 참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저자의 강연을 그대로 책으로 옮겨온 듯 싶을 정도로 저자의 이념과 초등독서를 향한 집념이 깃들어 있다. 게다가 별책까지....다양하다.

 

일단 이 책은 1부 책 읽는 아이, 이것이 다르다와 2부 책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질문 50가지를 실어 놓았다.

어떤사람들은 책 읽기, 독서의 중요성을 모른다. 요즘 세상에 인터넷 뚝딱하면 숙제도 해결하고, 모르는게 다 나오는데 왜 굳이 시간도 걸리고, 느린 책에서 해답을 찾느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그들을 위한 저자의 특강인 셈이다.

 

1부는 그야말로 초등학생들에게 왜 독서가 필요한지를 설명한다.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독서의 유익함은 따질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책을 읽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두뇌발달에서 차이가 난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게다가 이해력 향상과 학습능력 개발에 책 읽기 보다 좋은게 없다는 설명이다.

 

2부는 그야말로 애정남이 따로 없다.

평소 궁금한 책 읽기에 대한 학부모의 질문들을 모아놨다.

그에 대한 명쾌한 해답, 왜 우린 책 읽기는 주저하는가? 만화책만 읽으려는 아이는 괜찮은가? 자기 관심분야만 골라읽는 아이는? 책 읽기에 흥미가 없는 아이는 어떻게해야 하는가?

 

사실 만화책에 대한 부분은 참 애정남도 어려워할 부분이다.

요즘 학습만화(마법 천자문을 비롯해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한 만화가 인기다)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함을 정리했다. 만화는 간식같다는게 그의 지론, 책보다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다만, 학생이 만화에 관심이 있고, 진로 역시 만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적극 읽어보라고 권장하는게 좋다는 차선책도 제시한다.(동감한다)

 

책은 부록이 참 알차다.

우선 학년별 책 읽어주기 도서 목록을 실어 책 읽기 지도에 참고하도록 했다. 또 별책으로 우리 아이 독서 흥미 태도 진단 평가지와 함께, 엄마와 함께하는 '초등 독서의 모든 것' 워크북 30을 담았다.

 

그야말로 초등독서의 모든것이다.

우리 함께 책 읽자라는 운동의 핵심을 풀어 쓴 교본인 셈이다.

 

그의 바람처럼 우리 전 국민들이 책 읽기와 책 읽어주기에 앞장서고,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과 사회인들 모두가 책과 함께하는 날을 소망한다. 책에 대한 그의 열정이 더욱 계속되길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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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7-20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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