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버리기 연습 생각 버리기 연습 1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유윤한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생각,

사람은 호모사피엔스라고 생각하는 인류가 아니던가.

그런데 생각을 버리랴니.....왜?

도대체 코이케 류노스케란 사람은 뭔지?

왜 ..생각을 버리라는 걸까?

코이케 류노스케란 저자는 스님이다. 일본에서 1978년 태어난 분..(헉 나보다 어리다ㅠㅠ)

야마구치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교양학부를 졸업했다.

현재 야마구치의 쇼겐지와 세카가야구의 쓰키요미지 주지로 일하고 있다.

사찰과 문화센터 등에서 좌선과 명상 지도, 상담을 하고 있다.

2003년부터 웹사이트 ‘가출공간(http://iede.cc/)’을 열어 직접 그린 선禪 카툰과

에세이, 상담을 통해 마음 다스리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에는 21세기 북스를 통해 버리고 사는 연습, 침묵 입문, 부처의 말, 화내지 않는 연습, 생각 버리기 연습 1,2권을 출간했다.

그의 저서가 얼마나 한국사람들에게 이해받고, 인정받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예전에 탁닉한 스님의 화, 요런 책과 어쩌면 일맥상통할지도 모르겠다.

(해석이 분분한 책에 대한 감정의 교류를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ㅠㅠ)

아무튼 이 책은 보는 관점과 받아들이는 자세에 따라서 평가 온도차가 크다.

평소 불교서적을 탐독하고, 삶의 성찰과 자신의 인생에 대한 평가를 즐겨하는 이들에게는 최고,

아직 삶의 이해보다는 현실의 고단함과 즐거움, 희노애락에 흠뻑 취한 이들에게는 최하평가를 받을지도....

나 역시 전자가 되고 싶지만, 솔직히 아직은 후자에 더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아는 듯 싶다가도, 알지 못하고, 책을 읽고는 있지만 받아들이는 두뇌가 따라가질 못하고.

쉽게 설명하는듯 보이지만 관념적 생각을 처리하는 방식은 참 난해하다.

책을 소개하자면, 생각을 버리는 연습을 소개하는 책이다.

3장으로 이뤄졌으며, 1장은 생각이라는 병을 소개한다. 생각때문에 무지한 인간.

2장은 몸과 마음을 조종하는 법-요건 쫌 다르다. 오감활용, 일종의 인간이 되고 위한 숙련.

3장은 대담이다. 뇌과학자와의 대담. 뇌와 마음의 철학적 성찰이 좋겠다.

중심은 2장이다.

1장은 생각병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더 빨리 흐흐는 것처럼 느끼는 원인은, 과거로부터 엄청나게 축적되어온 생각이라는 잡음이 현실의 오감을 통해 느끼는 정보를 지워버리기 때문이다. 생각의 잡음이 현실감감에 완전히 승리할 때, 사람들은 둔해진다. 과거의 데이터에 완전히 지배되어 새로운 현실을 전혀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손자를 보고도 아들이라고 착각하고, 그것을 고치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이뉴는 눈앞에 일어나는 일은 지나치게 평범한 일상이기 때문에 별 봉일 없게 느끼고, 부정적인 생각이 주는 자극에 휘둘리기 때문이다. 우리 마음은 새로운 자극을 얻기 위해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목고 가도록 프로그램화되어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사고병, 즉 ‘생각병’이다.

p23

생각병.

그는 인간의 근원적인 병으로 분노, 탐욕, 어리석음이란 생각이라고 했다.

생각병은 그런 생각들로부터 오기 때문에 이를 버리라는 것이다.

제2장에서 오감을 활용한 방법을 소개한다.

말하기, 듣기, 보기, 쓰기와 읽기, 먹기, 버리기, 접촉하기, 기르기 등이다.

추상적이긴 하지만 나쁜 생각을 묶어서 버리는 것이다.

(이게 난해하다. 나의 마음속 생각만 분리해서 휙-던지는게 가능한가?ㅡㅡ;)

스님의 생활속 깨달음이 아니라,

자신의 불교적 성찰에서 비롯된 각성에서 나온 생활속 명상수련의 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물론,

내 안의 진실된 목소리, 나를 찾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하는 지금 이 순간의 집중을 위한 잡념을 버리는 고도의 정신수련법,

이게 바로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의 경지가 아닐까?

보아도 보지 않고, 들려도 듣지 않고, 먹어도 먹지 않고, 맡아도 맡지 않는, 내 안의 우주를 찾는...

물아일체, 내 주변의 사물과 일체감을 찾는 과정.

명상의 한 순간처럼, 내가 숨쉬는 것 빼고는 내 안의 그리고 내 밖의 모든 사물들의 본질을 함께 느끼고 숨쉬는 상태를 경험하는 비법을 전수하는 책.

평상심, 분노와 욕심, 4단7정의 인간의 감정을 버리고 그저 부처미소처럼 해탈의 경지, 지금 이 삶에 하나되는 순간을 위한 일상의 숙련방법을 소개한다.

각 장마다 좋은 글이 담겨있다.

그야말로 좋은 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지 못한 소소함의 깨달음을 전해주고 있다.

그리고 젊은 스님답게 블로그에 대한 그의 생각이 인상 깊다.

-글을 완성해서 올리는 데 좀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보 가치가 있으면서,

다른 사람이 좋아할 만한 질 높은 글을 쓰도록 주의 해야 한다.

-(부정적인 글 보다)늘 자신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글을 올리고, 부정적인 글은 올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 홈페이지에 대한 댓글이나 반응이 있어도, 그것에 일희일비하지 않아야 한다.

-다른 삶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든가 누군가를 공격하고 싶다는 번뇌는 구하면 커지고, 마음을 삐둘어지게 한다. 인터넷을 이용할 때는 그런 번뇌로 인해 마음이 피곤한 상태는 아닌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p126-8다른 삶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든가 누군가를 공격하고 싶다는 번뇌는 구하면 구할수록 커지고 마음을 삐둘게 한다.

지금 이 순간, 번뇌에 빠진다.

내가 쓰는 이 서평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할 건가?

과연 나는 이 책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제대로 독자의 느낌을 충실하게 전달하고 있는가?

블로그를 운영할땐 논란거리를 제외하라구?

그럼 어찌 네트워크를 소통의 도구로 활용하란 말인가?

도통 이해되지 않는다. 정중동, 해탈의 경지는 참 멀고 험하다.

그의 말이 이 오염된 세상에서 또 하나의 나를 발견하는 소중한 가르침으로 다가온다.

(다만 내가 아직 이해를 못한 것일뿐일터..ㅠㅠ)

그의 다른 책들을 살펴봐야겠다.

명상의 방법과 침묵, 그리고 명상, 화내는 법...그의 가르침이 좀 더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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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7-15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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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나는 감독이다 (체험판)
에비사와 야스히사 작/오경화 역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2년 6월
평점 :
판매중지


나는 감독이다.

최근 유행했던 나는 가수다에서 따 온듯한 익숙한 제목이다.

표지를 살펴보면 야신 김성근의 포즈와도 흡사한 모습이다.

난 야구를 잘 알지 못한다.

실제 어릴때부터 스포츠를 그리 즐기는 성격도 못되고, 워낙 급한 성격탓에 1회 초구부터 9회말 투아웃까지 볼 여유가 없다. 차라리 경기 결과가 궁금하면 스포츠 뉴스에서 하는 하이라이트를 살펴볼 뿐이다. 이런 나는 지금도 변함없다.

그런데 이 책은 다르다.

야구를 이토록 재미있게 펼쳐볼 수 있게 만든 저자의 노력들이 참 대단하다.

물론 9회말 투 아웃의 박진감을 기대할 순 없지만,

절대 공식에 따르지 않는 드라마가 펼쳐진다.

(흔하게 보는 스포츠 영화공식은 영웅의 등장으로 모든 일이 풀리다가 갈등재현, 그리고 절정의 한 방으로 승리....뭐 이런 공식^^중간에 살짝 사랑이야기도 들어가고....ㅠㅠ)

아, 참 이 원작이 1979년 작품이다. 감독이란 제목처럼 밋밋하지 않는 소설의 무게가 느껴진다.

에비사와 야스히사. 그는 이 작품 말고도 F1 지상의 꿈, 귀향, F2 그랑프리, 미식예찬 등의 작품을 남겼다. 책을 보면서 작가 역시 야구선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야구세계를 잘 표현했다.

허구의 팀 엔젤스는 만년꼴지를 도맡아하는 리그 최약팀. 선수들이 승부와 관계없이 즐기는 야구탓일까? 타자들이 6연 타석 안타를 치는 동안 1점을 못낼정도로 형편없는 야구를 하는 프로리그 팀이다. 아마야구도 아니고, 어찌 즐기면서 야구를 한다는 건지 참 의아하다.ㅋㅋ

이런 팀은 코칭 스탭들이 선수와 의기투합해 감독의 역할마저 빼앗고, 그저 감독의 역할은 이미 포기한지 오래인듯, 특히 열의를 잃어버린 감독은 경기의 출전선수를 점쟁이에게 점을 쳐서 결정 할 정도(?)라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히로오카 타츠로'

이 책은 그의 이야기다.

엔젤스 이 팀의 수장이 된 그가 펼치는 반전의 이야기.

그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빠른 전개로 그려낸다.

그는 엔젤스 팀의 수석코치였다. 명문 와세다대학을 졸업한 그는, 일본 최고의 강팀이자 명문인 자이언츠에 유격수로 입단 후. 입단 첫해 타율 3할 1푼 4리를 기록 하며 신인왕을 획득했다. 화려한 수비로 명성을 떨쳤지만 팀의 감독과 충돌로 자이언츠에서 버림을 받았다.

이후 그는 명목상 선배였던 코치를 감독으로 한고 자신이 코치로 들어간다는 조건으로 엔젤스에 합류했다. 하지만 그게 다다. 그는 성적부진으로 경질된 선배의 뒤를 이어 감독이 되었다.

히로오카는 별로 놀라지 않았다. 패전이 잇따르면 감독을 갈아치우는 게 프로야구 구단주의 습성이기 때문이다. 구단을 떠나는 것이 선수가 아닌 감독이라는 것을 선수가 알게 되는 순간부터 선수들은 감독의 명령을 듣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은 오랫동안 나쁜 전통으로 자리 잡게 된다. p.26

책은 이제부터 흥미로워진다.

감독과 선수, 코치와의 신경전은 참 대단하다.

사회속의 굴러들어온 돌, 그 갑과 을의 관계설정은 항상 흥미롭다.

막장드라마의 대부분은 그 결과들이 힘의 관계를 제대로 보여주는 머리싸움이기 때문이다.

일단, 코치들. 이들은 선수협과 일체감을 심어주며 화기애메한 관계를 이어가며, 성적부진의 일말을 보여준다. 감독 그 명예는 인정하지만 선수들은 우리에게 맡기라는 기존 코치의 도발적 선언.

참고 기회를 살피라는 이야기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결국 코치들이 이끄는 팀은 여전히 꼴찌를 못 면한다. 구단주 역시 안달이 난 상태에서 코치는 스스로 감독권한을 반납한다. 결국 성과를 내지 못하는 책임을 지고 싶지 않은 까닭이다.

감독권한을 제대로 부여받은 히로오카 감독은 기본을 강조한다.

수비의 기본기조차 잊어버린 선수들. 경기중에 딴 생각에 실수는 잦고, 경기가 끝나고나서도 승패엔 큰 관심도 없다. 그저 술과 마작, 여유를 찾고자 할 뿐이다. 어찌보면 또 다른 돈벌이를 찾는 이도 있고. 시즌후엔 온천여행이나....ㅜㅜ

겨우 선수를 다그치고 팀내 질서를 세우고, 술먹고 마운드에 오른 선수를 징계하면서 조금씩 긴장하는 선수들. 그들은 프로이지 않은가. 겨우 몇 승때문에 구단주는 흥에 겨워 감독에게 샤브샤브 파티를 제안한다. 감독은 단칼에 이를 거절한다.

강하게 만드시려거든 절대 선수들을 칭찬하지 마세요. 그들은 특별한 일을 한 게 아닙니다. 단지 야구를 해서 이긴 겁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입니다. 명심하세요. 선수들의 본분은 야구를 하는 게 아니라 이기는 야구를 하는 겁니다. 선수들이 항상 그런 생각을 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진다는 게 얼마나 창피한 일인지 조금씩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p.85

지금껏 그들은 지는데 너무 익숙해진것이다. 다만 개개인의 성적이 조금 오르면 연봉협상에서 5%를 7%의 기대수당을 올려달라는 징징거림으로 이를 해결해 왔던 것이다.

선수들이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허락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아끼는 선수라도 말이죠. 항상 벼랑 끝에 서 있다고 생각하게 해야 합니다. 너무 쉽게 구해줘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하면 그들도 돈은 입으로 버는 게 아니라 그라운드에서 죽을힘을 다해 버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될 겁니다.p.153

결국 자신은 감독의 로봇이 아니라는 선수들. 코칭스탭과 함께 저항이 들어오고, 또 다시 시작된 그들만의 즐기는 야구, 감독의 사인을 무시하고, 시합보다는 개인 타이틀을 위해 도루를 감행하는 이들.

지각하고, 실책할 때마다 벌금으로 이를 각성케 하고, 과감한 트레이딩으로 선수들의 긴장감을 심어주면서 감독의 권한과 역할에 선수들이 믿음을 가지게 된다.

히로오카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생각하는 야구, 기본을 중시하는 야구, 이길 수 있는 야구를 추구했다. 그들에게 원하는 것은 스스로 생각하는 야구선수였다. 감독의 의향을 미리 읽을 수 있는 독심술을 지닌 선수. 바로 완전한 준비를 통해서만 만들수 있는 "우연성을 배제한 야구"를 추구했다.

엄청난 플레이를 할 필요는 없다. 착각 하지 마. 기본을 확실하게 마스터 해. 본인이 파인 플레이를 펼쳤던 순간을 떠올려봐. 아무리 대단한 플레이라도 냉철하게 분석해보면 그것이 몇 가지 기본기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걸 알게 될 거다.p.177

기본에 충실한 야구, 이기는 야구, 바로 인생의 법칙과도 유사하다.

번역한 이는 축구는 전쟁에 비유하고, 야구는 인생에 비유한다고 했다.

9회말 투아웃의 순간에도 희망을 갖고 덤비는 자세.

투쓰리 풀카운트까지도 인생역전을 꿈꾸는 이들에게 야구는 희망이자, 인생의 축소판인 셈이다.

이 책은 야구를 모르더라도(사실 용어때문이라도 약간의 기초지식은 있어야 한다),

한 손에 쉽게 들고 한 순간 책에서 눈을 떼지 않고 읽어내려가게 만드는 속도감과 긴박함이 있다.

물론, 전개가 빠른것도 있지만 야구 다큐(실제 선수들의 이름과 팀이 거론되기 떄문이다)가 아니라는 점이다.

야구인의 가족들의 삶을 엿보고, 그들이 야구시즌을 끝내고 나서 갖는 시간들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이다. 다음시즌을 준비하고, 때론 휴가를 즐기거나, 연봉협상에 나서기도 하고, 트레이드, 재활훈련에 돌입하고, 이런 점들이 잘 녹아있다.

특히 승부조작.

야구게임의 승부조작은 아직 없없지만 축구게임은 이미 경찰조사까지 이뤄지지 않았는가.

시대가 흐른 지금 2012년도에 말이다.

스포츠토토가 도입된 이후 이런 사례는 야구, 축구, 농구, 기타 경기에서 없을리 만무하다는게 소문이였다. 거액의 투기꾼들이 몰려드는 데 힘든 훈련에 지친 선수들이 몇 푼의 돈에 쉽게 자신의 기량을 속인다는 속설.

이 책 한권에 야구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다양하다.

야구의 기본기와 훈련, 그리고 전술들. 히트앤런과 투수의 감정조절, 홈런 한방의 효과와 도루의 영향, 외야들의 플레이가 투수에게 미치는 경기흐름을 맛깔나게 표현했다.

단순히 TV에서 즐겨보던 선수들의 플레이가 다 감독과 연관된 사인에 비롯되는 현상.

고의 사사구를 던지면 왜 그렇게 흥분하고 몰려들던 선수들 역시 감독의 예견일까?

책 한권에서 인생을 배운다더니,

신임 감독의 용병술과 인간관계론, 그리고 리더십.

자신을 믿고 맡기는 조력자이자 구단주에게 믿음을 주는 야구, 성과로 말하는 야구.

히로오카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친 여름 땀 흘리며 읽을 만한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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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7-11 0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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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배웠더라면 변했을 것들 - 스탠퍼드대 미래변화 보고서
티나 실리그 지음, 김소희 옮김 / 엘도라도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바늘로 코끼리를 잡는 법 3가지는?

기차선로 폭이 기차 폭보다 좁은 이유는?

 

이 문제의 정답은 뭘까?라는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

그냥 이 문제의 핵심은 정답따윈 필요없다.

단지 그 생각을 하는 순간이 중요하다.

 

생각, 스스로 궁리하는 순간, 우리는 인간이고 사람이다.

내가 습관처럼 움직이지 않고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는 존재.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인간.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은 바로 내 뇌가 지정한 것이다.

뇌속에 있는 뉴런이 전기적 신호를 받아 신경계통에서 기억되지 못한 새로움을 끊임없이 발휘하는 것은 바로 창의성이다. 상상력이다. 창조적 생각, 싱킹 브레이크.

인생에서 정답은 중요하지 않다.

 

'독창성(ingenius)은 언제나 천재성(genius)을 이긴다'

티나 실리그 씨는 엘도라도에서 펴낸 스무살에 배웠더라면 변했을 것들이란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녀는 혁신엔진이라 부르는 인간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티나 실리그 씨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신경과학 박사학이를 받고, 현재 스탠퍼드 공과대학의 스탠퍼드테크놀로지벤처스프로그램 집행이사, 하소플래트너디자인연ㄱ소 및 경영과학 학부에서 기업가정신과 혁신 과정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전작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에 이어 이 책에서 변화의 중심 혁신, 창의성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은 총 11개 장으로 구분된다.

1장은 다르게 보는 방법(프레이밍과 리프레이밍), 2장은 아이디어 발견, 3장에서는 브레인스토밍등을 통해 변혁에 이르는 방법을 설명한다.

4장은 주변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기, 5장은 공간 디자인의 변신으로 창의성에 가깝게 가는 방법, 6장은 환경의 제약으로 발휘되는 창조성, 7장은 피드백과 보상으로 창조성에 이르는 방법, 8장은 팀워크로 창조성에 이르는 방법, 9장은 실패를 데이터로만 보고 신속한 피드백을 받는 방법, 10장은 정서로 창조성에 이르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제11장은 창조성의 요소라고 불리는 개념을 설명한다. 즉 창조성은 지식, 태도, 상상력, 문화, 자원, 환경 등의 요소로 구성된다는 것이다.

 

사실 책 제목을 보면, 아들에게 전하는, 딸에게 전하는 인생의 회고록같은 인상을 받았다. 20살때 못한 일들을 설명하는 인생안내서 같은 종류라고 선불리 생각했었다.

그러나 책은 다르다.

이 책의 영문 제목명은 창조성을 강조한 책 내용과 비슷하다. How to invent your future(당신의 미래를 창조하는 방법)이 바로 원제목이다.

이게 아마 독자를 끌어당기는 매력이 부족해서인지, 아니면 저자의 전작과 비슷하게 내용전개를 이어가기 위한 출판사의 판단때문인지, 아무튼 지금의 제목과는 내용이 사뭇 다르다.

 

저자는 프레임의 변화부터 시작한다. 내가 보는 세상을 보는 시각.

이것은 단순하다. 카메라로 생각하면 뷰파인더를 생각하면 된다.

카메라가 없으면 볼 수 있는 것들이, 카메라를 사용하면 뷰파인더를 통해 보이는 것만 본다.

결국 스스로 뷰파인더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자신 이외의 주변에는 그저 익숙해지면서....ㅠㅠ

 

젊음은 열정이라고 했다.

나이와 상관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

내가 생각하는 이상 난 청춘이다.

생각의 열정을 읽어버리는 순간 늙게 된다.

 

저자의 특훈 하나.

아무도 의문을 가지지 않을 것 같은 사실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창조성을 기르는 중요한 도구라고 조언한다.

 

젊은 물고기 두마리가 나이든 물고기를 지나서 헤엄친다.

그들이 지나가자 나이든 물고기가 묻는다.

"좋은 아침이야. 젊은이들, 물은 어떤가?"

두 마리 젊은 물고기는 한동안 계속 나아간다.

 마침내 한마리가 다른 물고기에게 물었다.

"도대체 물이 뭐지?"

p96 

 

지금 내 삶의 일상들이 너무나 익숙해 변화를 바라지 않고,

그저 시간의 흐름속에 내 모든 것을 맡기고 사는 삶.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

시키는 일에 열중한다면 이젠 더 이상 열정은 발휘하기 힘들다.

 

내 안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조적 생각을 끌어내기 위한 스스로의 뇌훈련이 없다면,

늙어갈 것이다. 후퇴가 아니라 도퇴되는 것이다.

 

사람은 생각한다.

창의적 생각, 남과 다른 독특함, 기발함. 이게 바로 사람의 능력이다.

남과 다른 생각의 넓이와 크기, 그 깊이가 바로 사람의 그릇을 키운다.

 

20대가 아니라도 좋다.

30대, 40대, 50대라도 좋다.

10대라도 좋다.

그저 창조적 생각에 목마른 이라면 이 책은 큰 도움을 준다.

 

지금 내 자리에서 창조적 생각을 키우는 책.

바로 이 순간, 내가 내 뇌를 일깨우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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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7-09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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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 당신 옆에는 누가 있는가 -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8가지 협력의 비밀
로드 와그너 & 게일 멀러 지음, 이경남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어제 퇴근후 집에왔더니 뜸금없이 와이프가 물었다.

"나랑 결혼해서 행복해?"

좀 황당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갑자기 왜 물을까를 잠시 생각하고는 대답했다.

"그럼, 물론 행복하지 하루하루가 행복해. 그런데 왜 갑자기?"

와이프의 말은 이렇다.

TV프로그램에서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부부 이야기가 나왔다.

동반자인 부부는 행복에 관해서도 함께 가치를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평균이 아니라 동률인 관계, 어느 한 쪽만 행복한 부부생활은 가치가 낮다는 것이다.

와이프는 더 물었다.

"자긴 왜 나랑 결혼했어?"

나야 평소 생각을 이야기했다.

"그야 나한테 가르침을 많이 주는 사람이라서 결혼했다. 내가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잖아"

베시시 와이프가 웃는다.

사실 그랬다.

난 항상 고민했고 생각했다.

결혼, 동반자, 나와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이에 관해서 궁금했다.

나에게 있어 배우자감의 가장 큰 조건은 배울점, 가르침을 주는 이였다.

모든 이가 스승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내 곁에서 나에게 힘을 주고 내가 부족한 부분을 일러주며 가르침을 주는 이는 많지 않다.

왜냐하면 난 타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린 부부가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형과 그녀가 생각하는 이상형이 맞기에 우린 결혼했다.

나의 결점을 보완하는 상태, 그가 바로 파트너다.

내 인생의 파트너.

이렇듯, 파트너십에 대한 흥미로운 책이 나왔다.

"결정적 순간, 당신 옆에는 누가 있는가"

비전코리아에서 펴냈고, 로드 와그너와 게일 멀러가 지었다.

이들은 갤럽(여론조사기관)의 회장과 부회장겸 사장이다.

공동 저자의 형태는 곧 이 책의 성격을 잘 나타낸다.

협업, 합작품, 바로 이 책의 강조하는 성격이다.

갤럽에서는 파트너십에 대한 사례연구와 조사를 거쳐 이 책을 완성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이 책에서는 성공적인 파트너십에 대한 8가지 요소를 말한다.

그리고 나에게는 익숙치 않지만(디즈니 빼고는), 여러 사례들을 8가지 요소를 설명하며 풀이하고 있다.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8가지 요소는,

1.상호보완 2, 공동의 임무 3.공정성 4.신뢰 5.적극적 용인 6.용서 7.커뮤니케이션 8.이타심이다.

상호보완이란 우리 부부와 같다. 내 약점과 허약한 부분을 메워줄 수 있는 파트너. 우리가 함께 뭉쳐야 큰 힘을 발휘하는 이유다. 혼자서는 도저히 이겨낼 수 없는 인생의 역경을 함께 파트너로 이뤄져 헤처나갈 수 있는 힘. 이게 바로 상호보완이다.

공동의 임무는 두 사람이 한 곳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 마치 부부처럼, 비지니스 파트너 역시 마찬가지다. 공동의 임무와 목적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것이다.

공정성이란 좀 부부관계와 다르다. 희생에 대한 부분 손해에 대한 부분은 가족간에 측정하기 곤란하기 때문이다. 비니지스라면 당연히 이를 잘 관찰해야 한다. 인간의 측면에서는 때론 공정, 공평이 가장 큰 덕목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신뢰란 역시 부부가 제일 떠오르지 않을까? 누구에게나 불륜, 즉 배신이란 함은 신뢰를 무너뜨린다.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순간, 우린 파트너가 아니라 웬수가 될 수 있다. 신뢰관계란 비지니스 관계에선 돈과 직결되는 부분, 사업성과로 나타나는 부분이라 큰 역할을 차지한다.

적극적 용인이란 부분은 참 애매한 관념적 말이지만, 부부라는 관계속에 쉽게 이해된다. 우린 내 편이 되어주는 큰 힘을 지닌 상대를 갖고 있기때문이다. 이해와 배려, 이게 기본이다. 부부와 파트너 정말 잘 어울리는 사례가 아닌가?

용서란 내 편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부부싸움의 후회속에 내가 먼저 손 내밀어 용서를 구하고, 나의 잘못을 시인할 때 상대방 역시 물 흐르듯 얼음 녹듯 서로의 잘못을 이해하고 용서할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부부의 대화의 기술, 부부싸움의 근본 원인이다. 파트너십 역시 마찬가지, 오해와 억측, 추측, 음해, 투서, 이 모든 상황을 뒤바뀔수 있는 요건은 대화다. 대화로 풀어야 한다. 정직하고 솔직한 마음 나누기, 이게 바로 부부의 참살이, 파트너의 기본이다.

이타심. 배려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이타(남)을 생각하는 마음, 서로 잘되는 일을 상호적으로 바라봐주는 일. 흐믓한 느낌이란 이런 일이 아닐까? 남편이 회사의 승진소식을 전해줄 때 아내의 마음, 아내가 아이의 성적이 향상되었다고 알려줄 때의 아내의 고마움을 느끼는 순간. 우린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느끼고, 이를 전해주고자 하지 않을까?

서평을 적다보니 부부의 생활관이 되어 버렸다.

하긴 결정적 순간 내 옆에는 항상 와이프가 있다.

내 가장 소중한 파트너. 인생의 파트너이자 회사생활이 조력자가 된 파트너.

우린 이 파트너의 관점과 생각을 우리 일상의 부부관계 속에서 찾아낼 수 있음이 신기하고 놀랍다.

아니 재미있다. 우린 이미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관계하고 있기때문이다.

다만, 저자들 처럼 이를 체계화시키고, 사례를 곁들여 정리하지 못한 것 뿐이다.

이에 내가 이 책을 읽은 결론은 쉽다.

최고의 성과를 올리기 위한 협업의 파트너쉽이란,

부부의 성공적 결혼생활에 필요한 사항과 일맥상통한다.

오늘 역시 퇴근하면 와이프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줘야 겠다.

사랑속에 행복을 느끼는 그녀에게 신뢰를 쌓고, 나만의 파트너가 평생 되어줄 것을 확인시켜주고 싶다. 하루하루를 행복속에 살아가는 그녀와 나. 우린 부부니까 이런 성공적인 성과를 가정생활에서 얻고 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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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7-01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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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의 열 가지 얼굴 - 내 안의 불안 심리 인정하고 내려놓기
한스 모르쉬츠키 & 지그리트 자토어 지음, 김현정 옮김 / 애플북스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두려움의 열가지 얼굴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다. 한마디로 높은 곳을 오르려면 한참의 용기가 필요하다.

물론 등산이 아니라, 허공에 떠 있는 빈 곳을 말한다. 특히나 번지점프같은 건 상상도 못하겠다.

 

가수 김장훈 씨는 방송에서 자신이 공황장애환자라고 했다. 공황장애란 말 그대로 공황상태에 빠지는 사람이다. 급변하는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 패닉이다.

 

불안함에 빠져드는 사람들.

어찌보면 인생의 적절한 균형감각을 줘서, 긴장감으로 일처리를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반면 너무 큰 긴장과 불안은 오히려 사람들의 행동을 마비시킨다.

 

두려움의 열 가지 열굴, 애플북스에서 나왔다.

한스 모르쉬츠키와 지그리티 자토어 씨는 심리치료사와 방송진행자인 공황장애 환자다. 이 둘은 이 책에서 인간의 불안에 대한 열가지 얼굴에 대해 이야기한다.

 

불안의 연쇄반응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특정공포증, 사회공포증, 범불안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강박장애, 건강염려증, 기질성 불안장애, 물질유도성 불안장애가 그것이다.

여기에 하나라도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없을지도 모르겠다. 스스로 불완전하다고 느끼는 인간은 항상 불안함에 떨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단지 이 불안함에서 발생한 증상에 대한 설명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 증상을 해결하는 스스로의 해결책을 이야기한다. 일단 스스로가 이겨내는 방법, 불안을 직면하라. 모든 불안과 맞서는 대면치료부터 시작한다.

 

불안과 맞서는 상상훈련, 잘못된 사고방식을 없애는 인지치료, 자기 몸에 대한 신뢰회복 신체훈련, 감정인지하고 표현하는 감정훈련, 독립적 자신감 있는 존재가 되는 자기주장훈련, 일상의 스트레스에 굴하지 않는 안티 스트레스 훈련이다.

 

저자는 최후의 방법으로 약물치료를 말한다. 심리치료가 우선이고, 의약품으로 도움을 받으라는 것이다. 스스로가 동병상련의 아픔을 느끼는 이들과의 위안과 위로를 받고, 인터넷과 조력자를 구해 이를 극복해 나가자는 것이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p17.

당신 스스로가 능동적인 행위자가 되어야 불안을 제공한 부모와 가정의 영향력을 해소할 수 있다. 아동기는 운명적으로 결정된 시기가 아니라 어른이 되어 건설적 행위를 함으로써 최소한 부분적으로나마 보상될 수 있다. 바로 지금 용기와 믿음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져라.

 

불안함을 느끼는 건 아무래도 아동기와 소아기에 많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라서 어른이 되었지만, 그 때의 불안함을 극복하지 못한 이들은 여전히 어른이 되어서도 불안하다. 나 역시 그런 면이 많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있을 때의 외로움속에 불안하고, 지금의 가족들이 혹시나 잘못되지는 않을까, 내 건강이 심각하게 훼손되지 않았을까? 직장에서 퇴출되는건 아닐까? 이런저런 불안요인들. 소아기의 불안이라 치부하고 담고있기만 할 것인가? 아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의 책이 아니다. 정보의 제공에서 나아가 치료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어른. 스스로 용기를 갖고 자신의 인생을 찾아나가라. 더 이상 남들 눈치보지 말고 스스로를 믿어라. 내가 해결하는 게 바로 불안감이다. 이렇게 이야기한다.

 

p83.

특정 공포증은 아동기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특정 대상과 상황을 위험하다고 잘못 판단함으로써 생겨난다. 또 다른 유발 원인으로는 정신적 외상을 준 경험이나 진화에 의해 생물학적으로 미리 형성되는 것이다.

 

와이프는 유난히 새를 무서워한다. 아주 어릴 때 새에게 공격받은 기억이 있는 듯 싶다. 아무래도 그 때는 저항조차 못할때니 당연히 무서울 것이다. 다만 지금 성인이 되고, 엄마가 되었지만 여전히 새를 무서워한다. 그 어떤 종류도 가릴 것 없이 다 무서운 존재고, 차라리 없었으면 싶다는게 그녀의 주장이다.

 

결국 이 문제 역시 대면, 마주하기, 현실적 두려움의 대상에서 빠져나오기 훈련이 필요하다. 책에서 보면 자신감, 나는 할 수 있다. 이를 극복할 능력을 갖고 있다는 자긍심, 자기 긍정의 암시가 큰 효과를 준다는 것이다.

 

저자의 친절함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적용을 할 줄 알아야 한다. 하려는 의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실천해야 한다.

-괴테-

 

p337 맺음말에 나온 구절이다. 실행, 한 발을 내 딛음. 이게 바로 이 책의 핵심이다. 불안에 대한 내용을 알았다면 이제 바로 실행에 옮길때다.

 

JUST DO IT!!

자 이제부터 시작이다.

 

유명한 카피 문구처럼, 지금부터 바로 이 순간 우리는 불안과 싸워야 한다. 내가 느끼는 염려들이 바로 내 자신의 마음속 목소리부터 시작한 것이다. 이 목소리를 바꿔야 한다. 나는 할 수 있고,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 내 스스로의 믿음로 나는 더 성장하고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이겨낼 힘을 갖고 태어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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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6-28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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