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만 해도 신심 나는 법구경 이야기 - 쉽고 재미있는 원빈 스님의 불교입문서
원빈 지음 / 이층버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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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해도 신심나는 법구경 이야기.

원빈 지음에 도서출판 이층버스에서 펴냈다.


사실 부처에 관해서도 불교도, 법구경이 뭔지도 모르고 신심이라는 단어에 끌러 이 책을 집어들었다.


"난다 난다 사하바"

왠지 의심이와 신심이가 떠나는 '법구경' 신심 증장 여행!


책 표지에 있는 글로봐서도 이 책은 심히 초심자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듯 싶다.

특히 의심이와 신심이의 대화체로 법구경을 풀어 불교에 대한 손쉬운 접근을 하고 있다.


사실, 불교도 법구경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조금의 전문용어(?)가 튀어나오면 좀 당황스럽다.

그런데 대충 문맥적인 방향에서 나름의 해석(?)할 수 있기에 별 무리없이 책의 끝페이지를 덮을 수 있었다.


불교와는 좀 멀리 떨어진 나에게 딱 맞는 인생의 진리를 찾는 또 하나의 방법을 알게된 듯 싶다.

물론 불교에 대한 신심(?)을 많이 강조하는 내용이고, 그 불법의 해설서와도 같은 법구경은 우리 인생사와도 일맥상통하는 바가 많다.


지은이 원빈 스님은 해인사에서 출가하고,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한 후 군종 장교를 거쳐 현재, 템플스테이, 강연, 법회, 스터디 등 많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행복문화연구소(http://cafe.daum.net/everyday1bean) 소장이자 '자비도량 만일기도'와 청년커뮤니케이션 리딩모임인 '블루붓다'의 지도법사를 맡고 있다. 게다가 BBS불교방송라디오"행복한2시"와 불교방송TV"원빈스님의 불교인문학"을 진행했다.


이 책에서 마음에 남는 몇 가지 구절을 정리해 본다.


바깥이 아닌 안으로 달려들어가 세상의 끝을 찾아야 한다.

지나간 과거에 쓸데없이 매달리지 말고,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지도 못하는 외부적 요인들에 사로잡혀 자신의 삶을 낭비하지 말자.

아무리 논리적으로 보였더라도 실천했을 때 행복해지지 않는다면 망설임 없이 버려야 한다.

인색함이라는 마음 작용에 사로잡힌 사람은 마음이 쪼그라든다. 인색함은 우리를 작게 만든다.

단 하나의 행복도 인색함에서 나오는 것은 없다.

게으름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마음을 살피고, 마음의 반응을 조절하는 훈련에 몰두하자.

진심으로 즐거원하며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이러한 복 받는 이치를 이미 경험하여 알고 있을 것이다.

사소한 선행을 무시하지 말자.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선행을 실천하자.

사람들은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가치 절하하는 매우 이상한 습성이 있다.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자신의 신앙에 대해, 그로인한 이익에 대해, 자신이 얻은 행복에 대해 자세하게 점검해보고 자부 도반들과 대화해야 한다.


책 한 권속에 법구경을 간략히, 그리고 재미있게 문답으로 풀어 놓았다.

사실, 같은 말이지만 어렵게 생각하면 한 없이 어렵다.

또 단순 간결하지 않는 게 바로 종교의 힘이 아니던가?

우리 말로 옮겨서도 어려운 종교용어들을 풀어쓰며 그 활용성과 의미를 되새겨주는 책이다.


의심이와 신심이의 말들이 단순한 문답으로 끝이 아니다.

바로 지금 왜 불자들이 '나무아미타불'을 외치는 지, '관세음보살'을 소리높여 외치는지에 대한 초심자의 접근방식을 굉장히 손쉽게, 알기좋제 만들었다.


사람은 모든 해탈의 경지를 이르지는 못한다.

신과 같은 존재를 바라고보 사는 것이지 내 스스로가 신이 되려한다면 이는 곧 또 하나의 남에 대한 피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내 주변에서 느끼는 행복과 즐거움을 굳지 외부에서 찾아내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편하게 내 스스로의 마음을 잘 다스려보면 된다.


지금 이 순간,

왜 내가 기쁜지, 슬픈건지, 아픈건지, 즐거운지에 대한 내 안의 스스로의 해답을 깨달아야 한다.

그게 바로 이 책의 취지가 아닐까?

법구경을 통한 불교 초심자를 위한 해설서이자, 나름의 불교제자가 아니더라도 불교에 대한 호기심으로 선택한 이들에게도 누구나 부담감없이 접근하도록 쓰여진 글이다.


사실 이렇게 공덕을 쌓는 일이 중요한 것인지도 모르고,

탁발하는 모습들이 왜 그리 경건했는지도 책에선 나마 조금 알 듯 싶다.


사람의 마음을 정리하고, 내가 살아 숨쉬는 이 순간, 바로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지금 최선을 다한다면 내 스스로의 공덕을 쌓고 또 내 모습을 보며, 또 다른이 역시 행복의 나날들이 될 듯 싶어 좋다.


단순히 불교서적이라 치부했던 잘못을 책장의 마지막을 덮으며, 반성해본다.

또 하나의 진리의 시작이고, 단순한 종교를 뛰어넘어 인생의 지혜를 말하는 듯 싶다.


방황하는 지금 이순간을 낭비하는 모든 이들이 이 책을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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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6-04-04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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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제대로 고르는 법 - 아파트에 속지 않는 33가지 방법
심형석 지음, 김건중 사진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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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파트 제대로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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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아파트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한국만의 시스템인듯 싶다.


아파트에 속지 않는 33가지 방법

'아파트 제대로 고르는 법'


아파트 이건 뭐지? 싶은 마음에 꼭 읽어보고 싶었다.

저자는 심형석 교수님. 영산대학교 부동산 금융학과 부교수로, 대학부설 부동산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이 책에 앞서 인터뷰가 좀 더 상세한 이야기를 담아주고 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22822041&intype=1)


인터뷰에서 심 교수님은 "전세가율이 높다고 해서 매매가격이 반드시 오른다고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무분별한 갭투자를 조심해야 한다", 또는 "사용 가치(전세)가 교환 가치(매매)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주택시장은 변수가 많고 방향성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말한다.


그 많은 아파트. 내가 지금 사야 한다면 어찌 할 텐가를 고민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하나 하나 사실 각 장을 넘길때마다 모르는 단어들이 툭툭 튀어나온다.

외국어도 아닌 한국어 서적에서 이렇게 용어들이 어려워서야.


게다가 연립과 아파트, 단독과 다세대, 오피스텔이 내가 생각한게 아니였다니.

5층 이상이면 아파트라는 거, 남들을 다 알까 모르겠다.

필로티, 타운하우스, 테라스하우스, 틈새평면, 판상형과 타워형, 전용률, 대지지분, 청약, 분양 등등


난, 어찌 어찌 흘러서 기숙사 월세, 원룸 전세, 아파트 매매로 이어져 오고 있다.

사실 결혼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부동산 물건보러 다녔던 것 같다.

정말 서울의 노원구 상계동에서 경기 용인 정자동까지, 그리고 경기 부천까지.


신혼집 구하면서 부동산에 가장 많은 공부를 하고, 또 등기부등본 살펴보고 적정가격을 찾느라 고민했다.

방송에서 나오는 부동산도 즐겨보고, 어떤 지형에 지물에서 아파트 매매가 유리한지도 살펴봤다.

결국 지금까지 오는 데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아파트 문화가 요긴했다라고 생각한다.


사실 속는다는 건 기분도 나쁠뿐더러, 집 구입이라는 큰 금액을 걸어야하는 모험같은 일이다.

내 평생의 전 재산일지도 모르는 큰 목돈을 투자해야하기 때문이다.

또는 10년에서 30년에 이르는 거대한 채무라는 큰 빚더미를 안아야할지도 모르겠다.


본론으로 돌아오면,

결국 책에서 말하는 건 아파트에 관한 기본적인 상식을 좀 더 보충하란 말이다.

공부에 정도가 없고, 그 나이가 없음을 다시금 느낀다.


이 책은 7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분양, 통계, 상품, 투자, 개발, 관리, 심리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 제대로 알자부터 시작하는 첫 단추는 정말 호기심 천국이다.

모르는 일들이 이리 많이 있었을 줄이야...ㅠㅠ 새삼 반성을 해 본다.


통계의 역설과 아파트의 상품성, 재테크의 지혜, 개발을 알면 아파트가 보인다.

그리고 놓치기 쉬운 아파트 관리, 부동산은 심리싸움이다까지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과연이란 생각이 든다.


저자는 대학의 교수님 처럼 수업의 기법으로 돌아가서 하나의 부동산학 교재를 만드셨다.

이론화된 부동산 아파트 투자론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그 처음과 끝까지 기존의 서적들과 차별화를 뒀다.


저자는 아파트가 상품이라는 생각에서, 투자와 매매, 그 효율성을 생각하면서 투자의 기법을 설명한다.

브랜드와 지역, 구조, 청약과 그 상권 등을 종합해서 자산가치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아파트 투자의 시각에서 접근이다. 거주와 실수요자, 학군과 교통편, 생활방식과 직장과의 거리, 내 운영자금, 향후 기대치에 관한 상식적인 아파트 재테크 서적들과는 차원이 다른다.


저자의 과거 경험들이 바로 이 책에 그대로 녹아있기에 가능한 이야기들이 아닌가 싶다.

아파트라는 상품이 어떻게 구성되고 판매되는지를 경험하지 못한다면 절대 이런 시각에서 접근할 수 없으리라.

건설가 이야기하는 분양가는 호가라고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는 이는 몇명이나 될까?


부동산의 매매차익이 당당한 재테크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 책의 효용성이 극대화된다.

사실, 이 부분이 좀 염려스럽다. 나처럼 아파트 실거주에 아이들 학습을 위한 환경으로 선택한 곳과는 차이가 있다.

만일, 아파트 투자의 목적이라면 이 책을 정말 정독해야 할거라 싶다.


저자의 서문처럼 아파트의 정석이라 불릴만하다.

수학의 정석처럼, 문제풀이를 위한 공식이해도를 위해선 아파트에도 적용된다.

기본적인 아파트 상품에 대한 이해없이는 왜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안오르지?라고 생각해도 방법이 없다.


책에서도 말하듯, 저자는 대한민국 아파트에 대한 불편한 상품성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고 있는 것이다.

분양과 통계, 상품이라는 측면에서 바라보는 아파트 공화국의 속살같은 이면을 생각케하고 있다.

다만, 이론으로 정비된 학술적 접근이 현실적 급등과 급락하는 아파트들 모두 설명할 수는 없다.


특히 청약아르바이트와 통장매매와 같은 비현실적 통계치에 의존하는 초보 아파트 투자자.

언론매체를 통해 흘러나오는 이런 정보가 넘치는 상황에서 이 책은 큰 도움을 준다.

대한민국 아파트공화국이라는 불편한 사실들에 관한 또 하나의 투자 지침서가 되어주고 있다.


책의 서문처럼 '아파트에 속지 않는 33가지 방법'이란 문구가 이 책을 다 읽고나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기존, 내가 읽었던 단순한 아파트 재테크 투자서와는 사뭇 다른 시각과 접근법으로 설명하는 유익한 책이다.


아파트의 정석답게 한 번이 아니라, 두고두고 곁에서 곱씹으면 읽어볼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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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6-03-15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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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 - 1600만 손가락 병사 만드는 비법
이종근 지음 / 리텍콘텐츠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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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부서이동으로 인해 페이스북을 맡게된지 벌써 6개월째다.

처음엔 복불복이라 생각하고 아무소식이나 마구마구 올려보다보면 많이 알려지겠지했지만,

정체다....실패, 처음엔 몇 몇 좋아요를 받고 나선 항상 그 수준뿐이다.

폭발적인 증가를 기대했건만 그런건 없었다.


페이스북 맨땅에 헤딩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시스템인듯 싶었다.


1천6백만 손가락 병사 만드는 비법이란 부제가 붙은 책. 

'페이스북 마케팅실전기접' https://www.facebook.com/faccomma/videos/537808413046271

페이스북마케팅과 페꼼마 이종근 공동저자로 도서출판 리텍에서 펴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내 생각은, 페이스북은 '반복'이다.

되돌아 가는 도돌이표처럼, 나와 내 주변을 반복해서 연결시켜준다.

내 주변의 상황들이, 내가 좋아요를 해주었던 태그들과 내용들이 내 주변에서 또 보여진다.

아마도 누군가 내가 아는 친구들이 또 공유하기를 눌러서 그런듯 싶다.

결론은, 나와 내 주변의 모든 친구들의 공유로 인해 페이스북은 반복적인 컨텐츠 놀이가 성행한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고픈 이야기는 페이스북만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최적화를 알려준다.

이 책을 저술한 이종근 소장님은 페꼼마로 명성을 떨치고 계시다.

책 제목처럼 여러곳에서 페이스북 마케팅법을 알리고 계시다.

페북뉴스(www.fbnews.co.kr) 발행을 준비중이고,

페이스북광고연구소장(https://www.facebook.com/sunftown)

페마스쿨(https://www.facebook.com/femaschool) 대표를 맡고 있다.

 

책은 전체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페이스북 마케팅, 2장 OPT-IN컨설팅, 3장 실전마케팅, 4장 최적화, 5장 그래프 6대 비법.

각 장에는 저자만의 비법이담긴 팁들이 소개되어 있다.


사실 아직 페이스북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저자의 책은 큰 도움이 되었다.

일단, 페이스북의 활용법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비지니스라는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마케팅, 회사에서는 중요한 문제다.

문제는 내 얼굴이고, 회사 얼굴이고 일단 많이 알려야한다

그런데 뉴스피드와 타임라인, 페이지, 담벼락부터 개념잡기 어렵다고 그냥 막 하면 안된다.

이들의 구분부터가 필요한 일이다. 즉 책에서는 첫 장에서 이런한 용어와 개념을 설명한다.


나처럼 OPT-IN이 뭐지?.....이런 생각이라면 초보란 생각이든다.

저자는 개인정보호법 사전동의라고 설명한다. 수신자 허락후 발송하는 광고메일이란 뜻이다.

타케팅, 광고주는 필요로하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광고를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페이스북이다.

그래서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인을 상대로 인공지능 로봇지능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자동화된 대용량정보처리시스템으로 상호연결시켜주는 것이다.

내가 입력한 프로필정보를 토대로 친구를 추천하고, 내가 관심가지 만한 컨텐츠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부분이 바로 반복이다. 


저자는 페이스북의 자동화된 이러한 타케팅을 맞춰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라고 이야기한다.

페이스북은 프로필, 그룹,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비지니스를 위해서는 반드시 페이지를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기업들에게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광고를 진행하고, 제품을 소비할만한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페이지를 만드는 방법과, 효과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글쓰기를 조언한다.

사실 글쓰는 부분은 어느 광고마케팅책과 비슷하다.

두괄식,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카피문구, 제목으로 끌어당기기 등이다.

어느 글쓰기나 사실 읽는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고서는 힘들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이 사실은 진리인듯 싶다.


이외에도 페이스북 계정최적화와, 페이스북 마케팅 그래프를 통한 효율적 관리를 이야기한다.

소통과 정보교류하는 SNS특성을 반영한 상호 교류하는 살아있는 페이지유지를 말한다.


나 처럼 페이스북에 서툴다면 이 책이 유용할 듯 싶다.

단순한 운용이 아니라 회사차원에서 업무를 맡아 비지니스로 접근하려면, 이런 마케팅방식에 익숙해져야할 듯 싶다.

아직도 책의 모든내용이 이해되고 머리속에서 정리되진 못했다.

실전이 필요한 책이고, 또 페이스북의 활용이 꼭 책처럼 진행되리라는 보장도 없다.

다만, 내가 페이스북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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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6-03-06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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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달인이 되려면 잘못된 문장부터 고쳐라 - 우리가 몰랐던 명문장의 진실
박찬영 지음 / 리베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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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 쓰는 걸 좋아한다.

현재 나는 글 쓰는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난 글 쓰는 것에 관심이 많다.


사실 책을 읽고 그 후기를 남기는 일은 어렵다.

하지만, 도전이라 생각하거나, 또 다른 일의 연습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하면 좀 더 글 쓰는 일에 부담감이 줄어든다.


글쓰기 달인이 되려면 잘못된 문장부터 고쳐라!

박찬영 지음에 리베르에서 펴냈다.


지은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과 졸업생이다.

전공을 살려서(?) 혹은, 그와 다르게(?) 그는 중앙일보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한국판의 편집부장을 지냈다.

현재 리베르스쿨, 리베르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책 제목처럼 글을 좀 더 정확하게 써보고자 이 책을 집어들었다.

하지만, 글은 정확해야 한다는 그의 지적에 공감하면서도 무서웠다.

글을 써야 하는 직업상, 지은이처럼 이러게 꼬치꼬치 비문을 나무란다면 난 일을 그만둘지 모르겠다.


글쓰기 달인은 아니지만, 나 역시 글 쓰는 일을 즐겨한다.

비록 나는 비문이 섞인 투박한 글들이지만, 내가 쓴 서투른 글에 내 감정과 하고 싶은 말이 담겨져 있어 좋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나를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마치 영문법 책을 마주하듯, 이젠 한글 맞춤법부터 문장구조와 호응과 동등수식, 논리까지 살펴야한다.

이 책을 읽는 순간 우리가 마주한 손쉬운 글 쓰기는 좀 멀어진다.

물론, 다문화가정이나 글 쓰기를 처음하는 이들에게는 어쩌면 정말 험난한 산을 넘을지도 모르겠다.


벌써 10여년을 글 쓰기를 업으로 하는 데도, 이 책처럼 딱딱 잘못된 부분을 짚어내질 못하겠다.

무능력탓이고, 그 동안 내 즐겨하는 일에 익숙함에 제3자의 눈으로 살펴보지 못한 탓이리라.


왠지 무거운 부담감으로 이 책을 읽고 난 느낌을 정리한다.


먼저 책을 소개하자면,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을 27가지 문장 법칙으로 예문을 점검하고, 실전 연습으로 문장력을 다지면 누구나 정확한 글을 쓸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으로 누구나 쉽고 바른 글을 쓰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알리고 있다.


그의 말 처럼 이 책은 전체 2파트로 나눠져 있다.

1파트는 문장의 달이이 되는 27가지 법칙,

2파트는 대중적인 글의 오류를 '27가지 법칙'으로 점검하고 있다.


도대체 27가지 법칙이 뭐란 말인가?

주어, 서술어, 부사, 연결어미, 접속어, 군더더기, 중복, 대구, 일치, 문장 분리, 논리, 조사, 접미사를 말한다.

이 문장요소들이 서로 호응하지 못하면 비문이 되고, 이 책의 주요 소재가 되고 만다.


파트2에 나온 대중적인 글이란 흔히 한 두권은 읽었을 책과 저자들의 글을 파헤친다.

이 책의 저자가 고쳐주는 바른 글을 보면, 기존 저자들의 글이 얼마나 오류에, 비문투성인지 알 수 있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글쓰기 공중부양 이외수, 작가의 문장수업,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태백산맥, 토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토지, 조선일보 만물상, 중앙일보 칼럼과 사설들이다.


저자 역시 글 쓰는 일과 쓴 글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이야기한다.

이해하기 쉬운 글이 좋은 글이다. 글에 대한 비평을 환영한다든지, 우리나라의 교육과 신문의 역할에 대한 부분도 공감한다.


사족을 붙이자면, 우리 한글의 상황이 이런데도 왜 자꾸 영어에 집중하고, 한문을 강조하는지 모르겠다.

이러다가 글 쓰는 이들의 서구영문법화되는건 아닐련지 모르겠다. 아름답고 이쁜 한글 더욱 잘 쓰고, 언어로 말해야겠다.


암튼, 우리가 교과서에서도 배운 책들에게서 비문을 찾고, 올바르게 고쳐나가는 내용이 바로 이 책의 핵심이다.

우리가 익히 들었던, 또는 읽었던 책들이 예문으로 나와 잘못을 고하고, 올바르게 고쳐진다.

저자의 문학적 의도라든지, 뭐 문체에 대한 부분은 이 책의 저자 역시 몇 번씩 이야기한다.


암튼, 글 쓰는 일도 어렵고, 그 비문을 찾아 올바르게 고쳐가는 일도 어렵다.

다만, 그의 말처럼 이해하기 쉬운 좋은 글을 써야한다는 사실에 공감한다.

문학이라고는 하지만 독자가 하나하나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장을 해석하며 읽는다는 것은 고역이다.(쉬운게 아니다)


각 문장의 예시들은 책에 한 가득, 온갖 책장을 채우고 있다.

저자의 기준처럼 27가지 법칙에 맞춰 하나 하나 비문임을 증명하고, 수정당하고 있다. 고쳐짐을 당하다(^^)

비문 투성이 서평이 되고 말았다. 야속하게도 말이다.


저자의 바람처럼 좋은 글이 되지 못하지만, 난 글은 자유롭게 어쩌면 내팽겨치듯, 혹은 배설하듯 써 갈겨놔야한다고 본다.

무형의 생각들이 유형의 글자(문자)화되는 순간, 우린 볼 수 있고, 잘못은 바라보고, 수정하고, 올바르게 써 가면되지 않을까?


글 쓰기 자체를 두려워 아무것도 못한다면, 그 또한 바보같은 일이라 생각한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똑같다.

다만, 실패속에 또 다른 성공을 배우고, 더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 바로 인생이 아닐까?


이 책으로 보다 이해하기 쉬운 정확한 글을 쓰는 법을 알게되었지만, 얼마나 자주 그리고 많이 써 볼지는 모르겠다.

마치 공부하듯 책을 곁에 두고 두고 봐야하기에, 지금까지의 글 쓰기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지은이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나름 대가들의 글을 이렇게 고쳐보고, 세상에 알리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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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5-11-12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naver.com/changun75/220536391984
http://cafe.naver.com/booknews/465596

http://blog.aladin.co.kr/789057196/7909114
http://book.interpark.com/blog/ionpocari2/4144416
http://booklog.kyobobook.co.kr/ionpocari/1517798
http://blog.yes24.com/document/828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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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이어도 괜찮아! - 틱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실용적인 바이블
김대현 지음 / 팜파스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틱이어도 괜찮아를 읽고 나서.


사실 틱에 관한 관심을 가진 것은 최근이다.

몇 해 전 TV프로그램을 통해 우연히 틱이란 장애를 알게되었고,

최근 다시 한번 틱에 관한 아주 짧은 이야기를 TV를 통해 보게되면서 새삼 알게되었다.


몇 해 전 TV에 나온 틱을 가진 아이는 음담패설에 테이프를 입에 붙였던 대학생.

그는 군대를 제대하고서는....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들었다.


최근 해외 이주에 관한 프로그램에서 어떤 아빠가 바다에서 수영하는 아이를 보며 하는 말.

"아이가 틱 장애가 있어서 해외 이주를 결심하게 됐다"


틱에 관한 그들의 해결책은 달랐지만, 새삼 틱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는 부족함이 없었다. 이 책 역시 그런한 관심때문에 책장을 열었다.


틱 이어도 괜찮아! 팜파스 출판사에서 펴냈다.

저자는 김대현(http://blog.naver.com/hyoomapo/220068119977)


저자에 대한 약력이나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일단 틱 장애, 뚜렛 장애에 관한 대처법에 대한 이야기를 사례를 들어가며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딱딱한 의학서적이 아니라, 일상의 평범한 소설을 읽는 듯, 자연스럽게 틱에 관한 이야기와 치료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책은 전체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틱에 관한 정의, 2장은 틱 장애아의 대처, 3장은 학교생활, 4장은 가족과 주변의 도움, 5장은 엄마의 삶에 대한 이야기다.


사실, 나와 내 주변에서 틱 장애를 처음 알게된 사람도 있게지만 이렇게 광범위하게 있는 줄 몰랐다.

일종의 강박증의 일환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면, 기질적으로 섬세한 아이일수록 자신도 모르게 방어기제적 역할로 뚜렛, 틱 장애가 나온다고 한다.


뇌의 발달에 따른 일시적 틱과 뚜렛 현상은 유아부터 청소년기까지 발달단계에 따라 증상이 완화되거 사라진다고 한다. 어쩌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소수의 틱과 뚜렛, 복합 틱 장애들은 강한 후유증으로 평생을 틱 장애아로 낙인찍혀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든 삶을 만들수도 있다.


저자는 틱을 올바로 바라보고, 누구나 겪는 일종의 충치가 있는 유치(어린치아)라고 했던것 같다.

충분히 치료하고 관심있게 지켜보지 않으면 영구치까지 손상될 수 있으니, 잘 관찰해야한다고.

틱 장애란게 일종의 강박증에서 비롯된거라서, 충분한 휴식과 취침, 스트레스를 멀리하라고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이다. 

가족, 그리고 학교, 사회, 친구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지원 도움이 절실한 것이다.

엄마의 죄책감이나 잘못된 육아법때문에 생기는게 아님을 강조한다.

가족의 우울과 불안이 그대로 틱 장애아에게도 전달되기에 더욱 신경써야한다.


가족의 관심과 사랑, 학교의 선생님과의 유대관계와 큰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주변의 인식과 바라보는 시선 역시 바꿔야하지만, 절대 쉽지 않은 사항이다.


이 책 한 권으로 모든 틱 장애를 설명하고, 치유의 방법을 알 수는 없을 것이다.

다양한 사례 역시 필요하고, 약물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틱 장애아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난 이 책속에서 또 하나의 관심과 사랑이 한 삶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특별히 틱 장애란게 수술이나 외과적 치료가 아니라, 정신의 병이란 점이다.

평생의 삶을 함께 살아가는 아이의 든든한 버팀목은 바로 자신의 가족이다.


누군들 아픈 아이를 내보여주기 좋아하겠는가?

하지만, 아이가 세상과 한 발짝 더 가까이 가야하고,

그 기초를 세워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고,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일이다.

하기싫어하는 기초 공부와 숙제를 억지로 시켜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결코 스트레스를 안준다는 이유로 방치하거나 현실에서 도피하면 안된다.


틱 장애가 내가 키우는 아이에게도 얼마든지,

10살이전에 발현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또 청소년기에 더욱 심해질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아이의 뇌가 안정화되면 틱은 사라진다. 

우리 아이가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발돋움하게 지지해줘야한다는 저자의 글이 마음에 새겨진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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