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 - 엔지니어에 도전할 준비가 됐나요?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 4
스티브 마틴 지음, 나스티아 슬렙소바 그림, 한경희 감수 / 풀빛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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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TV가 고장난지 벌써 한달이 넘었다.

전원이 수시로 들어갔다를 반복하더니 결국 안들어왔다.


결국, 울집 온 가족 출동!

다들 십자드라이버 하나씩 들고 TV 분해시작.

회로판 가운데 탄 부품 발견, 겨우 겨우 어제 동일부품 조달완료.


다시, 온 가족 드라이버 출동!

어제 저녁 조립완료. TV 수리 완료!

정상작동에 모두들 TV 삼매경.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는 아들에게,

난 이게 엔지니어가 하는 일이야!!!라고 설명해줌.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지식을 배우고 체험하는,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가 나왔다.

풀빛 출판사에서 펴냈고, 스티브 마틴 작가, 나스티아 솔렙소바 그림으로 엮였다. 한경희 옮김으로 연세대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 교수로 소개되어 있다.


아빠? 그런데 엔지니어가 뭔가요?

이런 질문에 사뭇 글쎄, 뭘까? 엔지니어는 뭘 고치는 사람이야.

라고 답했는데, 겨우 겨우 어제 TV를 함께 고치면서,

아이에게 직접 설명을 해 줄 수 있어 기뻤다.


엔지니어는 사전적 의미로는 기계기술자를 말한다. 과학자와 공학자와는 또 다른 의미인 실무형 기계기술자, 현장전문가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책에서는 엔지니어는 엔진, 기계, 로봇처럼 일상생활에 쓰이는 물건을 설계하고, 만드는 일을 한다고 소개한다. 물론 고장이 나면 수리하는 일도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엔지니어는 공학지식을 갖추고 다양한 분야에서 기계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직업이다. 기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거나, 연구실, 발전소에서 일하는 직업군이 아닐까?


이 책은 엔지니어에 대한 소개서다.

부제에서 나오듯,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직업에 관한 설명서다.

엔지니어가 하는 일들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미션스티커와 입체 풍차, 모형 만들기, 활주로 경주 게임 등이 부록으로 담겨져 있다. 자칫 지루할지 모르는 이들에게는 좋은 활용서가 된다.


내용은 엔지니어를 파트별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기계에서는 지렛대와 도르래, 바퀴, 기어, 엔진을 소개한다.

항공우주는 공기, 콘도르 비행기, 제트 엔진, 발사편이 구성되어 있다.

로봇은 로봇과 로봇팔, 센서를 소개한다.

에너지는 전기와 전기회로, 발전소, 광물, 원자력을 설명한다.


대체에너지를 별도로 구성한 게 아마도 최근 흐름에 따른듯 싶다.

풍차와 물레방아, 풍력과 수력, 태양에너지를 이야기한다.

재료는 재료의 성질과 금속, 마찰력 등을 소개한다.


각 파트별로 과정이 마치면 자격증을 수여한다.

아이들에게는 직접 체험하고 만들면서 엔지니어가 무얼 하는지 배우고, 또 그런 관련직업에 관해 스티커도 붙이면서 배워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직업에 관해서는 설명보다는 체험이 훨씬 이해시키는 데 중요할 듯 싶다. 키자니아처럼 몇몇 직업군을 체험하는 활동 역시 아이들에게는 매우 재미있는 하나의 놀이처럼 역할극을 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듯이, 이번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엔지니어편도 큰 도움이 되었다.


아이들이 스스로 엔지니어의 다양한 세계를 책을 통해 이해하고 설명을 듣고, 직접 몇몇 과제를 수행하면서 그 분야의 활동을 간접경험으로 이해해 보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는 그림들과 직접 접어보고 만들어보는 과제들이 있어, 흥미롭게 엔지니어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초등학교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이나, 아이들이 엔지니어에 관해 흥미를 느끼는 시기라면 이 책으로 충분히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며, 직업에 대한 설명을 간략히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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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8-01-12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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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지구촌 문자 이야기 함께 사는 세상 20
정회성 지음, 이진아 그림 / 풀빛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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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난 이야기지만 회사에서 출장으로 라오스와 아프리카를 다녀왔다.

라오스는 3주, 아프리카는 2주 정도였다.


출발하기 전에 라오스어는 가이드 안내책자를 만드는 데, 처음 알았다.

라오스어는 키보드 자판을 별도로 설치해야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나마 아프리카는 영어를 사용하지만 프랑스식민의 영향으로 프랑스어와 함께 스와힐리어를 쓰기도 한다. 그래서 간판에 불어와 영어가 보이지만 읽지 못하는 상황도 있었다.


지난해 이맘때쯤인가 역시 출장으로 캄보디아와 미얀마를, 태국경유로 다녀왔다.

역시나 이들 국가 역시 문자가 사뭇 다르다. 게다가 미얀마는 아라비아숫자까지도 자체글자.

달력도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것과는 다른 양식을 사용한다.

지금 우리가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한글이 사뭇 어떤 의미인지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둥글둥글 지구촌 문자 이야기.

정회성 지음으로 풀빛에서 펴냈다.

초등 3~4년 과정과 연관되는 내용인 듯 싶다.


지은이 정회성 인하대학교 영문학과 초빙교수는 동 대학을 졸업하고, 도쿄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했다. 초등과정인지 큰 글씨와 더불어 삽화가 많아 그림으로도 글의 전체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그림은 이진아님이 그렸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로 활동중이다.


전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자의 탄생과 다양한 문자를 소개하고 있다.

1장은 문자의 탄생, 2장은 알파벳과 한자, 3장은 세계 여러나라의 문자, 4장은 한글, 5장은 다른형태의 문자로 미래사회를 접목한 사회변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대상이 초등학생이지 내용은 어른들이 상식적으로 알아둬야할 정도로 충실하다. 사실 전문가적인 내용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각 나라별 언어인 문자와 인사말이 뭐 정도는 알고 있어야하지 않나 싶은 까닭에 책의 말미에 간단히 감사합니다와 안녕하세요를 일러주는 부분이 흥미롭다.


문자란 뭘까? 고대의 문자와 이집트 문명의 히에로글리프(?), 사실 이 책을 읽기전 까지도 모르던 말이다. 그 동안 편향된 책 읽기에 반성을 해본다. 교과서에서 배운 갑골문자와 인더스문자는 그나마 알겠는데, 쐐기문자와 길가메시는 이 책에서 배웠다.


알파벳과 한자를 포함해서 태국문자의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베트남의 문자가 외국인이 만든것도 흥미롭다. 러시아의 키릴문자와 인도네시아문자, 스페인, 아랍, 힌디어, 몽골, 에티오피아, 조지아, 이누크티투트 등등 새롭게 배우는 문자이야기에 정말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특히, 일본어는 중고교 6년에 대학에서 복수전공하고, 직접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그런지 너무나 친숙했다. 어쭙잖게 이야기하자면 일본어 역시 자체 고대어에서 변형된 자생언어라는 자부심이 다분하지만, 책에서는 한자에 관해서는 천자문을 전파한 이후 문자가 정립되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한문에 쓰이는 음독(소리)과 훈독(의미, 뜻)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히라가나와 가타카나에 대한 설명이 유용하다. 조금 부연이라면 가타카나는 외래어 차용일뿐만 아니라 의성어, 의태어, 독특한 감정, 특별한 강조를 나타낼때도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외국인의 부자연스런 발음을 이야기할 때도 있다. 이런, 사족이 될련지도 모르겠다.ㅠㅠ(죄송합니다)


뭐, 한글부분이 별도의 장으로 구성된 부분은 정말 설명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나름 지금의 역사와 구성, 창제와 활용까지 다양하게 요점만 꼭 짚어 설명했다. 사실 더 하고 싶은 말이 많겠지만, 책의 구성과 독자층이 초등학생이라는 특정 대상이기에, 이로 인해 다루지 못한 부분이 사실 더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마지막 장 역시 흥미롭다. 아마도 교육적 측면에서 지금의 문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첨단 IT기술의 발달, 제4차산업이라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의 보급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문자라는 의미를 소개했다.


혼톡이라고 아실련지? 자동답변 로봇과 카톡하는 것인데, 시대가 이리 변하고 있다. 혼술, 혼밥에 이어 혼통일련지 혼자 소통하는 데, 아마도 인공지능 답변이라는 시리와도 관계있을 듯 싶다. 문자라는 표현도구라는 점에서 ㅋㅋㅋ와 ㅠㅠ, GG, ㅎㅎㅎ같은 신조어를 비판했던 21세기 밀레니엄시기의 위기감이 지금은 더 할련지 모르겠다.


고터가 뭐야했더니 고속버스 터미널 줄임말이란다.

스매싱각이 스매싱맞기 좋은 상황이라니.

이거 실화냐구? 맞다 실화다. 정말이야? 실화야.


오늘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가 ㅁㅊㅅㄲ와 ㅅㄱㅂㅊ.

이게 뭐냐면 국회의원에게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문자를 보낸 시민에게 어느 의원이 답장을 이렇게 보냈다고 한다. 그래서 해석이 분분하다. 뭐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이젠 한 나라의 국회의원까지 초성놀이터다. 단순한 시대별 세대별 집단유행어로 생각하기에는 좀 이건 아니다 싶다.


문자의 생성과 그 기원, 그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다른 나라들의 문자들과 함께 설명하는 이렇게 훌륭한 책(둥글둥글 지구촌 문자 이야기)을 우리나라 국회의원실로 전부 보내드리고 싶은 심정이다. 제발 국민들이 이렇게 한글을 사랑하고, 우리 글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노력하고 있음을 저 높은 곳에 계신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


비단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상식을 넓혀주는 책이라 생각되며, 특히 문자라는 인류의 유산을 생각해보는 인문학의 관점에서 읽기에도 좋은 책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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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8-01-05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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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절세법 - 창업과 사업에 필요한 것만 쏙쏙 골라 넣은 '군더더기 제로'의 술술 읽히는 알짜 절세 Q&A
김성은 지음 / 앵글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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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석에 서울에서 조그마한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삼촌이 오랜만에 오셨다.
미우나 고우나 그래도 친척인데 왕래가 서로 끊어지는 걸 잇기 위해서라며...
친분이 별로 없어선지 바로 호구조사하시고, 직장을 물으시면서 아쉬워하셨다.
대학교 친구중에 회계사는 없냐며....사업하면 꼭 필요하다고.
지금이라도 회계사 친구 하나 알아둬보라는 말씀이셨는데, 
뭐 그때야 귓등으로 흘러보냈지만, 역시 회계지식은 지금 직장에서도 뭘 하든 필요했다.

창업과 사업에 필요한 것만 쏙쏙 골라 넣은 '군더더기 제로'의 술술 읽히는 알짜 절세 Q&A.
거창한 부제랄 것도 없이 그냥 이해되는 문구다. 

또 하나 부제는, 
잘 나가는 사장님들이 현장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검색에서는 절대 찾을 수 없는' 질문만을 모았다!
누구나 고민할 법한 세금 문제를 콕콕 집어 단 한권에!
회계사에게 물어봐야 할 절세의 모든 것,
세상에서 가장 쉽고 친절한 세금의 상식과 숨은 노하우 등등.
세상에 부제만으로도 이렇게 책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다니 싶다.

책 제목은 사장님의 절세법.
지은이는 김성은 푸른세무회계컨설팅(https://blog.naver.com/cpa_sekim) 대표 회계사.
그의 친절한 설명이 절실하게 와 닿는 절세 관련 가이드 북(안내서적)이다.
앵글북스 출판사에서 펴냈다. 

이 책은 뭐 부제 글만 읽어서도 알 수 있듯이 세금(절세)에 관한 설명을 담고 있다.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사업하기 전에 이것부터 알고 하자. 사업 시작 전에 준비사항을 챕터 1에, 세금에 관한 기초지식을 챕터 2에 넣었다.
2부는 사업하다 보면 궁금해지는 질문들. 챕터 3장에 인건비, 챕터 4장에 지출 컨트롤, 챕터 5장에 절세가 보이는 체질 개선을 소개한다.
마지막 3부는 꼭 알아두어야 할 절세 기술로 챕터 6장은 아는 만큼 줄어드는 기본 절세 테크닉, 챕터 7장은 기초를 넘어선 절세 포인트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각 챕터 사이에 쉬어가는 페잊로 사업관련 여담이 들어있다. 사업시작때의 고민과 세금줄이는 법, 사업이어가는 법과 상권분석, 노무리스크,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을 이야기한다.

맨 뒷장에는 키워드 정리와 인덱스로 정말 궁금한 편만 찾아가며 바로 답을 읽어볼 수 있게 구성했다. 참 친절하다.

아직 사업을 시작하지 않아선지 책 내용 가운데 일화와 사례중심의 내용들에 관해서는 많은 참고가 되었다. 다만, 아직 체감하지 못하는 부분들도 많다는 사실. 사업하면서 사실 회계사가 필요한 이유는 전문적인 분야이기도 하고, 워낙 판례와 사례가 많아서 매년 바뀌는 세법개정에 관해서도 관리할 사람이 필요해서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그 부분에서 많은 참고가 된다. 실제 저자의 다양한 사업관련 분야의 상담과 직접 세무상담을 하면서 겪은 질문과 경험을 친절하게 풀어 놓았다. 이런 부분은 저자의 그 동안의 노하우가 충분히 담겨져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김성은 회계사는 다산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한국장학재단 경영기획실을 거쳐 푸른세무회계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주택 컨설팅지원단 위원, 광명시청 결산검사위원을 역임하고, 광명세무서 국선세무대리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 사실 사업부분만 신경쓰는 것도 힘들지만 이렇게 사업을 이어가는 이야기와 함께 세무관련 내용을 함께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치 선배들의 경험담에서 나오는 사업운영의 어려움과 함께 세금절약의 노하우를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 책은 사업을 하면서 세금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에 관해 궁금한 분들부터, 아직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참고가 될 내용이 담겨져 있다. 희망사항이라면 매년 개정되는 세법처럼 김성은 회계사님의 '2019 사장님의 절세법'이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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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8-01-04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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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온라인 생존마케팅 - OCMP로 백만고객 만드는 방법
안희곤 지음 / 리텍콘텐츠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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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의 비극이자 희극일지도 모르는 일은,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직업이란 점이다. 내 일에 흥미를 가진다면 이 보다 더 나은 직장이 어디있겠는가? 물론 일이되면서 다소 재미는 떨어지며 스트레스는 받고 있지만, 그래도 하는 일이 즐겁다면 뭐, 월급받으며 좋아하는 일하는거니. 좋다.


마케팅과 홍보, 뭐 비슷하겠지만, 일단 알리는 일에서는 동일하지 않을까 싶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많은 이들이 같이 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

그게 시작이고, 출발점이다.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면 답은 나와있다.

구전이라는 입소문, 그리고 지면이 가지는 알림기능.

영상매체와 함께하는 알리미. 이게 어찌보면 기본이고 기초다.


인터넷, 핸드폰, 자동, 인공지능, 해시태그, 블로그, SNS, 이렇듯 미래의 답은 점차 현실로 다가왔다. 

사람들은 여기에 한 술 떠 나아간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인지자동화, 인공지능 로봇과의 상호연대라는 산업혁명을 이야기한다.


과연 앞으로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하나?

기존과 같은 보도자료 배포와 기자간담회, 워크숍, 신제품 발표회 뭐 이럼 끝인가? 좀 더 생각해보면, 좀 더 효과를 높이자면 인터넷을 활용하는 게 아닐까? SNS를 활용하면 좀 더 비용대비 효과를 더 찾을 수 있고, 고객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술이 길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온라인 생존 마케팅이란 책이 나왔다.

리텍콘텐츠에서 펴냈고, 안희곤 씨가 지었다.

부제는 OCMP로 백만고객 만드는 방법.


*OCMP는 뭐냐면, Off Campus Meal Plan아니다.

Oracle Cloud Method Platform 아니다.

Optical Condensed Matter Physics 아니다.

저자는 이를 One Content Multi Platform)이라 부른다.

하나의 콘텐츠, 멀티 플랫폼.


저자인 안희곤 생존마케팅 대표는 좀 별난 이력이 있다.

북경대외경제무역대학교 국제무역과 전공이다. 7년이나 중국에서 공부를 했다. 그리고 지금은 e-비지니스 전문기업인 (주)가우글로벌 대표와 생존마케팅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중국유학 이후 대기업 마케팅, 해외영업부서에서 6년을 근무했다. 그리고 중국무역과 온라인 판매를 SNS 마케팅과 접목해 사업을 했고, 지금 실무형 강사로 여러 기관에서 교육과 컨설팅, 운영 대행을 하고 있다.


생존 마케팅은 그의 브랜드다.

핵심키워드. 그의 책에서 뽑은 하나의 단어다.

킬러 콘텐츠도 중요하고, 네이버나 다음, 페이스북도 모두 중요하다.

그런데 이 책에서 뽑은 하나의 단어는 핵심키워드다.


이 책은 전체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OCMP로 생존전략을 구축하라. 네이버 검색광고, 카드뉴스 만드는 법과 동영상, 콘텐츠 아웃소싱을 소개한다.


2장은 매출을 폭발시키는 랜딩페이지 실전 운영전략. 모두 홈페이지 제작과 렌딩페이지를 알려준다.


3장은 OCMP 채널별 실전 운영전략1-바이럴영역, 4장은 SNS영역을 말한다. 블로그와 카페, 지식인은 좀 더 가볍게 다루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플러스친구를 소개한다. 물론 트위터와 빙글, 폴라, 텀블러, 핀터레스트와 같은 급상승하는 사이트를 함께 소개하는 친절을 잊지 않는다.


5장은 AI 자동판매시스템 킬러 콘텐츠 확산기법으로 페이스북 광고와 구글애드워즈, 다음클릭스를 설명한다.


마지막 6장은 온라인 생존마케팅 고급테크닉으로 업종별 실제 활용을 제시로 들었다.

오프라인 매장기반과 온라인과 홈페이지 기반, 인적자원기반인 부동산, 보험, 중고차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책은 중간 중간 트랜드 헌터라는 쉬어가는 페이지를 심어두었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네이버 디스코와 플랫포머, 문화 콘텐츠, 핀테크, SNS 빅데이터, 디지털 노마드까지 다루고 있다.


책을 다 읽고 난 다음 솔직한 느낌은, 교과서라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

이분이 이 책을 어떤 용도로 소개할까 싶을때, 강의용이구나 싶었다. 현장에서 사람들에게 최근 마케팅을 말하고자 할때,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 부분을 설명할까 싶을때 꺼내놓은 비장의 카드. 바로 온라인 생존마케팅이다.


핵심키워드를 생존마케팅의 단어라고 생각한 이유도 바로 이런 느낌때문이다. 저자는 정말 최근 마케팅의 엣지(?)를 달리는 중이다. 그가 직접 설명하는 다양한 마케팅의 첨단사례는 정말 지금 이 순간, 바로 적용하지 않으면 사라지거나 혹은 좀 더 과감한 발전으로 변형될지 모르는 서비스들이기 때문이다.


모든 기본은 콘텐츠고, 내용이 중요하다는 익숙한 이야기를 관통하는 핵심이 바로 생존마케팅이다. 핵심키워드를 찾아야하는 일이 가장 기본이고.

이 책은 이 핵심키워드를 어떠한 방법으로 최근 트랜드에 맞춰 고객들을 찾아가고, 홍보하며, 많은 이들에게 알릴까를 알려준다.


잘 모르면 배워야하듯이, 이 책 역시 요즘 SNS를 활용한 마케팅의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물론, 전문적으로 생각하면 각 장마다 소개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해당 사이트와 협업으로 가이드북을 만들면 좀 더 상세한 기술서적이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과거, 엑셀하나면 업무끝이던 시절이 지나고, 파워포인트와 워드를 포함해 엑세스, 오피스라는 통합된 기능들로 다양한 과목들을 별도로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듯이 말이다. 


결론은 우린 지금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접어들었고,

여전히 많은 다양한 마케팅, 홍보라는 정보의 홍수(바다)에 빠져있다.

레드오션이냐 블루오션이냐는 결국 이러한 다양한 마케팅 수단들이 어떻게 고객에게 사랑받는지에 달려있다.


하나만의 방법으로는 더 이상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할 수는 없을 터.

다양한 연령대를 모두 아우르는 상품으로 유통을 하려면, 결국 마케팅의 타켓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별도의 타켓마케팅으로 엮어야만, 생존할 수 있는 세상이다.


저자는 바로 이점을 이야기한다. 아직 책에서는 다하지 못한 이야기가 분명히 존재할 것 같다. 아마도 생존마케팅 2탄을 준비하는지도 모르겠고, 오피슨의 각 분야별 가이드서적이 나오듯, 저자의 생존마케팅 각 분야별 가이드북이 준비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친절하게도 자신과의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안희곤 생존마케팅 대표는 gon@gawooglobal.com, 

블로그 blog.naver.com/lucky_gon

페이스북 www.facebook.com/anhigon을 운영중이다.


나 처럼 마케팅과 홍보에 관심 많은 독자라면, 꼭 한권은 가지고 다니며 지금 이 트렌드를 찾아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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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7-12-30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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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친구 부자! - 내가 영어를 잘한다면?, 영어 학습 동기 하늘콩 그림책 시리즈 5
박혜정 글, 심수근 그림, 김선아 감수 / 하늘콩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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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에...음...."

뭐라해도 이건 뭐 입안에서 맴돌고 도통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영어.

아무래도 회사 업무관계상 외국사람들과의 소통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영어를 사용해야하지만, 이게 도통 되질 않는다.


영어의 시험지옥에서 해방이라는 대학생활 역시 1학년때는 교양영어가 필수였고, 게다가 전공서적은 물론, 비지니스 영어를 필수과목으로 전공해야 했다. 물론 학점은 공부를 안하니 나올리가 없고. 졸업시험도 영어, 취직시험도 결국 토익성적서다.


어찌 어찌 회사원으로 다니는게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사실 외국인과 만날때가 제일 힘들다. 아는 단어도 몇 개 없지만, 뭘 그리 물어볼게 많은지 통역없인 대화하기도 힘들다.


게다가 요즘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거의 실시간 메시지를 보내야하기에, 참 영어와는 뗄수 없는 견원지간처럼 원수보듯이 하지만, 해야하는 상황이 참 아이러니하다.


왜 영어를 이렇게 평생친구로 가져가야하는지 나 조차도 궁금하다.


세계 친구 부자! (부제, 내가 영어를 잘 한다면?). 하늘콩에서 펴냈고, 지은이박혜정, 그림 심수근, 감수 김선아 씨가 참여했다. 


지은이 박혜정 씨는 현재 아이들을 위한 책을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무지개학교에서, 영어 글쓰기 원칙이라는 책을 번역했다. 스마트폰 괴물이 나타났어요라는 책의 글을 썼다.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왜 영어가 필요한지 알려줘야하는데,

사실 그냥 남들 하니까 해야한다는 답변 말고는 딱히 떠오르지 않았는데, 이 책은 다르다.


영어를 배우는 목적이랄까? 왜 영어를 배우는지, 어떤 잇점이 있는지에 관해 어린이들이 쉽게 읽어가면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책에서 민율이는 한글을 배우고 익힌 평범한 대한민국 어린이다. 하지만 영어를 잘 가르쳐보고 싶은 엄마는 민율이에게 영어책과 영어로 된 오디오 시디를 사다주며, 영어를 읽어보라며 영어공부를 시작하는데. 이게 쉽지 않다.


아이는 답답하고 어렵게만 느끼는 영어가 싫었다.

"영어 영어! 학원도 가야하고 집에서도 공부하고 ! 어른들은 왜 자꾸 영어를 공부하라고 하지? 난 한국사람인데, 한국말을 제일 잘하는데..."


민율이는 엄마에게 왜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지 물으며 짜증을 내게되는데. 결국 민율이는 영어공부를 더 이상 하지 않게 되는데.


어느날, 놀이터에서 혼자 노는 외국인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싶고, 텔레비젼에서 본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고 싶어한다. 서투르지만 책과 교재에서 읽은 표현을 말하면서 소통이 되는 즐거움을 느끼고, 영어를 알게 되면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지고 편리하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은 민율이는 어느새 큰 꿈을 갖게 된다.


아프리카의 잘 먹지 못해서 몸집이 아주 작은 아이들. 자신과 같은 또래의 아이들은 물도 부족하고, 깨끗한 물을 먹지 못한다는 사실에 가여운 마음이 들었다. 

"저 친구들도 건강해지면 나 처럼 축구도 하고, 로봇도 가지고 놀 수 있겠지?"라는 영어공부의 계기를 만들게 된 민율이. 이제 민율이는 세계 여러 나라 친구들과 만나서 서로 이야기하고 싶어졌다.


우리 어릴때도 마찬가지인듯 싶다. 공부했어? 숙제는? 뭐 이런 질문들.

이제 텔레비젼 그만보고 가서 공부해!라고 윽박지르는 부모들. 뭐 그런데 무슨 공부를 어떻게, 왜 해야하는지, 공부를 해서 뭐하는지를 가르쳐주지는 않으셨던 부모님.


아이들에게는 왜 지금 이렇게 학교를 다니고, 공부를 하는건지, 아마도 답답할 듯 싶다. 왜요? 왜 해야하는데요? 왜 배워야하는데요? 뭐 이런 질문을 달고 사는 아이들에게 부모는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결국, 책에서는 아이를 통한 자율학습의 동기를 만들어주는 이야기를 영어와 함께 표현하고 있다. 우리가 배우는 동기는 결국 남들과 소통하고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도구이자 수단인 셈이다.


영어를 배우는 까닭은 세계 지구촌이라는 마을에서 서로 오해없이 의사소통의 공통분모를 가꾸어가는 과정인 셈이다. 비록 어린이의 영어공부에 대한 계기마련, 동기마련에 대한 책이지만, 느끼는 바가 크다.


대학생을 지나 직장인을 거치면서도 왜 영어공부를 쉼없이 하고, 우리가 배워야하는지에 관한 근원적인 물음은 결국 사람으로 귀결된다.

이 책에서도 말하지만, 우리는 지구인 세계속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 서로 공유하는 한 몸인 셈이다. 이들과 화합과 평화를 논하려면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영어라는 매개체를 사용해서 말이다. 민율이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영어공부의 계기를 다시금 되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이 책을 통해 비단 영어공부뿐만 아니라 다른 학습에서도 동기부여를 위한 계기를 삼아볼 수 있을 듯 싶어 추천한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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