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기 꼬박꼬박 월급 나올 때 시작하라 - 직장인! 퇴근 후 2시간 책 쓰기에 빠져보자
서현관 지음 / 다할미디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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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쓴다는 사실 하나로만으로도 이미 그 분야의 전문인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당연한 일들이 되고 있었다.


다만, 인터넷이란 큰 블루오션의 등장으로 기존 전통 미디어가 많이 휘청이는 것 또한 사실이다.


우리가 읽고 있는 종이로 만든 책. 

과거 책이란 지식인들의 정보 공유와 나눔의 방법으로 성장한 것도 사실이다. 뭐 책에 대해서는 더 복잡하고 훨씬 오래된 이야기들이 많지만, 일단 책은 정보의 나눔이라는 방향에서 바라보면, 이젠 한물 간 쇠퇴기의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사라질 위험이나 없어지리라 생각지는 않는다. 

우리 주변에는 이런 것들이 꽤 많다. 이메일이 등장했으나 종이우편이 사라지지 않았다. 라디오는 TV 등장으로 사라지지 않았고, 자전거는 자동차때문에 사라지지 않았다. 


기술의 발달로 사라진게 아예 없지는 않다. 소달구지와 지게, 카세트 테이프, 비디오테이프, 필름카메라, 식자(활판 인쇄물). LP와 점점 줄어드는 CD음반, 흑색칠판과 분필 등등.


책 쓰기란 결국 이러한 지식의 공유속에서 점점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들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예전부터 드라마나 영화에서 글쟁이(?)라며 가난하고 못벌어먹는 직업군으로 자주 회자되던 전업 전문작가들의 생활을 보면, 이 책이 와 닿는다.


책 쓰기, 꼬박 꼬박 월급 나올때 시작하라.

다할미디어에서 펴냈고, 서현관 지음으로 세상에 나왔다.


지은이 서현관은 대전KBS에서 뉴스영상편집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 그는 '난생 처음 부동산 경매'라는 책을 집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생존 책 쓰기라는 구체적인 그의 경험에 비춰본 본격 책 쓰기 사용 방법서를 들고 나왔다.


이제는 지금 이 사회가 그가 전문 작가가 아님에도 이렇게 책을 펴낼 수 있음을 알려준다. 누구나 작가와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는 세상.

이제 정보는 한정된 직업군에 머무르지 않는다. 공유경제, 지식나눔의 사회적 경제까지는 바라지 않겠지만, 책을 통한 지식나눔의 진입장벽은 훨씬 낮아짐 셈이다.


서현관 그 역시 책을 즐겨 읽던 평범한 직장이다라고 쓰고 보니, 정말 그는 평범한 직장인이 맞나를 의심하게 된다. 내 경험상 일단 투잡(?)을 뛰는 그가 수퍼맨이라는 사실은 확실한 듯 싶다.


그는 이 책을 펴냄으로 직장인과 작가라는 두 가지 사회생활 모두을 이뤄냈다. 대단한 일이고, 정말 인정해주고 싶은 일이다. 나 역시 책읽기를 좋아하고, 흥미로운 글들을 찾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책을 쓰라고 한다면 단번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것이다. 내가 뭘 안다고. 게다가 직업이 책만 쓰라는 일이라면 정말 아니올씨다. 밥 빌어먹고 다니기 딱 좋은 직업이 바로 글쟁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틀에 박힌 꼰대가 되어버린 나를 발견하고는 슬픔에 잠긴다.


급하게 각설하고, 평소에 책이 좋은 습관이라면, 책읽기와 책 모으기, 책과 함께하는 시간이 좋은 성향이라면, 이 책은 참 재미있다. 책 쓰는 것을 초보자의 관점에서 상세히 소개하기 때문이다.


내가 쓴 책이 단번에 베스트셀러되고, 난 화려한 작가반열에 올라, 몇 천만원에서 몇 억원의 원고료와 로열티, 저작권으로 영화판권을 넘기는 헤리포터 작가로 커나갈 꿈에 부풀어 오른다면, 아마도 이 책이 필수도서가 될 것 같다.


책은 크게 5개 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첫 장에서 그는 한권의 책이 운명을 바꾸듯, 간절함으로 명함을 바꾸라고 한다. 지은이는,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책 한권은 써야한다고 이야기한다. 절실함과 열정은 이 책의 저자를 따라갈 사람이 없을듯 싶다. 진짜 리얼한 그의 책 쓰기 경험이다. 그는 그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책을 위해 진짜 열심히 노력했고, 그 시행착오들의 순간을 이번 책에 엮은 것이다.


두 번째 장으로는 자신의 경험인 부동산 경매와 자료수집, 집필, 투고, 계약, 출간, 판매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세번째 장은 책 쓸때의 힌트(?)랄까 노하우를 담았다. 아이디어 녹음과 집필실, 노트북, 마스터플랜에 관해 이야기한다.


사실 네번째가 이 책의 핵심이지 않을까 싶다. 책 쓰기의 기초강의랄까, 뭐 어찌하라고를 묻는다면, 이 장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글감, 소재와 자료수집, 머리말과 목차구성, 본문집필은 레이스, 출간기획서와 투고, 계약 등에 관한 실용지식을 맘껏 펼쳐놓았다.


마지막 장은 글쓰기에 망설이는 이들에게 주는 희망의 조언이랄까? 뭐, 출판사의 현실적 부분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섭외와 판매는 출판사의 능력이겠지만, 베스트셀러를 만든다는 것은 여간 힘든 작업이 아님을 굳이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듯 싶다.


평소에도 책 쓰기에 관심이 많았다. 게다가 이번 책은 아예 대놓고(?) 직장인에게 책 쓰기를 권하는 내용이라서 더욱 현실적을 와 닿았다. 


사실 평범한 직장다니면서 누가 책을 집필할 생각을 할수 있을까? 정말 요즘 생각으로 수퍼맨이라 생각되는 저자의 열정과 의지, 그 끈기와 절실함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나 역시 직장인이고, 넌 왜 책 하나 못 쓰고 있어?라는 질문이 답하자면, 뭐 이런 저런 핑계를 너저분하게 나열해 방어하고 싶어진다. 솔직하게. 뭐 성인군자는 아니니, 저자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일꺼야, 금수저라서 그럴꺼야, 직장에서 썼겠지라는 추측들속에 그가 더 대단해 보인다.

야근에 회식에 집에서는 그저 별보고 출근하고 별 보고 퇴근하는 그런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가장들. 오죽하면 TV광고에서도 "아빠 다음에 또 놀러와"라는 딸의 말이 광고카피가 되는 세상이다. 그게 대한민국 일반적인 평범한 직장인 아닐까라는 좀 구차한 변명으로 왜 글쓰기를 안하는지에 대한 답을 미리 준비해 본다.


저자 역시 책에서 이야기하듯, 책 냈어?하면 얼마에?라며 자비출판을 이야기하든지, 책 보내봐봐하며 공짜로 생각하는 듯 싶은 아쉬움이 더 컸음을 솔직히 이야기했다. 색안경을 끼고 보는 이들이 어디에서나 반드시 있다. 


저자 역시 이 책 집필하느라 수고했어요라는 한 마디가 듣고 싶지는 않을까 싶다. 글감을 위한 자료수집에 꾸준히 매일매일 글쓰기를 정기적으로, 계획표까지 세워서 한다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


그나마 아직 다닐 직장이 있고, 글쓰기에 관심도 있고,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서현관 선배님(?)처럼 용기있게 시도하지 못한 까닭에 이 책으로 대리 만족해 본다.


언젠가 오겠지만, 수년후 정년퇴직을 앞두고 꼭 직장인이라는 타이틀로 나만의 책을 내보고 싶다는 소망에 조그마한 불씨를 다시 붙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책 쓰기 꼭 월급 꼬박 꼬박 나올때 시작하리라 다짐해 본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만 갖고 있었다면, 그리고 책 읽기를 좋아하고 서점과 출판에 관심이 있던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만하다. 나 처럼 소심하게 있는 독자보다는 용기를 갖고 저자처럼 자신만의 이름으로 책을 펴내고 싶은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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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8-01-22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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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경제=협동조합 - 이익을 넘어 사람을 남기는 기업의 설계도
신협중앙회.이선영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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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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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에 관한 이야기는 몇 해전부터 다시 불붙고 있었다.

협동조합기본법 개정으로 5인이상의 조합설립이 충분히 가능하고, 

그 취지에 동감한다면 사실 누구나 설립을 손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리라.


신협은 뭘까? 신협은 신용협동조합의 약자로, 지역과 직장, 단체 등 상호유대를 가진 개인이나 단체 간의 협동조직을 기반으로 하여 자금의 조성과 이용을 도모하는 비영리 금융기관이라 정의한다. 신협에 관핸 잘 모르는 부분을 이 책에서 말끔히 그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다.


이익을 넘어 서람을 남기는 기업의 설계도라는 부제가 붙은 책.

행복한 경제=협동조합이란 제목의 책이다.

신협중앙회와 이선영 공저로 신협의 태동과 활동에 관한 책이다.


차인표 신협 사회공헌재단 홍보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추천글이 맨 처음 눈에 보인다.

박원순 시장은 협력과 연대의 힘을 믿는 모든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고 추천했다.

공동체 정신으로 움직이는 경제.


이 책은 협동조합 가운데 신용협동조합의 태동을 살펴볼 수 있다.

책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신협, 그 시작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글로 정리했다.


만인의 힘을 모아 일인의 자립을 돕고,

일인의 힘을 모아 만인의 꿈을 키운다.

참 멋진 표현이다. 


책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의 신용협동조합은 '성가신용협동조합'이라고 한다.

1960년 5월 1일, 부산 메리놀병원에서 27명으로 조촐하게 시작한 신협.


이후 1964년 신협연합회가 설립되고, 이후 1972년 8월 신용협동조합법이 공포되면서 더욱 확대되기 시작해, 그 정점이던 1996년 전국 1671개의 신협에 총 16조6천억원의 자산규모로 성장했다. 물론 이후 물아닥친 IMF 경제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넘겼다. 현재 신협은 전국 9백여개의 조합과 6백만명의 조합원, 그리고 73조원의 자산규모를 자랑한다.


신협에 관해 잘 모르는 상황에서 이 책을 읽었기에 더욱더 신협의 위치와 위상이 크게 다가왔다.

아마도 신협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많으리라 생각된다. 단순한 새마을금고처럼 제2금융권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최소한 나도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은 전체 4부로 나눠 갖춰져 있다.

1부는 개인을 넘는 공동체의 힘, 협동조합으로 독일 라이파이젠신협과 안티고니쉬, 알폰소 데잘딩 북미 신협의 아버지의 활약과 라보뱅크, 오바마 대통령도 참여한 신협에 관해 이야기한다.

2부는 신협의 태동과 성장, 3부는 협동조합의 사례를 국내 현황으로 설명했다. 마지막 4부는 일종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장으로 꾸몄다.


신협에 아주 궁금증을 가진 것이 아니라면, 나 처럼 3부가 가장 와닿지 않을까 싶다.

신협의 사례는 우리 생활속에 다양했다. 블랙엔압구정의 중국집협동조합, 다섯 가족의 공동육아, 행복빌딩, 충남 홍동마을, 아트센터 달, 청년 협동조합 등이다. 물론 해외 협동조합의 사례는 너무나 유명하다. 이탈리아 볼로냐, 레가협동조합, 스페인의 몬드라곤, FC바르셀로나, 등등이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은 람보르기니와 페라리 제작에 협동조합물품이 구성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물론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에서도 협동조합 방식이 추진되고,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아직 유명세를 떨칠만한 사례는 시기상조인듯 보인다.


책에서는 신협의 지역별 맞춤형 사업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사업이라 더욱 생활밀착형 서비스인 셈이다. 120페이지에서 127페이지까지 금융에 사랑을 더하는 방법에 관해 몰두하다라는 제목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 사례로 짧게나마 삼익신협과 어린이집, 운산신협과 재가요양시설, 남춘천신협와 문화센터(도서관), 사상신협과 스포츠센터, 양구신협과 목욕탕, 표선신협과 빨래방, 예수병원신협과 편의점, 달구벌신협과 커피숍, 서천신협과 장례식장, 구로신협과 우편취급소, 미소신협과 주말농장, 칠금신협과 농자재마트, 완도 제일신협과 공동구매와 판매를 소개한다. 사진과 함께 연락처나 인터넷소개페이지도 함께 알려주면 더 좋지않을까 살짝 욕심내 본다.


아마도 일상속에서 가장 와닿는 금융에 관해서는 은행밖에 모른책 지내다가, 이렇게 신협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되서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르겠다. 협동조합의 하나로 신용협동조합인 주주가 아닌, 구성원 개개인의 협력과 연대로 이뤄진 협동조합의 가치와 힘을 제대로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 협동조합에 관심을 두는 독자나, 신협에 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에게는 너무나도 안성맞춤형 도서가 아닐까 싶다. 많은 이들에게 널리알리고 또 협동조합와 신협의 모토처럼 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픈 이들에게도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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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8-01-21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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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간 우선 생활습관 - 즐거운 계획이 나를 행동하게 하는
닐 피오레 지음, 김진희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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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며칠째인지 모르겠다.

자꾸만 하루 이틀째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계속 이게 반복).

정말 누군가 그랬듯이 '게으름도 습관'인듯 싶다.


2018년 누군가 그랬다. 무술년 신년계획은 원래 2월 설날부터 시작하라고.

맞는 말 같다. 작심삼일은 정말 나 같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듯 싶다.


언제가 어디선가 들었는데,

게으름은 사실 불안때문이라는 이야길 들었다.

불안은 산만으로 이어지고, 잡생각에, 분노감정(화)에 이어 무기력을 끝으로 우울증에 빠져드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악순환의 반복.


암튼, 이런 순간에 손에 집어 든 책 한권.

청림출판에서 펴낸 '내 시간 우선 생활습관'

지은이는 닐 피오레 박사는 자기계발 트레이너로,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고 커리어 코치로 일했다. 경영컨설턴트이자 심리학자로, 잡기에 기고와 함께  라디오 방송과 텔레비젼에도 출연하고 있다.


이 책은 좀 천천히 꼼꼼히 읽어야 한다.

닐 박사님은 우선 게으르다는게 자신책임으로만 돌리지 말라고 주문한다.

기본적으로 미루는 습관은 자신의 게으름에서 비롯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너무 무거운 책임을 떠안기는 것이기 때문이리라.


저자는 이 실패의 두려움과 부담감이 바로 주저하는 이유이고, 바로 게으름, 즉 미루는 근본이라 여긴다. 실패의 여러 원인을 무시하고 모든 원인을 자기스스로에게 돌리는 일은 결국 실패의 부담감과 두려움때문이라서, 이것을 벗어나야한다고 말한다.


단순하게 일하는 일이 중요하다. 즐겁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마음편하게, 내가 하는 이 순간의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바로 우선놀기 일정표를 작성해 내가 일을 끝내고 마음 편하게 놀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날 하는 일을 정리하며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는 첫 발을 걸어가야, 내가 하는 일을 실행하고 정리할 수 있음을.

직원이 미루는 일이라면 칭찬이나 질문을 통해 긍정적 방향에서 일을 마무리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은 전체 9장을 구성되어 있다.

시작은 일을 미루는 이유를 분석한다. 1장부터 3장까지는 게으른게 아니라 완벽때문이고, 심리적 불안감에 주저하는 것이라 말한다. 시간낭비와 일을 미루는 말버릇과 비생산적인 습관들이 바로 그것이다. 

4장부터는 일보다는 놀기를 권한다. 업무스트레스를 없애고, 끈기있게 시작하고, 6장에서는 내 시간 우선 생활습관으로 놀기 우선 일정표라는 방법을 제시한다.

결국 7장부터 일의 몰입도를 높이고,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마지막 9장에서는 일의 주도권을 잡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의 결과를 도출하라고 조언한다. 


저자의 놀기 우선 일정표에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들이 무척 마음에 와 닿는다. 작게 시작하는 일과 30분 집중, 하루 1시간 이상 운동과 놀기, 춤추기, 일하는 시간 제약과 완벽주의 탈피에 관한 것들이다.


이 책에서는 강박적인 완벽주의로 시작조차 못하는 미루기 병을 진단한다. 실패라도 괜찮다. 일단 작은 것부터 시작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다보면 시작하고, 수정해서 완성을 위해 노력하는 결과 성공으로 보상받을 수 있음을 말한다. 


새해 작심삼일이 모두 내 탓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과대한 목표와 크나큰 부담감때문임을 자각하며, 이 책에서 권한 우선순위 놀기 일정표를 스스로 작성해본다면, 정말 이제는 내 시간의 우선 생활습관이 저절로 쌓여갈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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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8-01-18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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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월급쟁이 부자들 - 투자의 고수들이 말해 주지 않는 큰 부의 법칙
성선화 지음 / 다산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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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책상에 놓아둔 '100억 월급쟁이 부자들'이란 책을 본 와이프. 

책 제목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며, 

나에게 책 내용을 알려달라고 재촉한다.

"와이프님, 마자요! 나 역시 1백억씩 월급받으며 직장 다니고 싶네요^^"


저자는 성선화 기자, 다산북스에서 펴냈다.

이 책을 쓴 성선화 기자는 이미 빌딩부자들, 월세의 여왕, 제테크의 여왕 등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이데일리 금융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취재처인 투자은행 업계에서 개인 인센티브로 1백억원을 받는 근로소득자를 만나면서, 대체투자시장과 투자전문가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대체투자시장이란 뭘까? Alternative Investment는 주식과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를 제외한 건설, 인프라, 선박, 항공, 기업, 해외 부동산 등 모든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를 말한다.

사실 대체투자시장은 일반인들의 접근이 사실상 어렵다. 기업지분투자, 대출채권, 인프라, 대규모 상업용 부동산을 말한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그녀는 1년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사모펀드 대표와 부동산 자산운용사 대표, 투자기관의 최고투자책임자 등 1백여명을 만났다고 한다.


그녀는 프롤로그에서 일화로 OB맥주 사장이야기를 들려준다. OB맥주가 KKR-어피니티 컨소시엄에 4조3천억원에 매각차익을 돌려줬고, 이 과정에서 OB맥주 사장에게 1백억원의 성과보수가 지급됐다는 이야기.


책은 1부 1백억 월급쟁이 부자의 DNA에서는 이너서클에 목숨을 걸고, 내 돈처럼 투자하고, 잉크가 마를때까지 방심하지 마라는 소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베스트가 아닌 위닝 프라이스에 베팅하고, 시장을 만들면 돈은 따라온다라고 이야기한다.


2부는 저자 자신이 취재하고 인터뷰했던 한국 대체투자의 큰 손들을 소개하고 있다. 송인준 IMMPE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조갑주 이지스자산운용 대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부사장, 이승훈 한국교직원공제회 해외 대체투자 팀장, 강영구 이지스자산운용 해외부문 대표, 이연재 LB자산운용 부장, 김소연 노무라이화자산운용 대표, 곽동걸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 신선화 유니슨캐피탈 파트너 등이다.


3부는 일상속 대체투자를 설명한다. AHC 순면팩, 장당 600원의 비결부터 온라인 게임 ‘검은 사막’의 배경이 중세 유럽인 이유, BHC가 전지현을 모델로 쓴 이유, 할리스커피에 1인 독서실이 생긴 이유, 야놀자가 ‘좋은숙박연구소’를 만든 이유, 웨딩홀의 토다이 뷔페가 더 맛있는 이유 등을 이야기한다.


사실, 난 이 책이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그런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경제적 관점에서 본다면 큰 물(?)을 소개하며, 좀 더 큰 그림을 보라는 각성적인 생각도 들었다.


이미 그들만의 대체투자시장에서 난 어떡하라고?라며 자포자기할지도 모르는 직장인들에게 너도 이런게 있으니 꿈을 크게 가져보면 어때하고 권유할련지도 모르겠다.


저자도 이런 생각에서 그들의 성공스토리는 대체투자에 특화된 DNA를 지닌 인재라고 소개하는지도 모르겠다. 남다른 통찰력으로 자본 흐름을 찾아 부를 만드는 인재들. 


업에 대한 전문성으로 스마트하게 돈을 불리는 전문가들, 근성과 뚝심으로 딜을 하는 승부사 기질이 바로 그들만의 리그에서 살아남아 1백억원의 샐러리맨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전문기자의 글 답게 여러 곳에 전문용어가 등장하고, 사실 업계속에 없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조금 있다.


다만, 책의 구성을 통해 이런 부분을 불식시키고, 일반 독자들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내용으로 손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게 구성을 다양하게 엮었다는 점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게다가 이 책으로 다소 생소한 분야인 대체투자에 관한 관한 업계 상식(?)을 넓혀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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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8-01-12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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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더 - 코더에 도전할 준비가 됐나요?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 5
션 맥매너스 지음, 로잔 매가 그림, 김의석 옮김 / 풀빛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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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참 호기심이 많다.

"아빠 컴퓨터는 어떻게 움직여요?"


물론, 어른들 역시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게 많다.

"그럼 우리 같이 뜯어서 볼까?"


컴퓨터를 뭐, 일단 분해한다구해서 고장나는 것은 아닐테고,

드라이버로 속 내용을 좀 뜯어보고 살펴보자는 생각인데, 뭐 고장이 안나니.


결국 설명은 좀 어렵겠지만, 일단 하드웨어를 살펴보고, 나중에 소프트웨어를 설명해 줬지만 역시나 아직은 7살 아이에겐 컴퓨터의 작동원리는 좀 어렵다. 마찬가지로 나 역시도 아직 컴퓨터를 다 아는것도 아니고 좀 어려운 건 상호 피차일반이다. 


어린이들이게 직업의 다양한 직군을 소개하기 위해 풀빛에서 펴낸 시리즈 도서가 있다.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그 다섯번째가 코더였다.


코딩과 코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데도 다소 생소한 직업군인 코더.

코딩을 담당하는 사람을 코더라고 불리는 데 사실, 좀 전문영역이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직업군으로 코더를 뽑진 않는다. 

다만 전산직군에서 프로그램머를 뽑는다.

코딩을 하는 코더와 프로그래밍을 하는 프로그래머.

잠시 이들의 차이는 뭘까 좀 고민해 봤다.


이 책은 코딩을 담당하는 코더에 대한 직업설명서다.

션 맥매너스 글로, 로잔 매가 그림, 김의석 옮김으로 풀빛에서 펴냈다.


저자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IT분야 저널리스트, 로잔 매가는 영국 본머스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했다. 옮긴이는 김의석 바른번역소속 전문번역가로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광주과학기술원 정보통신 석박사를 받았다. 


책에서는 코더가 컴퓨터 언어로 코드를 만드는 일인 코딩을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코더는 컴퓨터 언어로 여러가지 명령을 하는 일을 담당하는데, 우리 주변의 모든 컴퓨터는 이러한 코드를 엄청나게 많이 사용해 만들어 운용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코더와 함께 컴퓨터 캐릭터 디자이너, 컴퓨터 음악가, 웹 페이지 디자이너를 함께 소개했다. 아마도 관련분야의 유사성때문이라 생각된다. 프로그램을 짜는 프로그래머와 코더와 차이점이 사뭇 궁금하다.


암튼, 책은 코딩과 코더, 2진주, 컴퓨터 언어, 스크래치 코딩을 소개한다. 아마 EBS2에서 코딩을 소개하면서 자주 소개하느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입문용으로 많이 교육을 하고 있다.


이런 스크래치 프로그램으로 좌표코딩, 변수, 순서도, 조건식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춤추는 문어, 차차차 등의 방송하기를 완료하면 코더 자격증을 수여한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컴퓨터 캐릭터 디자이너는 캐릭터 만들고, 스프라이트 적용, 동작, 캐릭터 코딩을 소개한다.

이어 컴퓨터 음악가는 음악만들기, 코딩, 악기소리 코딩을 설명하고, 웹 페이지 디자이너는 HTML소개와 웹 페이지 코딩, 색 코드, 웹 페이지 꾸미기를 설명한다.


부록으로 스티커와 짝꿍 카드, 코딩분야, 로봇 조종 게임, 입체 로봇 모형 만들기까지 다양하게 활용을 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코딩을 친숙하게 배워 볼 수 있도록 코더에 대한 직업군의 하나로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아마 좀 시간이 더 흐르는 미래에는 이런한 직업군이 더욱 많이 생겨나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에게 코딩과 코더처럼 다소 생소한 분야의 낯선 직업을 소개하는 데 이 책을 활용한다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컴퓨터와 친숙한 아이들에게는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흥미를 느끼고 접근하는 방법론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구성이 없지 않을까 싶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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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8-01-12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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