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기분좋은 날~
커피한잔 안 걸치고 집에 드갈 수 있겠습니까.
이번주말 뒷북소녀님의 책중독자 모임에 선정된 도서임다.
이번이 2번째 읽고 있는데 문장이 말랑말랑데다
고전문학이랑 재즈가 많이 언급되어 있어
재미가 쏠쏠합니다.
(위대한 개츠비와 마의산은 계속해서 언급이^^)
요즘같은 상실의 시대에 여러분도
다시 한번 읽기를 시도해 보시면
내 젊음의 서툴고 아련했던 추억들을 불러내실수
있을겁니다.

30주년 기념판 구입한 친구가 알라딘굿즈 비틀즈 다이어리를
선물해주어 더욱더 따뜻해지는 겨울밤입니다.
좋은 책들과 함께하는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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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12-09 21: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프리쿠키님 탄핵소추 감축드립니다^^: 기분 좋은 금요일 밤 보내세요

북프리쿠키 2016-12-11 01:24   좋아요 1 | URL
호랑이님도 그간 동참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좋은밤 되시고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cyrus 2016-12-09 21: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편안한 밤 보내세요. ^^

북프리쿠키 2016-12-11 01:24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싸이러스님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yureka01 2016-12-09 22: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진짜 한잔 땡기는 날이긴해요 ㄷㄷㄷㄷ

북프리쿠키 2016-12-11 01:28   좋아요 0 | URL
한잔 땡기셨는지요ㅎㅎ
앞으로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정말 대한민국이 국민들이 원하는 나라로 바뀌어갔음 합니다. ~

마르케스 찾기 2016-12-10 0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상실의 시대 책을 보면 이제 jtvc 에서 만든 ˝순실의 시대˝ 표지가 오버랩되네요,,,
비틀즈와 커피는 은근 잘 어울립니다ㅋ 특히 상실의 시대에 나오는 비틀즈의 norwegian wood랑 michelle 은 더더욱

개인적으론, ˝책 내용과는 상관없다는 전제하에˝,, 상실의 시대에 등장하는 비틀즈음악들 중에서는..
미셀, 노웨어맨, 히어 컴즈 더 선,
헤이주드를 더 좋아합니다ㅋㅋ

북프리쿠키 2016-12-10 01:05   좋아요 1 | URL
지금 딱 그 부분을 읽고 있어요.요양원에서 레이코가 연주를 하고 와타나베랑 나오코가 신청곡을 하는ㅎ
죽~감상해봐야겠네요^^;

clavis 2016-12-10 06: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아 보기만해도 넘나 좋네요
저도 다시보기 해보고싶네요^^

북프리쿠키 2016-12-11 01:31   좋아요 0 | URL
다시 읽어보니 첨보다 더 좋으네요
친숙한 인물들과 이야기나누는 느낌?
와타나베,나오코,레이코,돌격대,나가사와선배,하쓰미,기즈키, 미도리의 성격들이 예전 읽었을때와는 달리
지극히 보편적인 인물이란걸 나이들면서 깨닫게 되는듯^^;
꼭 한번더 읽어보시길!

책읽는나무 2016-12-10 07: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커피 맛나 보입니다^^
저는 엊저녁 반찬도 없었기도 했지만,애들 시험도 끝났고,탄핵소식에 기분도 좋았기에 저녁에 치킨 시켜 먹었어요^^
어젠 더군다나 더더 좋았던건 그 기쁜소식을 울동네에 걸음하신 안희정 도지사님의 입으로 직접 들어 더욱 감격스러웠답니다.강연에 모인 학부모들 교사들 박수 치고 기뻐했어요.(뒷편에 앉은 사람들도 모두 다 박수를 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어젠 안희정 도지사님 가까이서 얼굴 샅샅이 살펴보고 강연 듣고 느낌이 참 좋아 정말 내가 좋은 동네 살고 있나??뭐 그런 착각을 했습니다^^ 참고로 우리집 가까운 곳에도 서점이 아직 없습니다.ㅋㅋ

북프리쿠키 2016-12-11 09:04   좋아요 0 | URL
책읽는 나무님 치킨 맛있게 드셨는지예~이래저래 기분좋은 하루가 되었겠네요.
오~도지사님 강연도 들으시고
느낌도 좋으셨다니~좋은 동네 맞네요ㅎㅎ
일요일 오전에 전 빈둥빈둥 늦잠자고 일케 누워서 댓글달고 있습니다.
나무님도 편안한 하루 되셨음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꼬마요정 2016-12-10 12: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커피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탄핵 가결되리라 생각했지만 진짜 가결되니 정말 감격스럽더라구요. 저도 기뻐서 커피에 비싼 케이크 한 조각 했지요 ㅎㅎ

북프리쿠키 2016-12-11 09:07   좋아요 1 | URL
꼬마요정님 친구가 되어 기쁩니다.
이렇게 오셔서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감사드려요.~
종종 서재 놀러가겠습니다.
좋은 책들과 좋은 느낌 함께 나누었음 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stella.K 2016-12-10 15: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이리뷰 당선도 되셨잖아요.
이래저래 12월은 쿠키님께 복 터진 달이십니다.
마무리가 좋은데요?ㅋ

북프리쿠키 2016-12-11 09:14   좋아요 1 | URL
아~감사드립니다. 텔라님
당선의 기준이 뭔지 모르지만
솔직히 부끄럽네요.
다 서친님들 덕분입니다ㅎㅎ
어젠 상실의시대를 들고 15명 정도
남녀노소 모여 독서토론을 했는데요. 워낙 유명한 책이라 특별한 의견들은 없었지만 뒷풀이 한잔이 잼있는 하루였습니다.

후음~텔라님도 12월 뭔가 좋은 일 생기시겠죠??ㅎ 기대해볼께요^^;




양철나무꾼 2016-12-12 13: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쿠키 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술은 혹 안 드시는지요?
‘커피한잔 안 걸치고 집에 드갈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셔서 말이죠.

삼시 세끼를 보니까, 에릭은 완전 사약커피를 마시던데...
쿠키 님도 커피 완전 좋아하는 것 같아서 말이죠~^^

북프리쿠키 2016-12-12 22:16   좋아요 0 | URL
술은 평소엔 거의 먹지 않습니다만.
여행을 가면 꼭 한잔씩은 합니다.^^;

커피도 사실 책을 읽을 때 한잔씩 하는 것이지
커피만 따로 먹을때는 별로 없습니다.
커피향과 책냄새는 궁합이 딱 맞지요..^^;;
카푸치노 이외에는 잘 마시지 않구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