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에 답이 있다 - 뇌를 움직이는 마음의 비밀
장현갑 지음 / 담앤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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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이 좋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던 이야기라 그리 생소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명상이 우리 몸에 어떻게 반응하고 또 어떻게 좋은지는 아직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던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명상에 대한 많은 정보와 지식을 한꺼번에 알수 있어서 매우 명상에 대한 전문적인 사항까지 터득한 기분이 들었다. 명상이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만 풀어주는것이 아니라 각종 부분에서 다양하게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인정되었다니 놀랍기도 하였다. 이렇게 좋은 명상을 꾸준히 할수 있는 방법과 해야 하는 이유를 이 책을 읽으면서 알수 있었던것 같다.

 

명상이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좋은 수련법이자 치료법이라 할수가 있을것이다.

특히나 뇌에 영향을 준다고 하니 태교를 하는 임산부부터 시작하여 노년기까지 두루 활용이 가능한것 같다.

명상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많이 있는데 이 부분도 다시 한번 짚어보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수 있었다.

명상에 대한 좋은점은 끝이 없는것 같다. 마음의 병도 치료할수 있어서 좋고 우리 몸에 쌓인 피로도 물리칠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하루 아침에 명상을 제대로 하는 방법을 익힐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꾸준히 명상에 대한 수련을 해 본다면 노력한만큼 결과가 있을거라 여긴다.

 

이런 명상의 종류도 참으로 다양한데 자신에게 맞는 명상법을 찾아서

실행해 본다면 효과가 배가 될거라 여긴다.

집중명상을 해 보면서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을 매일 조금씩 연습해 보았으면 한다.

가족끼리 모두 모여서 함께 해 보는 것도 좋을것이다.

아이들에게도 이런 명상이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좋은 방향으로 습관화 된다면 좋을것 같다.

우리 몸에 통증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각종 면역기능까지 강화가 되어서 아프지 않고 오래 건강하게 살수 있어서 좋을것 같다. 아이들의 뇌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 학습에도 크게 작용을 할거라 본다

좋은 명상법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우리 가족 건강과 학습과 면역에 이르기까지 모두 확인하고 싶고 찾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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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31
스토리 a.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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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 초등학생인 둘째에게 이 책을 함께 읽자고 했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금새 읽어버렸습니다.

학습만화라면 원래 좋아하기도 했었지만 특히나 이 책은 아주 재미있고

스릴있고 모험을 하듯이 흥미진진하게 진행이 되어서

아이들이나 저나 모두 푹 빠져버리게 된 것 같습니다.

핀란드라는 나라를 직접 가 보지 못했지만

그 나라의 특성과 역사 그리고 예술과 교육 등등 핀란드에 대한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배울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나 주입식으로 책을 읽으면서 알아가는 과정이 아니라서

아이들이 먼저 꼼꼼하게 읽어보고 이해하려고 하는것이 좋았습니다.

핀란드 교육이야 워낙 잘 알려져 있어서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산타마을을 찾아서 자기 소원을 빌어야 한다고 말하는 귀여운 도레미와

핀란드의 보물을 찾기위해 나서는 도토리의 놀라운 추리력과 명석한 두뇌에 반해버리기도 합니다.

또한 쌍둥이라는 사실을 몰라서 당황하게 만들었던 올리도 정말

만화가 아닌 영화를 한편 본것처럼 재미있는 이야기속으로

우리들을 안내하는것처럼 보여집니다.

핀란드의 보물이라는 목표를 두고 쫓고 쫓기는 과정에서

정말 재미있는 추리소설을 본것 같이 아주 생생합니다.

만화로 끝나지 않고 다양한 지식을 얻어갈수 있어서

핀란드에 대한 관심이 더 놓아졌고 아이들에게도 이런 나라가 있음을 알려줄수 있어서

학습이 저절로 되는것 같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바로 핀란드 사우나였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뜨거운 열기로 사우나를 하고 나면 개운할것 같아서

너무 부러웠던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핀란드 여행을 할수 있어서 아주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방학동안 책을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재미를 알게 해 준 책이어서 고마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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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어린이 콘서트
이채윤 지음 / 푸른영토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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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의 청춘들을 위한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던 [청춘콘서트]가 한창 인기가 있었다.

시골의사 박경철과 함께 안철수의 콘서트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속내를 깊은 관심과 배려와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고민도 해결하고자 노력했었고 또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발로 뛰면서 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던것 같다.

너무 좋은 반응들과 국민 대다수가 관심있게 지켜보았던 좋은 이야기로 기억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이런 청춘콘서트와 흡사하지만 대상이 다소 어려진 어린이들을 위한 콘서트가 준비되었다고 한다.

그것도 일반 도시의 어린이들이 결코 아니다.

감히 상상하기도 힘든 외딴섬 청산도에서 메일이 온 이후 어린이 콘서트를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직접 찾아나서서 그 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질의 응답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토대로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어떻게 하는것이 바른길인지 훌륭하게 자랄수 있는지에 대한 많은 조언들과 경험담을 속시원하게 들려주는 책이다.

어린이들은 아직까지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또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고

있는경우가 많은것 같다.

하지만 어렸을때 한창 뛰어놀 시기가 어쩌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

그만큼 습관이 중요하고 책읽기가 중요한 시기인데

자칫 아이들이 이런 시기를 놓쳐서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궁금했던 질문들을 하나씩 쏟아내면서 그에 답하는 멘토에게서

우리 모두를 배울점들을 쉽게 찾을수 있고 또 들을수 있었다.

훌륭한 분들과 직접 만날수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참 행운일것 같다 생각한다.

그런데 이렇게 온 몸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알려주고

거기다 더불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방향까지 제시해주고 있는것 같다.

어린이들의 꿈을 더 크게 넓게 펼쳐볼수 있도록 해 주는

안철수의 어린이 콘서트를 읽어보니 꼭 어린 친구들에게만 권하지 않고

청소년들이나 어른들까지 함께 읽어보아도 좋을 그런 내용인것 같다.

이 책을 읽은후 우리 어린이들이 정말 자신의 꿈을 노래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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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것들
필립 지앙 지음, 윤미연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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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인공 자신이 가족들과 주변인들로 부터 자신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단연 돋보이는 소설이다.

누구나 가족의 소중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길 필요가 있을것이다.

핵가족화가 되면서 혹여 가족중 누구에게라도 예기치 않았던 사고가 난다면 그 후유증은 감히 상상하기도 힘들정도로 매우 아플것이고 정말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거라고 본다.

그런데 주인공 프랑시스에게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게 된 것이다.

전부인과 큰 딸을 한꺼번에 잃게된 아픔을 간직한채로 새롭게 재기하기 위해 재혼을 한 주인공이지만

결코 결혼 생활이 평탄치가 않고 작은 딸까지 실종이 되어버리고 만다.

사위가 찾아와 하는 말도 모두가 믿어지지 않고 또 믿음을 주기도 힘들다

보기 싫지만 사위이기에 꾹 참고 대해야 하는 애매한 심정들이 눈에 확 들어온다.

한번 가족의 해체가 시작이 되어버리면 걷잡을수가 없는것 같다.

누구나 자신이 먼저 가족을 위해 희생할 준비를 하고 또 어떤 이유에서든 의심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하지만 점점 자신을 위협하고 조여오는 두려움과 공포들이 결국

주인공에게 의심만 키우게 만들어가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어쩌면 자격지심이 커져서 이런 일들이 생겨난것일수도 있을테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스스로 무언가를 척척 해 내기엔 이젠 무리가 있으니

생각만 공상쪽으로 점점 키워가고 있는건지도 모를일이다.

주인공의 이웃에 있는 사립탐정 역시도 마찬가지로 집안이 복잡하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을 잘 읽다보면 결국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소중함을 다시 한번 찾아볼수 있다.

가까이에 있을때 잘 모르고 지나칠수 있는 우리 가족들에게

항상 고마워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어떤 아픔이나 상처들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준다면

순조롭게 모두 잘 해결이 되리라 본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그런 소설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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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별 - 김상렬 장편소설 얼룩말 청소년 문학
김상렬 지음 / 북치는마을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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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다섯살 어린 나이에 주인공은 난생처음 가출이라는 어마어마한 일을 저지르고 만다.

물론 몇번을 벼르고 실행에 옮겼으리라 짐작은 하지만

거침없이 계획적인 가출이 되어버린 사건을 스스로 불안해 하면서

또한 새로운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자 많이 애쓰는 모습이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하다.

언젠가 본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더욱 그런가 보다.

한창 혼란스러운 나이에 공부도 싫고 그러면서도 큰집에서의 생활을 뛰쳐나가고 싶을만큼

주인공을 흔들어대고 있었으리라 본다.

하지만 집을 떠나 부산이라는 거친 도시에서의 생활은 그리 만만하지가 않다.

거친 사나이들의 도시라고 불리우는 부산에서 우여곡절을 겪어가면서 열심히 또 자기 갈길을 찾아가고자 했던 주인공에게

무언가 알수없는 마음의 변화가 찾아오게 된다.

무어라 결정짓기 힘든 첫사랑이란 것이 바로 이렇게 전해져 소리없이 다가온것이다.

애봉이와의 인연과 더불어 점점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과

주인공의 심리변화를 아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인것 같았다.

부산에서의 억척스러운 생활을 뒤로하고 다시금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을때

조금은 집안 어른들의 목소리에 두려움도 느꼈지만

그래도 다시금 학교에 들어가 열심히 공부하고자 했던 주인공 승철이는

결국 다시 자신이 만나야 할 운명적인 시와의 만남과 미술선생님에 대한 애틋함이 싹트기 시작한다.

애봉이와 또다른 감정이 이입되는 과정인것 같다.

자신이 살고있는 현실속에서도 늘 갈등하고 또 도피하고 싶고 때로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시기인

열다섯 나이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인것 같다.

누구나 지나왔지만 그 때는 자신의 행동이 무조건 옳다고 느끼지만 지나고 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일들이 많고

지금도 이 과정을 거쳐가고 있는 수많은 청춘들이 있으리라 본다.

하지만 자신의 미래를 돌아보고 조금이라도 마음을 다스릴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첫사랑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늘 간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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