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어린이 콘서트
이채윤 지음 / 푸른영토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이땅의 청춘들을 위한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던 [청춘콘서트]가 한창 인기가 있었다.

시골의사 박경철과 함께 안철수의 콘서트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속내를 깊은 관심과 배려와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고민도 해결하고자 노력했었고 또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발로 뛰면서 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던것 같다.

너무 좋은 반응들과 국민 대다수가 관심있게 지켜보았던 좋은 이야기로 기억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이런 청춘콘서트와 흡사하지만 대상이 다소 어려진 어린이들을 위한 콘서트가 준비되었다고 한다.

그것도 일반 도시의 어린이들이 결코 아니다.

감히 상상하기도 힘든 외딴섬 청산도에서 메일이 온 이후 어린이 콘서트를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직접 찾아나서서 그 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질의 응답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토대로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어떻게 하는것이 바른길인지 훌륭하게 자랄수 있는지에 대한 많은 조언들과 경험담을 속시원하게 들려주는 책이다.

어린이들은 아직까지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또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고

있는경우가 많은것 같다.

하지만 어렸을때 한창 뛰어놀 시기가 어쩌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

그만큼 습관이 중요하고 책읽기가 중요한 시기인데

자칫 아이들이 이런 시기를 놓쳐서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궁금했던 질문들을 하나씩 쏟아내면서 그에 답하는 멘토에게서

우리 모두를 배울점들을 쉽게 찾을수 있고 또 들을수 있었다.

훌륭한 분들과 직접 만날수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참 행운일것 같다 생각한다.

그런데 이렇게 온 몸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알려주고

거기다 더불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방향까지 제시해주고 있는것 같다.

어린이들의 꿈을 더 크게 넓게 펼쳐볼수 있도록 해 주는

안철수의 어린이 콘서트를 읽어보니 꼭 어린 친구들에게만 권하지 않고

청소년들이나 어른들까지 함께 읽어보아도 좋을 그런 내용인것 같다.

이 책을 읽은후 우리 어린이들이 정말 자신의 꿈을 노래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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