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우유찾는 울 딸  잠에 덜 깬 몸으로 분유를 타고 주전자에 물이 없네 하며

          주전자에 물을 넣고  우유먹이고 나와서 불을 꺼야지하는 생각으로 방으로 들어갔네요

          근디  눈을 떠보니 아침......부엌에서 나는 타는 냄새`````    헉 헉

          아차    주전자에 물을 올려났지 생각이 나    달려가보니  주전자가 타고있더라고요

         시커먼 연기와 냄새가 부엌을 삼켜버렸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아무일 없어 다행이다 하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는 그건그거고 예뿐 범낭 주전자가  타버려

         속상해지는건 뭘까    헤헤      오늘하루 이렇게 시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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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6-10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법랑주전자가 타서 속상한이유.... 주전자가 그거 하나밖에 없어서 ㅋㅋㅋ
불 안난게 다행이다...
요즘 당신이 피곤해서 그래.. 날씨가 안 좋으니 푹 쉬게.....

치유 2006-06-10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저도 그래요..며칠전 남비를 새까맣게 태워서 지금도 속이 시커멓답니다..
언제 닦아서 쓰려는지 아무도 모르구요..ㅋㅋ
엄마들은 가끔 그렇게 태우기도 하면서 사는거예요..
엄마가 만능 로봇은 아니니까요..

꽃임이네 2006-06-11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분의 말에 조금 위로 가 되네요 하도 잘잃어 버리 고 깜박 하는일 많이생겨 속상했답니다 잃어 버린 물건들 이 아까워서요 ..ㅎㅎㅎ
 

 

         우리 첫째는 어려서 부터 엄마의 머리를 잡고 우유를 먹었다 또 잠이 들때도 항상 머리를 부여 잡고

         잠이든 아들 하도 머리를 아프게해 아빠 머리를 대주면 잠결인데도 어찌나 잘아는지 손으로 내머리를

         찾는다 이러고 산지 7연 째 다 ..  둘째는 귀를 만지고 잔다 우유를 먹을때나 잠잘때 안을때 그것도 아주

         아플정도로 꼬집는다     허여 난 우리 남매 때문에 침대에 누워있으면 큰놈은 머리잡고있고

         작은 놈은 귀를 만지고 있다 ...그러니 이모습이 웃기는것아닌가 그것도 나만  ....ㅎㅎㅎㅎ

         내몸을 반으로 나눠주고싶다    언제 내몸이 자유의 몸이될런지 .......그날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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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6-09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들 딸 장가가고 시집가면 자유로워질거이야.ㅋㅋㅋ
꽃임이는 내귀도 만지잖여...
그래도 고런 자식이 있어 행복하지 않는감?
아님 머리를 홀랑 밀거나 수영모를 귀까지 덮어 쓰고 주무시게 ...
음홧홧홧

치유 2006-06-09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그렇게 필요로 할때가 너무 좋은거예요..
어릴적 둘째녀석도 제 머리카락을 만지작 거리면서 잠이들더니만..
이젠 가뭄에 콩나듯 어쩌다 한번씩 함께 자준답니다..
그래서.."치사 빤스다!!"그러기도 해요..ㅎㅎㅎ
그래서 밤에 모두들 아파트 울리게 웃기도 하구요..

꽃임이네 2006-06-10 0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은요 울 아이들이 절 만지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꿈꾼 답니다 ..
몸이 아프거나 힘이들면 전 쉴 곳이없어 거친말로 아이들을 위협하는 못난 엄마로 돌변하지요 ㅋㅋㅋㅋ
 

 

         ㅇㅇㅇㅇ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에서 (피아노와 플릇 으로 만든 그림 연극 )보고 왔다

          꽃돌이 여자 친구와 함께 보았다  아직 어린 꽃임양 은 나이가 어려 볼수 없는 공연이었는데

          저도 보고 싶다며 한참을 운 우리 딸 ... 하여 공연이 끝나고 놀이 공원에 가자고 하는 말에  방긋웃는

          울딸  그려 아빠도 없는 우리 세식구 (아빠는 본가 선산에 잡초 뽑으로 가고 ) 평소 같이 다니는  평촌

         언니 네 식구에 붙어 오후 에버랜드로 출발

         자주 오는 곳이지만 평촌 언니와는 처음으로 같이와보왔네요   꽃돌이는 오랜만에 여친을 보니 좋아서

         그러는 가보다고 생각 했는데 둘이 아주 웃기는 행동을 하네 (껴안고 뽀뽀하고 소근소근 귀속말도 해가

         며 )작은 여인을 보는 것같어 잠시 질투가 났다  ㅋㅋ

         토요일 오후라 사람들이 너무많다 ...다들 이곳에만 오나 사람들에 치인다 에구에구 힘드네

        아이들이 좋아하니 힘든것도 잠시  빨발거리며 재미있는 오후를 보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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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6-09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징한 에버랜드...
아마 에버랜드에서 나는 연간회원으로 안 받을 지도.. 넘 많이 온다구 ㅋㅋㅋ
평촌 언니네와 즐겁게 다녀 왔다니 다행이다 아이 둘 데불고 다닐려면 힘들텐데...
당신도 어여 컴 기술을 익히어 사진을 올리시오 캬캬캬~

꽃임이네 2006-06-09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그날이올까
 

 

      몇 칠전 꽃임이의 껌 사건 을 쓰다  페파가 날아가서 다시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  사실 난 컴맹 제로인

      아줌마다 난 전자 제품들과 친하지않아 평소에 잘 쓰지 않고 겨우 핸드폰 을 사용하는 수준이다 

      문자 보내는 것도 핸드폰을 쓴지 아주 긴 시간이 필요했고 내가 만지는 전자 제품들은 잘 고장이

      난다 . 허니 글 솜씨가 없고 한타도 못치는 내가 페파를 쓸때 마다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 .......

      나도    내가   한 심 하다 생각이 들 지만  이 사건을 쓰는이유는  껌을 떼면서 한가지 방법을 터득 했기

      때문이다 . 새벽에 일어난 꽃임이 우유를 찾아 입에 물리고 (아직 우유를 못떼씀  울딸을 이길 자신이

      없어 )   아침 준비 에 바뿐 나에게   안방에서 나를 찾는 울딸의 목소리가 들여 왜 .......불러 하니

      빨리 오라는 것이다   하여 가보니 연신 머리를 가리 키며 이거이거 하는가  ....    가까이 가보니

      귀 옆으로 왕 큰 껌이 머리에 쩍 붙어 있으니  이를 어쩌........세상에나 껌이 이곳에 언제와 울딸 머리에

      붙어 버린 겨 ..거참   언쩐다  하는 생각도 잠시    인터넷 검색을 하니 껌을 때는 방법이 두가지 있는디

      첫째는 얼음으로 하는 방법과 무스를 사용하는 방법이 나 왔다   울 집에는 얼음이 없어    무스로 하기로

      마음을 정한후 조금씩 때는 데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한가닥  한가닥시 때는 데 한시간이 걸렸다

      깔끔하게 잘 되질 안아 속상하고있는데 머리를 감겨보면 한결 끈적임이 없어 질까 하는생각이들어 감겨

      보니 감고도 머리가 뻣뻣하고 끈기가 있다

      할수없어 하루를 보내고 한번 린스로 감으면 하는 생각이 떠올라  린스로 감겨보니  ... 

      끈적임 이 없어 지는것 아닌가   내가 딸이 아니라면 머리를 잘아 버렸을 텐데 ..여자아이니 끝까지 포기

      안 하고 해보니 한가지 방법을 알게되어 조금 위로가 된다 ..  

     만약 머리에 껌이 붙으면 무스로 사용후 린스로 감으시면 됩니다

      우리 개구장이 딸 .....엄마가 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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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08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쓰셨네요..
여자아인데 자르지 않고 좋은 해결 방법 찾아내셔서 너무 다행이예요..

꽃임이네 2006-06-08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저희 서재에 첫댓글 이시네요 님의세재는 가끔 눈팅만하고가는데요 이리도
글을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법정 공휴일 늘 우린 투표를 하지않는다 .왜라고 하신다면 별 관심이없다 단 놀휴라서 좋을 뿐

     어제 아들과 아빠 하고 부르 마블 게임을 늦게까지함에  몸이 무거워 침대에서 뒹굴고 있다가

     가까운 곳  아둘 데리고 갈곳없나하다가  오늘 만화영화 햇지 개봉하는 날 이라하여 온 식구가 극장

    나들이를 하였지요  영화관은     늘 많이 오지만 울딸은 항상 밖에서 저와 같이 있어 처음 으로영화             

    관 안에 들어 가보는 역사적이 날이네요  근디 팝콘이랑 음료 수를 먹으며 잘보고 있다가 잠이 들고

    마 랐네요 그와중에 코를 골며 자는 꽃임양 .....다 끝 날쯤에 일어나 여기가 어디라고 묻는 우리딸 ..

    그래도 함께본 것 만으로도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집에 가던길에 날씨가 좋아서요 중앙공윈에서  놀다

    가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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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1 1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