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첫째는 어려서 부터 엄마의 머리를 잡고 우유를 먹었다 또 잠이 들때도 항상 머리를 부여 잡고

         잠이든 아들 하도 머리를 아프게해 아빠 머리를 대주면 잠결인데도 어찌나 잘아는지 손으로 내머리를

         찾는다 이러고 산지 7연 째 다 ..  둘째는 귀를 만지고 잔다 우유를 먹을때나 잠잘때 안을때 그것도 아주

         아플정도로 꼬집는다     허여 난 우리 남매 때문에 침대에 누워있으면 큰놈은 머리잡고있고

         작은 놈은 귀를 만지고 있다 ...그러니 이모습이 웃기는것아닌가 그것도 나만  ....ㅎㅎㅎㅎ

         내몸을 반으로 나눠주고싶다    언제 내몸이 자유의 몸이될런지 .......그날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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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6-09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들 딸 장가가고 시집가면 자유로워질거이야.ㅋㅋㅋ
꽃임이는 내귀도 만지잖여...
그래도 고런 자식이 있어 행복하지 않는감?
아님 머리를 홀랑 밀거나 수영모를 귀까지 덮어 쓰고 주무시게 ...
음홧홧홧

치유 2006-06-09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그렇게 필요로 할때가 너무 좋은거예요..
어릴적 둘째녀석도 제 머리카락을 만지작 거리면서 잠이들더니만..
이젠 가뭄에 콩나듯 어쩌다 한번씩 함께 자준답니다..
그래서.."치사 빤스다!!"그러기도 해요..ㅎㅎㅎ
그래서 밤에 모두들 아파트 울리게 웃기도 하구요..

꽃임이네 2006-06-10 0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은요 울 아이들이 절 만지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꿈꾼 답니다 ..
몸이 아프거나 힘이들면 전 쉴 곳이없어 거친말로 아이들을 위협하는 못난 엄마로 돌변하지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