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에서 해수욕을 하고 김녕 미로공원 ,만장굴 ,섭지코치 ,까지 첫날 코스
둘쨋날 아침에 눈을 뜨니 파란하늘이 보인다 .
또 바다로 출발 ..
어디가지 하는울 남푠 유스또님이 표선 해수욕장 이 좋다고 하여 그곳으로정하고 가는데 맑은 하늘이
갑자기 흐려지던이 비가내린다 .오 ~ 이론 ..비가오니 박물관에 만 들러야겠네 하니 울 남푠 제주도 날 씨는
변덕 스럽다며 그냥 가잖다 .표선에 도착하니 비는 안오 지만 바람이 불고 좀 쌀쌀해서 옆에있는 제주 민속
마을촌 박물관 (장금이 촬형장소 ) 에갔다죠 .
천천히 들러 보는데 해님 이 나오던이 점점 더워져서 다닐수가 없더라구요 ,울남푠 빨리 해수욕장으로
가자는걸 기왕 들어왔으니 좀 보고 가자고 우겼담니다 .사실 둘째 낳고 체중이늘어 단벌인 보정 런닝
한벌이라 아침에 입고 저녁에 빨아서 입는 속옷이랍니다 .
하루도 안 입으면 출렁이는 배를 감추질 못해 왠 만한 날씨에는 입고 다니는데요 .민속촌에서 너무 더워진
날씨에 구경을 못하겠어서 빨리 바다로 가자고 했지요 .바로 앞에있는 표선에서 짐을 풀고 놀려고 하니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쨍쨍하던 해는 없어지고 바람까지 불더군요 ..이런 변덕 ...
그래도 어쩝니까 놀아야죠 ..근디 등이 가렵더라고요 ..왜 가렵지 뭐 에 물렸나 ..했는데요 한시간 정도 더운
날씨에 보정속옷때문에 땀띠가 온 등에 나서요 지금도 가려워 죽는답니다 ..ㅎㅎ
제주도 날씨는 변덕쟁이 ...북북 등을 긁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