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는 암컷  사슴벌레를 키운답니다 .작년 유스또님 의 유충때 주신걸 성충이 되서  잘 키우고

있답니다 .

가끔 문을 열고 드려다보는 꽃임이 자주 사슴벌레를 괴롭히죠 . 사슴벌레가 암컷 두 마리만 있다보니  

좀 예민하고 둘이 어찌나 밤마다 싸우는지 모릅니다 .(수컷이 그리워서요)

그런 사슴벌레을 괴롭히기까지하니 ...수컷은 오지않고 조그만 손이 자꾸 괴롭혀  올타 쉽었나본니다 .

괴성이 들리는 데 .꽃임이 비명소리 ...

손가락을 물려 펑펑 우는 꽃임양 ..엄마가 뭐랬어 그냥 보기만 하랬잖니 ....투껑문을 닫는데  다시 열라더군

요 ~~~왜 꽃임이 말 ~~사슴벌래야 ,,잘자 밥 많이먹고 다음엔 물지마 .나도 너 보기만 할께 //

그렇게 말을 했서 저 뒤로 넘어갔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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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책 2006-07-28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사슴벌레라구요...반가워라...사슴벌레 암컷이 잘못하면 손가락도 뚫려요. 나무를 깎아내는 턱이잖아요...꽃임이 꼭꼭 조심시키세요...근데 뭔 사슴벌레인가요? 넙사, 애사, 왕사..궁금^^

똘이맘, 또또맘 2006-07-28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우리 보육원 개구장이들이 잡아온 사슴벌레를 보았답니다. 그렇게 세게 무는지 알았으면 가까이에서 볼 생각 못했을 꺼예요. 저는 곤충이 무섭답니다.

해리포터7 2006-07-28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아팠겠다 꽃임이양! 호 불어줘야 겠네요.ㅎㅎㅎ참 님 요이뿐 꽃임양은 정확히 몇살이지요? 고것이 궁금해요!

치유 2006-07-28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 너무 놀랐겠네요..

또또유스또 2006-07-28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는 29개월... 말하는건 거의 저랑 맞먹습니다 ^^
꽃임엄마와 저 꽃임이 이리 셋이 있을땐 아줌마 셋이서 얘기하는것 같아요 ㅎㅎㅎ

해리포터7 2006-07-28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꽃임이네님 매니저 맞죠?ㅋㅋㅋ 아우 좋으시겠다.꽃임이네님!그 꽃임양이랑 저두 말 썪어보구잡네요.ㅎㅎㅎ

꽃임이네 2006-07-29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콤한책님 톱사슴벌레 인것같은 데 ..잘 모르겠네요 ..죄송 알아보고 다시 알켜드릴께요 .
또또맘님 사슴벌레가 물더군요 ,얼마나 아픈지 꽃임이만 압니다 .저도 무서웠는데요 집에서 매일 보다보니 친근해 지더라고요 .
배꽃님 좀 놀랐을 꺼예요 .......
유스또님이 엄마하지그려셔 .....
해리포터님 꽃임이가 못하는말이 없고요 한번 듣고는 바로 내뱉은 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