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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연생 - 이친왕가 첫 번째 이야기
김우주 지음 / 여우비(학산문화사)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아주 간단하게 나와서 그렇지..소원공주인 연생이는 남편 얼굴 한번 볼려고 4년 기다린다..참....
워낙 어린 나이에 시집가서 설정상 그렇다고 하지만 넘 우아버젼이다~ 이 커플의 인내심은 상상초월이다..
처음엔 연생이가 한참 참다가 울컥 하시고~
나중엔 성질급한 남푠이 잘도 참는다..당연하지! 지가 저지른게 얼만데ㅋ
어리지, 착하지, 옷도 만들줄 알지, 이쁘지,, 살짝 맹하긴하지만 요런 참한 여인네를 울리다니 ㅋㅋ
물론 미녀와 야수버젼이지만..
이 야수 죽여준다...얼굴도 잘생겼지..흉 좀 있으면 대수인가..
카리스마작렬에 돈많지, 집안 좋지, 키크지, 몸좋지,,
결정적으로 지가 잘못한거 알고 밀어붙이지 않아서 너무너무 맘에 드는 남자주인공이다.
애낳고 살면서 알콩달콩 에피소드가 아쉽다..에필로그로 달달한 이야기가 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