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법칙 원앤원북스 고전시리즈 - 원앤원클래식 1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최성욱 옮김 / 원앤원북스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음~ 기대하고 읽은 것과는 사뭇 다른 내용에 일단은 많이 놀랬다. 

토론이란 것이 단지 이기기 위한 것으로 전락해 버린 듯한 느낌 때문에. 

또 하나는 왠지 말 장난이란 느낌이 진~하게 느껴져서. 

쇼펜하우어가 말하고자 한 것이 무엇인 지 감은 잡히는 데 좀 슬프다.  

토론을 이기기 위한 수단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을 쉬이~ 볼 수 있는 요즘이라 그런 것인지.... 

대부분은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그의 말들이 슬프다. 

나름 상대방에게 휘말려 지고 싶지 않은 사람들, 또 내 토론 유형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은 읽어 보면 좋을 듯 싶다. 

이기기 위한 토론이 아니라 멋진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토론에 대해 나온 책이 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 중용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28
이수석 글, 진선규 그림,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 5학년 조카에게 주려고 산 책으로 먼저 읽어 봤는 데 만화라고 해서 대충 또는 술술 넘어 가는 책은 아니다. 어른인 내가 읽기에도. 

그러나 쉽게 전달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역력한 책이다. 한 번 읽어서 다 알 수 있는 내용은 아닌고로 처음 이 책을 볼 때 어린이들이 대충 읽는 듯 하여도 크게 나무라지 않는 게 좋을 듯 싶다. 

책은 똑같은 책을 어떤 때 읽는가에 따라 그 느낌과 이해 정도가 다르므로. 강요하지 말고 술렁술렁 읽더라도 여러번 읽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우리 조카 역시 같은 방법으로 읽고 있는 데 효과적인 것 같다. 

이 책의 내용을 살펴 보면 중(中)과 용(庸)의 개념을 합한, 보다 실천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공자의 사상을 이해하기 쉽게 노력하고 있다.  

여기서 ‘중’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것을, ‘용’은 평상(平常)을 뜻하는데, 이로써 사람으로서 살아가야 할 이치와 타인을 대하는 이치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 말은 "적당히"라는 말이 "중용"과 같은 뜻이라고 생각한다. 적당히라는 말의 본 뚯이 변질되어 대충이나 얼렁뚱땅이라는 것으로 쓰이지만 말이다. 

실상 우리 생활 속에서 적당히 라는 말이 갖는 원래의 의미를 되찾을 수만 있다면 굳이 중용을 읽지 않아도 될텐데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봄 여름 가을 겨울 별자리 이야기
지호진 지음, 이혁 그림 / 진선아이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참으로 오랫만에 보게 된 별들, 책 속이지만 만난 별들이 반갑다. 

어린 시절 외갓집 마당에 누워 바라 본 하늘은 하나 가득 총총한 보석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인가 올려 다 보는 하늘 속에 별들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느끼리라. 그 많던 별들이 어디로 갔을까 하는 것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철마다 볼 수 있던 별들이 이젠 책 속에서만 접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물론 관측소를 간다거나 하면 볼 수 있겠지만 우리네 일상 생활 속에선 정말 별 볼 일이 없어졌다. 아쉽지만 말이다. 

이 책은 그런 우리네 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 준다. 철마다 다른 별자리와 별자리에 얽힌 재미있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옆에서 소근소근 이야기 하듯 들려 준다.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별의 숫자가 약 2,000~3,000개였었다는 데 과연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별은 몇 개나 될지.... 

여하튼 하늘에 무수히 많은 별들에 이름과 신화를 만들어 줄 줄 아는 사람들의 상상력에 감탄할 뿐이다. 교과서에서가 아니라 이야기 하듯 풀어 쓴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들이 별과 환경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을 했으면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특별판 명심보감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49
김세라 지음, 김문선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명심보감 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고루함이다. 

어제, 오늘 한 두번 들은 이야기도 아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어른들께서 말씀하시던 명심보감인데 요즘 같은 시대에는 그 유명세 만큼 많이 읽혔을 것 같진 않다. 

그 이유는 핵가족화 되면서 대가족이 해체 되었고 그에 따라 어린이들 중심으로 가족 문화가 바뀌면서 어른의 존재 가치(?)는 뚝~ 떨어졌기 때문에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 보면 그 생각이 맞지 않음을 알게 되리라 생각한다. 

우리가 지켜야 할 도리들은 세상이 바뀌어도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당나라 때의 학자이자 명의라는 손사막의 말로 

"담력은 크게 가지되 마음가짐은 섬세해야 하고, 지식은 둥글어 모남이 없어야 하되 행동은 방정해야 한다." 

평생을 옆에 두고 기억해야 할만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이런 이야기들이 우리 어린이들에게 얼만큼 소화가 될지는 잘 알 수 없지만 자신이 소화할 수 있을만큼씩 이해하고 기억하고 행동한다면 정말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리라 생각한다. 

예나 지금이나 좋은 글이나 문구는 항상 모범이 되기 때문에. 

덕분에 읽어 볼 생각도 못했던 명심보감을 만화로나마 접하게 되었다. 

좋은 책임은 말 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후 2011-04-04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끝까지 읽기 쉽지 않다. 계속 잠이 온다.
 
고사로 풀이한 채근담
권경열 엮음 / 교학사 / 200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가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단 생각을 하게 한다. 

청소년용으로 소개된 책이나 누구나 읽어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원문과 글자 풀이, 단어 풀이, 해설 그리고 옛날 옛적에로 풀어 낸 역사 속의 이야기들. 

어느 한 가지 버릴 것 없이 영양분이 가득한 이야기들이다. 

어렵지만 어렵지 않게 쉽지만 그렇다고 쉽지 않은 내용으로 우리가 살아 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내용들이 머리에 쏙쏙 들어 오게끔 잘 엮어진 이야기 책이다. 

상황상황이 주어지면서 거기에 맞는 옛 이야기들을 보기로 들고 있어 정말 재미있게 꾸며진 책이다. 어려울수 있는 내용들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풀고 있어 참으로 좋다. 

어느 한 부분 버릴 것이 없는 영양가 가득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 보면 정말 좋겠다.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직장인들에게도 보약 같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