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법칙 원앤원북스 고전시리즈 - 원앤원클래식 1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최성욱 옮김 / 원앤원북스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음~ 기대하고 읽은 것과는 사뭇 다른 내용에 일단은 많이 놀랬다. 

토론이란 것이 단지 이기기 위한 것으로 전락해 버린 듯한 느낌 때문에. 

또 하나는 왠지 말 장난이란 느낌이 진~하게 느껴져서. 

쇼펜하우어가 말하고자 한 것이 무엇인 지 감은 잡히는 데 좀 슬프다.  

토론을 이기기 위한 수단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을 쉬이~ 볼 수 있는 요즘이라 그런 것인지.... 

대부분은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그의 말들이 슬프다. 

나름 상대방에게 휘말려 지고 싶지 않은 사람들, 또 내 토론 유형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은 읽어 보면 좋을 듯 싶다. 

이기기 위한 토론이 아니라 멋진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토론에 대해 나온 책이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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