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맘에 여유가 없다.
주말에 시간이 좀 있으면. 가끔 나가고 영화도 보고 그러는데.
주말에 별일 없으면 집에서 가만히 있는게 일이다.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

영화관에 가서 빵빵한 사운드에 집중해서 영화보는거 좋은데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뭐더라.
재밌었는데. 아 한 두달쯤 됐으려나?
그것도 누가 보자고보자고 세번쯤 얘기해서 나간듯.

그리고 오늘.
공연 티켓이 있다고 갈거냐고 묻길래.
밀린 일들도 많고...안가겠다고 했는데.
추천하는 공연이라고 해서.
팔랑팔랑귀. 귀찮지만. 오랜만에 가볼까 하고.
하우스콘서트 다녀옴.
무대와 객석 구분 없는 곳에서. 약 20명 정도 규모로. 진짜 하우스톤서트.

색소폰콰르텟.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색소폰 이 함께하는 연주.
색소폰이라는 악기가 궁금한것도 처음.

누구랑 같이 갔더라도 대박이었겠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좋았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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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동을 자주간다.
피티를 시작했는데.
건강한 돼지도 나쁘지 않지만. 일단 살을 쫌 빼야하는 상황이라. .아니면 옷을 세탁소에 맡겨서 늘려야 하는 상황이므로. 한 사키로 정도 빼기로 했는데. 지난주에 뺀 일키로가 오늘 갔더니 도로 쪄있었다.
물론...어제 저녁에도 부페 먹고 (운동도 하고 집에도 이십오분이나 걸어왔는데)
오늘도 굴국밥 먹고 치킨도 (겨우두조각) 먹긴했지만.
또 운동도하고 이십오분 걸어왔는데.

조금전에 꼬막도 좀 먹긴했다.

선생님 요 앞에 굴국밥집 있는거 아세요? 오늘 점심에 거기가서 특굴국밥 먹고 굴전(아 굴전도 먹었구나) 도 먹었는데 진짜 짱이에요 강추.

선생님께 맨날 식당 추천을 하곤하는데...굴국밥집은 가시지 않을까.

선생님이 그랬다.
회원님처럼 순수하게 먹을걸 즐기시는 분은 살을 빼기가 조금 힘드실수도 있겠어요. 라고. 물론 희망적인 말씀도 잊지 않으심.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게 아니고...
모든 음식을 순수하게 좋아하는 나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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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괴로운 마음으로 출근을 이어나가는데.

오늘은 . 출근길에. 무슨 음악을 듣다가.

이 이 구간. 비슷한 음악이 있는데. 뭐더라.
아아 이(아마도) 한마디 익숙한데. 뭐더라.
생각한지 의외로 금방 생각났다.
이정도면 매우 금방이었음.

여하튼 그래서 찾아들었는데.
작년에 자주 들었던 앨범.

그래서...영국이 생각났다.

이런거 좋다.
음악으로.
그때. 그때의 나. 지금이 아닌 그 순간을 떠올리는거.

그런데 ㅋㅋㅋ자꾸 들으면 나중에는 지금 괴로움도 생각날지도 모르니까.
아껴 들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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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서(??)
머리카락 수가 현저히 줄었는데.
파마를 해볼까 생각해본
주말 퇴근길.

어제는 친구를 만나 근처 타파스집에 갔다.
타파스라는 것이. 매우 작게 나오는 음식이긴한데. 타파스는 그렇다 치고. 빠에야는 왜그렇게 귀엽게 적은양이 나왔는지?
나의 식욕을 채우려면 호텔부페 갈만큼의 금액이 나올거 같아서. 그러면 배라도 부르지.2차는 태국식당으로.

사무실 서랍에 맥주를 넣어뒀었기 때문에. 야근하면서 맥주를 냉장고에 식혀뒀었는데.
못먹고 퇴근하는 바람에....
텀블러에 맥주를 담아 퇴근하는데.

지하철 타기 전 올곧았던 발걸음이. 내릴때는 조금 흔들릴듯.

술이 약해서 참. 경제적이네?

요즘...맥주를 좀 마시네. 어젠 블랑생맥 한잔과 창 한병.
오늘은 레페 한캔.
으로 시작.

요즘 좀 괴로운데.
나름의 담백한 퇴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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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사먹고.
운동 나간다아아아아아 하는 생각으로.
가볍게 가자 가볍게.

그래도오.
괴롭네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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