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맘에 여유가 없다.
주말에 시간이 좀 있으면. 가끔 나가고 영화도 보고 그러는데.
주말에 별일 없으면 집에서 가만히 있는게 일이다.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

영화관에 가서 빵빵한 사운드에 집중해서 영화보는거 좋은데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뭐더라.
재밌었는데. 아 한 두달쯤 됐으려나?
그것도 누가 보자고보자고 세번쯤 얘기해서 나간듯.

그리고 오늘.
공연 티켓이 있다고 갈거냐고 묻길래.
밀린 일들도 많고...안가겠다고 했는데.
추천하는 공연이라고 해서.
팔랑팔랑귀. 귀찮지만. 오랜만에 가볼까 하고.
하우스콘서트 다녀옴.
무대와 객석 구분 없는 곳에서. 약 20명 정도 규모로. 진짜 하우스톤서트.

색소폰콰르텟.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색소폰 이 함께하는 연주.
색소폰이라는 악기가 궁금한것도 처음.

누구랑 같이 갔더라도 대박이었겠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좋았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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