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으으 완전 좋았다)
아직도 뒹굴거리며 티비 보고 있다.
이비에스 장수의 비밀 보는데.
으으 완전 좋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도란도란 사시는 모습이 으ㅡ으 정말 보기 좋다.
할머니가 맛있고 건강하게 차려낸 식사를 할아버지가 완전 맛있게 드시는데
으아 나도 저렇게 살고싶은거다.

배구를 보면서 할머니가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할아버지가 대답해주는 것도 으아 완전 좋다.

으악 어떻게 하지.
나도 빨리 저런 할머니 할아버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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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e 2014-12-20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ㅠ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싸움 하시는데. 저 모습도 완전 아름답다.

jeje 2014-12-20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머니 외출하고 들어오시는 손에 컵이 하나 들려있는데 컵 바닥에 할아버지 성함이 써져 있어 ㅠ 아아아 아름다우심

할머니 외출하셨는데 할아버지가 청소도 해 놓으시고 쌀도 앉혀놓으시고. 정말 멋지다!! 할머니 할아버지 으흐흐

jeje 2014-12-20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컵이 아니라 할머니가 직접 만드신 통 같은데 ㅋㅋㅋ할머니가 할아버지 이름 쓰신 거였음 ㅋ거기옆에 할아버지가 할머니 이름적고 하트 그려 넣었음 ㅋㅋㅋ
 

세달전부터 사고 싶은 책이 있다. 발간된지 십년이 넘은책.
품절.

나에겐 알라딘 중고가 있으니. 검색했었다.
그런데 없다.ㅠ
출판사에 재고가 있는지 연락해봐야지.했다가 까먹고는 며칠전에 연락했더니
알리딘 중고서점에 있을테니 거기에 알아보라고 하신다.
(아마도) 재고가 없는 책을 어떤 중고서점에 있는지 없는지 파악해두고 계신건가.
그래도 새책 재고가 있으면 사고 싶다고 했더니
다시한번 알라딘에서 알아보라고 하셔서
아 책을 보내주시고 돈을 지불하는 것이 복잡한 걸까. 싶어서 끊고
중고서점에서 다시한번 검색했더니. 오오. 정말 있다.

상태는 괜찮다는데 정가 고대로의 가격이다.
택배비도.

뭐지. 뭘까.

살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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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그녀와의 만남이 아니었다면 주말에 홍대에 가지 않았겠지. 와우북 페스티벌의 소식을 알았지만 - 말이다

꼼꼼하게 둘러보진 못했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1.마음산책 부스앞에서
바로 어제 내가 신형철 평론가의[정확한 사랑의 실험] 을 주문했다는 것을 떠올린 것 .지금 페스티벌중에 만원에 판매중. ..
그리고,
로맹 가리 책을 묶음으로 판매중. 어제 주문한 책은 애써 잊기로 하고
여자의 빛 , 이 경계를 지나면 당신의 승차권은 유효하지 않다, 밤은 고요하리라(35.000원) 세권묶음을 22.500원 엔가? 구입했고+ 예쁜 노트도 받았다

2.미야베 미유키작가의 작품을 한권에 3.000원 (?? )에 판매하는 듯 하였고

3. 위즈덤하우스는 한쪽에 쌓아둔 책들 중에서 3권을 골라 15000원에 판매하고(1권에는 6000원)

4. 민음사는 , 세계문학전집 구간은 40 % 세일. 신간은 10% 세일.
구간과 신간을 한꺼번에 구입하면 40%에 구매가능

5. 창비는 30%세일

까지만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10월에 책 구입한 비용이 (10/3 기준)
벌써
82.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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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숩게도 9월1일이 되었을때. 

아아, 이제 책을 또 주문해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는 사실.

 

언젠가 읽겠지를 외치며 매번 주문하고.

직전에 5권을 주문했다면 적어도 2권은 읽고 다음주문을 해야지! 라는 다짐을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생각뿐.

 

하지만, (적어도)지금은. 추석 택배 대란을 피해 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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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 - EP 1집 소녀감성
우효 (Oohyo) 노래 / 미러볼뮤직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유튜브에서 찾아듣다가. 씨디를 구입,

그리고 선물용으로 또 구입한 음반.

요 며칠 친구랑 여행을 다니느라 세상의 소리에 집중하다가, 그리고 어제오늘은 프랑스인디 음반 하나를 듣다가, 상품 리뷰를 남기는게 어떠하겠냐는 알라딘의 메일에. 일주일만에!! 이 앨범의 플레이를 누르고 용감하게 로그인을 했는데 시작만 할 가능성이 농후할듯. 하다는건 정말 난 나를 너무 잘 아는걸까.

 

근데 정말 어디서부터 써야하는거지. 하하.

 

난 취향이 확실하게 있다라기보다는.

우울함 음악도, 즐거운 음악도, 신나는 음악도, 그냥 마음가는 음악도 좋아하는데.

좋아할 수 있는건 내가 듣고 싶을때 그 음악을 듣는 거다.

그래도  (아직은) 참을 수 없는건 애매한 어디즈음에 있는 건데

우울할랑말랑, 신날랑말랑 이런음악은 참을 수가 없다.

 

우울할랑말랑, 신날랑말랑 하는 음악이란 존재할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그건, 어떤 음반이든 듣는사람(또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닐까.

 

나의 요즘은, 사실, 애매한 음반이 많았다. 예전엔 라디오든 어디서든 아, 이 음악 좋은데? 하며 찾아듣는 열정이, 식기도 했고 어떤  음악이든 잘 들리지가 않는다.(아아, 나의 삶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는건가)그랬던 나에게 이 음반은 애매하지 않다. 그냥 마음이 쓰이고 찾아듣게 되는 음악이랄까.

 

엄청 추상적이고 뭐가뭔말인지 모르겠는 글이군.

 

그나저나.

가사를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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