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는 설연휴였다.
설연휴에는 더욱 붐빌것만 같은 고속터미널 파미에로 뛰어들었다. 용감한데?

그동안의 명절 연휴에는 평소보다 한가로운(??) 덜붐비는 (??) 서울 한복판에서 친구 만나는 것을 좋아했는데에.(물론 그것도 점점점 해가갈수록 안붐비는 곳이 없게 되었지만)
이번 연휴에는 어쩐지 약속장소가 고터 파미에로.
몰려드는 인파에 무서웠지만.
용감하게 뛰어들기로 했다.

덜붐빌거 같은 시간에 엄청 이른 저녁이거나 엄청늦은 점심을 챙겨먹고 담장옆에국화꽃 이라는 디저트카페에 갔는데
아아 정말 몇년만에 간것인가!
아직 서래마을에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몇년전에는 서래마을로 갔었는데 담옆국화는 파미에에도 생겼더라아아아.

파미에 담옆국화는 미용실 옆에 교묘하게 숨어있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다른곳보다는 덜붐볐다 훗.

그리고 나는 이렇게 두가지를 주문했는데
정말이지 기가막힌 메뉴선택이었다.
나는 좀더 달달한 딸기팥빙수가 더 맛있긴 했지만
상큼한 감귤빙수도 맛있다 우하하하하.


어라? 눈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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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e 2016-02-15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식간에 눈이 쌓일거 같다. 음...좋기도 하고 안좋기도 하고.
좋은것도 알고 안좋은 것을 아는것도 좋지만.
마냥 좋거나 마냥 안좋기도 한 마음이기도 싶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