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15분 독서혁명 - 부모의 교육혁명, 책읽기가 답이다
이영호.이인환 지음 / 세종미디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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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비디오 증후군을 넘어 스마트폰 중독에 이른 현재, 어른보다도 더 큰 위험에 빠진 아이들(29p)]이라는 현실 인식에 전적 공감한다.

옛날에는 텔레비전을 너무 많이 본다고 걱정하였는데, 요즈음은 그런 정도를 넘어 24시간 내내 스마트폰에 완전히 빠져서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사실, 스마트폰 중독에 대하여는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저녁잠들 때까지 스마트폰은 손에서 떨어지지를 않는다.

그러다 보니 가까운 식구들하고도 대화가 단절되고, 수시로 들고 나는 신호들에 정신을 온통 빼앗기고 사는 형편이다. 이제는 스마트폰 중독을 넘어서서 스마트폰이 없으면 삶이 불가능한 수준에 까지 온 느낌이다.

모든 것을 다 스마트폰에 의지하고 사는 현실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게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로 생각된다. 요즈음은 전자책도 출판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점점 더 모니터에 의존하는 생활 패턴이 되어 가고 있다고 보아진다.

그러나, 활자로 된 책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우선 독서는 사람을 안정하게 하고, 차분하게 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그래서 책을 보고 읽게 되는 지식은 오래도록 기억이 되고, 인격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대별되는 편의성의 문화는 매사를 즉흥적으로 처리하게 하고, 깊이 있는 사고에 장애를 준다. 이런 문제를 시정해 주기 위하여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급선무다. 이미 스마트폰의 매력이 흠뻑 빠져 있는 아이들을 책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독서의 유익과 스마트폰의 해악을 설명하는 것으로는 별무 효과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부모가 먼저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라고 강권한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책 읽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부모 중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함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 제3파트에서는 [내 아이를 바꾸는 아빠의 행복한 의무]라는 별도의 장을 마련해 둘 정도다.

그리고, 독서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효과만 있는 게 아니란다. 과학자들의 연구결과에서 확인된 효과는 두뇌계발 도움에 특효약이라는 것이다. 하루에 15분, 이 15분이 습관으로 정착하게 되면 그 시간이 30분 또는 1시간으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추천하는 방법과 독서지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체크포인트가 잘 정리되어 있다. 특히 이 책 108페이지에서 134페이지에 정리된 [독서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라], [효과적인 독서 지도 전략]은 독서지도에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잘 요약해 놓고 있다.

끝으로 아이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하여 부모들을 위해 제시된 제 5파트와 제6파트의 팁은 꼭 알아야 할 필독사항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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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세상을 밝히다 switch
김치국 지음 / 두란노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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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사람이라고 부르고 싶다.

선천성 심장병을 가지고 태어난 저자. 만 3세가 되지 않은 아이 적, 3세가 되기 전에는 수술을 받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3세 이후에도 수술에 성공할 확률이 매우 낮은 아이.

호흡도 잘 되지 않고, 감기에 잘 걸리는 가물가물한 생명, 믿음의 어머니는 생명의 주인인 하나님께 맡기는 확신으로 산소 호흡기를 제거했다. 그러나 심장 수술의 후유증으로 망막이 떨어지고 엉겨버린 것이다.

그가 그렇게 천성적 장애아가 된 것은 어머니가 임신 8개월 때 계단에서 넘어진 충격으로 한 동안 배 속에서 움직임이 없었고, 그런 어머니는 저자에게 죄인처럼 괴로워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네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또 컴퓨터를 남다르게 좋아해서 그의 특기는 음악이기도 했고 컴퓨터이기도 했다. 그래서 음악과 컴퓨터를 접목한 컴퓨터 음악을 하게 된다. 부모님은 한의학을 전공하여 평범하게 한의사로 살기를 원했지만, 결국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

그러나 그는 초인적인 노력으로 영어와 음악을 배우게 된다.

그는 장애가 있는 학생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미국의 공립학교 개별화 프로그램을 통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그 학교에서 만난 파카리선생을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학을 가기 위해서 반드시 통과해야하는 SAT시험에 당당히 합격하였고, LA옥시덴탈칼리지에 합격하여 2년 동안 수업을 받으면서 아이린 교수를 통하여 많은 발전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보스턴에 있는 버클리 음대로 와서는 저자의 취향에 맞는 재즈를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다.

그의 음악 편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 대학에서는 컴퓨터를 활용한 뮤직 테크놀로지를 전공하였다. 그의 모든 배움의 과정은 8000미터급 산을 오르는 것과 같은 험난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때마다 피할 길을 주시고 도움의 손길을 예비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넉넉히 이기고 극복할 수 있었다.

지금은 티파니라는 예쁘고 착한 아내와 결혼도 하였고, 자신이 다녔던 버클리 음대에서 자신과 같은 장애인 음악인을 가르치는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끝이 없다. 시각장애인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영국 런던 대학에서 버클리 음대에서의 그의 강의의 효과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시력을 잃었다. 그 대신 그에게는 보통 사람들에게 없는 집중력과 암기력, 음악적 재능을 부여하신 것이다. 가스펠 송 중에 ‘공평하신 하나님’의 가사가 떠오른다. 남에게 없는 재능을 주셔서 우리 모두를 다 공평하게 해 주셨다는 그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를 이 책은 절절히 소개하고 확인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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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사장 장만호
김옥숙 지음 / 새움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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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사장 장만호, 책 제목이 뜨악하다.

[식당사장]이라는 말이 조금은 어색하고 식당과 사장이라는 단어의 조합이 잘 붙지 않는 풀을 붙여서 억지로 붙여 놓은 것 같은 억지스러운 느낌이다.

보통 우리들은 식당주인이라고 부른다. 식당도 하나의 기업체이고 보면, 그 식당을 운영하는 주인을 사장이라고 부른다고 해서 잘 못되거나 틀린 말은 아니다.

이 책은 작가가 남편과 식당을 운영하는 경험을 살려서 쓴 책이라 그런지 식당에 대한 에피소드가 사실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식당 사장인 장만호가 돼지 갈비 포를 뜨는 내용이나 돼지고기의 각 부위별 설명과 묘사는 흡사 요리책을 읽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다.

이 책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한 끼 식사의 의미를 여러 각도와 상황, 여러 사람의 경우를 통해 조감해 주고 있다.

그냥 보통 우리가 먹는 한 끼의 밥에는 얼마나 아름다운 희생과 수고가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식당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상황, 주방과 홀 서빙의 실태와 그 일을 하는 분들의 애환들은 결국 한 끼의 밥을 제공하는 과정임을 알 수 있었다.

아마, [식당사장]이라는 제목은 이와 같은 책의 내용을 함의하고 있다고 보여 진다.

[한 그릇의 밥을 하늘처럼 섬기는 마음으로 식당을 하면 장사는 절로 될 것이다. 사람을 돈으로 보지 말고 한 사람 한 사람을 모시는 마음으로 장사를 해(94p)]

이 말은 식당을 하는 모든 주인들이 금과옥조처럼 새겨야 할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배고픈 이에게 돈을 받고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단순한 경제적 행위가 아니라 생명을 존중하고 인간을 섬기는 보다 높은 차원의 기준과 철학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식당도 이 느티나무 같아야 해. 배고프고 지친 이들의 마음을 품어 주고 다독거려 다시 힘을 차릴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해(94p)] 밥에 대한 깊은 통찰이 배어 나온다.

또, 여주인인 선경을 비롯하여 주방 보조로 일하던 윤씨 아줌마, 비산동 아줌마, 정현수 아줌마, 침산 아줌마, 그리고 윤석이까지 모두들의 지난한 인생이 눈물겹게 소개되고 있다.

한 끼의 밥을 주제로 한 이 책에서 상징적인 사건은 단연, 장만호의 어머니의 경우다.

그녀는 고집스럽게 며느리의 밥상을 요구한다. 그 녀의 며느리인 선경은 식당에서 주방이야 홀이야 갖은 궂은 다하고 파김치가 되기 일수이고, 식당일을 정리하고 늦게 집에 들어오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것을 시어머니는 인정해 주지 않는다.

그녀는 아침마다 꼬박꼬박 며느리가 정성스레 준비한 아침상을 받기를 원한다.

이를 어길 경우, 그녀는 자식이 운영하는 식당 앞에 머리를 산발하고 시위를 벌일만큼 완강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한 끼의 식사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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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 나츠코 사계 시리즈
이츠키 히로유키 지음, 양윤옥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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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 시리즈의 제1[나츠코]편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100만부가 팔려 나갔고, 영화화도 되었다고 한다.

고미네 집안에는 네 딸이 있다. 그 딸들의 이름을 돌아가신 어머님이 지었는데, 하루코, 나츠코, 아키코, 후유코라고 지었다.

 

이 이름은 일본어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하루코는 봄, 나츠코는 여름, 아키코는 가을, 후유코는 겨울이라는 뜻인 것이다.

이 책은 여름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나츠코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려지는 나츠코는 여자이지만 남자들처럼 그려지고 있다.

그녀는 고등학교 때 농구부 선수였고, 머리를 쓰는 일보다는 몸을 써서 하는 일 하기를 좋아했다. 이 책에서 나츠코는 한 여름에 내리는 소나기처럼 좌충우돌 종잡을 수가 없는 캐릭터다.

 

삼년이나 사귀던 다츠오, 그녀를 좋아해서 청혼 신청을 하고, 도쿄를 가는 기차까지 따라 와서 가지마라고 애원하는 것도 뿌리친다. 다츠오 보다 나은 조건의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생활의 대책도 세워지지 않은 불안을 선택하며, 확실하게 보장된 삶을 대책 없이 포기하는 선택이 위태롭기만 하다.

 

이 책에서 나츠코는 스스로 어려움을 자청하는 길을 택한다.

무모하게 누드사진을 찍으러 가는 기차 속에서 가네코 데이세이 라는 유명한 시인을 만나는 기이한 인연을 만난다.

 

그 시인으로부터 자신감을 얻는 방법을 코치 받는다.

[알지 못하는 것은 결코 아는 척하지 않는다. 알지 못한다고 확실하게 말한다. 갖고 있지 않은 것은 갖고 있지 않다고 확실하게 말한다. 결점이나 약점을 속이려는 노력을 멈춘다.(87p)]

 

무대책으로 똘똘 뭉친 또 다른 인물이 있다.

케이라는 여자. 나츠코의 누드사진의 파트너인 그녀는 나츠코보다 더 황당한 행동을 한다.

한 끼의 식사를 위해 한 시간 이상 장거리 차를 타고 가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고, 그녀는 즉흥적으로 자신을 내동댕이친다.

 

그녀는 차비 대신 잠을 자고, 치즈 케이크가 먹고 싶으면 제과점 주인에게 치즈 케이크 값으로 몸을 허락하고, 스위트피 한 다발을 사 준 사람하고 호텔에 가기도 한다.

그녀는 그녀가 하고 싶은 모든 것을 오로지 몸을 던지는 용감무쌍한 투지로 해결하려는 타입이다.

 

, 누드 사진작가인 나카가키 노부로도 엉뚱하기만 하다.

나츠코에게 매 주 한 장씩 누드 사진을 한 오십년 동안 계속해 찍어 보자는 정말 황당한 제안을 하기도 한다.

 

아마 이 책이 사계 중 첫 번째 작품이니, 다른 자매들의 이야기가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츠키 히로유키 작가의 유려한 필치로 빚어질 소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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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선의 어싱캠프
홍영선 지음 / 화남출판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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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평균 수명이 100세를 전망하면서 방송이나 책을 통하여 다양한 건강비법들이 연일 발표되고 있다. 어느 지상파 방송에서는 의사나 의료계에 종사하는 분들과 함께 밤늦은 시간까지 건강에 관한 프로그램을 방영하여 많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이 방송에서 소개되는 우리들 몸에 유익한 처방과 음식들은 바로 다음날 재래시장에 해당 식자재의 판매로 이어지고, 해당 물건의 값을 올려놓기도 한다.

저자는 직접 자신이 경험하여 효과를 본 방법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이 책에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으로서 모든 내용을 현대 의학과 성경에 근거하여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몸은 흙으로 지어졌기에 할 수만 있으면 흙에서 이탈하지 않는 것이 건강비법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인체는 고성능 전자기기라고 하며, 가장 큰 전자체인 땅과의 접촉은 자연치유의 첫 번째 관문(21p)]이라고 설명한다.

우리의 생활은 거의 전자제품에 연결되어 있다. 특히 우리 몸에 유해한 전자파의 지배를 받고 있다.

특히 전자레인지, 휴대폰, 컴퓨터, 티비, 전기장판 등은 대표적인 유해 전자파 기기들이다.

이 전자파는 인체에 발열현상이 나타나게 하며, 주위의 먼지를 분진으로 만들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멜라토닌 호르몬을 감소시켜 불면증이나 신경과민을 일으키게 한다.(105~106p)

한국인의 11%는 발암 수준의 전자파에 항시 노출되어 있다는 심각한 보고를 인용하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땅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볶은 곡식과 야외 수면 생활을 실천하면서 15년 넘게 자연치유력을 직집 경험한 분이다.

그러나, 아무리 땅과 접촉된 생활의 잇점을 소개하더라도 도시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은 결코 도시생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므로, 저자는 도시에 살면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는 것이다.

[생활과 문화의 발달은 점점 더 인류를 생명파동의 실체인 땅에서 분리(54p)]시키고 있다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리고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천영 항생제와 살균제인 은에 효능과 사용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은은 체내에 있는 모든 병균을 수 분 안에 박멸시킬 수 있고 살균을 할 수도 있으나, 부작용이나 독성이 발견되지 않는 우수한 치료제라고 소개해 주고 있다.

그리고, 고대와 현대, 동서양에서 공히 은의 탁월한 효능에 대한 기록들과 사례들을 설명해 주고 있다.

요즈음 같이 건강에 대한 관심들이 지대하고, 건강에 대한 정보들이 넘쳐 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맑은 음용수와 같은 정갈한 지식을 소개해 주는 이 책을 많은 분들이 읽고 새해에는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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