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당신은 뭐든 해낼 겁니다 - 모든 편견과 걱정을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당신에게
메리아빈(김아빈)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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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당신은 뭐든 해낼 겁니다.

덕담치고는 아주 기분 좋게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말은 그저 지나가는 공치사가 아니라, 이 말에 대한 확신을 가진 뉴앙스를 풍기는 경험담 같아서 막연한 신뢰가 가기도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26살이고, 사업 9년차라고 소개합니다.

나이를 역산해 보면, 고등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17살부터 사업을 시작한 특별한 케이스입니다.

저자가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은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라고 회고합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도 특성화고등학교 디자인과에 진학했고, 아버지와 고모가 동대문에서 의류도매업을 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의류에 대한 업에 종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현재, 개인 쇼핑몰을 운영할 뿐 아니라 기업, 학교, 개인 쇼핑몰 강의를 다니며, 유튜브를 운영하고, 책도 쓰는 바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3개의 부업을 전전하기도 했고, 15개의 자격증을 따기도 하는 등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오늘 저자가 있기까지의 이야기들이 소소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실패의 경험들을 나누어서 다른 사람들이 그런 실패를 하지 않도록 할 뿐 아니라 그 실패를 극복하고 목표를 성취해 가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내용은 저자가 실제로 수행한 일들을 꼼꼼하게 소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SNS와 세금 부분에서의 실패 사례등은 누구라도 장사를 하고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저지르기 쉬운 경우들이라서, 아마 사업을 하는 사람이거나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값진 조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책 파트 6 ‘쇼핑몰 다마고치에는 저자가 컨설팅으로 도와 준 사람들의 실제 사례가 소개되어 있어서, 현실감을 더해 줍니다.

이제 갓 26살 먹은 사람이, 이와 같은 책을 쓴 것에 대하여 약간은 미덥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볼사람들이 있을 수 있을 것이나, 이 책을 읽으면 충분히 자격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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