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마키아벨리가 이야기한 것처럼 어떤 상황에서든 갈등과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환경을만들 수 있으며, 사회나 직장에서 인정받거나 더 발전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갈등을 직면하고 선제적으로 해결하라 -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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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 -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저녁 루틴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필사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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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삶을 사는데는 단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기적이 전혀 없다고 여기는 것이고 또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여기는 방식이다.

아인슈타인 -16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 요즘 필사에 많은 관심들이 있는것 같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늘 하루를 시작하기 전 혹은 정신없이 지나갔을 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잠깐이지만 오롯이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싶은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본다.

책을 읽다가, 노래 가사, 드라마의 한 구절이 나의 마음에 와닿을 때 또 다시 읽고 싶은 글들은 습관처럼 사진을 찍어두거나 블로그에 글을 옮겨두기도 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필사를 하는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하루 10분이라하니 부담도 없겠고, 내가 좋아하는 글을 적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그렇게 필사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누군가에게는 딱 맞는 신발도 다른 사람의 발은 아프게 할 수 있다.

모든 경우에 다 적용되는 삶의 비결은 존재하지 않는다. 칼 구스타브 융 -68


그래서인지 필사라는 말이 참 좋다. 단순히 그냥 눈으로만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는 문장을 노트에 옮겨적다보면 어느 순간부터인가 집중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렇게 호흡이 흐트러지는 순간, 필체도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무엇인가에 집중하게 되는 그 순간도 참 좋았다.

게다가 '명문장 속 철학의 힘,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저녁 루틴!'이라면 더 의미있지않겠는가!

책을 좋아해서 출판 편집을 시작했고, 글쓰기를 좋아해서 글을 쓴다는 작가와 함께하는 120일간의 필사 시간이다.


인생은 한 권의 책이다.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매일 그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창작한다.

메테르링크 -192


순서대로 필사를 해도 좋지만, 휘리릭 책장을 넘기다가 마음에 드는 장부터 적어도 좋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글, 나를 위한 글을 적다보면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같이 읽고 생각하기에도 좋다.

그러다가가 문득 떠오른 단상, 기억들이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도 했다.

필사만으로 끝이 아니라 '나의 감정 상태', '단단한 저녁을 위한 한마디'를 적어보는 것도 의미있겠다.

매일매일 남긴 기록들을 다시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오늘의 실수, 후회를 곱씹어보기도 할 것이고, 내일을 준비하는 다짐의 글, 나의 꿈, 희망과 용기를 담은 글.......

오늘 필사한 글이 너무 마음에 든다. 우리 모두 행복, 성공, 사랑 등을 꿈꾸며 저마다 소중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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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우리의 삶과도 일맥상통한 면이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다양한 도전과 문제에 직면했을 때 우리 앞에 수없이 놓인 덫을 피해 앞으로 나아가려면 여우의 지혜가 필요하고,
수많은 유혹과 경쟁자들을 뿌리치고 목표에 다가서려면 용맹한사자의 단호함과 결단력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이는 인간관계부터 경제적인 관리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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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따지는 변호사 - 이재훈 교수의 예술 속 법률 이야기
이재훈 지음 / 예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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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따지는 변호사, 제목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그림을 보는 관점은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여실히 알려준 책이기도 하다.

우연한 관심은 그림이라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세계로 나를 이끌었다.

사실 지금도 아주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그림을 보고 즐기고 만족하고 있다.

예술적인 감각이나 지식, 안목을 넓혀가고 싶은 초보 입문자의 눈길을 끌었으니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작가의 이력을 살펴보니 역시, 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재훈의 예술 속 법률 이야기'라는 칼럼을 기고 하고 있었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시선을 확 끌어당기는 소녀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 것일까,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리라.

작가는 화가와 그림에 대해서 그리고 그와 관련된 정보도 들려주었다. 그리고 이내 인류 최초의 보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진주에 촛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시작했다. 진주가 만들어지는 과정, 진주에 대한 법적 정의가 무엇인가, 천연 진주, 인공 진주, 귀금속, 개별소비세법, 보석, 법령.....

머릿속이 순식간에 어지러워진다.


아~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겠구나, 란 생각을 하면서 읽으니 재미있었다.

그림과 법률이라니 낯선 조합이란 생각도 잠깐, 자신이 관심있고 좋아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보면 분명 남들과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모네의 '세발자전거를 타는 아이', '훈민정음', '청진기' 등 그림과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두루 다루었다.

동시에 그림 속 상황들을 우리의 일상에 비추어 '주민등록법', '저작권법', '특허법', '아동 인권'. '초상권', '동물보호', '의료법' 등 관련 법률에 대해 들을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AI, 챗GPT 등 스마트한 디지털 영역이 빠르게 진화해가는 요즘, 어떤 면을 따지고 고민하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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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이 
우리들을 위로하여 준다.
마치 사소한 일이 
우리들을 괴롭히는 것처럼.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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